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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내 이야기는 뭐지?
"내 이야기는 뭐지?" 내용보기
책 제목이 '책'이예요.너무 솔직해서, 그리고 너무 자신만만해서, 그 속이 더 궁금해지죠.만나자마자 빙긋이 웃으며"난, 나야!"라고 말하는 친구를 만난 느낌이랄까요?이 책 속엔 주인공 가족이 살고 있어요.책장이 닫힐 때 밤이 오는 책 속.....첫번째 책장을 열면 가족들은 어둠 속에 놓인 각자의 침대 위에서 잠들어 있지요..(처음엔 그저 검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어슴프레하게 그
"내 이야기는 뭐지?" 내용보기

책 제목이 '책'이예요.
너무 솔직해서, 그리고 너무 자신만만해서, 그 속이 더 궁금해지죠.
만나자마자 빙긋이 웃으며
"난, 나야!"라고 말하는 친구를 만난 느낌이랄까요?

이 책 속엔 주인공 가족이 살고 있어요.
책장이 닫힐 때 밤이 오는 책 속.....
첫번째 책장을 열면 가족들은 어둠 속에 놓인 각자의 침대 위에서 잠들어 있지요..
(처음엔 그저 검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어슴프레하게 그 윤곽들이 보인답니다.)

책장의 열림과 함께 찾아온 아침,
"우리 이야기는 뭐죠?"하고 묻는 여자아이에게
아빠, 엄마, 오빠는 각각 자기가 주인공인 이야기라고 답하죠.
심지어 개, 고양이, 금붕어까지두요.
하지만, 자기 이야기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던 여자아이는
다들 서둘러 자신들의 이야기 속으로 가버린 뒤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 '다음 쪽으로' 떠납니다.
갖가지 이야기, 갖가지 장르들의 이야기 속을 떠돌며 자신의 이야기를 찾던 여자아이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하죠.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삶일 거예요.
풍부한 상상력으로 가득찬 이 유쾌하고 기발한 그림책이 말하는 건 '자아'라는 것이겠죠.
저마다 멋진 세상 속에 멋진 이야기를 써내려가지만, 그 무엇에도 동요될 필요는 없다는 것.
정말 '내 이야기'가 무엇인지에 귀기울여야 한다는 것.
아이들이 신나게 여자아이의 모험을 따라가는 동안, 어른들은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책이예요.
'나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내가 지금까지 써온 것은 정말 나의 이야기가 맞을까?'

하지만...
맞아요!
맞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나,
"내 이야기는 뭐지?"하고 고민하는 이 순간도 모두 '나'라는 책의 일부니까요.

a******j 2012.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녀를 따라 책으로의 여행을 떠나다.
"소녀를 따라 책으로의 여행을 떠나다." 내용보기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주인공이라고 말들 하지만 왠지 그런거 같지 않을때가 참 많아요,이 '책'이라는 제목의 책속의 소녀도 책속으로 모험을 다니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는 책이에요!무언지 참 이리송한 이야기라구요?그럼 어디 우리도 소녀를 따라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혹시 알아요?우리 아이들도 자신이 주인공인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을지도 모르잖아요,책장을 펼치
"소녀를 따라 책으로의 여행을 떠나다." 내용보기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주인공이라고 말들 하지만 왠지 그런거 같지 않을때가 참 많아요,
이 '책'이라는 제목의 책속의 소녀도 책속으로 모험을 다니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는 책이에요!
무언지 참 이리송한 이야기라구요?
그럼 어디 우리도 소녀를 따라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혹시 알아요?
우리 아이들도 자신이 주인공인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을지도 모르잖아요,




책장을 펼치면 아침이에요,
책속에도 아침이 있냐구요?
우리가 밤에 잠을 자고 아침에 눈을 뜨면 아침이듯 책장을 열면 책의 아침이 시작된답니다.
보세요, 모두 아참, 아함 하며 우리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잖아요,
아직 드르렁 코를 고는 사람도 있다구요?
우리도 가끔 잠에서 깨기 싫어 꼼지락 거릴때가 있잖아요^^





문득 소녀는 모두 책속에 있으니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아빠는 서커스 광대, 엄마는 소방관, 오빠는 우주비행사,고양이, 개,
심지어 물고기도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러 떠나네요,
그런데 소녀는 어떤 이야기를 갖고 있는걸까요?
소녀를 따라가보자구요!




처음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길에서 만난 거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찾고 있다고 하니까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지 않으면 독자들이 책을 덮어 버릴꺼라고 위협을 하네요,
바로 지금 이 광경을 보고 있는 우리들이 말이죠!
정말 그렇긴해요,
책이 재미없으면 하품만 나고 따분하기만 하니 그냥 덮어 버릴수밖에요!


 



앗, 소녀가 독자인 우리를 막 쳐다보며 '빵빵한 덩어리'라고 하네요,
소녀는 정말 거위가 하는 말처럼 우리가 소녀의 이야기를 모두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니까
그냥 봐주기로 하죠^^
이제 거위와 함께 소녀가 어떤 이야기를 만나러 갈지 본격적으로 따라가 볼까요?





앞에서 만난 거위가 이곳에서 황금알을 낳네요,
어, 개구리가 뽀뽀를 해달라구 하구 과자로 만든집을 먹어보라고 하는 마녀도 있군요,
그러고보니 모두 우리가 한번쯤은 만나본 동화속 주인공들이네요,
개구리왕자, 헨젤과 그레텔, 황금알을 낳는 거위, 곰세마리, 빨간망토 등등
무슨 무슨 이야기인지 벌써 다 알아 맞췄다구요?
그런데 정말 소녀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하는 걸까요?




동화속 주인공들을 모두 만나고나니 이번엔 탐정이 등장했어요,
탐정을 따라 들어간 책속에서는 좀 으스스한 분위기를 내는 탐정속 주인공들이 등장하는군요,
분명 이것도 소녀의 이야기는 아닌듯하네요,
무서우니까 우리도 소녀를 따라서 얼른 탈출해야겠어요!




여기저기 갖가지 책속의 이야기들을 만난 소녀는
우주비행사도 추리소설도, 동화도 모두 모두 자신의 이야기는 아니란 사실을 깨닫는군요,
소녀를 따라 다니며 책을 보던 친구들은 이미 눈치 챘을까요?
어쩐지 이런 저런 온갖 책속의 주인공들을 다 만나고 나니
소녀가 참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자신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된다고 하는군요!




책을 덮어 달라는군요,
이제 소녀는 멋진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잠을 청하려나봐요,
소녀를 따라 다니다 어느새 책한권을 다 읽어버린 우리 친구들도 멋진 상상력을 발휘할 시간이네요,
소녀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맘껏 상상할 수 있죠?



k*******7 2011.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대 이상의 재미와 신비스러움과 이어지는 뒷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으로 넘기고 또 넘기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한 책이다.
"기대 이상의 재미와 신비스러움과 이어지는 뒷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으로 넘기고 또 넘기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한 책이다." 내용보기
책   한 권의 그림책 속에 담긴 이야기의 길이와 풍요로움이 놀랍다. 어떻게 이런 발상을 떠올릴 수 있었을까. 평소에도 작가들은 천재라 생각했었지만 볼수록 탄성이 용수철처럼 튀어오른다.   책을 덮으면 까만 밤, 책을 열면 다시 하얀 아침. 책 속에 사는 아빠, 엄마, 남자 아이 하나, 여자 아이 하나, 애완동물들,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 그 이야기의 세
"기대 이상의 재미와 신비스러움과 이어지는 뒷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으로 넘기고 또 넘기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한 책이다." 내용보기

 

한 권의 그림책 속에 담긴 이야기의 길이와 풍요로움이 놀랍다.

어떻게 이런 발상을 떠올릴 수 있었을까.

평소에도 작가들은 천재라 생각했었지만 볼수록 탄성이 용수철처럼 튀어오른다.

 

책을 덮으면 까만 밤,

책을 열면 다시 하얀 아침.

책 속에 사는 아빠, 엄마, 남자 아이 하나, 여자 아이 하나, 애완동물들,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 그 이야기의 세계를 누비며 사는 이들.

자신의 이야기가 무엇인지 모르는 조그만 소녀의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수께끼처럼

또 다른 이야기를 물고 들어오며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짓게 되는데

 

기대 이상의 재미와 신비스러움과 이어지는 뒷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으로 넘기고 또 넘기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한 책이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한껏 부풀어오르는 예쁜 풍선이 공이 되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쁨을 주는 책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 떠난 소녀의 모험은 또 다른 나의 모습으로 되돌아와 고운 꿈길 걷는 우리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책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 그대로 책이 되고,

책 속 주인공들이 살아움직이는 듯 바로 독자에게 말을 건네며,

바로 책 속 주인공이 되도록 끌어당기는 책.

 

오묘하고 신기한 책 속의 책, 인상적인 책을 만났다!

i*******e 2010.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물창고] 책 _ 참신하고 독창적인 전개방식이 돋보이는 책 이야기^^
"[보물창고] 책 _ 참신하고 독창적인 전개방식이 돋보이는 책 이야기^^" 내용보기
[보물창고] 책 _ 참신하고 독창적인 전개방식이 돋보이는 책 이야기^^   모처럼 참으로 참신한 방식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답니다. 책이라고 하면 우리가 그냥 흔히 읽어 가는 주체가 되는데요, 이번에 읽은 [보물창고_책]은 등장인물이 바로 우리들을 올려다 보고 있지 않겠어요??? 항상 지켜만 보던 입장에서 책을 읽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누군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보물창고] 책 _ 참신하고 독창적인 전개방식이 돋보이는 책 이야기^^" 내용보기
[보물창고] 책 _ 참신하고 독창적인 전개방식이 돋보이는 책 이야기^^
 
모처럼 참으로 참신한 방식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답니다.
책이라고 하면 우리가 그냥 흔히 읽어 가는 주체가 되는데요,
이번에 읽은 [보물창고_책]은 등장인물이 바로 우리들을 올려다 보고 있지 않겠어요???
항상 지켜만 보던 입장에서 책을 읽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누군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색달랐다고나 할까요??? ^^
 
책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면 정말 끝도 없겠지만 이야기에서는 어떤 종류의 책이 있는지 그 이야기에는 어떤 인물들이 등장하는지 간단하면서도 알기 쉽게 우리에게 들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 책 속으로 등장인물인 소녀가 공간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하나 하나 보여주는데요,
이 가족은 책장을 열면 하루를 시작하고 책장을 닫으면 하루를 끝마치는 가족들이랍니다.
책 속에 살고 있는 소녀가 어느 날, 가족들에게 과연 자신들이 등장하는 이 책의 내용은 어떤 것일까 하고 물어 보게 됩니다.
그러자 모두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를 들려 주어요.
그래서 곰곰이 생각하던 소녀는 자신이 어떤 이야기의 주인공인지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영역의 책을 탐험하고 그 속의 인물들도 만나게 되는 에피소드를 들려 주지요.
 
그런 후 여러가지 책 속의 여행을 마친 소녀가 다시 책 속에 등장하는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 주지요.
자신의 이야기는 자신의 이야기가 무엇인지 모르는 조그만 소녀의 이야기라고 말이죠.
그래서 소녀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될거라고 말해요.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기 위해 저녁을 먹은 후 소녀는 이야기를 쓰기 시작해요.
그리고 밤이 되자 소녀는 잠을 청해요.
우리에게 책장을 덮어 달라는 얘기와 함께 말이죠.^^
 
그 소녀가 마지막까지 써내려간 이야기가 과연 어떻게 완성되었을지 너무나 궁금하지게 만드는 이야기.
누가 뭐라고 하던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찾아 써내려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이야기였답니다.
 
 
d******7 2010.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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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책 - 책에서 특별한 친구들을 만났어요~
"[보물창고] 책 - 책에서 특별한 친구들을 만났어요~" 내용보기
<< 책 >>   이 책의 제목은 책! 모디캐이 저스타인이 지었고, 신형건이 옮겼어요~~~ 하고 표지에서 뛰어가는 여자 아이가 이야기 하네요. 제목부터 표지까지 신기한 책의 이야기 한번 보려구요^^   첫 페이지는 처음엔 글자만 있는줄 알았어요. 자세히 봤더니 그림자가 보이는데 아주 깜깜했답니다. 이것은 책속에 사는 가족의 이야기인데 우리가 책을 덮으면 이 가족들은 잠
"[보물창고] 책 - 책에서 특별한 친구들을 만났어요~" 내용보기

<< 책 >>

 

이 책의 제목은 책! 모디캐이 저스타인이 지었고, 신형건이 옮겼어요~~~ 하고 표지에서 뛰어가는 여자 아이가 이야기 하네요.

제목부터 표지까지 신기한 책의 이야기 한번 보려구요^^

 

첫 페이지는 처음엔 글자만 있는줄 알았어요.

자세히 봤더니 그림자가 보이는데 아주 깜깜했답니다.

이것은 책속에 사는 가족의 이야기인데 우리가 책을 덮으면 이 가족들은 잠이 든다고 하네요.

정말 책속에 사람이 있는듯 해서 신기하면서... 이야기속으로 푹 빠질수 있었어요.

 


 

 

책장이 열리면 가족들이 일어나는데 그림자를 보면서 이 책이 아주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작은 상자속에서 어떤 가족들의 이야기를 위에서 지켜보는 듯한 그림들.

그리고 말풍선도 입체감을 느낄수 잇게 해주네요.

책 속에 살고 있는 아빠, 엄마, 오빠, 그리고 고양이와 개, 어항속의 물거기까지... 모두들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소녀만 자신의 이야기를 아직 가지고 있지 않아 고민이라고 하네요.

이 책은 이 소녀가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과정이에요.

우리가 지켜본다는것을 알게되면서 올려다보는데 ㅋㅋ 꼭 눈을 마주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동화속의 세상을 작게 펼친것처럼 주인공을 찾고 있어요.

그러나 그 모든것은 소녀의 이야기가 될수 없었죠.

결국 찾은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쓰게 되는 작가였다고 하네요.

작은 소녀의 이야기를 찾는 과정에서 나오는 동화속 주인공도 정말 반가왔고, 내용의 형식이나 그림이 정말 독특한 책이었어요.

책속에 정말 가족이 살고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일인데 이렇게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을 본듯했어요.

책에서 만나는 특별한 친구.

소녀가 자신의 이야기를 찾듯이 우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찾기위해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특별한 책속에 특별한 가족.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우리가 책장을 덮지 않고 잘~ 살펴본다면 정말 멋진 이야기를 볼수 있을거에요.

책장~~~ 이제 덮지 마시고 늘 열어두세요^^

YES마니아 : 골드 j******4 2010.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칼데콧 수상작가의 즐겁고 유쾌한 '책'이야기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칼데콧 수상작가의 즐겁고 유쾌한 '책'이야기" 내용보기
어릴때 그림책을 처음 접하고 난 뒤부터 책을 무척 좋아하게 되었던 그때는 책만 보이면 읽고 싶었고, 내용이 궁금했었다. 집에 있는 책들을 읽고 또 읽고도 새로운 책에 갈망하던 그 시절엔 책이 참 귀했었다. 한권의 책을 통해서 어른이 되어서도 주욱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어린시절에 비해, 요즘 아이들은 넘쳐나는 책들을 마지못해 보는 경우도 참 많은 것 같다. 책의 홍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칼데콧 수상작가의 즐겁고 유쾌한 '책'이야기" 내용보기

어릴때 그림책을 처음 접하고 난 뒤부터 책을 무척 좋아하게 되었던 그때는 책만 보이면 읽고 싶었고, 내용이 궁금했었다. 집에 있는 책들을 읽고 또 읽고도 새로운 책에 갈망하던 그 시절엔 책이 참 귀했었다. 한권의 책을 통해서 어른이 되어서도 주욱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어린시절에 비해, 요즘 아이들은 넘쳐나는 책들을 마지못해 보는 경우도 참 많은 것 같다.

책의 홍수 속에서 자칫 책에 대한 흥미를 잃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내 어린 시절처럼 우리 아이에게도 아주 소중한 그림책이 한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책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줄 참 좋은 책을 만났다. 보물창고의 <책>.

제목이 '책'이라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칼데콧 수상작가로 알려진 모디케이 저스타인의 그림책으로 그림책 속의 주인공들도 만나볼 수 있는 참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책장 속에서 사는 가족들의 아침, 책장이 열릴때 아침을 맞이하는 가족. 삐에로 아빠와 엄마 그리고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살고 있다. 아침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자아이가 묻는다. 책장에 살고 있는 우리 이야기는 뭐냐고. 아빠는 서커스 광대로 일하고 있는 아빠의 이야기라고 하고, 엄마는 용감한 소방관으로 열심히 일하는 엄마의 이야기라고 한다. 그리고 오빠는 우주비행사로 자라는 소년의 이야기라고 한다. 또, 함께 사는 고양이는 재빨리 움직이는 작은 동물들을 뒤쫓는 고양이의 이야기라고 하고, 어항속 물고기는 바다를 찾아가는 물고기의 이야기라고 하고, 근사한 냄새를 맡는 강아지의 이야기라고 한다.  그런데 여자아이만 아직 이야기를 찾지 못해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서 떠나는데......

 

책 속에 살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 정말 기발한 책속 상상 이야기 속으로 이끌어가는 참 재미있는 구성이다. 역시 책을 사랑하는 작가답게 '책'과 '이야기'라는 소재를 아주 잘 매치시켜 아이들에게도 책 속이 궁금해지도록 탁월한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아주 멋진 구성이다.

 

마지막 반전이 참 재미있다. 정말 크고 얼굴처럼 보이는 빵빵한 덩어리...라는 표현에서 웃음이 터졌다.

책을 열고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더해주는 '책'. 그런 책들이 이 책처럼 많아졌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이 책 속 여자아이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서의 삶을 깨닫게 해주는 참 독특하고도 유익한 구성이 마음에 쏙 드는 그림책이다. 자녀와 함께 읽고 '아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그런 시간을 가져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m******m 2010.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모두 책을 만들며 살고 있다, 꼬마 아이처럼...
"우리는 모두 책을 만들며 살고 있다, 꼬마 아이처럼..." 내용보기
어느 날 자기 전에 이를 닦으러 간 둘째가 한참이 지나도 감감 무소식이다. 나중에 왔길래 뭐했느냐고 했더니 책 책을 봤다고 한다. 처음엔 무슨 소린가 했다. 헌데 알고 보니 바로 이 책을 봤다는 얘기다. 아무 부제도 없이 '책'이라고만 씌어 있는 책. 제목은 단순하지만 지은이와 옮긴이를 독특하게 적었다. 꼬마 아이가 도망가며 소리치며 지은이를 알려주고 있고 그 뒤로 (아마도)후
"우리는 모두 책을 만들며 살고 있다, 꼬마 아이처럼..." 내용보기

어느 날 자기 전에 이를 닦으러 간 둘째가 한참이 지나도 감감 무소식이다. 나중에 왔길래 뭐했느냐고 했더니 책 책을 봤다고 한다. 처음엔 무슨 소린가 했다. 헌데 알고 보니 바로 이 책을 봤다는 얘기다. 아무 부제도 없이 '책'이라고만 씌어 있는 책. 제목은 단순하지만 지은이와 옮긴이를 독특하게 적었다. 꼬마 아이가 도망가며 소리치며 지은이를 알려주고 있고 그 뒤로 (아마도)후크 선장과 앨리스, 홈즈와 삐에로가 따라간다. 그림은 모두 위에서 내려다 본 것처럼 되어 있다. '책'이라는데 이 사람들이 나오는 책인가.

 

책장이 닫히면 책 속에는 밤이 오고 책장이 열리면 아침이란다. 정말 그렇군. 책장이 열려 아침이 되자 책 속에 사는 가족 모두 일어난다. 강아지도 물고기도. 그런데 이 모든 상황들을 독자는 위에서 내려다보도록 되어 있다. 글씨조차 그런 구조다. 설명은 별로 없고 등장인물들이 자기들끼리 대화하는 장면을 독자가 들여다본 듯한 구조다. 이런 구조는 끝까지 이어진다.

 

여자아이는 책 속에 살고 있는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이야기가 무엇인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찾아 길고 긴 여행을 떠난다. 독자의 얼굴을 보고 정말 크다고 말하는 걸 읽는 순간 독자는 잠시 헷갈린다. 마치 책 속 여자아이와 내가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까. 일종의 메타픽션 형태의 책이라고 봐야 하나.

 

어쨌든 그 다음부터 여자아이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헨젤과 그레텔, 개구리 왕자, 신데렐라, 빨간 모자 등 웬만한 이야기는 다 만난다. 게다가 셜록 홈즈까지! 온 곳을 헤매고 돌아다니던 아이는 드디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온전히 자신만의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에는 독자에게 정중히 부탁한다. 자고 싶으니 책을 덮어달라고. 그리고 캄캄한 방에 침대와 고양이가 있는 간지를 끝으로 여행은 끝난다. 휴, 아이가 자기만의 이야기를 찾아서 다행이다. 그렇다면 이제 독자가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 차례다. 어떤 이야기를 만들까, 아니 만들어갈까.

 

흔히 파란만장한 삶을 이야기할 때 '책 몇 권은 될' 거라고 표현한다. 정말 책 속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펼쳐진다. 실제로 만나서 듣는 이야기도 참 다양하다. 비슷한 곳에서 살고 있어도 어쩜 이리 살아가는 게 다른지, 때론 신기하기까지 하다. 이렇듯 모두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안고 살아간다. 아니, 만들어간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모두 자신의 책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다만 책이라는 형태로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l*****8 2010.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숫자상으로 어른이지만 우리는 동화책을 읽어야 한다
"숫자상으로 어른이지만 우리는 동화책을 읽어야 한다" 내용보기
떨리듯 친구가 들고온 책은 바로 동화책 <책>이었다. "재밌어. 우리 얘기가 담겨 있어." 친구는 이렇게 말했고, "그러면 우리가 써야 되는 거잖아?"라고 나는 답했다. 친구는 그녀가 기쁠 때 짓는 표정으로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그게 이 책의 내용이야"라고 의미심장하지만 읽기 전에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내 물음에 답했다.   그렇게 읽게 된 <책>이란 동화는
"숫자상으로 어른이지만 우리는 동화책을 읽어야 한다" 내용보기

 

 

떨리듯 친구가 들고온 책은 바로 동화책 <책>이었다.

"재밌어. 우리 얘기가 담겨 있어."

친구는 이렇게 말했고,

"그러면 우리가 써야 되는 거잖아?"라고 나는 답했다.

친구는 그녀가 기쁠 때 짓는 표정으로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그게 이 책의 내용이야"라고 의미심장하지만

읽기 전에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내 물음에 답했다.

 

그렇게 읽게 된 <책>이란 동화는

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생각,

숫자상으로 어른인 내가 아직도 찾고 있는 주제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미 많은 이야기와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만

'나'라는 유일한 한 존재가

어떤 의미인지를 가르쳐주는 책.

그러므로 내게 꼭 필요한 책이다.

 

한편으로 내가 좀 더 어렸을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읽게 돼 다행이다.

언젠가 나만의 이야기를 창작할 날이 오겠지 하는

기대와 함께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 참으로 행복했다.

 

 

 

 

s********4 2010.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나
"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나" 내용보기
이 책에 제목은 그냥 <책>이다. 표지에 거위랑 삐에로, 탐정, 이상한 나라의 토끼, 후크 선장이 등장하는 이상한 책이다. 하늘빛 느낌 표지와 달리 책 속은 깜깜한 밤이다. 깜깜한 책 속에 침대 셋이 보이는 듯하다. 침대에 누운 가족은 아빠와 엄마, 여자아이 하나와 남자아이 하나 그리고  애완동물들이다. 책 장이 닫힐 때 책 속에는 밤이 오고 가족들은 잠이 든다고 한다.
"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나" 내용보기
이 책에 제목은 그냥 <책>이다.

표지에 거위랑 삐에로, 탐정, 이상한 나라의 토끼, 후크 선장이 등장하는

이상한 책이다.

하늘빛 느낌 표지와 달리 책 속은 깜깜한 밤이다.

깜깜한 책 속에 침대 셋이 보이는 듯하다.

침대에 누운 가족은 아빠와 엄마, 여자아이 하나와 남자아이 하나 그리고  애완동물들이다.

책 장이 닫힐 때 책 속에는 밤이 오고 가족들은 잠이 든다고 한다.

'자, 이제 내가 책 장을 열었으니 일어나야지!'

나는 서둘러 책 속에 사는 가족들을 깨워 본다,

아침이다.. 여느 가족들처럼 부산스레 아침을 맞이하는 가족들 모습이 정겹다.

여자아이는 고민이 가득하다. 책 속에 사는 자기의 이야기는 어떤 것인지, 궁금해 견딜 수가 없다.

가족들 모두 자기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서커스 광대인 아빠, 소방관인 엄마, 우주비행사로 자라는

오빠.. 하지만 여자아이의 이야기는 없다.

'애완동물들도 자기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  나는 뭐람?'

아마도 여자아이는 이런 생각에 빠져들어 다음 또 다음 쪽으로 계속 발걸음을 움직였을 것이다.

그리고 거위 아줌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개구리 왕자,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 신데렐라의

왕자, 빨간 모자의 늑대, 콩나무를 타는 잭, 탐정... 등을 만난다.

아직도 여자아이는 자기 이야기를 찾지 못했다. 거위 아줌마의 도움으로 독자인 우리가 자기를

들여다 보고 있다는 것만 알게 되었다.

그렇게 긴 여행에서 돌아 온 여자아이는 다른 이야기가 아닌 자기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되겠다고

가족들에게 말한다.

그리고 쉬고 싶다고 이제 책을 덮으라고 내게 말한다.

 

나 역시 어렸을 때 '내가 어른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어떤 일이 펼쳐질까?' 궁금해 견딜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을, 내가 자라 어떤 모습이든 그것은 내가 노력한 내 모습,

내 이야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아직 못 다 쓴 나의 이야기를 매일 조금씩 써내려가고 있다.

여자아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쓰기위해 떠난 동화 속 여행은 어른인 내가 보아도 신기하고

즐거워보였다.

어릴적 엄마와 함께 읽었던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어른인 나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펼쳐본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나의 이야기를 멋지게 쓰는 작가로 나도 늙어가고 싶다.



j********7 2010.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 내용보기
보통의 아이들 책 하면 주인공들이 나오고 줄거리가 있어서 쭉 이어지는 형태,,즉 우리만 주인공들을 보는 형태이지요..이 책은 제목이<책>이더라구요.  제목이 책이라고?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더라구요.그것도 하늘색 바탕에 노란색의 <책>제목이 눈에 확 띄구요..책 제목 글자위로 여기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이 어디론가 달려가고 그들의 그림자까지도 잘 묘사 되어있답니
"책" 내용보기
보통의 아이들 책 하면 주인공들이 나오고 줄거리가 있어서 쭉 이어지는 형태,,즉 우리만 주인공들을 보는 형태이지요..
이 책은 제목이<책>이더라구요.  제목이 책이라고?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더라구요.그것도 하늘색 바탕에 노란색의 <책>제목이 눈에 확 띄구요..
책 제목 글자위로 여기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이 어디론가 달려가고 그들의 그림자까지도 잘 묘사 되어있답니다. 그들은 과연 어디로 가는지?
뒷표지까지 펼쳐보니까 등장 인물들이 또 이어지고 있더라구요. 
책의 주인공은 엄마, 아빠, 여자아이, 남자아이, 애완동물들 이구 책장이 닫히면 이 가족들에게 밤이 찾아오네요.. 한마디로 이 가족은 책 속에 살고 있는 형태이지요.
온 가족이 둘러앉아서 아침 식사를 하면서 하는 이야기가 각자 자신들의 이야기와 하는 일에 대한 거랍니다.
모두다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 여자 아이만 자신의 이야기가 없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서 떠난답니다. 그런데 여자아이가 위를 올려다보면서 하는 말이 정말 놀랐네요 ㅋㅋㅋ
얼굴처럼 보이는 저 빵빵한 덩어리 헉,, 완전 놀랬어요.
순간 제 얼굴을 거울로 한번 비춰보게 되더라구요. 
여자아이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거쳐가게 되네요. 이야기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서도 볼수 있었답니다. 각각 등장하고 있는 인물들의 말풍선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는것도 참 재미나구요.
어쩜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했을까 놀랍기도 했구요.
주인공 여자아이를 보면서 나의 이야기는 어떤걸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지금 내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지 말이지요.. 울 아이들의 각자의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이야기 나누어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울 아이들은 우주 여행으로 떠나고 싶다고 하네요 ㅋㅋㅋ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습니다>

9****a 2010.03.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