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0%
  • 리뷰 총점8 23%
  • 리뷰 총점6 6%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22)

리뷰 총점 종이책
빙산이 녹고 있다고?
"빙산이 녹고 있다고?" 내용보기
빙산이 녹고 있다고?   책을 읽을 때.. 난 그 책의 저자를 가장 먼저, 그리고 유심히 살펴본다책의 저자가 전문가인지, 저명한 교수인지, 석학인지, 유명한 작가인지..살펴본다자기 삶에 충실하고 최선의 경주를 하는 사람이 쓴 책은 베스트셀러가 아니더라도훌륭한 책이다 베스트셀러는 말 그대로 많이 팔린 책일 뿐이다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책은 아니며, 좋은 책이
"빙산이 녹고 있다고?" 내용보기

빙산이 녹고 있다고?

 

책을 읽을 때.. 난 그 책의 저자를 가장 먼저, 그리고 유심히 살펴본다
책의 저자가 전문가인지, 저명한 교수인지, 석학인지, 유명한 작가인지..살펴본다
자기 삶에 충실하고 최선의 경주를 하는 사람이 쓴 책은 베스트셀러가 아니더라도
훌륭한 책이다


베스트셀러는 말 그대로 많이 팔린 책일 뿐이다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책은 아니며,

좋은 책이라고 해서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하버드대 교육심리학과 교수이자, 프로젝트 ZERO 연구소장인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책인.. [열정과 기질], [통찰과 포용]이라는 훌륭한 책이

있지만,
일반대중들이 열광하는 베스트셀러는 아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좋은 책들 중에는 베스트셀러가 아닌 책들이 많다
서점이나 출판사에는 마케팅이라는 요소가 많이 들어가지만,

전문가들은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기 때문에 베스트셀러와는 차이가 있다

차라리 베스트셀러보다는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가 더 나을 것이다

요즘에는 서점이나 출판사, 언론이 마케팅으로 만들어낸 베스트셀러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 빙산이 녹고 있다고? 역시 저자는 훌륭하다


하버드 경영대학 리더십 분야의 석좌교수이다
MIT와 하버드 대학을 졸업, 1972년부터 하버드 경영대학에 재직했고,
1981년에는 하버드대학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34세)로 종신교수에 임명되었다
리더십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코터사의 대표이다.

 

이 책은  우화이다. 결코 녹지 않을 빙산 위에서 별다른 어려움없이 지내오던

팽귄에게 어느날 갑자기 빙산이 깨어지고 자신들의 보금자리가 날아갈 것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당연이 이런 주장에 대해서 걱정, 우려, 두려워 하는 인물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일부는 전혀 그런 일은 생기지 않는다고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전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투로 상황을 회피하려고도

한다.
하지만, 그 멸망의 날이 언제이든간에 변화는 시작되었고,

부지불식간에 우리를 찾아온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손을 쓰기에는 늦었다.

이 책은 팽귄들이 이런 위기에 접했을때,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면서,

어떤 인물들이,
어떤 과정들을 거쳐가면서 난관을 타개해 나가는지를 총 8단계로 보여준다.


이 8단계는 세계적인 변화관리 석학 Jonh Kotter라는 하버드 교수가 20여년의

관찰 끝에 만들어낸 이론이다.
 
변화관리의 8단계
8단계 = 조직에 변화를 정착
7단계 = 변화속도를 유지
6단계 = 단기에 가시적 성과창출
5단계 = 행동할 수 있는 권한 부여
4단계 =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추진
3단계 = 비전과 전략수립
2단계 = 강력한 혁신팀 구성
1단계 = 위기를 눈으로 확인

 

과연 나의 빙산은 안전할까..?
영원한 안전지대는 없다, 누구에게나 위기는 닥친다
현재에 안주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제시한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n 2009.02.21. 신고 공감 6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미어캣한테서 배우라고??
"미어캣한테서 배우라고??" 내용보기
내 인생 첫 직장은 강남에 번듯한 사무실을 가진 200여명의 재직자가 있는 대기업 계열사였다.(과거형인 것으로 보아 얼마 못가 그만 두었겠다는 걸 짐작할 수 있겠지만) 새로운 고객을 만들기 위해 영업부 부터 기술지원부까지 날마다 발뻗고 자지 못할 정도로 분주하고, 바쁘게 뛰어다녔던 기억이 남다른 직장. 하지만 이직을 하고 한참 후에 들었던 회사의 운명은 새로운 도전자들에게
"미어캣한테서 배우라고??" 내용보기

내 인생 첫 직장은 강남에 번듯한 사무실을 가진 200여명의 재직자가 있는 대기업 계열사였다.(과거형인 것으로 보아 얼마 못가 그만 두었겠다는 걸 짐작할 수 있겠지만) 새로운 고객을 만들기 위해 영업부 부터 기술지원부까지 날마다 발뻗고 자지 못할 정도로 분주하고, 바쁘게 뛰어다녔던 기억이 남다른 직장. 하지만 이직을 하고 한참 후에 들었던 회사의 운명은 새로운 도전자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새로운 환경에 맞춤하지 못하고 가지고 있던 기술들을 모두 땅에 묻고 지상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물론 함께 하던 사람들은 새로운 공간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삼삼오오 모여 또다시 서로가 경쟁사가 되서 같은 업종에서 서로의 고객들을 뺏고 뺏기는 사이가 되고 만다.


첫 직장의 내 소속 부서원들이 가지고 있던 분위기는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전형적인 무사 안일주의식 경영에 느긋하고 나른함에 그저 그런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분위기를 "바꾼다"는 것 조차 "사치"라 할 그런 무겁고 답답한 분위기는, 이미 잡은 물고기는 그물에 구멍이 나기 전까지, 한마리의 용감한 물고기가 그물을 넘거나 뚫고 나가기 전까지는 항상성을 유지하며 떠나지 않을 거라는 묘한 자만심에 사로 잡혀있어서, 바늘 하나 뚫고 들어가기 어려운 막막함에 하루 하루가 무기력하게 지나가는 그런 부서였다.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정리를 하는 바로 그때, 내가 내 뱉은 한마디는 "살았다"..였다. 최소한 숨막히지 않아도 되겠구나. 이제는 조금 다른 내 삶을 살아갈 수 있겠구나.. 하는 그런 무모함을 가질 수 있었다.


그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 그 시절 그 동료들을 다시 만난다. 저마다 한가락씩 하며 자리잡고 살아간다. 어떤 이는 여전히 그 시절의 그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살고, 어떤 이는 전혀 다른 삶을 살면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며 살아간다. 곧 다시 만나겠지만 참으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그 시절을 되돌려보는 것도 재미나고, 즐겁고, 한편으로는 "엄청난 교훈"을 스스로 만들어가며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매너리즘이라는 단어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그 조직, 매일 해왔던 일상의 일들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잠시 딴 눈을 팔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부서원을 용납하지 않았던 그 곳...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가 모토였건 그곳...


미어캣을 주인공으로 한 존 코터의 책을 읽어가며 어쩌면 그 곳에서 자리를 털고 작은 곳, 큰 곳에서 일하면서 내 삶을 스스로 개척해가기 위해 수고했던 지난 20년간의 내 모습이 마치 책의 주공인 나디아와 에이요의 모습이 아니었나? 하고 빙그레 웃음짓게 된다.


대단위 조직으로 평화롭게, 하지만 곧 닥쳐올 위기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그저 물 위에 떠 바람에 쓸려가도록 무리를 방치해놓은 개미군단 위에 걸터앉은 여왕개미처럼, 상황을 판단할 능력도 없고, 새로운 자극을 보여주는 도전자들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았던 그 회사의 모습이 너무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10년전 전장에서 정말 치열하게 싸움을 하며 하루 하루 생존을 위해 수고 했던 작은 컨설팅 회사에서 십수년을 살아오면서 다시금 첫 직장과 비교하게 된다.

나는 알파였나? 베타였나? 지금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기회를 추구하려고 하였나?

내 아이디어는 누구와 함께 나누고 있었나?


비록 5장까지 만 미어캣이 나오지만, 미어캣의 이야기만으로도 6장의 경영 이론을 모두 유추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숨에 읽을 수 있고, 전혀 받아들이는데 힘겹거나 어렵지 않은 글의 전개를 만나게 된다. 우화로 "교훈"을 얻는데 쓸데없이 강요하지 않아도 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수 있는 그런 책...


하던 대로, 즉 윗 사람들이 하던 그대로 하는 것으로는 이 시대의 축을 짊어지고 갈 힘을 보여주지 못할 것 같다. 어쩌면 내 청년시절의 도전이 나디아와 에이요와 같은 모험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하는 살짝 기쁜 미소를 지을 수 있어서 좋았다.

h******8 2017.03.27.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던대로나 잘 하라고?/존 코터/홀거 래스거버/김영사/미어캣 우화를 통해 배우는 혁신...
"하던대로나 잘 하라고?/존 코터/홀거 래스거버/김영사/미어캣 우화를 통해 배우는 혁신..." 내용보기
하던대로나 잘 하라고?/존 코터/홀거 래스거버/김영사/미어캣 우화를 통해 배우는 혁신...           지금은 급변하는 시대이자 또한 위기의 시대이다. 변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세상이다.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그 조직은 어떻게 될까.  조직이 위기에 빠졌다면 지도자의 리더십은  어떠해야 할까.   하던대로나 잘하라고? 이 책에서 변화관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하버
"하던대로나 잘 하라고?/존 코터/홀거 래스거버/김영사/미어캣 우화를 통해 배우는 혁신..." 내용보기

하던대로나 잘 하라고?/존 코터/홀거 래스거버/김영사/미어캣 우화를 통해 배우는 혁신...

 

 

 

 

 

지금은 급변하는 시대이자 또한 위기의 시대이다. 변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세상이다.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그 조직은 어떻게 될까.  조직이 위기에 빠졌다면 지도자의 리더십은  어떠해야 할까.

 

하던대로나 잘하라고?

이 책에서 변화관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명예교수인 존 코터는 아프리카의 귀염둥이인 미어캣 우화를 통해 위기관리의 해법을 보여준다. 소설처럼 읽히는 경영 우화이기에 미어캣의 사회를 따라가다 보면 위기관리 능력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물론 위기 극복의 해법이 제목처럼 하던대로나 잘 하는 정도는 분명 아니다.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각기 캐릭터가 다르다. 강력한 비전 제시형인 리더 나디아는 모험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은 추진형이다. 아이디어가 넘치고 활기차서 추진력도 있는 지도자다. 나디아의 오빠인 니콜라스는 계획이나 관리가 철두철미한 경비대 수장으로 치밀하고 꼼꼼한 질서와 단합의 지도자다. 사교성은 부족하지만 경청의 달인인 경비 요원 에이요는 집중력이 뛰어나고 새로운 모험을 즐기는 캐릭터다. 나디아와 에이요가 떠돌이 생활 중에 만난 매트는 조심성이 많으나 성실함과 부드러움을 갖춘 희생정신과 동료애가 강한 캐릭터다. 나디아와 에이요가 떠돌이 생활 중에 만난 새로운 미어캣 무리의 주아인 레나는 존중과 배려를 가진 참여 촉진형 캐릭터다. 이외에도 다양한 의견을 조율할 줄 아는 화합의 달인 타무, 독수리의 공격을 피하는 새로운 대피요령을 개발한 사투, 미어캣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해 굴 작업을 하는 주베리, 아픈 아이들에게 인형을 통해 치유효과를 주는 파노 등 다양한 리더십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세상이 점점 거대화되고 복잡해지고 외부적 위기가 닥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미어캣의 세상도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새로운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 더구나 독수리나 코브라, 자칼 등 포식자가 밀려오고 먹이가 부족해지면서 미어캣 세상은 이런 여건을 딛고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누군가는 기존 환경을 떠나고 누군가는 기존 환경에 눌러 앉는다. 결국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극복하는 자만이 극한에서도 생존함을 보여준다.

 

책에서는 다양한 미어캣 리더십 유형을 주변 상황에 접목해 보면서 위기 관리를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어캣의 변화관리 노트를 통해 비교해 보게도 하고 토론도 하게 하고 교훈을 도출하게 한다. 조직에서 니콜라스와 나디아 같은 역활을 담당하는 사람은 있는지, 일상에서 반복되는 일을 구체적으로 적기, 업무 스타일이나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자신의 조직에서 경험한 것을 끄집어내고 변화를 주는 방법을 통해 해법을 모색한다. 해서 여럿이 읽고 토론하면 좋을 위기 관리 해법에 대한 책이다. 

 

 

 

 

 

 

하던대로나 잘 하라고?

존 코터가 말하는 거대해진 미어캣의 세상에서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은 기존의 것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에  새로운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환경을 만들고 그런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열정과 시력 극복 의지, 낙관적 태도 역시 위기 극복의 지름길이다. 무엇보다 조직 구성원 전체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성장의 확신을 갖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공동의 노력을 할 때 위기 극복의 비결임을 말한다.   경영혁신을 미어캣의 위기 관리 능력에 빗댔기에 약간은 생소하지만 소설처럼 읽히는 경영혁신 이야기다.  

 

 

 

a******7 2017.03.1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코 가볍지 않은 변화에 대한 이야기
"결코 가볍지 않은 변화에 대한 이야기" 내용보기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을 이리도 빨리 읽어보기는 처음이다. 200쪽 가량 되지만 한 쪽에 실린 글이 17줄밖에 되질 않고 한 줄에 실린 글은 20자 정도밖에 되질 않는다. 게다가 중간중간 정리한다고 공간을 많이 두고 있어서 잘 아시는 것처럼 금세 읽어낼 수 있다. 요즘 뜨는 형태의 우화집이다. 경영전략을 우화 형식으로 풀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눈여겨 볼 점은 펭귄이
"결코 가볍지 않은 변화에 대한 이야기" 내용보기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을 이리도 빨리 읽어보기는 처음이다. 200쪽 가량 되지만 한 쪽에 실린 글이 17줄밖에 되질 않고 한 줄에 실린 글은 20자 정도밖에 되질 않는다. 게다가 중간중간 정리한다고 공간을 많이 두고 있어서 잘 아시는 것처럼 금세 읽어낼 수 있다. 요즘 뜨는 형태의 우화집이다. 경영전략을 우화 형식으로 풀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눈여겨 볼 점은 펭귄이라는 동물을 이용한 점, 그리고 빙산이 녹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겨 가야 한다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기업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스펜서 존슨의 '행복'을 읽고 많이 실망한 터였는데 그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단순하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반대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적용하여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꼭 기업체가 아닌 개인이라도 충분히 되새김질 할 영양분이 풍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변화를 두려워하는가? 그렇다면 잠깐만 짬을 내어 이 책을 읽어보라. 재미도 있으면서 내가 어디에 속한 유형인지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얇아서 한 시간이면 후딱 읽을 수 있는 책값이 만 원에 가까운 9천9백 냥이라는 게 아쉽다. 그러니 더욱 열심히 적용하는 자세가 필요할지 모르겠다. 아깝지 않도록 하는 것은 자신의 역량이다.(다른 책 한 권 덤으로 줄 때 얼른 사 보는 게 좋을 듯 하다.) ---------------------------------------------------------------------   "책 속에서"   위기는 위험과 기회라는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 위험 속에는 반드시 기회라는 서광의 빛이 숨겨져 있다. - 75쪽   (제각각 의견이 나와 분분할 때)루이스 회장은 대화의 방향을 바꾸었다."모두들 잠시 눈을 감아보세요."눈을 감는 게 그들의 일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펭귄선생이 채 묻기도 전에, 루이스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이유는 묻지 마시고, 나이 든 펭귄의 제안을 따라주세요. 1분이면 됩니다."펭귄들은 차례로 눈을 감았다.루이스 회장이 말했다."눈을 감은 채 동쪽을 가리켜보세요."모두들 잠시 주저하더니 회장이 시키는 대로 했다."자, 이제 눈을 떠보세요." 회장이 말했다.버디, 펭귄선생, 프레드, 앨리스는 모두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심지어 버디는 하늘 위쪽을 가리키고 있었다. 앨리스는 곧바로 무엇이 문제인지를 깨닫고 한숨지었다. -87쪽   다름과 차이는 다양성을 만들어내며, 이 다양성이라말로 팀워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91쪽   우린 지금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15쪽   이 빙산은 우리의 전부가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일 뿐이죠. -120쪽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이따위 위험에 우리의 가족이 희생되도록 내버려 둘 순 없어요.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121쪽   아이들은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에서 보다 많은 것을 배울 필요가 있어요. -136쪽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대부분의 장벽은 물리적 장벽이 아니라 심리적 장벽이다. -141쪽   위대한 성공은 작은 실천의 반복을 통해 완성된다. 변화에 성공하려면 작은 성공을 직접 겪어보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생각은 산더미처럼 해놓고 손톱만한 행동도 보이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변화는 실천으로 시작해서 실천으로 끝난다. -152쪽   그는 자신의 자부심이 지나쳐 오만함이 되지 않도록 조심했다. -162쪽   5초간 기뻐하고 5시간 반성하라. 성공에 대한 자축은 짧게 하고 더 나은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 창출과 대안탐색에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 -163쪽   "떠돌아 다니며 사는 것도 재미있는 걸. 근데 우리의 보금자리는 어디지?""그건 간단해. 네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곳이 바로 너의 보금자리야." -172쪽   변화에 대한 유일한 진리는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사실뿐이다. -176쪽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06.09.06.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화로 배우는 변화관리 기술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우화로 배우는 변화관리 기술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내용보기
조직 운영 방식에 관한 딱딱한 내용을 우화로 소개하니 어쩜 이렇게 잘 읽히는지. 10만 베스트셀러 펭귄 우화 <빙산이 녹고 있다고?>의 존 코터 신작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에서는 미어캣이 등장합니다. 존 코터의 경영전략 책은 각종 기업, 정부기관 및 경영연구소 필독학습서일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는군요. 과연~! 명성대로 이 책도 엄지 척입니다.  미어캣 무리에게 새로운
"우화로 배우는 변화관리 기술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내용보기

 

조직 운영 방식에 관한 딱딱한 내용을 우화로 소개하니 어쩜 이렇게 잘 읽히는지. 10만 베스트셀러 펭귄 우화 <빙산이 녹고 있다고?>의 존 코터 신작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에서는 미어캣이 등장합니다.

존 코터의 경영전략 책은 각종 기업, 정부기관 및 경영연구소 필독학습서일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는군요. 과연~! 명성대로 이 책도 엄지 척입니다.

 

 

미어캣 무리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친 상황. 대처 능력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실제 우리 조직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알려줍니다.

도전적인 리더의 전형 나디아, 철저한 계획에 근거해 행동하는 전형적인 관리자 스타일 니콜라스, 도전과 모험의 화신 에이요, 과감한 실행자 스타일 매트, 혁신적인 조직의 참여 촉진형 리더 레나 등 저마다 역할과 스타일이 다른 미어캣들이 등장하네요.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를 읽다 보면 그 미어캣과 닮은 사람이 저절로 떠오를 겁니다. 흔한 동료, 상사의 모습이죠.

 

 

처음엔 이 미어캣 무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덩치가 커져도 규율과 질서를 강조하며 규칙에 맞게 조직을 잘 관리해왔죠. 하지만 생각하지도 못한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가뭄으로 먹이와 물이 부족해지고, 날쌘 독수리의 공격에 대처하지 못하게 된 겁니다.

식량 문제와 공격에 대처하는 시간을 줄일 방법을 의논해보지만 결국 위로부터의 명령, 지시, 통제 상황 밖에는 별다른 대처방안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구성원들은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게 되고요.

이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봐도 돌아오는 답은 "그건 우리가 하는 방식이 아니야."라는 말뿐입니다. 나디아와 에이요는 다른 미어캣 무리는 어떻게 하는지 찾아 나서게 되고, 낙관적인 레나가 이끄는 무리에 동참해봅니다. 비전을 제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리더 레나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죠.

하지만 이 무리 역시 구성원 규모가 커지게 되니 문제가 생깁니다. 이곳에서도 위기는 생겼습니다.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레나가 이끄는 무리 역시 위기를 원만하게 대처하지 못했어요. 혼란스러운 과정을 보며 오히려 나디아는 리더십과 관리의 본질을 깨닫게 됩니다.

 

 

원래 무리에서는 기존 방법을 답습하기만 하고 규칙과 절차에 어긋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아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면, 혁신적인 조직의 낙관적 리더가 있는 조직에서는 동기부여는 잘 했지만 대규모의 일상적인 일에 관한 효율 면에선 취약했던 거죠. 

"때로는 즐거움과 창의력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 vs "아직은 어떤 평가도 하지 말아 주세요. 먼저 생각들을 모아 봅시다."처럼 우화에서는 이런 대사로 각 스타일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우화만 읽어도 존 코터 저자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정도로 탄탄한 구성의 스토리였어요. 후반부에 나오는 부가 설명 파트에서 더 명확하게 변화관리 이론을 정리해줍니다. 리더십과 관리의 차이를 명확하게 하는 것부터 시작이더군요. 둘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리더십과 관리 중 하나만 가지고선 조직 운영을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나디아의 원래 무리에서는 리더십의 부재, 레나의 무리에서는 관리의 부재가 있었던 겁니다.

 

우화에서 끝내지않고 리더십과 관리의 조화와 균형을 바탕으로 이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관리 8단계를 알려줍니다. 서로 다른 스타일과 가치관의 충돌 시 문제 해결 방법, 새로운 대안을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것인지 등 성공적인 운영 방식 지침을 마련해주네요.

 

 

 

미래를 위한 혁신과 일상의 맡은 업무를 잘 수행하면서 리더십과 관리의 조화,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것. 이렇게만 말하면 사실 실제 적용할 때 모호해지고 막막한 기분입니다. 유영만 역자가 작성한 미어캣의 변화관리 노트가 이때 큰 역할을 해요. 우화 중간중간에 변화관리 노트를 소개하는데 이건 뭐, 숟가락을 입 앞까지 딱 대준 것처럼 무척 유용합니다.

위기라는 것이 왜 생기는지 기본으로 돌아가 생각해보면 될 것 같아요. 하던 대로 해봤자, 기존 방식으로는 대응할 수 없기에 위기 상황이 되는 거죠. 버릴 줄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미어캣 우화로 잘 보여준 책입니다.

 

 

이달의 사락 l****5 2017.03.0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화를 통해 위기관리를 배우게 되는 쉽고 재밌는 경영서[하던대로나 잘 하라고?]
"우화를 통해 위기관리를 배우게 되는 쉽고 재밌는 경영서[하던대로나 잘 하라고?]" 내용보기
반가운 이솝우화 한편을 듣는것 같은 이런 경제경영서, 완전 딱 내 취향! 그런데다 그닥 경영에 관심이 없는 나 같은 사람도 저절로 경영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는 책이다. 게다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미어캣이 주인공이라니! 글자체도 큼직해서 페이지가 술술 잘 넘어간다. 평화롭던 미어캣의 마을에 위기가 찾아온다. 가뭄이 길어지는 가운데 뜻밖의 무시무시한 독수리의 습격! 갑
"우화를 통해 위기관리를 배우게 되는 쉽고 재밌는 경영서[하던대로나 잘 하라고?]" 내용보기

 

반가운 이솝우화 한편을 듣는것 같은 이런 경제경영서, 완전 딱 내 취향! 그런데다 그닥 경영에 관심이 없는 나 같은 사람도 저절로 경영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는 책이다. 게다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미어캣이 주인공이라니! 글자체도 큼직해서 페이지가 술술 잘 넘어간다.

 


평화롭던 미어캣의 마을에 위기가 찾아온다. 가뭄이 길어지는 가운데 뜻밖의 무시무시한 독수리의 습격! 갑작스레 들이닥친 위기에 우왕좌왕하며 대처 방법을 찾으려 하지만 책임을 모면하려 들뿐 뽀죡한 수를 생각해 내는 미어캣이 없다. 나디아는 기존의 규칙과 질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무리의 강압적이기만 항 행동과 경비일에 열정을 가진 에이요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묵살되는 모습을 보며 함께 무리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새로운 무리에 들어간 나디아는 강요와 통제가 아닌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무리를 이끄는 레마의 무리를 보며 자신의 무리와 어떻게 다른지를 배우게 된다. 누군가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면 최선의 것들을 실행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고 누구든 자발적으로 일을 돕거나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레마의 무리가 점 점 그 수가 늘어가게 되자 역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나디아는 무리의 평화와 안정된 삶을 위해서는 니콜라스와 같은 잘 훈련된 생각과 철저한 계획에 근거해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좀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실행과 조직방안을 강력히 추진하는 카리스마 있는 레마와 같은 인물 또한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고향으로 돌아가 오빠와 함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생각을 전파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미어캣이라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혁신적이거나 보수적이거나 하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사람들의 대부분의 조직이 당면하고 있는 중대한 문제에 대해 다루는 이 책! 빠른 변화에 발맞추려 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갈피를 잡지 못하는 현대의 조직에게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게 만든다.

 

 


왜 조직은 결국 과거의 성공과는 상관없이 늘 고군분투해야만 하고 왜 점점 악화 일로에 빠지게 되는걸까? 어떤 조직은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성공하는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미어캣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기를 바란다. 일반인인 나에게도 쉽고 재밌게 읽히는 책이다.

k*******7 2017.04.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내용보기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쌓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매년 더 낮아지는 체감경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모두가 잘 살기 위해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다양한 분야에서 이끌어주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지도자가 필요 반드시 필요하다. 능력을 인정받고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내용보기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쌓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매년 더 낮아지는 체감경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모두가 잘 살기 위해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다양한 분야에서 이끌어주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지도자가 필요 반드시 필요하다. 능력을 인정받고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진부한 이론 서적이 아닌 미어캣을 주인공으로 한 우화를 통해 접근과 이해를 쉽고 재밌게 풀어놓는 존 코터의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는 앙증맞은 미어캣의 귀염성이 가진 캐릭터 그림과 이야기가 시종일관 무겁지 않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흥미롭게 풀어가고 있는 책이다.

 

작은 집단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커다란 무리를 이루게 된 미어캣 집단에서 활달한 성격에 책임감 강한 나디아는 어린 미어캣들이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에 성심껏 최선을 다한다. 그녀의 오빠 니콜라스는 미어캣 집단의 경비대장을 맡고 있는데 규칙과 절차 같은 원칙주의가 창의력인 생각보다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니콜라스의 생각이 독수리의 공격으로 한순간에 무너진다. 한 번의 뼈아픈 고통, 실수를 토대로 더 나은 방식을 제안했던 에이요 미어캣의 의견이 무시되자 나디아는 에이요와 함께 무리를 떠난다.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하는 작은 규모의 미어캣을 이끌고 있는 레나를 만나며 오빠가 속해 있던 집단에서 보지 못한 것들을 보고 느낀다.


새로운 방식이 늘 좋은 것은 아니다. 작은 집단일 때 레나가 보여주는 리더의 모습은 분명 매력적이다. 집단이 커지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지만 이 역시도 창의력을 기꺼이 수용하는 레나로 인해 무난히 이겨낼 거란 생각이 든다.


기존의 틀에 박힌 것들이 주는 안정성에 무조건 의존하다보면 성장하지 못하고 뒤처질 수밖에 없다. 나디아의 오빠 니콜라스는 분명 여태까지 이끌어오던 방식이 주는 안정성, 효율성 등이 충분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한 번의 실패가 주는 아픔이 있어도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데는 그만큼의 용기가 필요하다. 받아들이기 쉽지 않기에 용기를 갖자 놀랄만한 안정성과 성장이 뒤따른다.


너무나 매력적인 나디아, 레나, 니콜라스, 에이요, 매트 미어캣을 통해 지금 우리가 바라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매일이 새로운 시간이다. 현시점에 안주하고 머무르기보다 책 속에 나온 다섯 미어캣처럼 하루하루 살기 힘들다고 주저앉기 보다는 나를 발전시키고 집단을 성공적으로 이끌 리더들의 모습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기존의 획일화된 비전제시 책이 아니라 흥미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능동적인 태도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이 책을 읽으니 저자의 전작 '빙산이 녹고 있다고?'는 펭귄을 우화로 풀어놓은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q******5 2017.03.0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내용보기
최근 우리나라는 현직 대통령이 탄핵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로 비상시국이다. 박근혜 정부는 몇 년 전 세월호 사건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지만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 《빙산이 녹고 있다고?》를 쓴 존 코터의 신작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는 미어캣을 통해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기회를 만들어내는지를 알려주는 경영혁신 어드벤처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내용보기
최근 우리나라는 현직 대통령이 탄핵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로 비상시국이다. 박근혜 정부는 몇 년 전 세월호 사건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지만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 《빙산이 녹고 있다고?》를 쓴 존 코터의 신작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는 미어캣을 통해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기회를 만들어내는지를 알려주는 경영혁신 어드벤처 우화이다. 영어 제목은 THAT'S NOT HOW WE DO IT HERE! 어수선한 정국을 쇄신하고 재도약할 수 있게 이끌 적합한 지도자가 누구일지 고민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디아가 속해 있는 무리는 규칙과 체계가 잡혀 있고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그래서 나디아는 큰언니 역할을, 오빠 니콜라스는 경비요원 관리를, 친구 에이요는 경비요원을 맡고 있다. 큰언니 역할을 맡게 된 나디아는 다른 방식을 제안해 보기도 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건의했지만 책임자로부터 규칙과 절차를 지켜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니콜라스도 나디아에게 조직이 하라는 대로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어느 날 독수리의 공격으로 사망자가 생기면서 현재 경비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더 나은 방법을 강구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들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비난의 대상을 찾는데 급급하다.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묵살하고 "하던 대로나 하라!"라고 말하는 현 시스템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겠다고 생각한 나디아와 에이요는 무리를 떠난다. 그리고 자신들이 바라던 이상적인 모습으로 무리를 이끌고 있는 레나를 만난다. 그곳에서는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의견을 나누고 서로 부족한 부분은 함께 나누며 생활하고 있었다. 그런데 완벽해 보였던 레나의 무리도 점점 무리가 커지면서 위기가 닥치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은 나디아가 속했던 무리와 달랐다. 우선 리더 레나는 서로가 의견을 나누도록 하고 문제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파악했다.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비난하지 않았다. 레나의 무리에서 깨달음을 얻은 나디아는 원래 있던 무리로 돌아가서 레나가 했던 대로 적용하게 된다.
 
대통령 탄핵의 과정을 거치면서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봤다. 다수결에 의해 선출된 지도자지만 언제나 올바른 선택은 아닐 수 있다. 완전무결한 지도자여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상적인 사회는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그 속에서 각자가 주어진 역할을 찾아서 협력하고 힘이 들 때는 언제든지 그만 둘 수 있어야 한다. 강요에 의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지도자는 무리가 추구하는 이상을 향해 갈 수 있게 비전의 목적지를 올바른 방향으로 제시하고 팀원들의 참여 의지를 북돋우는 역할이면 된다.
경영 이론이나 전략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지만 미어캣을 통한 우화는 좀 더 머리와 가슴에 직접적으로 와 닿는다. 나디아가 속해 있는 무리는 머지않아 무너질 것이 자명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모르고 있다. 처음에는 완벽했을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면 그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 고인 물은 썩는다. 그래서 보수와 진보가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룰 때 조직은 발전할 수 있다. 위기는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그 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어캣의 무리를 보면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옮긴이 유영만이 서두에 등장하는 미어캣을 소개하고 챕터가 끝날 때는 변화관리 노트를 써서 생각해 보도록 했고 해제를 추가로 작성해서 이해가 쉬웠다.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고 변화관리 기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를 추천한다.  
 
w******8 2017.03.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내용보기
대부분의 조직이 현재 당면하고 있는 중대한 문제에 대해 다룬다고 한 소개 글처럼,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조직이 어떻게 성장하는 지 이해하고 개인과 기업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우화의 장점을 이용하여 보다 분명하고 단순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한 책이다.   나디아의 훈련 중 질문에 항상 ‘경험은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는 답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내용보기

 

대부분의 조직이 현재 당면하고 있는 중대한 문제에 대해 다룬다고 한 소개 글처럼,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조직이 어떻게 성장하는 지 이해하고 개인과 기업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우화의 장점을 이용하여 보다 분명하고 단순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한 책이다.

 

나디아의 훈련 중 질문에 항상 경험은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해주던 책임자의 일률적인 말은 대부분의 질문자들에게도 반발심과 답답함을 주는 말이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은 곡 필요하지만 검토 없이 무조건 시도해서는 안된다는 말도 약간 보수적으로 느껴진다. 모든 조직 구성원은 그 안의 규칙과 절차를 따라야하기 마련인데, 일단 무조건 따르라는 암묵적인 압박으로 느껴지면 더욱 거부감이 들 것이다.

 

조직이 유지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전체의 이익을 위한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나디아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계획과 절차와 관리 등 구성원들을 통제할 규칙이 필요하다는 경비대 수장 니콜라스의 설명이 납득이 간다. 그렇지만 보초 임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튼튼한 나무를 발견한 에이요의 성과는 저평가되고, 자기 자리를 떠났던 일 즉, 경비 절차를 어긴 일에 대해서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은 부당하게 느껴진다. 아무리 원칙이라 하더라도 구성원의 사기를 꺾는 것은 조직 운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들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나름대로 열심히 대처해 보지만 긴장된 분위기는 계속되고, 기존의 계획과 규정대로 실행해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서로를 믿지 못하고 혼란한 상황만 반복될 뿐이다.

 

엉망이 되었다고 느껴 무리를 떠나 다른 무리를 발견하게 된 나디아와 에이요 그리고 매트. 소규모의 무리였지만 회의를 하면서 활발하게 논의를 진행하는 모습, 먹이를 공유하고 개인이 아닌 모두의 이익을 위해서 먹이를 구하려 하니 스스로 더 많은 먹이를 구하게 되는 모습, 누구도 다른 이에게 명령할 권리는 없다는 평등 의식, 책임자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등 열린 마인드의 발전적인 공동체의 모습이다.

 

관리자나 구성원들이 마지못해 자신의 역할을 대충 행하고 일이 잘못되었을 때 변명하기에만 급급해 한다면, 그들 모두 업무에는 집중하지 않고 조직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곳이 되어버려서 결국 붕괴하고 말 것이다.

 

조직이든 사회든 서로 지켜야할 규칙과 질서를 지키면서 관리자들은 함께 발전하도록 이끌어주고 조직원들은 각자 소임을 해내는 것이 이상적인 조직의 형태라고 이제까지 배웠다면, 위기 상황에서 극복해낼 능력을 갖추도록 서로 도우며 발전하는 조직이 이상적인 조직이라는 것을 미어캣 사회를 엿보며 배울 수 있었다.

 

(김영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c*****1 2017.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술" 내용보기
현재 우리가 처해있는 경영환경은 그야말로 과거 어느때보다도 심각한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작년 말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3월10일 대통령이 탄핵되었고, 차기 대통령을 뽑기 위해 각 당에서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순간이다. 그 동안 언론과 검찰, 헌법재판소 등에서 진행된 작태는 대통령의 잘잘못을 떠나 정말 이 사람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다는 사명감을 갖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술" 내용보기

현재 우리가 처해있는 경영환경은 그야말로 과거 어느때보다도 심각한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작년 말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3월10일 대통령이 탄핵되었고, 차기 대통령을 뽑기 위해 각 당에서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순간이다. 그 동안 언론과 검찰, 헌법재판소 등에서 진행된 작태는 대통령의 잘잘못을 떠나 정말 이 사람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기에 충분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좌우로 분열되어 1950년 한국전쟁 이전의 심각한 좌우대립의 순간과 다를 바 없는 혼란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과거 우리 선조들이 위기를 잘 극복하여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준 것처럼 우리도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후세들에게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 '하던대로나 잘 하라고?'를 읽게 된 것은 내게 큰 행운이 아닐까 생각한다. 변화관리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존코터 교수가 쓴 경영혁신 어드벤처 우화를 통해 지금 우리가 처한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위기에 처한 미어캣들이 어떻게 역경을 이겨내고 무리를 다시 번성하게 만들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독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우화형식으로 쓴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주 느껴왔다. 하지만 지금은 현실에 안주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중국은 싸드배치 문제를 놓고 경제적으로 우리나라에 보복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북한은 핵무기로 주변국가들을 위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없는 정치공백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 내용은 가뭄이 지속되면서 먹이가 부족해지고, 독수리와 뱀들의 공격으로 생존위기를 느끼게 된 미어캣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지에 대한 것이다. 주인공인 나디아와 에이요는 위기에 처한 미어캣들의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자신들의 무리에서 이탈하여 여행을 하게 된다. 그 여행 과정에서 만난 다른 미어캣 무리에서 혁신적인 조직의 참여촉진형 리더인 '레나'와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던 희생정신으로 존경받는 동료애의 화신인 '매트'를 만나서 함께 생활하면서 위기의 순간에 문제를 해결해가는 방법을 벤치마킹하여 자신의 무리와 재합류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살기좋은 미어캣 마을의 환경을 개척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을 읽고서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서도 미어캣들이 위기를 헤쳐나간 과정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안락하게 잘 살고 있던 미어캣 마을에 한순간 가뭄이 찾아오고 독수리와 뱀들의 공격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된 순간에 미어캣들이 토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고, 다른 무리들의 생존방식을 벤치마킹하는 것을 보면서 동물이나 사람이나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을 순간적으로 하게 되었다.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겠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노력한다면 우리도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도 차기 대통령을 제대로 뽑아서 더 이상 후퇴하지 않고 동북아의 균형발전을 이어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a*****a 2017.03.2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