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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물 1호 티노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사랑하는 방법을 잘 모를 때가 있다. 하물며 다 알 것 같은 어른들도 그런데, 순수한 동심인 아이들의 사랑은 엉뚱하고 상상만으로도 웃음이 나는 풍경이 그려지곤 하는데, 어쩜 그런 마음을 이 그림책 <내 보물 1호 티노>는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영수는 같은 반 그림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선물을 주면 자신을 좋아할 거라 생각한 영수는 어떤 선물이 좋을지 몰라 엄마에게 물어보는데, 엄마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영수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공룡 티노를 선물하는데, 선물을 받은 그림이는 놀라고 만다. 선물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줘야한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우리의 영수는 또 고민을 하네요.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한참을 웃었더랬는데, 정감가는 그림도 아이에게는 흥미롭게 다가갑니다.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친구들 이야기를 부쩍 하기 시작한 아이가 영수처럼 나에게 물어올 날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어요. 다행인 건 우리집엔 남을 놀래킬만한 무시무시한 공룡은 없다는 거에요.
지은이 김영수 영수는 같은 반 그림이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선물을 주면 그림이도 자신을 좋아할 거라 생각한 영수는 무슨 선물을 하면 좋을지 고심한다. 엄마는 '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면 된다고 한다. 영수의 보물 1호는 공룡 티노. 티노랑 헤어지기 싫어 잠시 고민하던 영수는 과감하게 그림이에게 티노를 선물하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