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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별자리'라는 하나의 유형과 자신이 태어난 시간을 기준으로 한 천성적인 재능, 그리고 숨겨진 자신의 모습을 탐구하려는 사람에게 좋은 참고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저와 같이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요.
책은 우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1/12의 확률게임보다는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내가 무슨 별자리여서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식의 천편일률적인 여성지의 정보가 아니죠. 자신의 어떤 부분은 어떤 별자리의 기운을 타고 났고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표출되는지에 대한 아주 자세한 설명을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여성지나 신문에서 운세로 보는 별자리와는 격을 달리하는 상세한 정보와 학문적인 신뢰를 가지게 하죠. 심리테스트는 비웃어 버릴 수 있지만 심리학은 비웃어 버릴 수 없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 별자리의 비밀언어라는 책에서 시도한 1/48의 유형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생일을 입력하여 프로그램에서 정보를 산출하는 출생차트를 이용하면 자신의 어떤 점이 있고 표출되는 특징과 내재한 본성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물론 이에 대한 공부가 되면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게 될 것이구요. 그리고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이는 이유, 그리고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재미있는 친한사람끼리 비슷한 별자리 유형을 가지는 이유 등에 대한 해답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책을 도서관에서 접했는데요, 두고두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볼만한 책이다 싶어 샀고 후회는 없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지...? [인상깊은구절] 인상 깊은 구절은 1/48로 나눈 세부 분류에서 저에 대한 구절들입니다. '감정이입이 지나쳐 남들의 감정을 자신의 감정으로 이입하여 스스로의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하지만 이런 것은 읽는 사람마다 자신을 설명한 부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닐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