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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엄마, 마망 - 루이스 부르주아 작가 에이미 노브스키 출판 씨드북 2017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 거미 엄마, 마망 루이스 부르주아. 한장 한장 넘겨보면 그림이 너무 예쁜 책이었어요. 선하나하나가 느낌있는 그림들이었죠. 여성 예술가의 이야기를 다뤄주고 루이스의 예술 세계가 그녀의 엄마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강 근처 집에서 자란 루이스의 엄마는 망가지거나 닳은 천을 수선하며 생활해 나갔고 언제나 늘 집을 비웠어요. 그리고 어쩌다 집에 들를 때면 아빠가 가져다 준 천들은 엄마 몫이었죠. 엄마의 손을 거치면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어요. 루이스는 엄마에게 색실을 짜는 법, 염색하는 법, 닳은 아랫단을 수선하는 법, 바느질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배웠어요. 엄마는 루이스에게 '속 깊고, 너그럽고, 가슴 따뜻하고, 섬세하고, 한시도 떨어질 수 없고, 거미처럼 솜씨 좋은....' 가장 좋은 친구였어요. 엄마는 루이스와 많은 걸 함께 했죠. 루이스에게 엄마는 온 세상, 온 우주였을 것 같아요. 대학에 가서는 수학을 공부하게 되었지만 루이스의 삶엔 수학이 자리잡지 못했네요. 대학을 졸업하기 전 엄마가 돌아가시고 루이스에게 온 세상이었던 엄마의 죽음은 루이스를 미술을 하게 만들었어요. 루이스는 거대한 거미 동생을 만들었죠. 거미는 루이스에게 엄마와 같은 존재였어요. 누군가 거미줄을 망가뜨려도 거미는 화내지 않아. 실을 뽑아 망가진 곳을 고치지. 그래요. 항상 망가진 천을 고치던 엄마와 거미는 닮은 점이 많았네요. 그녀의 예술 세계는 엄마로부터 비롯된 것인 것 같아요. 엄마의 영향을 크게 받아 생을 마칠 때까지 작품 활동을 끊임없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엄마가 존재하죠. 엄마, 부르기만 해도 가슴이 아련해지는 이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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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엄마, 마망 루이스 부르주아
2017년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했어요.
루이스 부르주아라는 여성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에요.
루이스 부르주아는 목재, 철, 광물, 고무로 조형 작업을 한
예술가에요. 거미 동상을 조형한 것으로 유명하다고하네요.
왜 거미를 조형했을까 생각했었는데
어머니가 수서 전문가였더군요.
태피스트리라는 벽걸이 천을 복원하는 집안의
영향으로 어릴적부터 예술과 어울려 지내온 셈이라
천을 활용해서 작업한 점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루이스에게 거미는 바로 자신의 어머니를 형상화 한 셈이네요.
그래서 마망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나봐요.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최초의
마망은 높이가 무려 9미터를 넘는다고해요.
99세의 나이로 생을 마칠때까지 작품활동을 계속했다고해요.
끝부분의 작가노트에 거미와 함께 찍은 루이스의 모습은
인자한 할머니를 떠오르게 하네요.
전체적인 이야기는 루이스라는
주인공 아이의 삶을 담담히 써내려간 느낌이에요.
일생동안 엄마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왜 엄마를 형상화한 거미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했는지 작가의 마음을 엿볼수 있고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느낄 수 있어요.
루이스를 보면서 아이에게 부모가 주는 영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중간에 잠깐 나오지만 아빠는 예술을 알아보는
눈이 있어 옷이나 천을 사다 주었지만
루이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나봐요.
늘 집을 비웠고 그 때문에 속상한 루이스가
강물에 몸을 담그었다는 부분은
아주 조금 다루었지만 아빠에 대한
마음이 어떨지 느껴졌어요.
거미줄처럼 씨실과 날실이 계속
교차하는 듯한 삽화들의 형상화는
거미를 계속 연상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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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작가, 루이스 부르주아 의 이야기. ![]()
이 책의 주인공 루이스에요. 어린시절 루이스가 자라온 환경에 대해 이야기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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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는 강과 함께 자랐어요,
정말 시적인 표현의 글이에요.
![]() 강을 품은 기름진 정원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자랐으며ㅡ
남매들과 함께 천막 안에서 밤하늘의 별자리를 헤아리며
지금까지 다양한 직업에 대한 그림책을 만나봤지만
이렇게 벽걸이 천 그림을 수선하는 일에 대한 그림책은 처음 만나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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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의 가족이 하는 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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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험한 도구들을 아예 숨겨놨기에 류닌 그림책으로 처음 가위와 바늘들을
엄마는 루이스에게 천을 물들이는 법도 가르쳐주고, 다양한 기술을 가르쳐주지요. 루이스가 학교를 마치기도 전에 엄마는 돌아가시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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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슬펐을까요!
루이스의 가슴은 산산이 부서졌고
루이스는 수학공부를 그만두고 미술을 다시 시작했어요.
엄마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 을 담아
자신이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실에 담아 짜 넣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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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친구들에게는 조금 어려울것 같기도 한 그런 내용이지만
그녀의 삶 자체를 예술로 감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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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그림책이네요.
여성 예술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어
우리 아이에게도 많이 읽어주고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이네요.
지금까지 오류니맘 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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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엄마, 마망 루이스 부르주아 에이미 노브스키 글,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길상효 옮김 ※ 2017 볼로냐 라가치상 예술상 수상작 ※ <거미 엄마, 마망 루이스 부르주아> 음...이 책은요 함께 본 딸래미보다는 저에게 더 감동을 준 책이였어요 일생동안 예술을 사랑하며 엄마를 그리워한 딸의 이야기입니다 세계적인 조형 예술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생애를 담은 아름다운 논픽션이라고 설명하면 될 것 같네요 <거미 엄마, 마망 루이스 부르주아> -줄거리 루이스 부르주아는 태피스트리라는 벽걸이 천을 수선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언제나 바느질을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란 딸 입니다 바느질을하며 수선하는 엄마의 모습을 '거미'같다고 하네요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딸 루이스, 그래서일까요? 어른이 된 후 그녀도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고 천을 짰어요 그리고 엄마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담아 청동과 철,대리석으로 거대한 거미의 동상을 만들고 '마망'이라는 이름을 지었답니다
예술을 사랑한 루이스의 어린 시절 그 환경이 첫 페이지에 나와요 양털실처럼 한 올 한 올 촘촘히 흐르는 강 강을 품은 기름진 정원 자줏빛 능수버들,분홍빛 산사나무 아빠가 심어준 포플러 나무... 정원에 드리운 천막과 음악소리까지 예술을 사랑하며 자라게 된 환경... 그 이야기가 그림책에 멋진 삽화와 함께 잘 녹아있어요 색감이 참 감각적이지 않나요? 이 그림을 보면 예술적 감각이 꿈틀!!^^
루이스가 수선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거미라고 표현한 이유... 엄마의 몸에서 실이 뽑아져 나오는 장면이네요 남다른 감각을 가지고있던 그녀이기에 보는 시각이 남다릅니다 <거미 엄마, 마망 루이스 부르주아> 이 이야기는 조금 슬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돌아가신 엄마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주인공 루이스도 죽기 직전까지 예술 활동에 손을 놓치않죠... 그리고 엄마의 그리움을 담아 만든 '거미 동상'
책에 실린 실제 '거미' 동상 사진입니다 독특하죠?!! 노년에 이를수록 어머니와 어린 시절 회상이 많아졌다는걸 알수있던 책 <거미 엄마, 마망 루이스 부르주아>
엄마가 그랬듯...루이스도 작은 천조각들에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것을 실로 짜 넣고 그 이불에 포근하게 안긴채 영원히 잠이 듭니다 이게 마지막 페이지인데요... 아...뭉클하더라구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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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밈기엄마현진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서평으로 만나게 된책 바로 거미,엄마 마망 루이스 부르주아 랍니다 민기가 책이 오자말자 꼭 보고 싶은 책중 하나라고 엄청 좋아했어요~~ 루이스는 하루일을 꼬박꼬박 일기 남겨고 정원에서 천막안에서 언니,남동생과 시간 가는줄 모르게 지내곤 했다고 해요 세아이들은 이따금 천막안에서 밤을 보내기도 하고 밤하늘 별을 찾기로 하면서 말이죠 루이스 엄마는 집에 딸린 작업실 앉아서 낡고 해진 벽걸이 천을 손을 보았어요 손재가 좋아 뿐만아니라 바느질 쉴새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를 엿 볼수가 있습니다 엄마는 도서관에서 처럼 가지런히 정리된 벽걸이 천을 한장씩 보여주고 다양한 종류와 색깔과 짜임새늘 알려 주기도 하고 섬세한 무늬도 갖춰고 한다는 사실을 루이스 자세하게 설명를 해주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빠와 이런일 하지 않았지만 예술을 알아보는 눈이 있어요 루이스에게 옷들은 하나같이 근사했지만 아빠와 루이스 하고 함께 지내던 모습이 없었고 속상한 루이스는 강물에서 혼자서 몸을 담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같다고 혼자서 저렇게 보내고 있을련지 모르겠다고 말을 하던데요 엄마는 루이스가 하교를 마치전에 돌아가셨다고 루이스 가슴 산산이 부서졌어요 세상에 버려진 것처럼 무섭고 외로웠다고 해요 민기가 슬픈 현실이 따로 없다고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온다고 마음 한편으로 무겁고 울고 싶은 기분이 든다고 하네요 루이스 엄마를 향한 그리움 마음을 담아 청동과철 대리석으로 거대한 거미의 동상을 만들고 엄마를 뜻을 마망 이라고 이름짓고 닳고 해진것을 고치던 엄마는 거미와 꼭 닮았다고 해요~~ 거미처럼 엄마두 열심히 바느질 한던 모습를 엿볼수가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해서 만든 거미 작품 이겠쬬 수선실에서 기술을 배우는 한편 소르본 대학에 들어가 수학 전공했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예술가 의길에 들어섰어요 결혼 후에는 미국 뉴욕에으로 건너가 세아이 두었으면 미술계로부터 인정 받지 못한더라 먹고 살고 위해서라는 천짜는 일을 계속했고 32세이던 1943년에 처음으로 태피스트리 작품을 전시했고 6년뒤에는 첫 조형물을 선보였고 210년 99세의 나이로 생을 마칠때 까지 루이스는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루이스 부르주아의 예술 세계가 신선하게 펼쳐져보고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루이스 부르주아의 예술 세계가 시각적으로도 언어적으로 황홀 하게 다가워는 모습 볼수가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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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우리집 보물1호가 끔찍히도 나를 사랑해주는 엄마바라기인 덕에..^^;; 내년이면 학교를 가는 우리 딸.. 아직도 유치원에 가기 싫은 이유가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서라니.. 어떨때는 분리불안이 아닌가 걱정도 되다가...너무 센서티브한 성격탓인가 하다가. 나의 육아방식이 잘못된것 아닌가 하다가... 혹시나 엄마를 그리워하며 엄마를 떠올리며 조형예술품까지 창작해내는 작가의 글을 읽으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택했다
씨드북 출판사, 에이미 노브스키 작가의 <<거미 엄마 마망 - 루이스 부르주아>> 책은 그 유명한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책이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아동 도서 분야의 최고 권위가 인정되는 상으로 매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기간에 아동 도서 중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루이스는 강을 낀 커다란 집에서 강을 품은 기름진 정원의 어여쁜 꽃들을 보며 자란다 언니, 남동생과 정원에 드리운 천막속에서 시간을 즐기기도 하며 밤을 보내기도 하며...밤하늘 별자리를 헤아리며.. 자연과 더불어 커간다 루이스네 가족은 색색의 양털실로 그림을 짜넣은 벽걸이 천을 되살리는 일을 한다 엄마는 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낡고 해진 벽걸이 천을 손본다 엄마는 쉴새 없이 움직이신다 열두살 루이스도 일을 배우기 시작한다 일이 많아질 수록 루이스의 실력도 날로 는다 엄마는 다양한 종류의 색깔과 짜임에 대해 가르쳐 주신다 "엄마는 루이스의 가장 좋은 친구이기도 했어요 속 깉고, 너그럽고, 가슴 따뜻하고, 섬세하고, 한시도 떨어질 수 없고, 거미처럼 솜씨 좋은....." 아빠는 항상 바쁘셔 같이 할 순 없었고 , 모든 천조각들은 엄마의 손을 거쳐 하나가 되었다
루이스가 대학생이 되고... 어느날 엄마는 돌아가신다 "루이스의 가슴은 산산이 부서졌어요 세상에 버려진 것처럼 무섭도록 외로웠어요 끊어져 버린 실처럼요"
루이스는 엄마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담아 청동,철, 대리석으로 거대한 거미의 동상을 만들고 엄마를 뜻하는 마망이라고 이름 짓는다 닳고 해진것을 고치던 엄마는 거미와 꼭 닮았다 남은 일생동안 천을 자르고 모으고 기운다 엄마와 딸의 모습도 만든다 천을 꿰매고 이어붙이고 짜고.. 고운 색깔 리본을 엮고..
남은 천으로 자장가를 짓는다 눈부신 햇빛 속 바느질하는 엄마, 별빛을 올려다보며 잠드는 소녀를...실로 짜넣는다
루이스 조세핀 부르주아는 조형작업 예술가이다 기괴해 보일 수 있는 거대한 거미동상(최초로 만든 마망의 높이는 무려 9미터)을 조형한것으로 유명하다 태피스트라는 벽걸이 천 복원을하는 집에서 자란 영향으로 루이스는 내내 주로 천을 이용해 작업했다고 한다 모든 조형예술 작품들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은 어머니! 어머니와 어린시절에 대한 회상이 많았다고 한다 그녀의 작품을 보면서..그녀의 어머니에 대한 사무치는 애정과 그리움을 엿볼 수 있었다 엄마! 어머니!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 존재, 이상하게 나이가 들수록 엄마의 존재가 애처롭다 엄마를 생각하면...내가 어릴적 엄마를 떠올리면...그냥 왠지 짠하다 이제는 눈가 주름이 셀수 없이 늘고 무엇을 도전하기전에 나이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할머니가 되었지만..엄마도 여자였는데...한평생 누군가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여자였는데... 이제는 자식, 손자손녀에게 퍼주느라 자신의 것을 챙기는 것이 이상해진 엄마 엄마가 많이 보고 싶어지는 동화이다
엄마바라기 우리딸... 엄마가 돌아가시는 것에 대해 요새 자주 질문하며 눈물을 흘리곤 하는 우리딸 언젠가 시간이 많이 지나.... 엄마와의 추억이 아름다웠고 엄마가 있었기에 행복했다고 기억해주길 바란다 오늘도 어김없는 독후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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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엄마 마망 루이스 부르주아 에이미 노브스키 글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길상효 옮김 씨드북
거미 엄마 마망 루이스 부르주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요.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네요. 볼로냐 라가치상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국제아동 도서전 기간에 아동 도서중 우수 작품에 주는 상인데요. 상까지 받았다니 꼭 읽어보면 좋겠죠. 루이스 부르주아가 누구인지 어떤 예술가 인지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거미 엄마 마망을 읽으면서 루이스 부르주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우선 루이스 부르주아에 대해서 알 수 있는데요. 루이스는 강을 끼고 살았네요. 강은 꽃과 열매 그리고살아가는 길도 알려주었죠. 루이스의 엄마는 작업실에서 해진 천을 손질 하는 일을 했네요. 여러 실들이 꼬이고 꽈져서 하나의 멋진 완성품이 되는 일을 말이에요.
다양한 종류의 천 짜는 방법도 배우고, 엄마는 루이스의 가장 좋은 친구였네요. 엄마의 곁에서 엄마의 모든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며 자란 루이스네요.
루이스는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청동 철과 대리석으로 거대한 거미를 만들었네요. 그리고 마망 이라고 이름 지었네요. 늘 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멋지게 표현해 냈네요.
루이스는 많은 거미를 만들었는데요. 엄마를 떠올리며 말이죠. 조금은 무섭고, 괴기한 모습의 거미일 지도 모르겠는데요. 엄마와의 어린시적 회상들로 작품을 만들었다니 얼마나 엄마를 사랑하고, 아꼈는지 알겠더라고요. 작품 사진을 보고는 아이가 신기한지 계속 들여다 보네요. 이야기를 듣고 작품을 보니 좀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다양한 색감과 실과 같은 섬세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루이스 부르주아를 느낄 수 있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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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책들과는 사뭇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유아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아이가 살짝 거부감을 느끼면 어쩌나 걱정을 했다. 큰아이 남자아이보다 더 감성적인 여자아이 딸의 반응은 적극적이였다. 그리고 아이랑 잠자리 독서로 선정해서 읽어보기로했다. 늘 잠자리독서에서도 상당한 양의 책을 읽고 자는 꼬마아이다. 무엇보다 이 책에 관심을 갖는 딸은 바로 색감의 표현과 독특함이였다. 미술에 재능이 있는건 아니지만, 미술쪽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그런지 이 책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루이스는 강과 정원 근처에 살면서 자연과 벗삼으면서 자연의 소리를 많이 들으면서 자랐고,하루일과를 일기로 남기기도 했어요 루이스네 가족은 색색의 양털실로 그림을 짜 넣은 벽걸이 천을 되살리는 일을 했어요
늘 엄마는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천을 짜곤하셨죠. 엄마의 영향을 받아 루이스도 색실을 짜 넣는 일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솜씨도 늘고, 엄마는 루이스에게 천을 짜는법과 도구의 사용법, 천을 물들이법도 가르쳐주셨어요. 엄마는 루이스의 가장 좋은친구였지요. 엄마는 딸과 친구같은 존재같아요. 같은 여자여서 더 많은 것을 이해하는 거같아요 잠자리에 누워서 읽으면서 딸에게도 물었어요. " 딸. 엄마는 딸에게 어떤사람일까?" "엄마는 좋은사람. 따뜻한사람"이라고 해주네요 "딸. 엄마랑 지금처럼 영원히 친구처럼 지내자. 엄마는 딸에게 딸은 엄마에게 맘껏 이야기할수있는 좋은 친구처럼 말이야" "그런데 엄마는 어른이고, 난 아기인데 어떻게 친구가 되지요?" 아직 어린딸에게는 제 말이 어려웠나봐요 ㅠㅠ 그래도 거미 엄마 마망 읽으면서 친정엄마 생각도 나더군요. 속깊고 너그럽고, 가슴 따뜻하고 섬세하고 한시도 떨어질수 없고, 거미처럼 솜씨 좋은..... 엄마를 향한 딸의 마음은 루이스뿐 아니라 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거 같아요.
사람은 어떤 시련을 당하게 되면 미치도록 다른일에 몰두하게 되기도 하죠. 루이스도 엄마가 돌아가신후 수학전공을 그만두고 미술을 시작하게되었죠. 파란색은 마음을 아리게 하는색. 어머나 우리 큰아이가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갑자기 마음이 아려오네요 루이스는 미술을 통해 엄마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담아 거대한 거미의 동상을 만들었어요. 그건 엄마를 뜻하는 마망이라고 이름도 지으면서 닳고 해지는 것을 고치던 엄마는 거미와 꼭 닮아 있다고했어요. "누군가 거미줄을 망가뜨려도 거미는 화내지 않아. 실을 뽑아 망가진 곳을 고치지." 루이스엄마는 화도 안냈나봐요. 전 아이들이 말을 안들으면 화를 내곤했는데. 살짝 아이들에게 미안해지기도 했어요. 좀 더 아이들에게 부드럽게 해야하는데 너무 엄격하게 대하는건 아닌가 하는 미안함이 들더군요. 루이스는 미술을 하면서 천을 짜면서 그리운 엄마를 묘사하는 것이 참 부럽게 느껴지네요. 과연 우리 딸은 어떤 것을 하면서 엄마를 그리워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 또한 친정엄마하면 떠오르는게 뭘까 생각도 하게 되네요. 어려서 전 엄마와 빵만들기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머랭을 만들기 위해 거품을 열심히 손으로 쳤던것이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에는 거품기구가 없어서. 엄마와 소소하게 했던 일들이 생각나서 살짝 가슴이 뭉클해졌네요. 잠자리 독서로 딸과 함께 읽으면서 울뻔했어요. 루이스처럼 저도 딸에게 이것만하면 엄마가 떠오를수 있게 해줄 것이 뭐가 있을지 오늘부터 고민해야겠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거미는 화내지 않는다는 말이 참 가슴에 와 닿았어요. 저도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엄마가 되어야겠네요. 밤에 거미엄마 마망을 읽으니 그림도 글도 모두 감성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