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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2 : 캐스피언 왕자 - 매력이 반감된 안타까운 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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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Chronicles Of Narnia : Prince Caspian, 2008  감독 - 앤드류 아담슨  출연 - 벤 반스, 조지 헨리, 스캔다 케인즈, 윌리암 모즐리   1월의 파워문화블로그 주제 ‘2편을 보자’ 네 번째 작품은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The Chronicles Of Narnia : Prince Caspian, 2008’이다.   ‘나니아’에서 현실로 돌아온 네 남매, ‘피터’, ‘수잔’, ‘에드먼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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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The Chronicles Of Narnia : Prince Caspian, 2008

  감독 - 앤드류 아담슨

  출연 - 벤 반스, 조지 헨리, 스캔다 케인즈, 윌리암 모즐리







  1월의 파워문화블로그 주제 ‘2편을 보자’ 네 번째 작품은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The Chronicles Of Narnia : Prince Caspian, 2008’이다.



  ‘나니아’에서 현실로 돌아온 네 남매, ‘피터’, ‘수잔’, ‘에드먼드’ 그리고 ‘루시’. 어느 날, 방과 후 집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갑자기 나니아로 오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나니아를 떠난 지 거의 130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동안 나니아인들은 인간의 공격을 피해 숲으로 숨어들어갔으며, 지금은 전설로만 전해지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인간들은 어린 왕자인 ‘캐스피언’ 대신 삼촌이자 섭정인 ‘미라즈’ 공이 다스리고 있으며, 왕자는 암살 위협을 피해 도망친 상황이었다. 위기에 처한 캐스피언이 뿔피리를 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건 고대의 왕과 왕비들이 돌아온다는 나니아의 전설이 있는 물건이었다. 그리고 네 남매가 나니아로 오게 된 것이다. 나니아인을 규합한 네 남매와 캐스피언 왕자는, 공격해오는 미라즈 공과 인간 군대와 맞붙게 되는데…….



  1편은 처음으로 차원 이동을 한 아이들의 신기함과 적응기, 그리고 환상적인 나니아의 풍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우면서 추웠다. 무자비하며 절대적인 악당 ‘하얀 마녀’가 나니아를 겨울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여기서 아이들은 지키기 위해 싸웠다. 그에 비해 2편은 이미 나니아는 봄을 지나 여름으로 접어들고 있었고, 아이들은 지키기 위해서도 있지만, 돕기 위해 싸웠다.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보듬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 그 때문에 나니아를 지키는 ‘아슬란’이 맨 마지막에 등장한 모양이다. 1편에서는 아이들을 이끌어주는 역할이었지만, 여기서는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중요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너무 조금 나왔다. 히잉, 아슬란이 이 영화의 비주얼 담당이었는데 말이다.



  배경은 환상적이었고, 얍삽하고 욕망에 물든 인간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나니아인들의 대립 구도는 흥미로웠다.



  하지만 뭔가 아쉬웠다. 전체 관람가의 한계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생각해보니 1편도 마찬가지로 전체 관람가였다. 그럼 뭐가 이유일까? 이건 아무래도 ‘악당의 존재감’때문인 것 같다. 1편의 악역인 하얀 마녀는 그야말로 존재감이 굉장했다. 겨울 이미지와 딱 어울리는 차갑고 서늘한 눈빛, 그리고 어린 에드먼드를 이용해먹는 교활함까지 갖춰서 아이들이 밀릴 것 같다는 불안감을 계속해서 주었다.



  그런데 이번 2편의 악당인 ‘미라즈’는 그런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의 악행은 캐스피언을 죽이려는 것과 나니아인들을 몰아내려는 일인데, 전자는 개인적인 욕심이고 후자는 인간의 생존을 위해서라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사실 캐스피언이 나니아인들을 먼저 만나서 협력관계를 맺었기에 그럴 수밖에 없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고……. 그가 인간들에게 가혹 정치를 펼치는 장면이 부각되었으면 캐스피언이 그를 몰아내려는 명분이 더 확실하겠지만, 그런 것도 없었고……. 절대적인 악당이라기보다는 그냥 동네 깡패 같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네 남매가 질 것이라는 불안감이나 초조함 같은 긴장이 전혀 들지 않았다. 아마 그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도 뭔가 부족하고 아쉽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나보다.



  이래저래 아쉬운 영화였다.






v********0 2018.0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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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영화, 아쉬운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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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있는 영화의 경우에 어쩔 수 없이 그 원작의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겨준다.   하지만 그 원작을 그대로 영상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그런 아   쉬움은 받아들여야만 하는 일이기도 할 것이다. 판타지 소설을 이야기할 때면 언제나   대표적인 작품들로 언급이 되는 작품들이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작품 중의 하나인   이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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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이 있는 영화의 경우에 어쩔 수 없이 그 원작의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겨준다.

 

하지만 그 원작을 그대로 영상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그런 아

 

쉬움은 받아들여야만 하는 일이기도 할 것이다. 판타지 소설을 이야기할 때면 언제나

 

대표적인 작품들로 언급이 되는 작품들이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작품 중의 하나인

 

이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도 그러한 각색의 아쉬움을 남겨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

 

만 그 각색은 또한 영화로 만들어진 판타지 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반지의 제왕과는 달리 영화에서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약하기에 어쩔 수

 

없이 조금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각색이 필요하고 그렇게 큰 전쟁 장면을 조

 

금 더 강화해서 영화에서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각색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런 클라이맥스를 위해서 이 작품의 새로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캐스피언 왕자에게 집중하면서 결국 원작의 중요한 몇가지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리고 그것은 역시 캐스피언 이외의 다른 인물들에 대한 훼손이 이루어진 것 때

 

문에 더욱 그 각색이 아쉬움을 남기게 된다.

 

  이 영화 캐스피언 왕자는 영화로는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이다. 영화로 만들어내기 위

 

해서 적당히 잘 각색이 이루어졌고, 그래서 상당히 흥미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게 구성

 

이 되어있다. 적당히 필요한 순간에 전투 장면들을 집어넣고, 또한 충분히 흥미롭게 클

 

라이맥스에 상당히 거대한 전쟁 장면을 집어넣어 판타지 영화의 여러 장면들 중에서 필

 

요한 그런 부분들을 제대로 잡아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진행에서 아무래도

 

영상으로 옮기기에는 힘든 원작의 이야기를 잘 잘라내고 더해서 영화만으로도 충분히

 

그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럼에도 원작의 팬들에게는 그 각색에

 

서 이루어진 인물들의 성격의 변화와 그 중에서도 가장 원작의 모두를 정신적으로 그

 

리고 군사적으로 완벽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피터가 성공에 목말라 초조하게 느

 

끼는 그 모습을 통해서 캐스피언과의 갈등을 더하고, 더구나 캐스피언이 너무나 당당

 

하게 피터에게 대드는 모습은 원작의 팬들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장면이고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되고 말았다고 할 수 있다. 마치 지금의 대통령이 눈앞에 나타난 세종

 

대왕이나 광개토대왕에게 마구 대드는 모습과 비슷한 것이다. 실제로 나니아 연대기에

 

서는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난 나니아에 다시 돌아온 페벤시 가의 남매들을 현대에 나타

 

난 아서 왕을 만나는 것으로 묘사하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의 아쉬움이 상당히 재미있

 

게 만들어진 영화임에도 그 각색에 원작의 팬들이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2.08.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