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장을 넘기면서 나는 어딘가에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곧 어느 일본만화의 시작과 같다는 것을 알았다. 킬러와 이국여성의 만남 더우기 장소도 같은 홍콩 킬러의 소속이 구룡이라는 것. 그래서 이 킬러와 주인공여성이 맺어질 것이라는 것도 느꼈다. 하지만 사실 맞지 않기를 바랬다. 그럼 그 만화와 너무 똑같게 되니까 말이다 (중간중간의 이야기들은 전혀 다르지만) 그래서인지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결국 2권을 읽지 못했다. 그냥 끝부분만 살짝 들쳐 보고는 그만뒀다. 하지만 결말이 같다고 해서 읽지 않은것은 아니다. 중간중간 연결부분도 어디선가 많이 본 시츄에시션이다. 작가에게는 미안하지만 이것저것에서 짜집지를 했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다. 또한 우리나라 로맨스라면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설정이라든가 작가만의 고유한 분위기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외국과 비슷한 느낌, 이름만 우리나라사람이고 설정은 외국작가들과 똑같은 그런 로맨스는 이제는 싫다. |
| 지수현님의 타이판의 여자!를 드디어 보았어요. 타이판의 여자라는 제목때문에 타이판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타이판보다는 요시로우에게 끌리더라구요. 아마도 그래서 이런 사랑을 그렸구나... 했어요. 마지막 작가의 말도 빼먹지 마세요. 작가생각을 알게되어 더욱 작품 이해를 돕는것 같아요. 요시로우... 그는 멋지구리한 남자는 아니예요. 그런데... 참으로 멋지구리합니다. 그리고 탈출하는 법을 아는 남자예요. 타이판의 여자. 처음에는 어? 두사람이 주연아닌가... 싶었는데 전부 제몫을 하는 주인공들이더군요. 자꾸 요시로우가 생각납니다. 눈밭을 걷던 요시로우... 말을 더듬는 요시로우... 사랑은 참으로 알 수 없는것 같아요. 요시로우에게 별을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