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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불교책도 일뽕에 찌들어, 일뽕 불교라는 새로운 장르가 되어버리네요. 분노나 원한을 버려야 하기 때문에 2차 대전 후 일본에게 책임 하나 묻지 않은 스리랑카의 모습이 너무 아릅다웠다, 역시 원한을 끝내는 것은 원한을 끊는 것 뿐이다 등 개소리.. 본인 잘못은 전혀 인정하거나 사과하는 것 없이 피해자 코스프레, 현학적 태도를 일삼는 왜국인의 전형적인 모습이 불교와 만나 헬파티를 이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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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마주하는 불교 경전들의 문구들을 보면서 언젠가 그들을 격파하리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효율성 혹은 재미를 추구하는 인간에게 앉아서 성찰할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 법이다. 그렇게 지지부진하다가 알게 된 책이다. 고양이와 부처- 꽤 흥미로운 조합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했는데 가벼움이 곁들여진 일본 책들의 느낌이 물씬. 뭔가 획기적인 것을 제시해 줄 것 같지만 생각보다는 시시한 그 느낌. 책장이 가볍게 슥슥 넘어가는 느낌. 이 느낌을 아는 분들이라면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보면 될 것 같다. 물론 다양한 내용을 단발적으로 다루다 보니 깊이가 얕아지는 건 어쩔 수 없을지도. 생각해보니 불경 샘플러 같은 느낌인 듯. 이러면 너무 불경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