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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의 애드거 앨런포의 검은고양이를 읽어보았습니다.짧은 소설 3편으로 엮어진 이책은 얇은 문고본으로 검은고양이와 황금곤충, 도둑맞은 편지단편소설입니다. 검은고양이는 접해본 책인지라 알고 있었지만 다름단편은 새롭게 읽게된책이네요.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공포스릴물 검은고양이는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를 술김에 죽게하고 광기에 휩싸이며 자신의 아내마저 살해한뒤 지하실 벽에 시멘트로 발라 숨기는 잔인함을 보여줍니다.선했던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수있는지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황금곤충은 우연히 손에 넣게된 황금벌레와 양피지에 적힌 암호를 풀어가는 추리소설로 흥미로운 이야기이지만 암호를 풀어가는 과정이 어렵기만 했습니다. 도둑맞은 편지는 우리에게 알려진 뒤팽이라는인물이 등장 섬세한 심리분석과 관찰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소설입니다. 학창시절에는 공포스릴 추리소설엔 관심이 없어 잘읽지 않았던 책들인데 이책을 읽으면서 스릴공포물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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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는 소름 쫘악 끼치는 공포, 추리소설이 안성맞춤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시점은 한여름 무더위가 조금 식어갈 무렵의 어둑한 저녁무렵 ㅎㅎ 혼자서 가슴졸여가며 읽었다.
딸아이도 읽고는 광기어린 인간의 모습과 공포에 전율이 끼친다고 한다. 아이가 알고 있는 검은 고양이 네로 와는 전혀 다른 느낌.ㅠ.ㅠ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좀 충격적인 내용이었다고 한다. 짧지만 강한 느낌을 안겨주는 대박 소설!! 다소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없지않아있지만 명작답게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 또한 큰 것같다.
나도 청소년시절 에드가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를 읽었던 터라 다른 작품들이 더 궁금해졌다. 얇은 문고판으로 만들어진 이 책에는 앨런 포의 수많은 작품중 '검은 고양이', '황금곤충', '도둑맞은 편지'이렇게 세 편의 작품이 실려있다. 다른 작품들로 한 권을 더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본다^^
'검은 고양이': 주인공 '나'는 자신이 키워오던 사랑하는 고양이를 술김에 죽이게 되고 자신이 죽인 고양이로 인해 광기와 공포에 시달리다 실수로 자신의 아내까지 죽이게 된다. 시체를 자신의 지하실 벽에 숨기는 잔악무도함을 보이는데 경찰이 지하실을 수색하는 도중 광기가 극한에 치달은 '나'는 그만 벽을 가리키고 마는데... 사형수의 마지막밤 죄를 뉘우치는 고해성사가 아닌 담담하면서도 무용담을 얘기하는 듯한 고백이 강력한 펀치로 한 대 얻어맞은 것 같다.
'황금곤충': 우연히 손에 넣게 된 황금 벌레와 양피지에 적힌 암호를 풀어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추리기법이 깃든 이야기이다. 읽는 내내 조마조마 뭔가가 터질 것 같은 한 치앞도 짐작 못할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암호를 풀어나가는 재미도 있지만 나에겐 도무지 암호가 어렵기만했다.
'도둑맞은 편지': 여기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뒤팽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탐정의 원조 격인 '뒤팽'을 작가 포의 스타일로 멋지게 풀어놓았다. 섬세한 심리분석과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건을 간단히 해결하는 모습이 멋지다. 포의 이러한 추리과정은 후대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한다.
모두 짧은 단편의 소설이지만 19세기에 쓰여졌다는 사실이 놀랍고 역시 천재작가라 불릴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쯤에서 나는 그의 다른 작품들도 궁금했지만 그의 굴곡많은 삶이 더욱 안타깝고 그럼에도 멋진작품을 남겨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도서관에가면 그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면서 작가 포의 발자취도 더듬어봐야 겠다. 물론 나도 읽고 딸아이에게도 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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