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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17건의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범죄 현황을 되짚어본다. 현대사회가 다변화될수록 범죄양상 또한 치정과 돈, 권력다툼 등 다양한 문제로 변화하는데, 경찰이 우연찮게 사건의 실마리를 발견해 해결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13년간 미제 사건으로 남아 수사팀의 집념과 과학수사의 발전으로 해결하게 된 사건도 존재한다. 범죄자들의 사연은 그 하나하나가 마치 소설처럼 극적인데, 이 이야기들이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다는 점에 비추어봤을 때 그 충격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트랜스젠더, 유흥주점 종업원, 조직폭력배, 고아 등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이유로 사회에서 내동댕이쳐진 이들이 많다. 이렇게 소외된 이들의 삶을 이 책은 잘 포착하고 있다. 따라서 『범죄의 재구성』을 통해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한편, 일반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