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이가 수리한 사운드 포스트는 결국 문제를 일으키고, 호경은 잠시 바이올린 연주가 쉬어가는 부분에서 활털을 팽팽하게 조여 응급조치를 하지만, 결국 제대로 된 연주를 하지 못합니다. 결과를 보지 않아도 자신의 탈락이 확실하다고 생각한 호경, 이곳이 아니어도 연주는 할 수 있고, 바이올린도 고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던컨의 연주 소리가 들리자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혼자는 지쳤다고 되뇌입니다. 호경이와 향이에게 찾아온 이 고비가 어떻게 진행될지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
|
하필이면 사운드 포스트가 다시 고장이 나버려서 무대 위에서 최대한 활을 당겨서 힘으로 눌러 소리를 내려고 시도했지만... 그 뒤에 던컨의 같은 곡 음악을 듣고는 무너져내리네요. 여태껏 혼자서 작은 바이올린으로 기를 쓰고 연주를 해왔지만, 혼자하는 건 지쳤다는 말이 안타깝네요. 거기에 향이마저 모든 걸 제 탓으로 돌릴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계속 수리하는 상황을 회피해왔는데, 하필이면 자신이 콩쿠르에 참여하라고 끌어들인 호경의 연주에서 문제가 발생했으니... 에구. |
|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정적인 결과로 이번 막을 내린다. 호경 뿐 아니라 향이까지 마음에 상처가 될 것 같아 앞으로의 일이 걱정이 되지만... 둘이 서로 도와가며 지지하고 성장을 해나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남으니, 그리 부정적이지만은 않을 지도. 또한 던컨의 어마무시한 실력을 조금이나마 경험했으니 호경의 실력 또한 일취월장하기를. 뒷이야기를 얼른 읽어보고 싶다. |
|
그래도 어떻게 해결되지 않을까 했는데 그대로 호경이는 바이올린 때문에 무대에서 제 실력을 내지 못한다. 그리고 아마 호경이가 이번 콩쿠르에서 다른 사람의 연주를 들은 건 처음이 이닌가 싶은데 심지어 자신과 같은 곡을 맡은 던컨의 연주를 듣게 되니.. 말은 안 하지만 얼마나 좌절감과 상실감이 클 지 상상이 간다. 향이도 자기가 수리를 제대로 못 해줘서 이렇게 됐다고 자책할 것 같고 이래저래 안타까운 화. |
|
호경의 연주 중간에 바이올린의 사운드 포스트가 밑으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바이올린의 소리가 제대로 날리가 없고 호경도 심사위원도 지켜보는 사람들도 모두 놀란다. 연주 도중 바이올린이 쉬는 찰나에 호경은 바이올린 활을 당겨 소리를 잡아 볼려고 하고 연주를 한다. 힘으로 이 역경을 이겨내 볼려고 하는데 역시 한계가 있다. 그렇게 호경의 연주는 끝이 나고 호경은 무대를 내려와서 스스로 이게 끝이 아니라고 연주는 계속 할 수 있고 바이올린은 고치면 된다고 되내이나 그저 말뿐인 외침 이었다. 호경이 바이올린을 더이상 못하게 될까 두려워 하는 마음이 와닿는 편이었다. 호경에게는 왜 계속 고난이 찾아 오는 것일까 안쓰러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