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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의 지혜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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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마흔. 서른을 맞이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했던 때가 엊그제였는던거 같은데 어느 새 마흔이 되었다. 마흔은 예부터 불혹,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된다고 했는데 나는 올해 유난히 더 갈팡질팡 마음을 못잡고 있는 듯하다. 뭔가 뚜렷한 목표가 없어서일까? 아니면 조금 다급해진 것일까? 아무튼 뭔가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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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마흔.

서른을 맞이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했던 때가 엊그제였는던거 같은데

어느 새 마흔이 되었다.

마흔은 예부터 불혹,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된다고 했는데

나는 올해 유난히 더 갈팡질팡 마음을 못잡고 있는 듯하다.

뭔가 뚜렷한 목표가 없어서일까? 아니면 조금 다급해진 것일까?

아무튼 뭔가 조금 더 여유가 생기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는 마흔이 되기 위해선 지혜가 필요할 것

같았기에 선택하게 된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사실 어릴 때 <삼국지>가 좋은 책이라고 하여 책을 읽었던 기억은 있지만 왜 좋은 책인 건지

이걸 왜 읽어야 하는지도 잘 몰랐던 것 같다.

거기다 <삼국지연의>라는 이야기도 들어봤는데, 이건 삼국지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제갈량에 대해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삼국지>는 역사서이고, <삼국지연의>는 삼국지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는 것을... 아.. 이놈의 무식...

아무튼 결론은 제갈량이 실제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아무튼 왜 그렇게 제갈량에 대해 칭송하는지 궁금했는데, 아래 글을 보고 알게 되었다.

역사 속에 수많은 현인, 재상이 있지만 만고에 걸쳐 그 이름을 떨친 이는 제갈량뿐이다.

그는 산림에 은거해서는 거문고를 놓지 않았고 세상에 나와서도

윤건을 두르고 우선을 흔들며 선인의 풍모를 잃지 않았다.

초려에 머물 때에는 천하는 삼분하는 계책으로 천시에 호응했고 세상에 나와서는

군주의 명을 받들어 북벌을 행하여 인사를 다했다. 칠종칠금과 목우유마는 귀신의 솜씨를 방불케 했고,

평생 동안의 헌신은 신하로서의 도리를 다한 것이었다.

그는 고대 현인, 재상 중에서도 가장 기이했다.


또한

제갈량은 지략이 풍부하고 결단력이 있었을 뿐 아니라 박학다식한 두뇌로

생동감있는 계책을 펼쳐보인 인물이었다. 그는 가만히 앉아 천하 형국을 꿰뚫어보며 타의 추종을 불허나는 기이한 지략을 펼쳐보였고 줄곧 여유를 유지하는 신선의 풍모마저 갖추고 있었다.

후대 사람들은 그를 본받아 책을 읽으며 천하를 연구했으나

위로 천문을 읽고 아래로 지리에 통달한 인물로는 지금껏 제갈량을 능가하는 이가 없다.

라고 되어있다. ​

실로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밖에는...

아무튼 이런 사람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되는 책이기도 하였다.​


책은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다.

제목과 함께 간단한 제갈량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나면


제갈량의 지략해설이 이어지고,


아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사실 제갈량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저절로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했을까라는 존경심이 생긴다.

정말 보통 인물은 아닌 듯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마흔이 된 나도 가정에서, 직장에서 이런 지혜를 펼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야 하는데 너무도 부족한 것 같아 부끄러워지기도 한다.

자꾸 반복해서 읽으면서 이 사람의 지혜를 체득해가며 내 삶에 적용하다보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전략술, 지모, 공심술, 외교술, 속임수, 용인술 등 제갈량의 지혜를 총망라하고 있는 이 책은

20대부터 미리 읽어둔다면 세상을 보는 지혜가 차곡차곡 쌓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반복해서 읽어가면서 50대에는 정말 흔들리지 않고 삶을 살 수 있길

기대해본다.


 

e*******4 2017.05.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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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내용보기
전략기획가 제갈량에게 배우는 창의적 사고와 결단력"한때를 도모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만대를 도모하는 것이어야 한다. 어느 한 영역을 도모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전체 국면을 포괄하는 것이어야 한다."대만 작가 천원더는 제갈량의 전기에서 '전략 기획가'라는 말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전략 기획가'라는 말이 얼마나 절묘하게 잘 어울리는지 알 수 있다. 제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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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가 제갈량에게 배우는 창의적 사고와 결단력


"한때를 도모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만대를 도모하는 것이어야 한다. 어느 한 영역을 도모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전체 국면을 포괄하는 것이어야 한다."

대만 작가 천원더는 제갈량의 전기에서 '전략 기획가'라는 말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전략 기획가'라는 말이 얼마나 절묘하게 잘 어울리는지 알 수 있다. 


제갈량은 전쟁에 대한 지략은 물론 정치, 경제, 외교 등 모든 분야에 능통했으며 상대방의 심리전에서도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모습을 구현할 수 있을까 감탄스럽기만한데 그 기저에 다른 사람보다 많은 관찰과 노력이 숨어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의 활약이 더욱 빛날 수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1장에서는 제갈량의 전략술, 2장에서는 제갈량의 지모, 3장에서는 제갈량의 공심술, 4장에서는 제갈량의 외교술, 5장에서는 제갈량의 속임수, 6장에서는 제갈량의 용인술에 대해 나온다.


1장에 소개되는 제갈량의 전략술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나오는 부분도 있고 결과적으로 승리하였지만 아마 장수였다면 이 부분에서는 부끄럽다는 마음이 조금은 들지 않았을까 싶은 부분도 있는데 그렇더라도 제갈량의 전략술을 보고 있노라면 일반적으로 생각한 것보다 더욱 철저한 계산이 바탕에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철저하게 계산된 계획을 보고 있노라면 역시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는데 단지 그럴 것 같다라는 감이 아니라 상대방의 성품과 날씨조차도 치밀하게 계산하여 계획한 제갈량의 전략술은 지금 보아도 단연 으뜸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듯하다. '초선차전'에서 제갈량은 주유의 흉괴를 피함은 물론 단 3일만에 조조의 진영으로 가서 주유가 말한 화살 십만개를 힘들이지 않고 얻은 것은 명석하고 영리함은 물론 독자로 하여금 웃음을 지어내게 하는 이야기라 제갈량의 전략술이 얼마나 대단한지 엿볼 수 있었던 것 같다.


3장에 소개되는 제갈량의 공심술에서는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이간계가 등장하는데 심지어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무력으로 무너뜨리게하는 이런 심리전이야말로 인간이 가장 경계해야할 것이 아닌가 싶은데 역시 제갈량의 지략에서 벗어나지 않는 이간계 또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전쟁과 다르지 않은 인간사이기에 제갈량의 지략을 통해 그의 빛나는 지혜와 혜안을 통해 마흔이라는 인생의 절반쯤인 나이에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는 물론 결단력을 요하는 인생사에 대한 또다른 대처법을 알려주고 있는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대단한 지략가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 책을 통해 제갈량의 유연하고도 거침없는 사고방식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됐다.

d****i 2017.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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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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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제갈량, 지혜, 창의적 사고와 결단력. 모든 단어들이 나를 가리키는 것 같다. 나이도 그렇고,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인물인 제갈량도 그렇고, 새로운 일을 꿈꾸며 나아가고자 하는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결단력도 그렇고. 모든 것이 나를 향해 있는 책인데 안 읽으면 이상하겠죠^^ 제갈량의 지모는 전쟁에서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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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제갈량, 지혜, 창의적 사고와 결단력. 모든 단어들이 나를 가리키는 것 같다. 나이도 그렇고,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인물인 제갈량도 그렇고, 새로운 일을 꿈꾸며 나아가고자 하는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결단력도 그렇고. 모든 것이 나를 향해 있는 책인데 안 읽으면 이상하겠죠^^

 

제갈량의 지모는 전쟁에서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현대 사회의 정치, 경제, 외교 등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하고 개인들이 각자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 전략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가 남긴 전략, 지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저자는 총 6장에 걸쳐 제갈량의 전략술, 지모, 공심술, 외교술, 속임수, 용인술에 대해 설명한다. 하나의 꼭지를 제시한 후 이를 소설처럼 재미있게 설명한 후 각 내용에 담긴 제갈량의 지략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 코너를 두었고 현대의 독자들이 이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 코너로 한 꼭지를 마무리한다.

 

전반적으로 읽는 데 어려움이 없다. 옛 이야기를 듣는 듯한 구성이라 제갈량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각각의 내용들을 직장, 인간관계 등에 적용할 수 있게 현대적인 감각에서 구성한 활용 코너도 상당히 유용하다(물론 아주 간략하게 설명한 부분도 있어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지혜란 한 순간에 생기는 게 아니다. 기나긴 세월 동안 수많은 경험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제갈량은 그런 지혜를 조금 더 빨리 쌓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지혜가 담긴 그런 이야기를.

r******3 2017.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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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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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가 제갈량에게 배우는 창의적 사고와 결단력 지극히 개인적으로 제갈량이란 인물을 삼국지 인물 중 가장 좋아한다.누가 더 뛰어나냐에 문제가 아닌 인간적인 면에서 그렇게 느끼는것 같다.인재 등용에 있어 도덕성을 고려하고, 마음으로 대함이 맘에 든다랄까...여튼 너무나 궁금한 도서를 펼치게 되었다... 어랏! 전에 읽었던 책...그래서 다시 찾아보니 계정판이었다..ㅋㅋㅋ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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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가 제갈량에게 배우는 창의적 사고와 결단력


지극히 개인적으로 제갈량이란 인물을 삼국지 인물 중 가장 좋아한다.

누가 더 뛰어나냐에 문제가 아닌 인간적인 면에서 그렇게 느끼는것 같다.

인재 등용에 있어 도덕성을 고려하고, 마음으로 대함이 맘에 든다랄까...

여튼 너무나 궁금한 도서를 펼치게 되었다...



어랏! 전에 읽었던 책...그래서 다시 찾아보니 계정판이었다..ㅋㅋㅋ

표지가 바껴서 몰라보았다는..;;;

그래도 다시금 만나 너무나 반가웠다.

총 6가지 전략을 다시한번 들어다 보는 계기....


사실 책을 보기전에 중국대하드라마 <신삼국>을 또한번 보았다.

진짜 대단한 드라마...;; 갑자기 옆길(?)로 가는 듯하지만

책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느낌이었다.

글로 보고 있자니 장면이 떠오른다랄까....


무엇보다 이 책이 참 좋은 점은 지략에 대한 해설이 아닌까싶다.

다른 책들과 다르게 왜 이렇게 된것이지? 왜 이렇게 한것이지? 대한 의문을 풀어준다랄까..


현대사회에 적용해보면 좋을것에 대한 활용부분도 참 맘에 든다.


어찌보면 너무나 많은 인물들이 있고, 그 인물들에게 각각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제갈량에게 배우는 리더십이야말로 현대사회에 필요한 리더십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며, 좋은 스승을 만나 기분 좋게 책을 덮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y***h 2017.05.3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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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전략기획가 제갈량에게 배우는 지혜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전략기획가 제갈량에게 배우는 지혜" 내용보기
이 책《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는 중노년을 위한 자기계발서이다. 또한 이 책은 2011년에 나온 책의 개정판이다.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된다는 것은 여전히 찾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기존의 책을 보강하여 다시 출간했다는 것이니 개정판으로 만나는 것은 찬스를 잘 잡아낸 듯한 느낌이다. 한 번 읽었던 책을 또다시 읽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인생에 걸쳐 여러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전략기획가 제갈량에게 배우는 지혜" 내용보기

이 책《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는 중노년을 위한 자기계발서이다. 또한 이 책은 2011년에 나온 책의 개정판이다.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된다는 것은 여전히 찾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기존의 책을 보강하여 다시 출간했다는 것이니 개정판으로 만나는 것은 찬스를 잘 잡아낸 듯한 느낌이다. 한 번 읽었던 책을 또다시 읽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인생에 걸쳐 여러 번 읽게 되고 지금도 생각난 김에 또 읽고 싶은 책이 바로 삼국지다. 또한 비디오나 적벽대전 영화를 보면서도 각기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삼국지라는 작품 자체로도 흥미롭지만 저자가 핵심을 뽑아서 풀어내는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그렇기에 이번에 다시 삼국지를 읽는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쌍찐롱. 현재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며, 역사인문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내용은 1장 '장막 안에서 천리를 내다보는 계책-제갈량의 전략술', 2장 '기이하고도 고상한 지략- 제갈량의 지모', 3장 '심리전이 상책이요, 군사전은 하책이라-제갈량의 공심술', 4장 '물샐 틈 없는 담판-제갈량의 외교술', 5장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제갈량의 속임수', 6장 '친분에 상관없이 상벌을 분명히 한다-제갈량의 용인술'이다.

 

제갈량의 일화들을 전략술, 지모, 공심술, 외교술, 위장술, 용인술의 여섯 가지로 나누어 소개한 후, 이 일화 속에 숨겨진 제갈량의 지모와 전략을 짚어준다. 구성 자체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삼국지 전편을 읽지 않아도 삼국지의 조각조각을 제갈량 위주로 짚어볼 수 있다. 아무래도 삼국지 자체도 제갈량이 죽고 나니 김이 빠지는 듯 하고 더 이상 읽어나갈 추진력을 잃곤 했는데, 제갈량 위주로 편집된 이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삼국지를 제대로 떠올리는 시간을 보낸다.

 

삼국지는 읽을 때는 빠져들어 읽었지만 시간이 흐르면 기억에 희미해진다. 이야기로 엮어서 들려주기에 잊혀지던 기억을 새롭게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게다가 예전에 읽을 때에는 흘려넘겼던 것들이 새롭게 다가와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삼국지 자체를 읽을 때와 또다른 맛이 있는 책이다. 그것도 삼국지 캐릭터 중 제갈량이 마음에 쏙 들었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특히 '지략 해설'에서는 삼국지를 읽을 때 행간을 읽지 못하고 넘어갔던 부분까지 상세히 살펴볼 수 있고,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점을 깨달을 수 있게 도와준다. '활용'에서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점을 활용할 수 있을지 짚어보는 시간을 보낸다. 옛 이야기가 과거에만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교훈을 준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잘 끄집어내어 눈앞에 펼쳐준다. '전략기획가 제갈량에게 배우는 창의적 사고와 결단력'을 담은 책이다. 제갈량에게서 배우는 지혜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면 보다 지혜로운 삶이 될 것이다.

 

 

s*****a 2017.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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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흔, 제갈량을 만나다
"[서평] 마흔, 제갈량을 만나다" 내용보기
마흔 제갈량을 만나야 할 때 남자 나이 40이면 흔히 인생의 전환기라고 한다. 나이 마흔을 다른 말로 불혹(不惑)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어떤 유혹에도 쉽기 넘어가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미혹 되지 않으려면, 누군가의 감언이설이나 꼬임, 속임수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지혜로워야 할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 역사상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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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제갈량을 만나야 할 때

남자 나이 40이면 흔히 인생의 전환기라고 한다. 나이 마흔을 다른 말로 불혹(不惑)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어떤 유혹에도 쉽기 넘어가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미혹 되지 않으려면, 누군가의 감언이설이나 꼬임, 속임수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지혜로워야 할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 역사상 수많은 현인(賢人), 지자(智者)들 있었지만 지혜의 대명사하면 나는 <삼국지>의 주인공인 제갈공명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삼국지에는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손권, 주유, 노숙, 여포 등등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특히 중요한 인물이 있다. <삼국지>에서 삼국 시대를 주도하고 연 인물로 바로 제갈공명이다. “天下三分之計”가 바로 공명의 융중대에서 나오게 된다. 공명이 유비를 만나기 전, 조조는 이미 천자를 등에 업고 ‘위’라는 나라의 기틀을 다지고 있었고, 손권 역시도 적벽대전의 무대였던 장강을 등지고 ‘오’라는 나라의 기틀을 다졌지만, 유비만은 아무것도 없었다. 겨우 조그마한 고을인 신야의 현령으로 지금으로 치면 시골의 사또 정도의 벼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조와 손권이 이미 제후의 반열이었던데 비해 유비는 작은 고을의 사또였던 것이다. 하지만, 공명이 초야에 묻혀 있다가 역사의 전면으로 등장하여 유비와 의기투합하기 시작하면서 삼국이 정립하게 된다. 후한 말 혼란한 천하의 정세 및 형국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뛰어난 판단과 통찰력으로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돗자리꾼인 유비를 천하삼분계로 단시간에 촉나라를 건국해 위나라, 오나라와 대등한 국가를 건설하고 유비를 황제의 지위에 올리고, 자신은 황제 다음의 최고 권력자인 승상의 지위에 오른다. 후한 말기 유비가 제갈공명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역사상 삼국시대는 도래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공명은 삼국지에서 그만큼 중요한 인물이고 비중이 있는 인물이었다.

삼국지를 읽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여러 상황에서 다양한 명장면들이 나온다. 몇몇 장면은 이미 영화로도 제작이 된 바 있지만, 삼국지의 여러 명장면 중에서도 나는 단연코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장면이 있다. 바로 적벽대전을 앞두고 오나라의 여러 신하들과 벌이는 한판 설전이다. 내놓으라하는 오나라의 여러 중신들에 혈혈단신으로 그들에 맞서 벌이는 공명의 비범한 담판 승부. 경제, 학문, 정치, 병법, 사상, 철학 등 장르를 불문하고 지금으로 치면 자기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전공자들을 상대로 공명을 그들을 가볍게 물리쳐 버린다. 보통 사람 같으면, 더듬거리고, 온 몸에 식은 땀이 줄줄 흐르고, 횡설수설 엉뚱한 말을 하겠지만, 공명은 전혀 당황하지도, 화내지도, 머뭇거리지 않고 이미 그들의 얄팍한 속셈을 간파하기라도 한 듯 가볍게 상대방의 질문 공세를 꺾어버린다. 내가 꼽는 삼국지의 명장면이다.

“말만 번지르르한 무리는 허영으로 사람의 기나 죽일 뿐이요, 가만히 앉아서 의론이나 일삼을 뿐이니, 정작 긴급할 때는 형세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내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천하의 비웃음을 사는 게지요!”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들이 나와서 토론하는 것을 보며 이 장면이 생각난 건 왜 였을까?

서기 200년경 시대의 인물인 제갈량은 유비의 삼고초려로 세상에 나온 후 뛰어난 지략으로 삼국시대를 열었으며, 촉나라의 재상이 되어 정치가이면서 또 문장가로도 동시대의 뛰어난 책략가 주유, 사마의, 조조에게조차 인정을 받은 인걸 중에서도 인걸이었다.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에는<삼국지연의>에 소개된 제갈량의 일화들을 전략술, 지모, 공심술, 외교술, 위장술, 용인술 편으로 나누어 소개한 후, 역사 속 이야기 속에 숨겨진 제갈량의 지모와 전략을 알기 쉽게 설명해지고 있다. 기존에 삼국지를 읽어보지 않은 독자라도 얼마든지 삼국지의 핵심 이야기들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라는 희대의 사건으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조기 대선을 앞둔 지금,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대선 춘추전국시대가 아닐까 생각된다. 바야흐로 많은 대선후보들이 제갈량 같은 인재를 강하게 원하고 있을 것이다. 실로 와룡, 제갈공명 같은 인재를 얻는 자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차기 정부에서는 실로 현명한 대통령에 제갈공명 같은 인재가 보좌해서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d*****h 2017.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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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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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열혈 독자층만이 아니라도 ‘제갈량’ 이름 석자는 대부분 들어봤을 것이다. 중국 역사에서 제갈량을 능가하는 정치가이자 군사전략가, 행정가로 명망이 높은 이들은 찾자면 많다. 하지만 임팩트 측면에서 제갈량에 필적할 만한 이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물론 삼국지의 인기에 기인한 바 크지만 제갈량이 가진 충의사상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불굴의 정신은 그 누구도 비할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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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열혈 독자층만이 아니라도 제갈량이름 석자는 대부분 들어봤을 것이다. 중국 역사에서 제갈량을 능가하는 정치가이자 군사전략가, 행정가로 명망이 높은 이들은 찾자면 많다. 하지만 임팩트 측면에서 제갈량에 필적할 만한 이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물론 삼국지의 인기에 기인한 바 크지만 제갈량이 가진 충의사상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불굴의 정신은 그 누구도 비할바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제갈량에 대한 책들은 무수히 많이 출간되었다. 그의 생애부터 업적에 대한 분석, 현대 경영이론에 접목할 만한 그의 리더십 등은 그만큼 충분히 현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식상하다는 말이 안나올 정도로 그의 정치, 군사, 행정, 인사, 교육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업적은 지금도 계속 해석되고 또 분석되어 현대인들의 처세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는 삼국지에 나타난 제갈량의 업적을 통해 창의적 사고방식과 결단력을 분석하는 책이다. 천자를 끼고 중앙을 호령하는 조조와 강남의 넓은 영토를 근거로 대응하는 손권에 비해 그가 모시는 유비는 군사력도 영토도 빈약하기 이를데 없었다. 하지만 제갈량은 인심을 붙잡으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혀 나가도록 끊임없이 권유하는 이론의 배경으로 융중대에서 유비를 탄복시킨 천하삼분지계를 통해 자신의 전략을 완성해 나가고 있으며 전혀 예상치 못한 지략과 상대의 마음을 정확하게 꿰뚫은 심리전으로 오의 주유를 패퇴시키고 맹획의 반란을 진압하기도 한다.

 

특히 조조의 대군을 막기 위해 오의 손권 세력과 손잡는 적벽대전의 과정에서 유비를 붙들고 조조에 바쳐 전쟁을 피하자는 손권의 모사들을 설득시키는 외교술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게 한다.

 

이 책은 마지막에 제갈량의 용인술을 설명하고 있는데 군사적으로 최약체이지만 단단한 결속력을 유지한 채 제갈량 생전에 강대국 위가 감히 촉을 넘볼 수 없었던데는 바로 제갈량이 적은 인재풀 하에서도 최고의 인재를 최적의 롤을 부여함으로서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데 있다고 진단한다. 그만큼 제갈량의 역량은 감히 그 누구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삼국지의 내용일지라도 제갈량이 왜 이런 일을 도모했는지 배경을 이해하면 또다른 삼국지의 재미와 제갈량에 대한 깊은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 목적을 십분 만족시킨다고 할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17.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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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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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의 성은< 제갈> 이름은< 양> 자는<공명> 이며  중국삼국시대 (2000년전) 촉한 정치가겸 전략자이고  출생은 중국 산등성이다.융중이라는 마을에서 숙부의 손에서 성장한 제갈량은 오랜세월동안 많은 독서와 인적교류를 통해 사회,정치,군사등에대한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던  탁월한 전략가 였다 . 제갈량은 많은 독서를 통해서  심도있는 이해와 사고가 뛰어났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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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의 성은< 제갈> 이름은< 양> 자는<공명> 이며  중국삼국시대 (2000년전) 촉한 정치가겸 전략자이고  출생은 중국 산등성이다.융중이라는 마을에서 숙부의 손에서 성장한 제갈량은 오랜세월동안 많은 독서와 인적교류를 통해 사회,정치,군사등에대한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던  탁월한 전략가 였다 . 제갈량은 많은 독서를 통해서  심도있는 이해와 사고가 뛰어났다고 하니 역시 제갈량의 지혜도 많은 독서가 바탕이 되었음을 알수있었다. <마흔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때> 마흔은 인생의 갈림길에  있는 시기라 저자는 이책의 제목에서 마흔을 강조한것같다. 


이책은 소설<삼국지연의> 속에서  제갈량을 위주로 소개한다  . 역사서 삼국지를 읽었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이해하기가 쉬웠고 재미 있게 읽을수도 있었다.  유비는 전쟁에 실패를 거듭하게되자  전쟁을 승리로 이끌 전략자 찾게되고  재갈량을 삼고초려 로 만나게 된다. 그후  제갈량은 전쟁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게되고  30만 대군의 막강한 조조군대를 적벽대전에서 승리 하게된다.  병법에서는 전쟁을 하기전에 승산을 점쳐 보아 조건이 유리하면 승리할 것이라고 말한다. 제갈량은 바로 이 승산을 헤아리는 고수였다. >p25 


 복잡한 사회속에서 어떻게 능력있게 주어진일들을  지혜롭게 대처 해야 되는지는 참으로 중요한 것 같다.  제갈량의 지혜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에 약이 되는  비타민 이라 생각한다. 대충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어떤 일이든지 먼저 전략을 세우고 분석하고 연구하는 노력과 수고가 있어야한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해준다 . 손자병법에 나오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은 이책속에서 수없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제갈량의처세 였다 . 이책을 읽으면서 제갈량같은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믿겨지지지 가 않는다 . 지금 이 시대에 재갈량같은 지도자가 나라를 다스린다면  세상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란 생각도 해본다. 저자가 중간마다 전해주는  지략해설과 활용 부분은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모든 분야에서  재갈량의 지혜를 활용하게된다면  밝은 혜안을 갖게 될것이다. 저자는 불혹의 나이 마흔에 재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함을 권면한다 .책 속에서 만나는  제갈량의 지모와 전략을 잘 배우고 익힐때  좀더 나은 인생이 될것이란 기대를 해본다  .< 재갈량의 출사표는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에 대한 전반을 장악하고 있어야 하며 그 일의 모든 영역이 제대로 기능해야만 훗날 근심을 덜 수 있다는 점을 가르쳐 준다.p104


 
k****1 2017.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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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햐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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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공명, 중국 역사상 최고의 지략가라고 해도 손색없는 그는 '삼국지'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도 왠만큼 알만한 사람이다. 후에 촉나라의 황제가 된 유비가 제갈량을 등용하기 위해 그의 거처로 세 번이나 몸소 찾아간 데서 비롯한 '삼고초려', 제갈량이 아끼던 신하 마속을 울며 베었다는 데서 생겨난 '마속읍참', 남만을 정벌하기 위해 남만왕 맹획을 일곱번 잡고 일곱번 놓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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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공명, 중국 역사상 최고의 지략가라고 해도 손색없는 그는 '삼국지'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도 왠만큼 알만한 사람이다. 후에 촉나라의 황제가 된 유비가 제갈량을 등용하기 위해 그의 거처로 세 번이나 몸소 찾아간 데서 비롯한 '삼고초려', 제갈량이 아끼던 신하 마속을 울며 베었다는 데서 생겨난 '마속읍참', 남만을 정벌하기 위해 남만왕 맹획을 일곱번 잡고 일곱번 놓아준 '칠종칠금' 등 오늘날에게 많이 쓰이는 고사성어에도 제갈량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

 

아직 '마흔'은 되지 않았지만 이 책이 끌렸던 이유는 어릴때부터 삼국지를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동경했던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한다는 책 제목에서였다. 이문열의 삼국지, 만화 삼국지 등등 삼국지는 지금껏 다섯 번 이상 읽어봤던 나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 중 제갈량을 가장 닮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제갈량의 지략이 돋보인 부분을 기술하고 그 지략을 해설한 다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삼국지를 읽어서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이 책을 통해유비가 서촉을 얻기 전 세력의 기반이 없을 때부터 적벽대전, 그리고 유비 사후 남만 정벌 및 북벌에 이르기까지 제갈량의 보여준 업적은 실로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강대세력이었던 조조나 장강을 둘러싼 천혜의 요새에 세력을 두고 있던 손권의 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별다른 기반이 없던 유비의 신하가 되어 위기를 여유 있게 타개하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제갈량이 더욱 뛰어난 인재라고 평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제갈량이 위대한 것은 단순 지략가로서의 면모가 있어서가 아니었다. 때로는 사람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는 면이나 과감한 결단력, 그리고 지형과 날씨를 이용한 전략까지 두루 사용하는 모습 등에서 그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관우의 오만한 자만심을 역이용한 계략, 의심 많고 병법에 능통한 조조보다 한 수 앞선 병법술, 지형을 이용한 화공과 매복,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설전 등 몇천년 전의 사람이지만 실로 존경심이 들었다.

 

위나라, 오나라에 비해 인재풀이 부족했던 촉나라에서 무능한 군주로 평가받는 유선 아래에서 삼국통일을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서 경외감과 동시에 안쓰러움도 느껴졌고, 그토록 고대하던 북벌을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오장원에서 50대의 나이로 명을 마감해야만 했던 제갈량,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그가 보여준 모습은 가히 오늘날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 아닐까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k******i 2017.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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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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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삼국지연의’를 즐겨 읽었지요. 삼국지연의의 매력은 시간이 지나 다시 읽어도 또 다른 인물과 재미 그리고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독보적으로 다가온 인물은 바로 제갈량이 아닐까 합니다. 유비의 ‘삼고초려’로 27살의 나이에 몸을 일으켜, ‘삼분지대계’로 제대로 입지를 다지지 못한 촉을 세우고, 적벽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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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삼국지연의를 즐겨 읽었지요. 삼국지연의의 매력은 시간이 지나 다시 읽어도 또 다른 인물과 재미 그리고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독보적으로 다가온 인물은 바로 제갈량이 아닐까 합니다. 유비의 삼고초려27살의 나이에 몸을 일으켜, ‘삼분지대계로 제대로 입지를 다지지 못한 촉을 세우고, 적벽대전을 비롯한 전쟁뿐 아니라 내치와 외교에서도 능수능란한 인물이었습니다. 끝내 자신이 세운 뜻을 이루지 못하고 5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지만, 짧다면 짧은 그 기간 동안 그가 보여준 기재(奇才)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었지요.

그래서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마흔을 불혹不惑이라 하지요.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이라고 하지만, 저는 무슨 일인지 여기저기 휩쓸려 다니기 바쁘니 말입니다. 이럴 때 제갈량의 지혜를 조금이라도 엿보고 배울 수 있다면 정말 도움이 될 거 같았어요. 제갈량의 전략술, 지모, 공심술, 외교술, 속임수, 용인술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목차부터 설렜는데, 처음에는 솔직히 당황스러웠던 거 같아요. 이 책은 제 예상과 달리 지략해설에 집중되어 있는 느낌이었기 때문이죠. 제갈량이 돋보였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거기에 어떠한 지략이 활용되었는지를 설명하고 그러한 지혜를 어떻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되어 있는 구성인데요. 활용에 대한 부분이 당연하고 직관적이라는 느낌을 받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천재성을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기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제가 삼국지를 워낙 좋아해서인지, 삼국지를 스토리텔러가 아닌 분석가의 관점으로 살펴보는 것이 더욱 즐거웠던 것은 부정할 수 없네요. ^^  

a******e 2017.06.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