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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는 양선이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대단 했다. 눈이 휘둥그래 해진 양선은 서책의 목록을 적다 잠이 든다. 서재에 들어온 음석골 나으리는 양선이 여자임을 알고 놀란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가 가는데 잠을 깬 양선때문에 자연스레 저지된다. 양선은 양반가의 과거 3남 1녀중 막내로 태어났으나 역모의 죄로 남자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고 양선만 겨우 살아 남았다. 그후 양선은 남장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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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는 꽤 여러 정보가 나오네요. 호랑이가 아닌 무언가를 잡는 호랑이 사냥꾼들. 핏기가 싹 가셔버린 시체의 피부색. 수향이와 나리의 인연. 이 둘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네요~ 수향이는 이 호랑이의 정체를 아는 얼마 안 되는 사람일테고, 또 그의 지지자이겠지요 :) 더불어 한 잔의 혈액으로 그의 굶주림을 진정시켜줄 수 있으니 어쩌면 많은 잠재적 희생자들을 지켜주는 사람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결코 그런 의미로 한 것은 아니겠지만요. 그리고 열흘동안 굶었고, 취하고 싶지만 그를 참아내고 있는 호랑이... 흡혈귀가 되어 오래 사는 것이 그에게 결코 행복한 일이 아닌 것을 보면 그는 이 '역병'의 피해자일지도 모르겠어요. 뒷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재밌게 보았습니다 작가님 :) |
| 여주인공 영선은 서재의 책의 어마어마함에 놀라고 그 책들을 다 읽으려 노력한다. 응석골 사람에게 여자란걸 들키기까지 하는데 오히려 너무 금방 들켜 보는 입장에서 더 놀라웠다. 남장을 더 제대로 했음 하는 바람도 같이 들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볼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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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를 아무리 봐도 호랑이가 한 짓은 아닌 것 같은데 호랑이를 잡으러 전국 팔도에서 모인 프로 사냥꾼들. 그날도 어김없이 호랑이가 아닌 호랑이는 잡지 못하고 허탕을 치고 만다. 호랑이든 뭐든 그것을 잡기만 하라는 명령. 뒤주에 죽 세자의 원귀 짓이라는 소문까지 돌게 된다. 호산과 치산 기방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 한잔하러 들린 기방에서 어제 책쾌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들의 관계가 점점 더 궁금해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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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3화 2화까지 보다가 3화를 뒤늦게 보니. 여주인공 남주인공 빼고 원래 나왔던 인물들인지 새로 등장한 인물인지 헷갈리네요. 남주인공의 혈액 공급원은 기방의 수향이라는 인물이었군요. 과거부터 아는 사이같은데. 앞으로 수향이가 질투좀 하겠어요. 여주인공과 치산이라는 인물도 과거에 인연이 있던 사이같고 앞으로 나올 내용들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