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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북로거) 책에 미친 그녀에 대한 부러움
"(파워북로거) 책에 미친 그녀에 대한 부러움" 내용보기
단정형의 어투나 명령형으로 끝나는 단어들은 듣는 사람에게 상당한 불쾌감이 있다. 글도 마찬가지다. ‘책에 미친 청춘’의 프롤로그는 조금은 건방져 보이는 당당한 명제로 부터 시작이 된다.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배반이다!’ 조금 성깔 있는 독자라면 “뭐 이런 게 다 있어”라며 책장을 덮어버릴지도 모르겠다. 최소한 이 정도의 선언을 할 수 있는 작가라면 인생의
"(파워북로거) 책에 미친 그녀에 대한 부러움" 내용보기

단정형의 어투나 명령형으로 끝나는 단어들은 듣는 사람에게 상당한 불쾌감이 있다.
글도 마찬가지다. ‘책에 미친 청춘’의 프롤로그는 조금은 건방져 보이는 당당한 명제로 부터 시작이 된다.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배반이다!’ 조금 성깔 있는 독자라면 “뭐 이런 게 다 있어”라며 책장을 덮어버릴지도 모르겠다. 최소한 이 정도의 선언을 할 수 있는 작가라면 인생의 연륜도 있고 나이도 꽤 지극해야 한마디 던질 때 무게감이 있지 않을까?

이 당당함 때문에 저자가 어느 정도의 인생을 살았는지 궁금해 책을 앞뒤로 살펴보았지만 아무리 뒤져도 저자의 나이나 그 흔한 사진 한 장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열일곱 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책에 빠진 후 10년 동안 분야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었다는 것을 보면 이십대 후반의 아가씨란 생각이 든다.
“아니 20대의 아가씨가 ‘당장 책을 펼쳐라, 1년만이라도 책에 미쳐라’ 등으로 독자에게 명령할 수 있어!”
이런 마음이 들자 저자 김애리에 대하여 알고 싶다는 생각이 불편 듯 들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더니 자신이 만들어 놓은 블로그가 보인다. 그런데 놀랍다.
그녀가 쓴 ‘20대 꿈의 다리어리’ 의 일부분이 중학교 도덕 교과서에 실리고 ‘책에 미친 청춘’은 2011년 대학생이 읽어야 할 책 100선에 들어갔다고 한다.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며 “독자에게 명령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학창시절에 방황을 하면서 매일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가출까지 경험했다고 하니까, 넘어지고 깨지는 것이 젊음의 특권이란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는 5살 때부터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 꿈은 벌써 3권의 책을 출판하면서 이루어지고 있다. 더군다나 지금은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제조혁신그룹에서 직장생활을 병행한다고 하니까 멋들어진 청춘을 보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책에 미친 청춘’은 저자 김애리가 10년 동안 읽었던 천여 권의 책 가운데서 ‘감동하고, 사랑하고, 희구하고, 전율하기를 원하는’ 청춘들을 위하여 고르고 골라서 뽑아낸 ‘책 중의 책’들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책 '아웃라이어'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을 투자했다는 것을 알았다. 1만 시간은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3시간 정도를 10년 정도 투자해야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저자 김애리에게도 이 원리는 적용된다.
그녀의 고백에 따르면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이 홀로 공중에서 부서지고 있다고 느껴질 때,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과연 옳은 길인지 한없이 의심스러울 때, 삶이 방향감각을 상실한 곤충처럼 헤매고 있다고 느껴질 때… 이 모든 순간에 그녀는 조용히 서점에 들러 마음을 위로해 줄 책 서너 권을 사들고 혼자만의 공간으로 들어갔다’ 그녀에게는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조그만 골방이 하나 있었다.
그녀는 골방 속에서 10년을 보냈고 이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계속 비상중이다. 


인생의 황혼녘에 와 있으니까 지나간 나의 젊음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겨볼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다. 누구는 20대의 혼돈과 불안이 싫어 다시 그 시절을 떠올리기 싫을 수도 있겠지만 내 젊음의 한 때에 책으로 인해 각인된 소중한 추억들은 잊어버리고 싶지 않다. 그러나 가장 아쉬움이 남는 것도 책에 대한 부분이다. 그녀처럼 나의 20대가 책과 함께 혼자만의 공간속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책의 표지에 등장하는 법정스님, 테레사 수녀, 스탕달, 하루키, 고흐, 이청준, 링컨등과 함께 밤을 새워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로부터 인생을 배우고 싶은 것은 늦게 깨달은 철없음이다. 외모에 대한 집착과 투자, 남보다 좀 더 많이 가지고 싶었고 더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이 성공인 줄 알았지만 이제 깨닫는 것은 내적 삶의 고귀함이다.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는 눈과, 자신의 삶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 더 나아가 존경받을 수 있는 삶의 자리에 있다는 것은 나이 듦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아닐까?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삶을 완성시켜주는 것이 독서임을 이제 깨닫기에 이 책을 읽으며 자책도 하며 한편으론 또 다른 나의 모습을 그리며 즐거운 상상 속으로 빠져들었다.

‘당신의 인생을 두 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당신은 첫 번째 인생을 형편없이 행동함으로써 망쳐 버렸는데, 이제 두 번째 인생을 살면서 지난번의 과오를 지금 막 다시 되풀이하려 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라.’ (127쪽)
그녀가 선택한 200권의 책 중에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가 눈에 들어온 것은 아우슈비츠라는 죽음의 장소에서 살아남은 그의 의지가 부럽기 때문이다. 독일군 앞에서 죽음에 대한 공포를 보이지 않으려고 매일 매일 유리 조각으로 수염을 깎으며 자신을 가꾸던 남자. 그가 사랑한 생의 의지를 배우고 싶다. 나보다 먼저 바른 삶을 살아간 인물들을 원 없이 만날 수 즐거움이 있기에 책은 만남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아닐까?

김애리 그녀도 수많은 책을 만나면서 변했다. ‘책에 미친 청춘’은 그녀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볼 수 있다.

책을 통해서 자신이 변했기에 그녀는 강하게 단정적으로 말한다.

“누군가는 즐겁게 살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죄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바꾸어 말하고 싶다.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배반이라고, 무한한 가능성의 날개를 꺾어버리는 격이라고.”
이렇게 그녀는 당당하다. 그리고 그 매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1000권의 책을 읽은 것만이 아니라 소화를 시켰고 글을 썼기 때문이다. 누구나 읽는 것보다 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어느 정도 읽기의 달인이 된 독서가들이 도전하는 것이 쓰기다. 나만의 책을 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는데 김애리는 잘 썼다. 감동이 있다. 그녀가 소개해준 책들을 다 읽고 싶은 것은 그녀의 설득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그녀는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특히 20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답을 주고 있다. 그 답은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이 명령형의 단어가 싫지 않은 것은 책이 인생의 답이라는 것을 나 자신이 늦게 알았기 때문이다.  50살 넘어 공부하러 떠난 한비야의 이 한마디는 가슴에 꼭 기억하고 싶다.
‘답은 간단하다.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다. 내 피를 끓게 하기 때문이다. 몸은 고생하지만 하고 싶던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
책을 읽으면 내 인생이 왜 행복한지 알 수 있다.
무지개 너머의 행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오늘 당장 책읽기를 시도하자 김애리 그녀처럼.....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파워북로거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j*****r 2011.10.20. 신고 공감 15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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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이는 서기, 설이는 총무 [책에 미친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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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 모임을 만들라! 내년에 회사 직원들의 뜻을 모을 일이 생겼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사내 교육을 다시 시작하면서 함께 준비하게 된 프로젝트다. 그간 교육의 기회,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직원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까. 물론 교육 담당인 나만의 생각이다. 독서토론 모임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후 가까운 직원들부터 모임에 참가시키겠다고 했더니 슬금슬금 나를 피하
"애옹이는 서기, 설이는 총무 [책에 미친 청춘]" 내용보기

독서토론 모임을 만들라! 내년에 회사 직원들의 뜻을 모을 일이 생겼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사내 교육을 다시 시작하면서 함께 준비하게 된 프로젝트다. 그간 교육의 기회,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직원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까. 물론 교육 담당인 나만의 생각이다. 독서토론 모임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후 가까운 직원들부터 모임에 참가시키겠다고 했더니 슬금슬금 나를 피하는 직원이 있다. 어쩔 수 없이 직원 한 명을 강제로 추진위원장으로 임명해 최소 10명의 직원을 참가시키라는 미션을 주었다. 부위원장과 총무도 강제 임명했다.

 

직원들은 장난처럼 여기겠지만 나는 진심이다. 진행 상황을 보다가 일이 더디면 임원진(?)을 다시 소집할 예정이다. 쉽지 않은 미션이란 걸 알면서 우선 첫발을 그렇게 뗐다. 아무리 바쁘고 힘든 시기라도 책을 놓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 책과 담을 쌓고 지내는 이들을 책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알고 있다. 선뜻 나설 사람이 없다는 걸. 책을 매개로 사람들과 연결되기 힘들다는 것을. 그만큼 독서와 가까워질 수 없는 분위기다. 업무도 일이고 독서도 일이된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다. 물론 독서는 힘든 노동이다.

 

지난 주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독서토론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출연자들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활동을 소재로 잡은 것이다. 책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깨달음이 왔다. 독서 모임이라고 꼭 글밥이 많은 책을 읽을 필요는 없었다. 한 페이지에 단 한 줄의 글이 있는 그림책으로도 독서 활동이 되는구나.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겠구나. 참고해서 쉬운 그림책으로 독서 토론을 해봐도 좋을 듯 했다. 희망이 생겼다. 책과 안 친한 직원들과도 독서 모임이 되겠구나. 이것도 나만의 생각이다.

 

사실 당신에게 어느 누구도 책읽기를 강요하지는 않으며 책을 읽지 않아도 뭐라 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당신의 영혼에 좀 더 커다란 풍경을 보여주고 싶다면 당신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379쪽)

 

아무도 책을 읽어라 강요하지 않는다. 책 안 읽는다고 뭐라 하는 사람도 없다. 우리는 성인이니까. 독서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다 큰 어른이니까. 모르겠다. 책을 읽지 않아서 인생을 잘못 살았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으니 독서를 운명처럼 받아들여야 할 일이라고 말하진 못하겠다. 대신 독서는 애써 머리를 써야 하는 활동이니 분명 우리 몸에 자극을 주고 뭔가 반응을 일으키는 활동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 결과로 어떤 효과를 거둘지는 해본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분명 해롭지는 않을 듯. 머리에 힘을 쓰니 두뇌 근육은 다져질 듯.

 

평소보다 더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 될 거라 믿는다. 내가 그러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 책 <책에 미친 청춘>의 김애리 작가도 그러리라 생각한다. 작가의 책을 몇 권 읽었는데 그중 단연 이 책이 최고다. 한 때 이 책에 실린 책들을 모두 사 읽으려 했던 적이 있었다. 읽기만 하면 김애리 작가처럼 봇물 터지듯 엄청난 생각들을 쏟아낼 수 있을거란 막연한 기대로 말이다. 이 책은 정말 책에서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꺼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책이다. 오래 전 읽고, 다시 생각나 꺼내보려니 어딨는지 몰라 절판된 책을 중고샵에서 다시 구입했다.

 

누군가는 즐겁게 살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죄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바꾸어 말하고 싶다.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배반이라고. (7쪽)

 

책 안 읽는 청춘들이 수두룩하다. 그들에게 이 책을 쥐어주고 싶다. 우리 독서 모임에 들어올 직원들에게도. 그런데 내용이 너무 많다. 거의 400쪽이나 된다. 줘도 절대 안 읽을 것 같다. 그림책으로 시작할 모임에 이 책을 덜컥 던져놓으면 모임에 다시 나오지 않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게 하려면, 한동안 그림책을 봐야 한다. 그들의 두뇌가 읽고 생각하기에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안 모이면 우선 추진 위원장, 부위원장, 총무와 독서활동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그들의 마음만 잡으면 추가 인원 모집 전망은 밝지 않을까. 나 혼자 생각이다.

YES마니아 : 골드 l*****j 2021.11.29. 신고 공감 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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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미친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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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읽기에 관한 책이 어떤 책들이 있나 궁금해서 한번 모아봤다. 「책을 읽는 방법」「전략적 책읽기」「읽어야 이긴다」「하이힐신고 독서하기」「생존독서력」「나를 천재로 만드는 독서법」「독서달인이 말하는 업무달인 되는 법」「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책을 제대로 읽는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해서 골랐던 책들이라기 보다는 단순한 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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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읽기에 관한 책이 어떤 책들이 있나 궁금해서 한번 모아봤다. 「책을 읽는 방법」「전략적 책읽기」「읽어야 이긴다」「하이힐신고 독서하기」「생존독서력」「나를 천재로 만드는 독서법」「독서달인이 말하는 업무달인 되는 법」「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책을 제대로 읽는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해서 골랐던 책들이라기 보다는 단순한 책에 대한 관심이 이런 독서법에 대한 책들에 끌렸던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목적을 두고 책을 읽은 것 같지만 그간 골라 읽었던 책들과 책을 읽는 습관을 가만 돌아보니 그냥 읽는 것이 좋아서였지 어떤 목적을 두고 책을 골라 읽었던 건 아니었구나하는 것을 깨닫게 한다. 게다가 책제목에 '책'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도 내 눈길을 일단 끈다는 것도 알게됐다. 「책에 미친 청춘」. 이 책도 먼저 제목이 내 눈길을 끌었다. '책에 미친'이란 표현에 홀딱 빠진 것 같다. 그래, 나도 책에 미쳐있지. 책사모으기에...

 

'천권의 책에 인생을 묻다'라는 부제처럼 이 책은 독서법에 대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아까운 청춘의 시기를 방황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책들 펼치라고 저자는 외치고 있다. 삶의 진정한 승리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토익 점수를 올리는 것보다 독서를 통해 나를 경영하라고 말한다.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치열하게 성취해야할  목표들로부터 잠시 한 걸음을 물러나 자신의 가슴이 가리키는 방향을 짚어내는 책 한 권을 읽어보라고 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인생에서 모든 불행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피난처를 만드는 것이란 서머싯 모옴의 말을 인용하며.

 

누군가는 즐겁게 살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죄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바꾸어 말하고 싶다.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배반이라고. 무한한 가능성의 날개를 스스로 꺾어버리는 격이기 때문이다. (P.7)     

 

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책을 직접 읽다보면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어떤 슬픔도 한 시간의 독서로 풀리지 않았던 적은 내 생에 한 번도 없었다.'라고 한 몽테스키외의 말을 책을 읽으며 그 속에 빠져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상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세계를 책에 집중해 있는 동안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책에 미친 청춘」은 그런 체험의 기록이다. 책을 읽는 동안 저자는 어쩌면 이렇게 한 권 한 권의 책을 정성스레 읽고 곱씹을 수 있을까 감탄을 하는 한편 시간에 쫓겨 설렁설렁 읽어내기 바쁜 나의 독서 스타일을 반성하기도 했다. 그간 저자가 읽었던 책에서 느낀 감동과 교훈을 일관성있게 정리하여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북돋아준다.   

 

저자가 전하고 싶은 인생의 지혜에 대한 주제가 다섯 장으로 나뉘어있고 각 장에는 주제와 관련있으면서 저자가 감명깊게 읽었던 책의 내용을 인용해가며 내용을 정리했다. 글을 읽는 동안 느껴지는 저자의 책과 인생에 대한 사랑이 온전히 내게 전달되어 여기 소개된 책 중 어느 것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느낌이다. 책을 읽는 동안 저자가 특히 애정을 표현한 책 몇 권을 먼저 주문부터 해 놓고 볼 정도였으니 저자의 메시지가 얼마나 강렬했는지 유추해 볼 수 있다. 여행길에 오르기 전, 여권보다 먼저 챙겨 넣는 책이라 소개한 책도 있고, 솜사탕같은 글이라 표현한 책, 정말 공부하고 싶게 만들어 주는 책, 책을 읽다보면 문득 문득 목이 메어 책장을 덮고 한참을 눈을 감은 채로 있었다는 책, 결코 죽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책, 불면의 밤을 때우기 위해 읽다 동이 터올 때까지 울었다는 책, 소설가 공지영이 정수리가 깨지는 충격으로 읽었다던 책이며 저자의인생을 바꾸어 놓기에 충분했다는 책, 이 사랑을 읽지 않고서 사랑의 열정을 논하지 마라고 한 책. 어느 책욕심많은 독자가 이렇게 소개한 책들을 주문리스트에 올려놓지 않을 자제심을 발휘할 수있을까.

 

책으로 풀어놓은 인생의 지혜들 역시 저자의 열정이 느껴지는 그런 책이다. 저자의 책은 올해로 단지 두번 째 만났지만 20대인 저자가 들려주는 인생의 지혜치고 대단한 내공이 느껴지는 책들이다. 그만큼 다양한 경험과 독서의 힘이 축적된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나의 책 선택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 같고 책과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도 갖게끔 한 책이다. 특히 일생 동안 수없이 넘어지며 우리의 무릎이 가장 많이 깨지는 젊은 시절, 이 방황하는 시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가고 싶은 20대의 젊은 독자들과 직장인들에게 독서와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끔 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천여 권의 책을 만나고 인생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인생의 모든 길에서 답을 물을 수 있는 위대한 친구를 발견한 것이다. 책은 내게 멘토가 되어 주었고, 에너지가 되어 주었고, 꿈이 되어 주었다. 슬픈 날 조용히 다가와 어깨를 두드려 주었고, 가슴 터질 듯 생생한 꿈에 젖어 있는 날 그 꿈에 날개를 달아 주었다. 나는 단지 몇 개의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진 종잇조각에 불과한 '책'이 한 사람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도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P.377)


 



YES마니아 : 골드 l*****j 2010.03.20. 신고 공감 8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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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미친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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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배반이다! 지금, 당신의 심장을 두드릴 독서목록을 작성하라...책을 가까이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읽게 되는 책이 바로 이 책 '책에 미친 청춘'과 같은 책과 관련된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려서 부터 책과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았지만 책을 나름대로 많이 읽기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기에 아직 책읽기에 많이 서툴기도 한데 지금까지 독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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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배반이다! 지금, 당신의 심장을 두드릴 독서목록을 작성하라...

책을 가까이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읽게 되는 책이 바로 이 책 '책에 미친 청춘'과 같은 책과 관련된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려서 부터 책과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았지만 책을 나름대로 많이 읽기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기에 아직 책읽기에 많이 서툴기도 한데 지금까지 독서 관련 책들을 여러권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계속해서 책과의 인연을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비슷한 느낌으로 인해 '유시민'님의 ’청춘의 독서’가 떠오르기도 했는데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배반이라 단호히 말하는 그녀는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이 읽었던 책 중에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을 소개하며 인생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면서 소리없는 설득을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에 미친 청춘... 무언가에 미칠 수 있다는 것... 제목이 인상적인데 알고 보니 이 책의 저자인 김애리님은 제목처럼 진정으로 책에 빠진 생활을 해 왔더군요... 미친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그녀는 학창시절 거의 모든 친구들이 연예인에 열광할 때 책에서 오려낸 작가들의 사진이나 릴케의 연예편지에 담긴 내용을 궁금해 하며 지냈다고 하니... 그리고 가방 가득 책을 짊어지고 독서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잠을 줄여가며 미친듯이 책과의 연예를 즐긴다고도 합니다.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부럽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은 청춘의 시기를 온몸으로 부딪히며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책을 통해 세상과 만나고 알 수 있었던 것들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하나하나 이야기 하고 있는데 분야와 주제별로 나누어 모두 다섯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단순히 책에 대한 욕심을 가지자는 것이 아닌 인생의 모든 것을 책과 함께 하자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슬프거나 외롭워 삶이 힘들때나 행복한 일이 가득한 순간 등 언제나 인생의 동반자임과 동시에 인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스승이라는 것이지요... 

이 책처럼 책속에 책이 등장하는 책을 읽을 때면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책을 알 수 있어 책 선택에도 도움을 주어 독서의 폭을 넓힐 수가 있고 읽었던 책은 자신의 느낌과 비교해 보며 읽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이 책을 읽고 난 이후 저의 장바구니에 담긴 책들이 몇권 늘었으며 이미 읽었던 책들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연말에 읽었던 책을 정리해 보면 단연 문학의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쉽게 읽을 수 있고 재미있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문학 분야의 도서에 손이 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는 편인데 이러한 책들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쪽에 치우치면 무엇이든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기에 저자 김애리님과 같이 폭넓은 독서를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읽고 느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 조심스럽지만 책에 대한 느낌이 많지 않아 여러가지를 공유할 수 없었다는 점이 아주 작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누군가는 즐겁게 살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죄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배반이다. 무한한 가능성의 날개를 스스로 꺾어버리는 것이다. - 책속에서.
s*******3 2010.03.27.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을 통해 위대한 존재, 아름다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자
"책을 통해 위대한 존재, 아름다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자" 내용보기
글을 쓰기에 앞서 독후감을 어떻게 써야할까를 생각해 보았다.     독후감 형식에 관한 생각   얼마 전부터 독후감 쓰기 형식을 바꿨다. 예전에는 독후감도 1부, 2부 나눠서 썼는데 요즘에는 1부로 끝내버리고 만다.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독자들의 리뷰를 몇 편 읽어보고 좋은 점 혹은 나의 독후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내용을 한두 편의 리뷰로부터 발췌, 인용하고 있다. 색다른
"책을 통해 위대한 존재, 아름다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자" 내용보기

글을 쓰기에 앞서 독후감을 어떻게 써야할까를 생각해 보았다.

 

 

독후감 형식에 관한 생각

 

얼마 전부터 독후감 쓰기 형식을 바꿨다. 예전에는 독후감도 1부, 2부 나눠서 썼는데 요즘에는 1부로 끝내버리고 만다.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독자들의 리뷰를 몇 편 읽어보고 좋은 점 혹은 나의 독후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내용을 한두 편의 리뷰로부터 발췌, 인용하고 있다. 색다른 재미가 있다. 이참에 아예 형식을 이렇게 바꿔버릴까도 싶다. 그리고 바로 얼마 전부터 책 다 읽고 난 후 책걸이 비슷하게 읽고난 느낌을 간략하게 포스팅하고 있는데, 그걸 예전 독후감 1부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어제 했다. 바로 이런 것 말이다.

[내 사랑하는 젊은 예스 북친구들에게] 이 한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7344594

 

한편의 독후감에서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도록 기획을 해 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든다. 같이 책을 읽고 공동 리뷰를 써보는 것도 재미가 있겠다 싶다. 어떤 가상의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리뷰를 같이 작성하는 것 말이다. 그러면 처음부터 책에 대한 좀더 객관적인 다양한 관점에서의 리뷰가 가능하지 않은까, 싶다. 그냥 생각해 본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도 싶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저자는 수많은 책을 읽고 질적인 내면의 변화를 통해서 삶을 아름답게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을 어떤 마음으로 읽고 또 책 읽고 난 후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해 볼까 하는 면에서 진정으로 책을 읽는 것을 탐구해나가고 싶었다. 언젠가 그럴 기회가 있을 것이리라.

 

더보기 (독후감 형식에 관한 생각)

 

이제, 본격적으로 책 이야기를 해보자. 먼저 다른 독자분들의 리뷰를 살펴보자. 책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거나 독후감이 좋았던 몇편의 리뷰에서 중요한 부분을 발췌, 인용해 보았다. 순서에 따라 바로 읽어도 좋고 나중에 읽어보아도 좋으리라. (이 부분을 더보기로 감춰보려고 했는데 안 되는구나! 그것 참!)

 


 

10:0 5~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내가 느낀 것은 브라보! 이다. 책을 많이 읽지만, 책을 보면서 정말 최고다!라고 느끼는 순간, 내 삶에 거대한 보물단지라는 생각이 드는 느낌이 들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오늘, 나는 책에 미친 청춘에서 희열감을 맛보았다. 처음 소개되어 있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청춘의 표류, 하루키의 슬픈외국어는 내가 접근하지 못한 책이었는데, 이래서 하루키구나! 다치바나 다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학작품에는 거의 손을 못대고 있었는데 이 책이 나를 문학의 세계로 데려다 줄 것 같다. 그 뿐만 아니다. 헨리데이빗소로의 월든,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학문의 즐거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감동을 전해주는 책들이라 가슴이 벅차오른다.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2159234  / 책에 미친 청춘!  / 골드 당돌한여자

 (내용 편집/디자인 )

 

 

‘책에 미친 청춘’은 저자 김애리가 10년 동안 읽었던 천여 권의 책 가운데서 ‘감동하고, 사랑하고, 희구하고, 전율하기를 원하는’ 청춘들을 위하여 고르고 골라서 뽑아낸 ‘책 중의 책’들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책 '아웃라이어'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을 투자했다는 것을 알았다. 1만 시간은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3시간 정도를 10년 정도 투자해야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저자 김애리에게도 이 원리는 적용된다.
그녀의 고백에 따르면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이 홀로 공중에서 부서지고 있다고 느껴질 때,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과연 옳은 길인지 한없이 의심스러울 때, 삶이 방향감각을 상실한 곤충처럼 헤매고 있다고 느껴질 때… 이 모든 순간에 그녀는 조용히 서점에 들러 마음을 위로해 줄 책 서너 권을 사들고 혼자만의 공간으로 들어갔다’ 그녀에게는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조그만 골방이 하나 있었다.
그녀는 골방 속에서 10년을 보냈고 이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계속 비상중이다.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5304731 / 책에 미친 그녀에 대한 부러움 / 수퍼 기쁨주기 (내용 편집/디자인 )

 

 

<책에 미친 청춘>은 특히 저자의 책에 대한 소개와 이를 독자에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글들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진다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다.


이는 마치 ‘내가 이정도 수준의 책을 읽었는데 너희들은 이 책이 어렵겠지만 좀 노력하면 의미를 알거야’하는 느낌을 독자들에게 강요할 만한 난해한 책과 훈계조의 전문적인 용어 선택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이미 독자들도 어느정도 접해 봄직한 책들을 추천하고 그 책들의 행간에서 저자가 찾아낸 의미와 향을 독자들에게도 함께 느낄 수 있음을 북돋워주는, 마치 자신이 좋아하는 단풍잎 책갈피를 담아 전해주는 뿌듯한 선물이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가지는 치명적인 실수가 있다. 이는 저자의 문제도 <책에 미친 청춘>이 가지는 구성의 결함도 아닌 바로 책 레이아웃상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문구나 언급된 책에서 나오는 인상적인 구절이 주홍색 글씨로 표기되어 있다. 이 글씨가 시각적으로 엄청난 부담과 자극이 되어서 책장을 넘길수록 몰입감을 느끼기는커녕 이 색깔들이 집중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데 일등 공신이 되었다는 점이다.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2158404 /책과 연애하는 사람만의 향기.. / 블루 거침없는사내 (내용 편집/디자인

 

 

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책을 직접 읽다보면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어떤 슬픔도 한 시간의 독서로 풀리지 않았던 적은 내 생에 한 번도 없었다.'라고 한 몽테스키외의 말을 책을 읽으며 그 속에 빠져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상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세계를 책에 집중해 있는 동안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책에 미친 청춘」은 그런 체험의 기록이다. 책을 읽는 동안 저자는 어쩌면 이렇게 한 권 한 권의 책을 정성스레 읽고 곱씹을 수 있을까 감탄을 하는 한편 시간에 쫓겨 설렁설렁 읽어내기 바쁜 나의 독서 스타일을 반성하기도 했다. 그간 저자가 읽었던 책에서 느낀 감동과 교훈을 일관성있게 정리하여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북돋아준다.   

 

저자가 전하고 싶은 인생의 지혜에 대한 주제가 다섯 장으로 나뉘어있고 각 장에는 주제와 관련있으면서 저자가 감명깊게 읽었던 책의 내용을 인용해가며 내용을 정리했다. 글을 읽는 동안 느껴지는 저자의 책과 인생에 대한 사랑이 온전히 내게 전달되어 여기 소개된 책 중 어느 것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느낌이다. 책을 읽는 동안 저자가 특히 애정을 표현한 책 몇 권을 먼저 주문부터 해 놓고 볼 정도였으니 저자의 메시지가 얼마나 강렬했는지 유추해 볼 수 있다. 여행길에 오르기 전, 여권보다 먼저 챙겨 넣는 책이라 소개한 책도 있고, 솜사탕같은 글이라 표현한 책, 정말 공부하고 싶게 만들어 주는 책, 책을 읽다보면 문득 문득 목이 메어 책장을 덮고 한참을 눈을 감은 채로 있었다는 책, 결코 죽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책, 불면의 밤을 때우기 위해 읽다 동이 터올 때까지 울었다는 책, 소설가 공지영이 정수리가 깨지는 충격으로 읽었다던 책이며 저자의인생을 바꾸어 놓기에 충분했다는 책, 이 사랑을 읽지 않고서 사랑의 열정을 논하지 마라고 한 책. 어느 책욕심많은 독자가 이렇게 소개한 책들을 주문리스트에 올려놓지 않을 자제심을 발휘할 수있을까.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2143286 / 책에 미친 청춘 / 수퍼 하우애

( 내용 편집/디자인 )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게 된 것은 사실 몇 년 되지 않았다.
작년까지 나는 그저 닥치는 대로, 그저 운명적인 만남이려니~ 하고, 책을 골라 읽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출판물들 속에서 내가 진정 원하는 책을 찾는 것은 정말 힘이 들었다.
어떤 책은 노력은 가상하나 도대체 이 책으로 나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 것인지 읽고 있는 나 자신이 한심하게 생각될 때도 있었고,
어떤 책은 잘못된 정보가 담겨있는 부분도 있어서 책의 취사선택이 중요함을 느꼈다.
어떤 책은 처음 봤을 때에 별로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다음 번에 읽고 커다란 깨달음을 얻은 책도 있다.
그렇게 나는 책을 읽어가며, 내 인생의 길을 안내해주는 등불을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2143908 / 책에 미친 청춘 / 수퍼 밀크티

(내용 편집/디자인 )

 

상당한 시간을 들여 다른 독자들의 리뷰를 읽어보고 느낌 좋거나 참고할 만한 부분을 발췌, 인용해 두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기도 하고, 또 이렇게 인용을 통해서만도 충분히 한편의 리뷰가 되고도 남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리뷰를 쓰신 분들의 살아있는 생각, 혹은 체험을 담는 것인 만큼 진정성 있는 글 조합이 만들어진다. 작성자를 밝히지 않으면 바로 이게 짜깁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아무튼 재미있다. 시간만 있으면 모든 리뷰를 다 읽어보고 싶은 생각까지도 하게 된다.

 

이번에는 오늘 산책하다 만난 서평가 이한우씨의 조언대로 좋은 내용 뿐만 아니라 * 1을 준 내용도 인용을 해 보았다. 바로 써먹게 된다. 역시 알아야 면장을 하는 갑다. 글상자를 만들 수 있는 다섯가지 색깔을 모두 이용해서 5편의 리뷰에서 각각 발췌, 인용하였음을 만천하에 밝히는 바이다. ~ 11:14~ 11:33

 


 

(11:33~16:20) : TV를 보다가 낮잠을 좀 잤다. 일어나 점심을 먹고, 또 영화 아부의 왕을 보았다. 그리고 황선생님께서 보내온 이메일 두편을 읽었다. 16시 20분부터 리뷰를 다시 쓰기 시작해, 더보기 기능을 활용하력 하였으나 잘 안 되어 포기를 했다. (~16:38)

 

지난 2월말에 페이스북 북포럼에서 김애리 저자를 만난 이후 저자의 책들을 전작해 왔다. 중국생활백서를 빼고는 책에 관한 책들은 모두 읽었다. 전작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저자에게는 최대의 찬사일 것이다. 또 전작한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단순히 한권의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책을 포함한 저자 자체의 인생을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저자를 잘 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북포럼에서 저자의 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고, 또 추후에 딸아이의 독서토론모이에 초대를 해서 만나 보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서 대화를 나누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가끔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블로그에 기록된 글을 살펴봄으로써 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어떻게 한 사람을 오래 겪어보지 않고 쉽게 판단할 수 있겠는가마는 김애리 저자는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다. 처음 만났을 때 척 본 느낌이 아 괜찮은 사람이로구나 싶었는데, 잘못 판단하지 않은 것 같아 기쁘다. 왜냐하면 요즘 같은 시대에 깊은 정신세계를 구축하고 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현대인 대부분이 인간적인 삶보다는 장식된 삶을 살아가며 흔들리고 있다.

 

먼저 책을 잠깐 살펴보자. 이 책은 김애리 저자가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해 청춘의 다리를 건너는 동안 책에 미쳐 읽었던 1,000권의 책 중에서 신중하게 가려뽑은 56권의 책을 5파트로 나눠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부딪히게 되는 청춘의 방황, 꿈, 자아찾기, 청춘 찬가, 공부, 인생, 행복, 사랑 등등 여러가지 분야에 대해서 책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담담하게 그러나 자신있게 밝혀주고 있다.

 

 

 

사실, 위 인용한 글에서 모 독자분께서 지적하셨다싶이 인생을 오래 잘 살아온 현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은 지혜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비록 인생 경륜은 짧을 지 모르나 나이를 떠나 지혜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록 젊다고 하지만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그 속에서 깨닫는 바가 컸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이 책이 무엇보다 좋은 점은, 어느 특정 분야에 쏠려 있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양한 장르의 깊이 있는 책들을 소개하는 데에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자가 책을 잘 읽어내고 자신의 삶과 잘 결부시켜 소화하고 충분히 사색하여 울림이 있는 소리를 토해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꼭 젊은 청춘들에게만 어울리는 책이라고는 할 수 없다. 나이를 떠나서 인생의 여러분야 참고가 될만한 책을 소개하기 때문에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다.

 

만일 아직 자신이 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김애리 저자를 전작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기 시작한 사람들은 대체 어떤 책을 읽어야 좋을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김애리 저자를 전작하면서 그녀가 책에서 소개했던 책들을 한권 두권 따라 읽어며 저자가 걸어갔던 독서인생의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이 책만 해도, 책속에는 56권의 책이 소개되어 있고, 또 중간 중간 추가로 언급되는 저자를 포함하면 100권은 족히 넘을지도 모른다. 1년이 54주니까 여기에 소개된 책들을 다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1년 후에는 부쩍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자기계발 서적이나, 인문 분야, 혹은 경제.경영 분야의 책들은 피하거나 외면을 하는데 그래서는 절대 독서의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실용서적만을 읽다보면 따분할 수가 있는데, 이 책에는 다행히 소설과 에세이 책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문학작품을 읽으면서도 가치있는 좋은 책들을 두루 섭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균형된 독서를 해야, 영영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다양한 음식물을 섭취해야 몸이 건강하듯, 정신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보라, 얼마나 훌륭했고, 사회적 영향력을 두루 행사했던 인물들이 건강을 잃거나 해서 목숨을 잃는가를. 책을 읽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분명 달라야만 한다. 예를 들어, 마음 다스림을 생각해보자. 책을 잘 읽는 사람이 화를 다스리지 못하고 늘 화내며 사는 삶을 보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는가. 화를 알고 다스리는 것에 관한 책도 얼마든지 많다. 그런데 그런 책을 읽기를 게을리 해서 평생 불불대면서 산다면, 그리고 결혼해서 가정을 이뤘는데도 아내나 남편 그리고 아이들에게까지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창피한 일이 아니겠는가. 분명, 화를 다스리고 인내하는 법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그런 방법을 통해 사람이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평온해질 때, 진짜 책을 읽는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배워야 할 것이 어디 마음 공부 뿐이겠는가.

 

김애리 저자가 얼마나 지혜로우냐하면 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 이건 쉽지 않은 이야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피상적으로만 생각한다. 분명한 이야기지만 경제적 문제는 때로는 인생 전체를 흔들어 놓을 수도 있다. 긴긴 인생을 살다 보면 언젠가 그런 문제에 부딪힐 수도 있다. 지금은 아니지만 말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마도 사랑일 것이다. 수 많은 실패와 고통속에서 그녀는 사랑의 바른 길을 찾아들었다. 정답이 없고 사람마다 다른 해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랑의 문제에 정답은 있다. 사랑의 길을 걷다보면 수없이 헛딛고 걸려넘어지기 때문에 그 길을 걷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포기하지 말아야할 것이 바로 사랑의 삶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그런 사랑을 알리기 위해 2장이나 할애했다. 우리가 진정 배워야 할 참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녀의 사랑의 찬가를 들어보자.

 

이 세상에 사랑 따위는 없다고 냉소적인 미소를 보내는 당신, 이 세상에 사랑은 있다. 언제나 있었다. 그것을 외면하지 말자. 나는 내 삶의 모든 일들이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한 여정이기를 기도할 것이다. 이제 나는 사랑받을 필요도 없다는 걸 알고 있다. 필요한 것은 사랑하는 일이다.

 

당신에게 주어진 많은 것들을 스스럼없이 사랑하라. 세상을, 친구를, 애인을, 강아지를, 공부와 나만의 보금자리와 책상 위에 놓인 일기장까지 전부 사랑의 눈길을 보내라. 누군가의 말처럼 우리는 다른 사람, 또는 그 어떤 것과 사랑에 빠지지 않으면 병들 것이다. 사랑은 아득히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늘 그 자리에, 차고 넘치도록 흐르고 있다. (355p)

만일 옛날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나도 고등학교 때부터 정말 책에 미쳐 살아보고 싶다. 그게 어렵다면,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매일 도서관에 처박혀 책만 읽으며 4년을 보내고 싶다. 강의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책에 바치고 싶다. 가능하지 않은 일임을 알기에, 내 딸아이게만은 그런 인생을 살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싶다.

 

참고 삼아, 김애리 저자와 책을 소개했던 글들을 정리해둔다. 저자가 쓴 다른 책들도 3권(4권)이 더 있으니 연령대에 맞게 찾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끝으로 책에서 길을 물어 거인처럼 성장한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2013. 8. 4.

18:13

 

 

 

좋은 저자를 만나 행복했던

고서 김선욱

 



s******n 2013.08.04. 신고 공감 3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책에 미친 청춘, 부럽다
"책에 미친 청춘, 부럽다" 내용보기
작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글들이다. 조금은 높은 톤으로, 열심히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작가의 모습이 눈에 그려 진다. 다소 들뜬 목소리로 이렇게 이야기한다. '청춘이여! 책을 읽으라." 공허한 목소리는 아니다. 처음으로 간증을 하는 사람이 가진 열정과 같은, 첫 경험의 간절함이 배어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도 그 느낌 그대로를 간직한 채 읽고 싶었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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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글들이다.

조금은 높은 톤으로, 열심히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작가의 모습이 눈에 그려 진다.

다소 들뜬 목소리로 이렇게 이야기한다.

'청춘이여! 책을 읽으라."

공허한 목소리는 아니다.

처음으로 간증을 하는 사람이 가진 열정과 같은, 첫 경험의 간절함이 배어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도 그 느낌 그대로를 간직한 채 읽고 싶었다.

나도 책에 미치기를 바라는 걸까?

 

'미쳐야 미친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기를 미덕으로 아는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 미션이 아닐까?

내가 지금 미칠 수 있는 대상이 무엇이 있을까?

 

지금 상황에서 사랑에 미치면, 불륜이 될거고,

일에 미쳐 보자니 가정주부의 역할에 미치는 것이 현실에 맞는 것 같고(애구 벌써 현실과 타협을 하고 있네.....)

아무래도 이것 밖에는 없는 것 같다.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이 분,

책에 미치는 것,

'책'님!

진한 사랑 한 번 해 볼까요?

 

 

 

작가가 읽은 책을 한 권 한 권 노트에 적어 놓았다.

독서록을 읽는 재미 중에는 이렇게 목록을 만들어 가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꼭 먹어 보아야지 그런 맛이 나나' 하는 심정이랄까?

 

책을 읽고는 싶은 데 무엇을 읽을 지 막막한 청춘들에게 한 번은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청춘이여! (스스로 그렇다고 생각하면 나이를 초월한 모두)

 

책에 미치는 짜릿함을 느끼려면 지금 당장 책을 펼쳐라!!

 

 

YES마니아 : 로얄 u******1 2010.04.15.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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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미친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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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에 신랑이 아이를 봐주는 덕분에..마음의 양식을 잘 쌓고 있네요.. 저녁마다..책에 미친 청춘을 열심히 보았어요..   어릴적에 나름 책을 열심히 보았는데..어른이 되고 나서..특히나 아이가 생기고 나니..내 자신에 대한 투자는 거의 없는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젠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틈나는대로 책을 읽을까해요~^^   지은이가 봤는 책이나 중요한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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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에 신랑이 아이를 봐주는 덕분에..마음의 양식을 잘 쌓고 있네요..

저녁마다..책에 미친 청춘을 열심히 보았어요..

 

어릴적에 나름 책을 열심히 보았는데..어른이 되고 나서..특히나 아이가 생기고 나니..내 자신에 대한 투자는 거의 없는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젠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틈나는대로 책을 읽을까해요~^^

 

지은이가 봤는 책이나 중요한 문구..지은이의 경험담을 중간중간에 많이 넣어놨더라구요..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배워야할 부분도 많았어요.

우리는 많은 경험을 하기가 힘들어요..하지만 책을 통해서 간접적인 경험을 할수 있어서 책을 많이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은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세계다..!"  이말에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책은 전체적으로 5부분으로 나눠져있어요..

1부 넘어지고 깨지는 것은 젊음의 특권이다.

2부 우리가 가진 전부는 '지금, 이 순간'뿐이다.

3부 생이 당신에게 허락한 모든 것을 경험하라.

4부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

5부 사랑하라, 목숨을 다해 사랑하라.

 

제목들만 봐도..너무 멋지죠..^^ 책을 보고 나면 나 자신이 성숙해졌다는 생각이 들고 가슴이 벅차더라구요..

제일 맘에 드는 구절은.."리더(leader)는 곧 리더 (reader)라는 말이 있드시, 모든 위대한 사람들은 독서가였고 책으로 자신을 경영하였다."

사실 바쁜사람들..경영자나..이런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잖아요..

그건..그사람들이 그만큼 책을 통해 얻는것도 많고 배울게 많다는 뜻인거 같아요..

책은 그만큼..배움의 광장이자 세계인거 같아요~

 

저도..아이키운다고 바쁘지만..^^;;

한달에 한권이상씩은 꼭 책을 읽을 생각이에요~

p****e 2010.04.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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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책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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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책을 사랑한다세상과 만나는 통로를 책으로 접하는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책에 빠져들고는 한다. 책에 그만큼 매력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책은 인류역사의 정신적 가치를 담고 이를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아주 중요한 매개체이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 자연과 자연 그리고 그 시대적 산물인 역사 등 이 모든 것이 담겨진 책이야 말로 독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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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책을 사랑한다
세상과 만나는 통로를 책으로 접하는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책에 빠져들고는 한다. 책에 그만큼 매력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책은 인류역사의 정신적 가치를 담고 이를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아주 중요한 매개체이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 자연과 자연 그리고 그 시대적 산물인 역사 등 이 모든 것이 담겨진 책이야 말로 독립되어진 또 하나의 세상이다. 책은 바로 그런 세상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책에 담긴 세상을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은 세상을 향해 가슴을 활짝 열어두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책 속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세상을 자신의 가슴으로 들어오게 할 수 있다. 그러한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을 향해서도 열린 가슴으로 대할 수 있기에 누구보다 자신과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책은 인생의 진정한 멘토’라며 책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쏟아 놓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 [책에 미친 청춘]의 저자 김애리가 바로 그다. 나를 알아주는 이 없어 홀로 마음이 공중에서 부서지고 있다고 느껴질 때,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과연 옳은 길인지 한없이 의심스러울 때, 삶이 방향감각을 상실한 곤충처럼 헤매고 있다고 느껴질 때...... 책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한다. 그렇게 만난 책이 경제, 경영, 문학, 철학, 역사, 종교, 전기 등 1000여권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저자 김애리가 토해놓고 있는 책에 대한 사랑은 유독 톡톡거리는 청춘의 살아있는 느낌이 전해온다. 청춘의 시기 가장 염두에 두고 저질러야 할 일이 책에 미치는 것이라는 저자의 마음은 이 책에 담긴 이야기 곳곳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불숙 불쑥 나타나 잠시라도 헤이해지는 마음을 붙잡고 있다.

[책에 미친 청춘]은 제목에서도 말해주고 있듯 청춘의 시기를 온몸으로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저자가 책을 통해 세상과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성찰하게 된 실제 경험을 쏟아 놓고 있다. 5가지 PART로 구분하긴 했으나 경제, 경영, 문학, 철학, 역사, 종교, 전기 등 닥치는 대로 섭렵한 책 속에서 고른 주옥같은 명저들에서 얻은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읽어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책들이지만 저자의 시각은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 얻은 이야기 즉, 인간의 삶의 문제, 행복의 가치, 나는 누구인가 등 인간으로써 가지는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책을 주제로 책이야기 하는 책들이 제법 많다. 다들 책에 미친 사람들이 책으로의 안내를 위해 만들어 놓은 책이지만 책마다 나름대로 특색을 보이는데 이 [책에 미친 청춘]은 지금 바로 청춘인 저자의 감정 상태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러한 느낌은 책을 관망하는 시각이 아닌 책 속에 온전히 몸을 담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기에 뜨거운 여름바다에 숭어들이 물위를 뛰어 오르듯 팔팔한 느낌이 전해진다.

‘이렇게 하는 것이 바로 청춘이다’라는 예를 드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풀어놓은 이야기들은 삶의 경험이 다분히 많은 인생의 후반기에서나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깊이가 느껴진다. 온전히 저자가 책 속에서 얻은 10여 년 동안 1000여권의 책을 섭렵하며 체득한 경험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짐작은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 미친 청춘을 읽는 또 다른 재미는 조선의 실학자 이덕무의 글 [책에 미친 바보]를 만나는 것이다. 스스로를 책만 보는 바보, 간서치라 불렀고 책을 지독히도 좋아했던 사람의 글맛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많은 책들에서 얻는 공감이 누구에게나 같을 수는 없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지금 서 있는 위치가 다르고,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책이 온전히 제 몫을 한다면 이는 지극히 정상적일 뿐이다. 하지만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기본정신을 하나다. 책을 통해 나를 둘러싼 세상과 만날 수 있길 바라는 그 마음 말이다.

아직은 젊은 청춘인 저자만큼 많은 분량의 책을 읽지 못했다고 한탄하는 것은 이 책을 잘못 읽었다는 말이다. 바로 이 순간 인생이 긴 여행이듯 책의 세계로 들어가는 그 긴 여행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면 누구나 충분할 것이다.



m*****8 2010.03.26.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천권의 책 그리고 독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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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는다.최근 인터넷 북 서점에 리뷰어들을 보면 엄청나게 독서 인구가 늘어난 듯 하다.독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분량을 읽는 데, 리뷰어로서 또는 회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구가 늘어난 것인지, 아니면 실상 일정부분의 인생을 책과 함께 하겠노라 다짐한 사람들이 많은 것인지 쉽게 분간은 되지 않는다.....그러나, 몇년 전부터 독서의 필요성이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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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는다.

최근 인터넷 북 서점에 리뷰어들을 보면 엄청나게 독서 인구가 늘어난 듯 하다.

독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분량을 읽는 데, 리뷰어로서 또는 회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구가 늘어난 것인지, 아니면 실상 일정부분의 인생을 책과 함께 하겠노라 다짐한 사람들이 많은 것인지 쉽게 분간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몇년 전부터 독서의 필요성이나 가치에 관한 책도 많아지고 있고, 독서 방법에 대한 책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독서 모임도 체계적으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볼 때 독서량이 평균적으로 높아졌다고 믿는다.


이 책은 크게 다섯개의 part속에  29개의 소주제로 분류하였다. 이 29개의 소주제는 결국 삶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매 소주제에 관련해서 각각 두~세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으며 대략 계산해도 60여권이 넘는다.

결국 이 책은 이 60여권의 책의 핵심들과 저자의 생각을 이 한권에 함축시킨 것이라 볼 수 있다.


소개되거나 언급되는 책 중에서 더러는 읽었던 책들도 있고 더러는 아직까지 읽지 못했던 책들도 있는데, 저자의 글을 읽으며 기억을 되살리며 다시 책을 읽는 착각 속에 빠져 들기도 하였고,  이 책도 꼭 읽어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책 속에서 길을 찾는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게 되기에 충분하다.

그 길이 때로는 어떤 전문적인 내용에 관한 것일 수도 있고, 인생 전반에 관한 것일 수도 있다.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 까지 보통 보통 수년에서 수십년에 걸친 지식이나 지혜의 축적 시일이 소요되고 마침내 책 속에 함축되어 후대에 전해지게 될 것이고, 그러한 책들에 미친다는 것은 방대한 시일에 걸쳐 축적된 노하우를 단기간에 전수받는다는 의미일 것이다.


책을 읽으며 때로는 의문을 가지고 그 답을 찾아 나가거나 또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해 나가고 그 답을 해 나가는 과정이 반복되는 만큼 소위 말하는 내공이 축적되는 것이다.


이 책은 스스로 많은 책을 읽었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차원에서 부담없이 읽어보는 책으로 삼으면 좋을 것이고, 막 책을 읽기 시작하는 청소년에게는 독서에 대한 하나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싶다.


다만 이 책을 읽으며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의도를 가진 편집일 테지만 인용글에 사용된 주황/붉을 톤의 색상이 지나치게 많은 부분에 사용된 경우에는 눈이 쉽게 피곤해 진다는 점이다.

이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번만에 많은 부분을 읽으려 하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는 하겠지만, 편집과정에서 차라리 서체를 바꾸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k*****y 2012.01.03.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책에 미친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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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과 무라카미 하루키, 파울로 코엘료, 마더 데레사, 스탕달, 아니 에르노에 이르기까지 책에 미친 청춘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책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책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책과 독서법에 대한 인문서를 무척이나 아끼며 자주 읽는 편이지만 특히나 책에 미친 청춘이 더욱 읽고 싶었던 까닭은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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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과 무라카미 하루키, 파울로 코엘료, 마더 데레사, 스탕달, 아니 에르노에 이르기까지 책에 미친 청춘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책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책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책과 독서법에 대한 인문서를 무척이나 아끼며 자주 읽는 편이지만 특히나 책에 미친 청춘이 더욱 읽고 싶었던 까닭은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같은 작가라 해도 읽는 이가 다르고 다른 느낌으로 해석한다면 이미 예전에 알고 있던 작가가 아닌 것 같은 느낌과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책을 좋아하고 책에 관해서 전문적인 식견을 표현하고자 했던 이 책의 저자에게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또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졌을지... 책을 좋아하고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흠모하는 작가들에 대한 느낌을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제목만큼이나 매력적인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지상에 존재하는 가장 위대한 세계는 바로 책의 세계였다.

저자는 단순히 시간을 때우기 위한 방법의 독서가 아닌, 자신의 영혼을 걸고 책 속에서 모든 해답을 찾아보기를 권하고 있다. 사랑과 행복의 가치 또한 책 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 것이며 그 어떤 대학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지식 또한 책을 통해서라면 반드시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귀띔하고 있다. 젊음이 생존할 수 있는 길,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독서라고 단언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책에서 찾고자 한 이들의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었기 때문에 세기의 대가들이 말하는 동서양의 고전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무척이나 큰 책이었다. 또한 책에 대한 어떤 주제나 형식이 없이 단순한 의미로서의 책의 가치를 솔직하게 느껴볼 수 있을 것이란 설레임을 주었던 책이기도 하다.

 


 

저자와 지난 10여 년간을 함께 했던 천 여권의 책들 가운데 그 중에서 단연코 최고의 책들로만 선별된 책들은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또 지금 당장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되줄것이다.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책들 가운데 내가 소장하고, 읽은 책들은 모두 11권 뿐이었지만 책을 읽은지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그 때의 감동과 느낌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낄 수도 있었다. 이제껏 읽어왔던 수많은 인문서적들을 살펴보면 형식과 구성에 얽매여 실질적인 지침보다는 한 번 읽고 덮어두었던 책들이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책에 미친 청춘은 보다 실용적인 내용으로 책 자체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확실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도 자주 꺼내어 읽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책이었다.


책은 누구에게나 멘토가 되어줄 수 있고 삶의 한 가운데서 길을 잃었을 때 가장 훌륭한 조언자나 친구가 되어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책을 가까이 하며 특정분야의 책만을 고집하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지만 사실 좋아하는 책과 손이 별로 가지 않는 책에 대한 구분이 명확한 나로서는 이번에 읽었던 책에 미친 청춘을 통해 진정으로 책을 다스리는 방법과 그 책으로 다시 나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깨우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 할 수 있겠다. 책을 읽는 것은 자신의 영혼에 보다 더 넓고 깊은 풍경을 보여주는 일과 같은 것이다. 내가 원하는 미래와 인생은 모두 책 속에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낀다.

y******5 2010.04.0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