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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을 이야기할 때 아이오아이를 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핵심을 빼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과 다르다. 어쨌든 프리스틴은 아이오아이가 없었다면, 조금 더 데뷔에 조심스러웠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두 명의 아이오아이의 멤버들이 갖고 있는 인지도가 프리스틴이 대중적으로 자신들을 알리는 것에 상당히 좋은 무기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부분을 제외하고도 프리스틴은 인상적인 부분들이 있다. 먼저 이들의 소속사가 그동안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그 소속사의 흐름에 거의 정확하게 어울리는 모습의 멤버들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애프터스쿨에서 살짝 섹시 컨셉트를 뺀 것이 프리스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 부분의 결정에는 역시 아이오아이라는 팀이 존재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오아이의 이미지를 일정부분 가져오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안정적인 선택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리스틴은 바로 그것을 성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상당히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인 WEE WOO 바로 그러한 프리스틴에서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시작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 발동작은 그 자체가 애프터스쿨에게 부족했던 소녀적인 모습을 강화하는 것에 성공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프리스틴의 아크로바틱한 모습이 빠진 안무는 물론 최근의 흐름이 그런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좋은 선택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물론 여전히 프리스틴에게는 성장하고 이미 잘 알려진 두 멤버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가장 큰 어려움은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소속사가 타이밍을 못 잡으면서 방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그것을 제외한다면 프리스틴은 안정적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조건을 잘 채워넣은 팀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시작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멤버들을 갖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기 때문이다. 프리스틴은 인상적인 팀이다. 그렇기에 그녀들이 그 장점을 잘 활용하면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