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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에 관련한 저학년문고는 몇권 읽기도 했는데,
이왕이면 좋은 별명을 만들어 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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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열심 들여다 보고 있길래 함께 읽자고 했어요. ^^
같이 읽자고 하니 앞쪽 이야기를 조잘
조잘 엄마한테 이야기 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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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박, 멧돼지 김이라 불리게 된 두 소년이 주고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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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별명은 엄마가 비만오면 나간다고 해서 지어준 빈둥빈둥 달팽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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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매일 관찰하면서 방학숙제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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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는 외로워 보여 아담에게 이브를 만들어 준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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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에피소드는 다른 이야기보다 좀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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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는 지금까지 들어보지 않은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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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올라가서 반장 투표전후 해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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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선거 일주일전 친구들을 초대한 입후보 남자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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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의 의혹을 뒤로하고, 일단 반장이 된 남자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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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불량배들이 남자 아이의 가방을 뺏으려 골목길에서 붙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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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르크 별명이 땅콩이었다고...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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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조그만 여자아이가 큰소리 치고 나와 친구를 놓아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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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우리의 전사 잔다르크가 나서서
친구를 옹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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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보니, 호루라기 소리는 경찰이 아닌, 다른 여자친구가 부른것~~~~!!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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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이었던 두 친구는 그렇게 서로 화해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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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면 독후활동지도 있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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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ugly family 라고 당당하게 적어 놓은 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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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책에 관련해서 다른 분야를 생각해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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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아이들이 지어주는 별명이 싫기도 했지만 그만큼 학급에서 인기를 받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해서 싫은 척 별명을 즐겼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미래엔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첫 번째 시리즈 <썩 괜찮은 별명>
다소 어색하지만 신선한 순우리말의 사용과 상황을 리얼하게 묘사한 의성어들이 스토리를 더욱 생생하게 눈앞에서 한 편의 연극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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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이라면 꼭 한번 읽고 넘어가야할 별명에 관한 도서,
썩 괜찮은 별명을 읽고 엄마와 얘기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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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 내아이,
저렇게 의젓하게? 누워서 제법 글밥이 많은 책을 읽고 있네요.
물론 지금도 유아전집을 꾸준히 읽고 있기는 하지만
읽기독립을 한 후로는 철저하게 본인의 취향대로 책을 고르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나와 꼭 닮은 친구들의 이야기에
더 관심을 가지고 눈을 반짝이면서 책에 몰입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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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저학년문고 시리즈는 이 시기에 아이들이 꼭 한번 읽으면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잔잔하지만 감동을 주는 일상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기에 남는게 많네요.
책에서 읽은 내용을 기억했다가 한번씩 툭 내뱉는데 엄마가 깜놀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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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생각하기보다는 감정이 먼저 앞서기에 욱할때도 많은 우리 초딩들,
별명 때문에 울고 웃을 일이 참 많을 듯 하기도 하죠.
<썩 괜찮은 별명> 은 아래와 같이 3가지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요.
- 나에게는 특별한 친구가 있다.
- 왼돌이 달팽이
- 땅콩, 괜찮은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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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생각하기보다는 감정이 먼저 앞서기에 욱할때도 많은 우리 초딩들,
별명 때문에 울고 웃을 일이 참 많을 듯 하기도 하죠.
<썩 괜찮은 별명> 은 아래와 같이 3가지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요.
- 나에게는 특별한 친구가 있다.
- 왼돌이 달팽이
- 땅콩, 괜찮은 별명
![]() 엄마가 되어서 만나게 되는 이런 이야기는 참 귀엽고 웃기기만 하다.
하지만 그 옛날로 기억을 더듬어 보면 부끄럽고 화가 나기만 했던 그 기분 그 감정이 오롯히 생각나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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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문고로 글밥이 본격적으로 많아지기는 하지만,
재미있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나와 꼭 닮은 주위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또 책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네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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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어릴 적 별명도 '땅콩'이었다고 하는데요.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에게도 모두 별명이 있고
이 책을 읽는 친구와 부모들도 모두들 어릴 적 별명이 있을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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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별명보다는 짜증나고 화가나는 별명이 더 많은 까닭은??
그 시기 아이들이 특성상 놀리고 떠들고 웃고 하면서 재미를 찾는 순수함이 동기가 되는 걸까요.
하지만 별명 때문에 좋은 친구를 사귀게 되고 평소 싫어했던 친구도 이해할 수 있게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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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괜찮은 별명>을 아이와 읽으면서 내가 그 상황에 처하더라도 화내거나 짜증을 내기 보다는 그 만큼 친구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이자고 했네요.
별명, 형제, 친구, 비밀, 고민거리 등 저학년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풍부한 일상이야가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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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독서후에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독후 활동 카드'로
내용을 한번 더 되새기고 더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네요.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을 마인드맵으로 표현하면서 도서를 더 깊이 이해하겠죠.
작가 조성자님은 초등 추천도서리스트에 올라있는 교과서 수록 작가이면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내셨더라구요.
이제는 전집보다는 단행본을 더 많이 읽게 되는데 재미있는 캐릭터 표현과 감각적인 패턴 사용등으로
엄마가 읽어도 공감되고 유쾌한 글이라 아이와같이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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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책 썩 괜찮은 별명이에요~ 하나의 내용은 아니고요, 3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초등 아이가 겪을법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나간 책이라 더 재밌답니다. 첫번째는 특별한 친구 이야기~ 킁킁 거리는 성모라는 친구~ 요즘 아이들 비염 많이 앓는데, 그걸 재밌게 별명으로 풀어가는 이야기에요. 저희 아이도 알러지비염이 있어서 늘 친구들 관계에서 조심하게 되고 신경을 쓰는데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주니 아이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멧돼지와 늑대박~ 글로만 가득하면 지루할텐데 재밌는 삽화들이 있어서 아이가 더 잘 보더라고요^^ 세번째는 땅콩, 괜찮은 별명이에요~ 땅콩 알러지가 있는데도 친구 때문에 땅콩을 먹게된 아이~ 저희아이도 갑각류 알러지라 학교 급식에서 많이 가려먹게 되거든요.. 친구들이 놀릴때도 있다는데, 억지로 먹고 그러지 않았음 했죠. 글 속에도 그런 이야기가 나와요. 하지만 그런걸로 미워하지 않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친구와 씩씩하게 지낼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이 담긴 이야기에요. 꼬맹이도 진지하게 읽더라고요^^ 학교에 가져 가서 읽었는데 또 읽는다고 할 정도로 좋아했어요. 학교 가저 가니 친구들 반응도 좋더라며 재밌게 잘 읽었다고 하는거보면 아이들 눈높이에도 잘맞고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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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에게 왕자님이라고 불러도, 개구쟁이라고 불러도, ![]()
요즘은 책 읽는것도 재밌어하는 제이슨. ![]()
어른들이 보기엔 약간 핸디북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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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이어서 그런지.. ![]()
비염때문에 킁킁거리는 친구에게 멧돼지라는 별명이 붙여진 성모와, ![]()
형과는 다른 동생, ![]()
아이들사이에선 쉽게 키나 외모로 불리워질수있는 쉬운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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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들을 위한 아이세움 정통 생활동화 <썩괜찬은 별명> 엘리엇이 작년까지만 해도 정말 아가아가~ 한 생활동화 를 읽었는데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생활 동화를 읽게 되었네요. 학교에서도 초저학년용, 글밥이 늘어난 책을 읽으라는 얘기를 들었던 찰나 라 엘리엇에게 딱! 필요한 책 이었어요~~~
미래엔 아이세움이 만든 정통 생활동화 로, "아이세움 저학년 문고 " 의 책 인 <썩 괜찮은 별명>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의 첫 권. 다른 책들도 궁금한건 왜일까요 ~ ㅎㅎㅎ 그만큼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인거같아요.
우리 어렸을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오" 씨 라고 오이 라는 별명도 갖고, 얼굴이 하얗다고 찐빵 이라는 별명도 갖게 되고...ㅋㅋㅋ 다들 아시죵? 조금만 연관되면 다~ 별명이 되는 아이들의 세상. 그런 헤맑고 예쁜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에요.
책 외에도 독후 활동 카드가 함께 왔더라구요. 동화책일때의 독후활동과는 좀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글밥이 많아진 책이라 그런지 내용의 이해와 더 깊히 생각할수 있는 물음들... 그리고 부모님과 함게 하는 이야기놀이까지... 역시 초등학교 저학년은 다른가봐요~^^
<썩괜찬은 별명> 의 작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조성자 의 작품으로 누구보다 아이들의 하루하루를 잘 이해하고 묘사하 기로 정평이 나있답니다.
차례를 보시면 등장하는 아이들의 귀욤진 별명들도 등장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책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비염때문에 " 멧돼지 김" 이라는 별명을 갖게된 성모와 동물을 좋아해 " 늑대 박" 이라고 불리는 영조 의 이야기가 등장해요.
별명으로 인한 아이들의 갈등과
아이들 스스로 느끼게 되는 친구의 외로움.
별명을 소재로 한 따뜻한 이야기 세편을 만나볼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기 충분히 재밌고 공감이 가는 테마라 글밥이 많아진 책을 읽는 즐거움과 읽기 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을거같네요.
첨에는.. 많아진 글밥을 보고 한숨짓던 엘리엇... 재밌는 소재와 실감나는 그림들 덕에 금새 빠져들더라구요~ 유치원때, 별명으로 일어난 에피소드도 책을 읽으며 중간중간 얘기해주고 아이와 함께 소통하며 읽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약 2일에 걸처 <썩괜찬은 별명> 을 읽은후
함께 만나보게된 독후활동 카드 를 풀어 보았어요.
우리 엘리엇의 별명... 백토리. ㅋㅋㅋㅋ 동글동글 도토리를 닮았다고 유치원 선생님이 붙쳐주신 별명 백토리. 엘리엇의 성이 백 씨 거든요....
별명에 관한 책도 읽었겠다, 자기 별명 이야기도 하겠다. 넘나 재밌나봐요~ ㅎㅎㅎㅎ 이 문제에서 한~참을 조잘조잘~ 이야기를 하다가~
즐거움을 추스리고 다음문제~ 초등학고 저학년을 위한 글밥이 늘어난 책을 처음 접하느라 걱정하는 마음이 많이 컷는데 아이세움 정통 생활동화 와 함께라면 즐겁게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만들어갈수 있겠네요!!!! 저학년들을 위한 아이세움 정통 생활동화 <썩괜찬은 별명> 와 함께 아이와 즐거운 소통의 시간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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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책 추천 하나 할게요. 지난 한 달 동안 교정이 필요한 하율군의 행동들을 알았는데, 요런 하율군에게 딱 맞는 책을 찾았으니,
근데 하율군이 안보겠데요. 하는 수 없이 제가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몇 장 안넘겼는데 학교생활과 비슷한게 많다면서 책읽기에 적극 참여하네요.
글쟁이엄마의 어린시절을 추억하게 하네요.
친구들의 놀림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영조에게 승모가 먼저 손을 내밀므로써
둘은 단짝친구가 되요.
초등 1학년인 하율군도 읽기 부담 없도록 되어 있었거든요.
책표지를 보니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01 이라고 씌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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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도 요즘 친구들과 놀 때 별명을 많이 부르곤 하는데요
총 세가지 이야기로 나뉘어 있답니다.
총 세가지 이야기로 나뉘어 있답니다.
성모가 화장실에 가자 친구들이 성모 흉내를 내며 웃기 시작합니다.
책 속에는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독후활동 카드'가 들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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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괜찮은 별명
작년에 2학년이 된 용현군이 하루는 속상한 일이 있었다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을 듣고 마음이 아팠는지 눈물을 보이던 용현군.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도 친구들을 별명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고 속상해서 했던 이야기를 용현군에게 다시 들려주었답니다.
그랬더니 씨익 웃으면서 "내가 그랬나?"하네요.
그때 이 책을 읽게 해줬다면 자신의 별명이 친구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었겠구나 생각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에 적응하는 우리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이름이나 특징, 외모, 취미 등을 가지고 별명을 만들어 부르더라구요.
책 속의 주인공처럼 처음 들으면 마음이 상할 수도 있지만 또 익숙해지면 괜찮은 별명이 되기도 하죠.
용현군의 별명도 아주 다양해요.
이름 때문에 '조용필'이라는 별명이 생겼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용팔이'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서로서로 별명을 부르며 지낸답니다.
'썩 괜찮은 별명'은 아이들의 별명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가끔은 그 별명이 마음을 아프게도 하지만 성장하는 과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어떻게 별명을 만들고 또 어떻게 별명을 받아들이며 상처가 되는 별명에 대처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비염 때문에 생긴 습관이 별명으로 이어졌던 이야기에서는 살짝 마음이 아프기도 했어요.
가끔은 다툼이 되기도 하지만 극복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이런 모습들이 용현군의 학교생활 속에도 그대로 스며있는 것 같아요.
비가 오면 밖으로 나가는 버릇 때문에 엄마가 지어준 별명은 '빈둥빈둥 달팽이'
사실 현이맘도 어렸을 때는 비가 오는 날이 참 좋아했어요.
내리는 비를 맞고 학교에 가곤 했는데 비가 갠 후 세상이 어찌나 맑던지...
지금도 가끔 용현군에게 그때의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엄마의 추억도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었네요.
그리고 세 번째 이야기는 회장 선거에 나가게 된 친구들의 대한 이야기랍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용현군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작년에 반장선거를 했을 때에 미끄덩해서 다시는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했었거든요.
그때는 웃어넘겼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용현군의 실망 가득한 그 모습이 떠오르네요.
회장 선거를 앞두고 생일 파티를 하게 된 고승도.
고승도의 별명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고슴도치'랍니다.
소연이는 불법 선거 운동을 했다면서 선생님께 이야기를 하고 둘 사이는 점점 나빠집니다.
친구들과의 갈등을 겪지만 화해하는 과장을 다룬 세 번째 이야기도 무척 재미있더라구요.
책을 읽고 독후 활동 카드를 함께 활용해봤어요.
책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별명과 가족, 친구들의 별명을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나 봐요.
너무나 재미있게 별명을 적는 용현군이네요^^
동생의 별명은 하루하루 바뀌죠.
용현군이 늘 지어준 별명인데 용현군은 동생을 별명으로 부르는 것을 좋아해요.
그리고 친구들의 별명을 많이 적고 싶었는지 이웃 형아들 별명을 적어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별명을 부르면 친근한 느낌은 들지만 가끔은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외형적인 모습을 보고 짓는 별명은 꼭 한 번쯤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용현군과 이야기를 하면서 독서 시간을 마쳤답니다.
좋은 책과 함께 웃음꽃이 피었던 독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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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별명은 무엇인가요? 저는 학창시절 수다스러워서 '왕수다', 키가 제일 작아서 '땅콩', 목소리가 엄청 크다고 '지울목'(지구를 울리는 목소리), 뭐든 열심히 악착같이 한다고 '악바리' 등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었어요~ 제 이름은 참 평이한터라 이름과 관련된 별명은 없지만, 제 신체적인 조건이라던가, 제 성격을 잘 드러내는 별명들은 그저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아온 제 2의 이름인 듯 싶어요! 누구나 별명 하나쯤은 갖고 있을 것 같은데, 그 별명이 기분 좋은 별명일수도 있고, 상당히 거슬려서 불리는 걸 거부하는 별명일 수도 있죠! 굉장히 익숙한 별명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재미있는 성장동화가 나와서 소개해볼까 해요. 바로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01 <썩 괜찮은 별명>이에요!
이 책은 그림책에서 문고판으로 넘어온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읽기 편한 큼직한 글씨체, 90여페이지의 중간 길이의 글, 책 내용을 함축한 간간히 삽입된 그림이 참 돋보이는 저학년문고에요! 그간 그림책은 쉽다 하고, 문고판은 주로 외국 챕터북을 번역한 책들이 많아 본인 정서랑 살짝 괴리감을 느끼는 듯 하면서 진도가 통 나가질 않았는데요.ㅠㅠ <썩 괜찮은 별명>도 처음에는 보통 읽던 책보다 두툼한 책 두께를 보고 읽기 싫다고 하다가 잠자리에서 제가 첫번째 이야기를 읽어주니 너무 재미있다고 잠도 안 자고 나머지 두번째와 세번째 이야기는 혼자 읽어 내려가더라고요. 그간 저학년문고라고 하면 짧게 끝내도 되는 글을 질질 끄는 느낌이라던가 반대로 조금 글이 길어야 이해될 내용을 너무 함축시킨게 아닐까 싶은 글이 많아서 재미가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은 제 생각도 확실히 깨뜨린 재미있는 책이에요!
이 책은 크게 3가지의 이야기로 진행이 되요. 같은 반 친구들이 각자 별명을 얻게된 사연과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 다투었다 화해하며 우정을 쌓기도 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자아발견을 하는 계기도 되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성장동화에요. 첫번째 이야기는 비염 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킁킁 거리다 '멧돼지 김'이 된 성모와 숙제는 안해온 대신 <시튼동물기>가 재미있다고 출판사별로 4권이나 들고 다니다 '늑대 박'이 된 영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삽화를 어쩜 이렇게 재미있게 그려 놓았는지, 똘망군에게 첫번째 이야기를 잠자리독서로 읽어 주었더니 보는 내내 키득거리더라고요.^^ 킁킁거리는 성모에게 '멧돼지 김'이라고 부르며 놀리는 아이들, 그런 성모를 보며 미안해하는 영조, 다시 영조에게 '늑대 박'이라는 별명을 지어준 성모, 짓궂은 아이들은 다시 영조 앞에서 늑대 흉내를 내면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책을 운동장에 내동댕이 치는 등 괴롭혀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별명이 꼭 기분좋은 말이 아닐 수도 있고, 별명을 갖고 친구를 놀리면 안된다는 것에 대해 알려줘요. 서로 별명을 갖고 놀리는 친구들로부터 도와주고 진정한 친구가 된 성모와 영조를 통해 우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일러주기도 하고요!
두번째 이야기는 비를 좋아하고, 공부는 안하고 매일 빈둥빈둥 논다고 '빈둥빈둥 달팽이'란 별명을 가진 경진이의 이야기에요. 첫번째 이야기와 전혀 동떨어진 내용인 줄 알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첫번째 이야기에 등장한 '늑대박' 영조에게 달팽이에 대해 묻는 이야기가 나와서 같은 반 친구들의 별명과 관련된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경진이는 비 오는 날 밖으로 나가 놀다 돌아오는 길에 계단에서 달팽이 한마리를 발견했어요. 처음에는 그저 자기 별명과 같은 달팽이구나 싶다가, 다음날 또 발견하곤 키워보기로 결심하죠! 영조에게 빌린 책에서 달팽이의 껍데기의 꼬임 모양이 왼쪽으로 돌고 있는 왼돌이 달팽이라는 것을 알고 달팽이에게 '왼돌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심심할까봐 할머니네 놀러가서 다른 달팽이도 잡아다가 함께 넣어주죠. 그런데 두 마리의 달팽이는 알을 낳았고, 달팽이에 푹 빠진 경진이는 '왼돌이 달팽이 식구'란 제목으로 관찰일기를 작성해서 상까지 받아요. 왼돌이네 가족을 관찰하다보니 무엇이든 깊이 관찰하는 습관이 생기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백과사전이나 책을 뒤지는 버릇도 생겼다면서 모두 왼돌이 덕분이라고 감사해하죠. '빈둥빈둥 달팽이' 경진이가 왼돌이달팽이를 만나서 시나브로 자아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였는데, 똘망군도 어릴 때 놀이터에서 왼돌이달팽이를 데려다가 키운 경험이 있어서 (저희도 역시 알을 수 백개 낳아서 다시 공원에 방생했어요.ㅠㅠ) 아주 공감하면서 읽더라고요!
세번째 이야기는 역시 같은 반 친구인 회장 승도와 땅콩알레르기가 있는 소연이와 관련된 별명 이야기에요. 땅콩알레르기라서 땅콩을 먹으면 안되는 소연이는 급식으로 나온 콩자반 속 땅콩을 남기려고 하지만 선생님께 이른다는 승도의 협박에 못 이겨 입에 넣었다가 응급실로 실려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승도와 소연이의 악연은 회장선거 전으로 돌아가는데요~ 승도 생일은 7월인데 회장선거 일주일 전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학용품을 선물로 돌리고, 이를 본 소연이는 이건 불법선거운동이라고 항의하면서 싸우게 되죠. 승도는 키가 작고 단단한 소연이에게 제 멋대로 '땅콩'이란 별명을 지어 붙이고, 소연이는 그 별명이 싫었지만 생일선물로 아빠가 주신 <잔 다르크> 책에서 잔 다르크 역시 키는 작았지만 용기가 땅콩처럼 단단해서 '땅콩'이란 별명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 그 별명을 아주 만족스러워해요. 늘 비싸고 좋은 물건들을 들고 다니면서 잘난척하던 승도에게 소연이는 이름을 따서 '고슴도치'라는 별명을 지어주죠. 그러던 어느 날, 비싼 책가방을 메고 온 승도는 동네 불량배에게 잡히고, 그 과정을 본 아이들은 도망치지만 소연이는 잔 다르크처럼 나가서 승도를 위기에서 구하죠. 저는 조성자 선생님 책을 처음 만나봤는데, 정말 현실 속에서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이야기를 어쩜 이렇게 재미있게 잘 엮었을까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8살 똘망군 뿐만 아니라 엄마까지 모두 책 속으로 풍덩 빠지게 만드는 매력덩어리 <썩 괜찮은 별명>이었네요. '갑자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비 오기 전날 개구리 소리처럼 꾸룩꾸룩 터져 나왔다.' '경진이가 이상해졌어요. 애오라지 달팽이에게만 열심이에요.......' '하얗고 동글동글한 알. 희읍스름하고 쪼끄만 알이 흙더미에 묻혀 있었다!' '왼돌이네 식구를 관찰하다 보니, 시나브로 내 태도가 진지해진 것이다.' '그러곤 불량배의 눈을 짯짯이 쳐다보았다.' '나는 주변을 두릿두릿했다.' 게다가 평소 다른 책들에서 보지 못하는 다양한 우리말 표현들이 나와서 조성자 선생님의 다른 책들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똘망군 역시 부록으로 온 <독후활동카드> 뒷면에 있는 <기차에서 3년>,<도서관에서 3년>,<화장실에서 3년>이라는 책 제목을 보더니 책 사달라고 조르고~ 일단 학교 도서관에 있는지 확인부터 하고 사준다 했네요.^^;; ![]() ![]()
워낙 글씨 쓰기 싫어하는 8살 아들이기도 하지만, 질문과 상관없는 엉뚱한 답변을 늘어 놓았네요.ㅎ 그래도 재미있는 성장동화를 읽고, 책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책과 관련되어 다양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독후활동카드가 있어서 다음에도 아이세움 저학년문고가 나오면 또 살 듯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