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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희망과 미래를 문재인에게 맡길 수 있을까? 만약 문재이란 개인이 정말로 궁극적으로 노자의 도를 추구하는 정치인 이라면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21세기 민주 주의 국가에 잘 들어 맞는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문재인 신드롬'도 '문제인 프레임'도 결국 문재인이란 사람 그 자체까지는 도달하지 못하는 하나의 껍질일 뿐이다. 아무리 도덕적이고 유능한 대통령이라 해도 마치 거대한 마고 할미여신이 나 기적의 성모마리아처럼 모든 국민을 갑자기 '헬조선'에서 '행복의 나라' 로 이동 시킬수는 없다. 문재인이 논리적으로 대응해도 절대 바뀌지 않는 사람들도 물론 있다. 촛불을 든 사람들의 반대쪽에서 태극기를 들고 광장을 점령했던 이들이다. 문재인이란 한 개인의 이력을 보면 정말 그동안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산 사람이다. 둗이 사람들을 착한 사람, 나쁜 사람으로 분류 하려들자면 그는 확실히 착한 사람이다. 그러나 정치인으로서의 문재인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철저하게 '결과적으로도' 선한 일만 했다고는 확신 할 수 없다. 선한 의도로 시작한 많은 정치적인 선택이 본의 아니게 혹은 의도하지 않게 어떤 사람의 입장으로 보자면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의 수는 현실에서 매우 복잡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선한 문재인 이 위선자 문재인으로 공격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재인을 가까이서 오랫동안 본 사람들은 그가 뼛속 깊이 진실하다고 말한다. 약속은 쉽게 하지 않아 답답하지만 한번 한다고 약속하면 꼭 그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입을 모은다. 마음에도 없는 아부를 하거나 선의의 거짓말로 적당히 둘러대는 법도 없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해치려는 모략을 구사하지도 못한다. 문재인은 선한 정치인이지만 너무 엄격한 잣대로 추상같은 법집행만 고집하다든가 혹은 세상을 선함과 악함의 이분법적으로 나눈다 면 많은 사람과 자원을 잃어버리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래서 감히 주제넘은 처방전을 보내본다. 악한 사람에게 분노 하지 말고, 악한 행위에게만 분노할 것을! 악한 사람처럼 보이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용서를 진심으로 구하는 사람에게는 열린 태도로 포용해 자기 사람으로 만들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