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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랑받기위해 태어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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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랑받기위해 태어났단다. 나에겐 이제 만 10개월이 된 귀여운 아들이 하나 있다. 계획하지 않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아이여서인지 임신기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가끔씩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들때면 인터넷을 찾아 육아지식도 쌓고 신간날때 종종 보건소에서 무료로 열리는 임신교실도 다니긴했지만.. 막상 아이가 태어나니 너무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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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랑받기위해 태어났단다.

나에겐 이제 만 10개월이 된 귀여운 아들이 하나 있다.

계획하지 않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아이여서인지 임신기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가끔씩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들때면 인터넷을 찾아 육아지식도 쌓고 신간날때 종종 보건소에서 무료로 열리는 임신교실도 다니긴했지만..

막상 아이가 태어나니 너무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인지..

초반엔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그런줄도 모르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기엔 그 비용이 만만치가 않아 집에서 아이 혼자 못보겠냐 큰소리 탕탕 치며 도우미 서비스만 2주신청해 놓고

새해를 맞이한지 4일이 지난 어느날 저녁 나는 아이를 낳게 되었다.

말로만 들어왔던 출산의 고통.. 텔레비젼속 아이낳는 장면은 고통의 절정이였지만 울아들 태어나면서부터 효성을 발휘해서인지 그다지 어렵잖게 아이를 해산할수 있었다,

병원에서의 2박3일간은 주변에 도와주는 이들이 많아 별 어려움 없이 시간이 흘렀지만

고생은 집으로 들어온 그날부터 시작되었다. 도우미 아주머니가 2일 후에 오시기로 되어있어 2일동안 남편과 둘이서 갓난아이를 돌보게된 우리는 밤이고 낮이고 30분 간격으로 울어대는 아이를

돌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그래도 나름 육아공부를 했었는데.. 어찌 그리도 하나 생각나지 않던지..

다시금 2일후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오시고 난 후엔 능숙능란하게 아이를 다루는 아주머니덕에 한시름 놓게 되었다.

2주간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으며 아이를 목욕시키는법 안는법 우유먹이고 트름시키는법 옷갈아입히고 재우고 하는 기본적인 아이를 보살피는 법을 배울수 있었다.

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흐른것같다. 이 책에서 보여준것 같이 아이는 때가되니 누워만 있던 아이가 뒤집고 다시 되뒤집고 기기 시작하고 앉고 서고..

지금은 물건을 잡고 서서 걸어다닌다. 어제부터 가끔씩 혼자 서기도 하는데.. 아직 완벽하진 않다.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울기만 하던것이 이젠 웃기도 하고 자기 주장이 생겨 싫은건 화도내고 소리도 지르고 .. 얼마나 다양하게 표현을 하는지 모른다..

그 중에서 가장 이쁜건 너무나도 경쾌하게 소리내어 웃는 모습이다.

정말 갑작스레 찾아와 올 한해 나의 시간을 정신없이 빼앗아버린 나의 작은 악동 울 아들..

엄마가 너무도 준비없이 너를 맞아 제대로 잘 보살피진 못했지만.. 그리고 생각만큼 철철 흐르는 모성애를 주진 못했지만..

아들아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씩 커져가는걸 엄마는 느끼고 있고 앞으로 더 커질 너의 사랑과 행복할 우리들의 시간이 너무나도 기대되고 설레는구나.

사랑한다 울 아들 이제 두달후면 맞이할 너의 첫 생일에 이책을 다시 한 번 읽어줄께^^

a*****i 2011.11.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