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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의 아폴론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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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뻔한 다각관계(?)만화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언덕길의 아폴론은 배경이 옛날 일본이라서 그런지,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재즈라는 매개체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지 왠지 다른 느낌이 드는 만화이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이 등장하기 때문인지 감정에 서툴러하는 모습들, 그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는 모습들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있고 과거의 내가 떠오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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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뻔한 다각관계(?)만화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언덕길의 아폴론은 배경이 옛날 일본이라서 그런지,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재즈라는 매개체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지 왠지 다른 느낌이 드는 만화이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이 등장하기 때문인지 감정에 서툴러하는 모습들, 그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는 모습들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있고 과거의 내가 떠오르거나 하면서 점점 아련해지게 된다...

d********w 2017.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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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게 웃고, 하염없이 울고, 그게 바로 청춘의 증거 [언덕길의 아폴론]:5권
"씩씩하게 웃고, 하염없이 울고, 그게 바로 청춘의 증거 [언덕길의 아폴론]:5권" 내용보기
지난 4권 이야기  록밴드를 결성해서 축제때 함께 공연하자는 마츠오카의 제안을 센타로가 당연히 거절할것이라 생각했던 카오루는 센타로가 자신의 예측과는 반대로 록밴드에 들어가게 되자 센타로에게 실망과 배신감을 느낀다. 게다가 여기에 오기 전 괴로웠던 학창시절까지 떠올리며 카오루는 센타로를 밀어내게 된다..         5권.. 시시한 농담도 거의 나눌 수 없는 서먹
"씩씩하게 웃고, 하염없이 울고, 그게 바로 청춘의 증거 [언덕길의 아폴론]:5권" 내용보기

지난 4권 이야기

 록밴드를 결성해서 축제때 함께 공연하자는 마츠오카의 제안을 센타로가 당연히 거절할것이라 생각했던 카오루는 센타로가 자신의 예측과는 반대로 록밴드에 들어가게 되자 센타로에게 실망과 배신감을 느낀다. 게다가 여기에 오기 전 괴로웠던 학창시절까지 떠올리며 카오루는 센타로를 밀어내게 된다..

 

 

 

 

5권..

시시한 농담도 거의 나눌 수 없는 서먹한 관계가 되어버린 카오루와 센타로. 그리고 그 사이에서 언젠가 다시 연습실에서 카오루와 센타로의 재즈 연주를 들을 수 있으리라 막연한 희망을 놓지 않는 리츠코. 하지만 축제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게된 카오루에게 밴드 참가신청을 하려던 센타로의 짧은 재회는 역시나 삐그덕 거리며 나아질 조짐이 보이질 않는다.  

 

 

 

 

이윽고 축제 날, 밴드부 공연에서 드럼을 치는 센타로의 표정은 어딘가 복잡해 보인다. 그런데 장비에 이상이 생겨 공연은 중단되고, 파행의 위기를 맞게 된다. 그것을 해결해야하는 책임이 있던 카오루는 우연찮게 센타로의 속마음을 듣게 된다. 센타로는 마츠오카가 자신 형제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유명해지려고 한다는 것을 듣고 축제 때 그를 도와주기로 했던 것.

 

 

 

 

 

 

그런 센타로의 마음을 알게된 카오루는 피아노 연주로 점점 지쳐가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센타로가 바로 합세해서 둘은 계획에 없던 환상의 연주를 함께 하게 된다. 재즈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친구의 연을 맺게된 이 둘의 갑작스런 균열은 이렇게 다시금 재즈와 음악을 통해서 제자리로 향해간다. 즉흥연주를 통해 곡을 바꾸며, 클라이맥스로 향해가는 이 둘의 연주는, 화해해가는 마음들이 즐겁고 힘차게 뒤섞여 그 어느때의 연주보다 생생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전의 연주들도 좋았지만 이번엔 그 순수한 마음들이 너무나 예뻐서였는지 정말 푹 빠져들었달까!! 멈춰있는 그림들이 절로 영상이 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중요한 이야기의 흐름이 아직 두개 남았다. 하나는 일전에 카오루의 고백을 거절한 리츠코의 마음에 어느틈엔가 카오루를 향한 미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 것. 소꿉친구인 센타로가 자신을 이성으로 생각지 않은 것과, 카오루와 한 반인 덕에 같이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며 점점 카오루의 매력을 발견해나가는 듯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리츠코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어떻게 진행될지는 조금 두고볼 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표지를 장식한, 이들의 공통적 선망의 대상인 준이치의 이야기다. 학생운동의 실패로 고향으로 돌아오게된 준이치는 아버지와의 의절까지 겪고있다. 하지만 늘 센타로의 선망하는 어른이었던 준이치는 이제 자신이 짝사랑하는 유리코의 마음을 빼앗아간 남자이기도 했다. 짐작은 하지만, 그래도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았던 센타로, 하지만, 모든 것을 뚜렷히 하기위해 찾아간 곳에는 더 큰 아픔만이 있었다...

 

 

 

 

청춘이든, 어른이든 사람사는 세상은 늘 화기애애할 수는 없다. 그것이 모든이의 염원이라고 해도, 우리는 각자 다른부분을 조금씩이라도 갖고 있고, 원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어긋나기도 하고, 때로는 삐그덕대다 일이 크게 번지기도 한다. 청춘이라고 함은 이 대부분이 크건 작건 한번씩은 겪는 충돌과 갈등에 처음으로 놓여지는 시기다. 이전과 다르게, 싸움이나 충돌이 분노를 일으키는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상처를 주는 것을 깨닫는 것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이들의 갈등에서 인간다움과 가능성을 느낀다. 누군가를 대하는게, 배려하는게, 사랑하는게, 그리고 때로는 거절하는게.. 모든게 구체적으로 필요해지지만, 너무도 생소한 시기, 그래서 요령이 없기에 더 상처받기도 하지만, 그것은 분명 때묻지 않았던 시간임을 아주 오랜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는, 그래서 당시에는 잘 알지 못하는 시간. 때로는 친구때문에, 때로는 사랑때문에, 혹은 나중에 그저 한때의 추억이라고 여길 소소한 일들 하나하나에도 씩씩하게 웃다가, 또 하염없이 슬퍼질 수 밖에 없는, 이들은 지금 눈부신 청춘을 빛나는 모습으로 통과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나는, 즐겁고, 또 어느샌가 응원하고 있다..

 

덧, 코다마 유키 특유의 섬세함과 기발함이 엿보이는 단편도 역시 건재하다.

n******e 2012.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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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청춘의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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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남자 준이치가 표지에 등장한 <언덕길의 아폴론> 5권.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반에서 외톨이로 인식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카오루는 센타로 때문에 잃었던 자신감을 조금 되찾는다. 하지만 여전히 센타로와의 사이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센타로 역시 카오루와 화해하기를 포기하고 밴드 연습을 시작하지만 마음이 편할 리 없다.  카오루와 리츠코는 축제 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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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남자 준이치가 표지에 등장한 <언덕길의 아폴론> 5권.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반에서 외톨이로 인식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카오루는 센타로 때문에 잃었던 자신감을 조금 되찾는다. 하지만 여전히 센타로와의 사이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센타로 역시 카오루와 화해하기를 포기하고 밴드 연습을 시작하지만 마음이 편할 리 없다.
  
카오루와 리츠코는 축제 운영위원으로 뽑히고, 센타로는 축제 참가 접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카오루와 대면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두 사람은 데면데면하다.
 
 
'마음 어딘가에 자그마한 아픔과 후회를 남긴 채' 시간은 흘러가고 카오루와 센타로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밴드 공연 당일, 카오루는 우연히 센타로의 진심을 듣게 된다.

 
공연 도중 일렉트릭 기타의 전원이 나가는 사고가 생기자 센타로는 망설임 없이 카오루를 무대로 불러올린다. 카오루의 피아노와 센타로의 드럼 합주는 무대를 가득 채우며 둘의 마음을 다시 통하게 하고, 강당에 모인 학생들의 마음을 훔친다. 센타로와 카오루가 마치 경쟁하듯 즉흥연주를 하는 장면은 5권의 백미.
 
'역시 난 재즈가 좋다. 이 녀석과 함께 하는 재즈가.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다시 친해진 센타로와 카오루의 사이는 전보다 더 가까워져 다소 야릇하기까지 하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장면.

 
그리고 준과 유리카의 관계에는 일대 전환이 일어나고 이 일로 센타로는 실연의 상처라는 것을 경험한다. 또한 축제 이후 인기가 급상승한 카오루를 바라보는 리츠코의 마음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요즘 즐겨 보는 드라마 <학교 2013> 중에 이런 대사가 있었다.
 
"선생님이 보기에는 되게 쉬워 보이나 봐요."
 
기억을 되살린 거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이런 뉘앙스의 대사였다. 어른들의 눈으로 볼 때는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어린 청춘들에게는 일생일대의 위기가 될 수도 있다. 어른들은 항상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있는 것이다. 
 
청춘은 언제나 흥미진진해야 제맛이다. 어른에게는 손가락 베인 정도의 상처에도 심장이 뚫린 것처럼 죽도록 아플 수 있는 것 또한 청춘의 특권 아닐까. 그런 아픔을 겪어야 어른이 되어서 좀 더 슬기롭게 삶을 헤쳐나갈 힘을 얻는 것이 아닐까.  
 
<언덕길의 아폴론>은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저 웃음만 나오는 풋풋하던 시절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떠올리게 한다. 청춘은 청춘다워야 아름답다. 그래서 카오루와 센타로, 리츠코, 준이치와 유리카는 참 아름답다. 
 
응원해 주자. 지금의 청춘을. 그리고 소중히 기억하자. 지나간 청춘을.
 
덧. 단행본 마지막에 실린 단편 <천장 아가씨>는 정말 놓치기 아까운 작품. 코다마 유키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단편이다. 그녀가 말하는 사랑은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탱글탱글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서 사람의 마음을 강하게 잡아끈다.
 

o*****2 2012.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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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의 아폴론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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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 이미지의 전학생 카오루와 불량아로 소문나 있는 센타로, 센타로의 소꼽친구인 귀여운 리츠코 세명의 친구를 중심으로 재즈를 소재로 한 만화이다.  전학을 와서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카오루는 센타로와 리츠코와 가까워지면서 빨리 적응해나가고 함께 재즈를 연주하며 지낸다. 카오루와 리츠코, 센타로, 유리카의 엇갈리는 사랑 이야기가 안타깝기도 하고 풋풋함이 느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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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 이미지의 전학생 카오루와 불량아로 소문나 있는 센타로, 센타로의 소꼽친구인 귀여운 리츠코 세명의 친구를 중심으로 재즈를 소재로 한 만화이다.  전학을 와서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카오루는 센타로와 리츠코와 가까워지면서 빨리 적응해나가고 함께 재즈를 연주하며 지낸다. 카오루와 리츠코, 센타로, 유리카의 엇갈리는 사랑 이야기가 안타깝기도 하고 풋풋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l***2 2018.07.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