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지는 음석골 선비의 과거. 뱀파이어가 된 그는 세자의 자식들인 왕손을 지키고자 유배지로 향했으나 끝내 그는 왕손을 지켜내지 못한 죄책감에 자신의 존재를 탓하게 되고 세자와 꿈꾸었던 미래에 대한 환상을 아픔으로 기억하며 하루하루를 짐승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으로 목숨을 연명해가는 처지... 그러나 늙어 죽은 일 없는 그의 곁에 평생 있겠다 약속한 자가 있으니 자손 대대로 은밀히 그를 위해 인생을 살겠다 말하고 그로 인해 영겁의 세월을 뱀파이어로 살아온 뱀파이어 자신이 드러나는 회차다. 이어 다시 작품의 현재로 돌아와 다친 치산에 안긴 양선을 보며 그가 깨닫는 것은... 이야~ 진짜 그림도 글도 훌륭하기가 이를데가 없다. 장편 소설을 영화로 보는 느낌이 만화에서 나올 수 있던가! 계속 응원한다. 양선과 뱀파이어의 관계가 어떤 일들을 불러오게 될까?
|
| 음석골 나으리는 생각하게 된다. 무언가를 지키려는 순간 내 자신을 숨기는 일은 불가능해진다는 걸 오랜 시간 분명하게 느끼고 있었다. 지금이 바로 그때인가? 이제 모든 것이 달라지겠지. 보잘것 없는 계집아이 하나 때문에 자신의 짊어진 운명을 점점 바꿔가는 나으리의 내용이 전개된다. |
|
성열이 꿈 꾼 조선은 이런 조선이 아니었다. 성열은 세자의 성은으로 가득 찬 생기있는 조선이 되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런 세자의 세상은 없었다. 성열에게 자신의 자식을 부탁하고 떠난 세자. 성열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통제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그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고 도망쳐 숨어 살기로 한다.
모두 떠난 성열의 곁을 한명의 하인만이 지킬 뿐이다. 나는 누구 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 있던 성열은 드디어 그 답을 풀 열쇠를 마주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