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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마무리한 느낌이 없을 수가 없겠지만 이런 마무리를 한 것을 이해는 하지만 실망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이 작품은 결국 누가 배신자인가, 라는 게 주제다. 타카시로에게 뭔가 있을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설마 이런 것인 줄은 몰랐다. 역시 나이를 먹으면 욕심이 더 커지는 걸까? 아니면 뭐든 자기 뜻대로 되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걸까? 어쨌든 타카시로와 레이가의 위치는 역전된다. 솔직히 유키에게도 뭔가 좀 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말 안 해 주고~ 루카의 비밀은 뭐고~ 하아... 급하게 마무리한 건 어쩔 수 없다지만 제대로 된 떡밥 회수도 안 됐다. 기대가 많았던 작품인 만큼 실망도 클 수밖에 없다. 훑어본 거라 잘은 모르지만 이 다음 이야기를 쓴다는 얘기는 후기에서 못 본 것 같은데...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