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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꼴'을 읽으면서 했던 말 또 하고 또 해서 나중에는 신경질이 났었다. 읽는 나도 힘들지만 그리는 사람도 좀 힘들었을 것이다. 눈, 코, 입, 귀, 머리 등 굵직하게 한 얘기들을 뒤에 가서 계속 잘게 쪼개서 써 먹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처음 시문 연재에서 '꼴'을 접했을 때는 무척 신선한 느낌이었고 재미있었다.
살면서 가끔 힘들 때면 '내 사주가 어떤가 싶어' 한번쯤 점쟁이 생각이 날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이런 류의 책을 한번 읽어주면 조금 마음이 후련해지고 '그럼, 그렇지 별수 있나'하는 쓴 웃음이 나기도 한다.
이 책도 한마디로 별거 없다. 그러나 조금 신선하다. 아주 쉽고 깔끔하게 읽을 수 있다. 관상이라고 해서 눈, 코, 입, 귀 등 그림 잔뜩 그려 놓지도 않았고 겉으로 드러난 꼴만 가지고 판단하지도 않는다. 어른들이 늘 하는 말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형상은 속의 모양이라는 것이다. 속의 것들은 곧 내 생각이 이라는 거다. 그래서 마음을 반듯하게 쓰면 속이 바뀌고 결국 관상까지 바뀐다는 것이다.
거울을 보면 마흔이 넘은 한 여자가 있다. 살들이 조금씩 처지기 시작하고 입가에 팔자 주름이 패일려고 하는 전형적인 사십 대 여성이다. 이 꼴을 마주하면 사실 조금 우울해지려고 한다. 내 인격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꼴이라는데 내 인격이 이것밖에 안되는 것이 서글퍼지기 때문이다. 내 마음이 빛나지 않아서일까? 왜 눈이 좀 더 초롱초롱하지 못하고 입매는 저렇게 처지려고 하는지 또 왜 좀 더 활짝 웃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나를 돌아보게 하는 내 모습이 있어서 반성하게 된다. 자식들을 보며 화내다가도 내 마음, 내 생각들이 피를 통해 전해진 아이들이 내 자식이겠거니 생각하면 다 내 탓인것도 같다. 반듯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참 두려운 일이다. 남들은 결코 모르리라 생각해던 것들이 다 드러난단다. 온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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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을 근육으로 재 해석하여서 알기가 쉬운것 같아요
몸을 고쳐야 마음이 바뀌고 얼굴이 바뀌는 것을
이 책을통하여 확실하게 잘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책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주변에 권하기 참 좋은 책인것 같네요
책 선물에도 참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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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마음을 바꿔 조정되어진다는 내용이 절실이 맘에 와닿습니다.
그러기위해 우리가 몸을 잘 관리해야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되었어요.
어릴때부터 관리를 받으면 관상학적으로 좋아질수 있다는것 또한 너무 재미있
습니다.책 재미있게읽었어요.가까운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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