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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는 이유'라는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계획되었다고 할 수 있다.
내가 하는 일이 환경설비 일이고, 남에게 내 직업을 설명하려면 구태의연한 설명보다 흡사 막노동꾼입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먹혀준다.
그래서 '막노동꾼'이라는 단어에 모종의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평소 책 내용을 보고 책을 구매해 읽기 시작하는 나 답지 않게 YES24 검색창에 막노동을 검색했다.
그리고 이은대 작가이 무일푼 막노동꾼인 '내가 글을 쓰는 이유'를 구매해 찬찬히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는 동안은 당장 공감이 되기 때문에 책에 금방 동화되었다.
당장 글을 써라, 짧게 써라,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등의 소리 없는 권유만 즐비했다.
책을 읽은 후, 남게 된 건 무엇을 써볼까? 쓸까? 라는 뿌연 안개 같은 말풍선만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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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서 인생의 한줄기 빛을 찾은 지은이의 절절한 심정이 잘 전해지고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도 힘든 인생의 굴곡을 하나하나 끄집어 내가며 이래서 내가 글을 썼고 구원받았다.. 라는 내용이지만 무엇보다 글쓴이가 대단한것 같아요. 글 하나하나에 글쓴이가 글쓰기로 인해 얼마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는지 잘 알수 있었습니다. 저도 일단 뭐든지 써 봐야겠다고 결심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