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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 이강엽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 이강엽" 내용보기
도시에 살면 복잡한 건물과 수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는 것에 지칠 때 가끔은 휴식이나 여행을 생각하곤 하게 된다. 때론 일상에 찌들어서 휴식이나 여행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복잡한 곳을 잠시 떠나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서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때 시골이 생각난다. 시골에서만 맡을 수 있는 바람 냄새, 소 울음소리,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는 풍경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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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에 살면 복잡한 건물과 수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는 것에 지칠 때 가끔은 휴식이나 여행을 생각하곤 하게 된다. 때론 일상에 찌들어서 휴식이나 여행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복잡한 곳을 잠시 떠나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서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때 시골이 생각난다. 시골에서만 맡을 수 있는 바람 냄새, 소 울음소리,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는 풍경은 그 어떤 여행보다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어릴 때 마음껏 뛰어놀던 시절에 언제 어른이 되느냐며 걱정을 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니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긴다.

 

 누구에게나 한 번만 찾아오는 것은 어릴 때부터 어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아닐까 한다. 그 과정 중에서 ‘청춘’이야 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린다는 것이다. 그런 청춘은 느낄 사이도 없이 훌쩍 지나가버리고 만다. 청춘들에 고하는 옛날이야기를 묶은 책을 만났다. 「너의 낮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표지뿐만이 아니라 제목까지 마음에 들었고 책 속에 파스텔 색으로 예쁘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책의 내용이었다. 어릴 때 접했던 옛날이야기를 비롯한 잊고 있었던 옛 이야기까지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했다. 물론 모르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시골의 푸근함과 정을 느끼게 해주는 옛날이야기로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이 책에 담겨 있는 이야기로 과거의 여행을 하게 해준 느낌이 들었다.

 

 옛이야기라고 해서 아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은혜 갚은 뱀 이야기, 힘든 처지에 있음에도 베푸는 선비 이야기 등을 읽으면서 옛이야기의 구수함과 변하지 않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저자의 이야기도 잠깐 엿볼 수 있었고 이 책을 통해서 옛이야기를 다시 읽고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옛날이야기가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전해 내려오는 것을 보면 과거나 지금이나 내면에 울림이 전해져오기에 많은 사람에게 기억되고 이 책에 담겨 있는 옛날이야기를 통해서 기억을 더듬어보거나 무심코 지나쳐버린 청춘을 다시 한 번 회상하며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어서 책을 읽는 동안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미 지나가버린 청춘이지만 소중한 지금을 더욱 소중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어서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었다.

 

 

 

 

 

 



l*******0 2010.03.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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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앉은 그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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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음악을 듣는 취향이 조금 변했다. 정확히는 변했다기보다 즐겨듣는 장르가 늘어났다고 하는게 맞겠다. 계기는 애니메이션이었지만 덕분에 지금 나는 클래식 음악을 즐겨듣게 됐다. 클래식음악은 다른 말로는 고전음악이라고 하기도 한다. 몇백년전에 만들어진 음악이 지금도 사랑을 받으며 이어져오고 있다. 단순히 그 음악이 문화유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자주 들으면서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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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음악을 듣는 취향이 조금 변했다. 정확히는 변했다기보다 즐겨듣는 장르가 늘어났다고 하는게 맞겠다. 계기는 애니메이션이었지만 덕분에 지금 나는 클래식 음악을 즐겨듣게 됐다. 클래식음악은 다른 말로는 고전음악이라고 하기도 한다. 몇백년전에 만들어진 음악이 지금도 사랑을 받으며 이어져오고 있다. 단순히 그 음악이 문화유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자주 들으면서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 고전음악은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을 안정시켜주었다. 때론 위로가 되기도 했다. 음악이 표현하는 즐거움이나 슬픔조차 잘 다듬어져있는 것이었다.

 

  애초에 고전적인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어서 옛이야기에도 관심은 있지만 마음처럼 많이 알지는 못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일부러라도 꼭 보고싶었다. 아마 아는이야기보다 모르는 이야기가 훨씬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당혹스러울만큼 알고있던 이야기가 거의 없었다. 덕분에 읽는동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즐겁게 책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어지는 속편, 2권같은것은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옛이야기를 듬뿍 읽은게 얼마만인가 아득해졌다.

 

  클래식 음악이나 옛이야기는 사실 닮아있다. 악영향을 미치는 자극적인 것이 없다. 오랜시간을 보내오는동안 사라지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온다는 것은 그만큼 깊이가 있는 나름의 가치를 갖고있다는 뜻이다. 하나의 곡을 듣고 연주자의 감정을 따라가기도 하고 귀에 충분히 익으면 자신이 연주자가 되어 곡에 나만의 감정을 슬쩍 끼워넣어 상상하며 듣게 된다. 그리고 다른 연주자의 연주를 들으며 색다른 소리에 즐거움을 느낀다. 이런것이 곡의 해석인가 싶어 혼자 피식 웃음을 흘린다. 이런 재미가 옛이야기에도 있다. 그리고 이 책이 그런 즐거움을 잘 보여주었다. 그저 이야기 소개만 하고 끝났다면 아쉬웠을것이다. 스토리가 있는 모든 매체의 감상은 그사람이 겪고 느껴온 삶의 정도만큼만 느끼게 된다. 성격이나 살아온 삶에따라 누구에게는 슬픈것이 누구에게는 밋밋하거나 혹은 시시한것이 된다. 하지만 놓치기 쉬운 이야기의 이면이나 감상을 아이 아버지인 작가가 자신의 기준에 걸러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이것이 옛이야기만큼이나 정겹고 공감이가서 사적으로 내게 온 편지를 읽는듯 좋았다.

 

  국어교육과 교수로 있는 지은이 이강엽은 다양한 옛이야기들을 모아 그 속에 숨겨진 삶의 면면을 들여다보며 생각의 전환을 꾀하고 삶의 지혜를 전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소개되어 있다. 마음을 차분히 하고싶을때 찾고싶은 책을 쓴 작가를 오늘 또 한사람 알게 되었다. 그의 또 다른 책 <바보이야기, 그웃음의 참뜻>, <덜덜이와 비단주름과 큰손발이> 등도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눈을 잡아 끌었다. 시간이나 개인적인 고민등에도 쫓기지않고 여유있게 읽어봐야겠다. 읽어보고 싶은 책이 또 늘어 잠시 한숨이 나온다.

l******o 2010.03.22.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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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에게 ‘희망’을 들려주는 옛 이야기- 「너의 낮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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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에게 ‘희망’을 들려주는 옛 이야기   - 「너의 낮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너의 낮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라는 제목의 책을 받아들고서 그 의미를 한동안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눈에 들어오는 두 개의 어구는 ‘낮은 자리’, ‘꽃 자리’였습니다. ‘청춘’,‘인생의 의미’를 연상케 하는 제목에서 기존에 서점가에 나와 있는 책과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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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에게 ‘희망’을 들려주는 옛 이야기

 

- 「너의 낮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너의 낮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라는 제목의 책을 받아들고서 그 의미를 한동안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눈에 들어오는 두 개의 어구는 ‘낮은 자리’, ‘꽃 자리’였습니다.

‘청춘’,‘인생의 의미’를 연상케 하는 제목에서 기존에 서점가에 나와 있는 책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색다른 첫 느낌이 바로 우리 조상들의 고유한 ‘옛이야기’를 소제로 삼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린 시절의 향수에 푹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순간 강원도에 사셨던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떠오르게 한 책읽기였습니다.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는 입장에 있다 보니 우리 문학, 특히 고전은 아주 친숙하게 다가 옵니다. 이 책의 저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시는 교수님입니다. 저자는 잊혀져 가는 옛이야기들을 소개하면서, 그 속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그 속에서 삶의 지혜를 얻기를 소망 합니다. 표지의 예쁜 그림과 운치있는 제목에서 세상의 이치를 엿 볼 수 있게해 주는 좋은 책인 것 같았습니다.

책의 목차는 여덟 개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낯익은 이야기의 제목 몇 개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무튼 총 48편의 옛이야기가 소개돼 있더군요. 읽는 동안 가르침과 함께 삶의 지혜와 조상들의 웃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 좋은 이야기지만 책을 다 읽고 난 지금까지 마음에 남아 있는 이야기도 몇 편 있더군요. '일등만을 기억하는 사회'를 생각하게 하는 목수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싫어 하는 잔소리 중 하나인 ‘남과의 비교’ 거부의 의미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크게 자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시간을 두고 지켜봐 달라는 ‘격려’의 의미가 담겨 있는 이야기 같았습니다.결혼한 여동생에게 이야기 해줬더니 책을 사서 아이와 함께 읽어 봐야겠다고 하더군요.

목차의 순서와 상관 없이 시간 날 때 마다 읽을 수 읽을 수 있는 구성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울러 저자의 이야기에 대한 색다른 해석은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도 바라 볼 수 있구나!’는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쑥개떡'이야기의 가르침도 참 좋았습니다. 본 내용은 책을 구입해 보시는게 더 나을 것 같아 생각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꼭 새겨 두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서 ‘결핍’이라는 단어를 빼앗지 말자.이 말은 저에게도 깊이 공감되는 구절입니다.

지금껏 학생들에게 국어라는 과목을 가르쳐 왔지만 우리의 옛이야기에 이런 의미들이 숨겨져 있는 줄은 알지 못했습니다.한편으로 학생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고전 필독 도서로 정해 학생들이 접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이 책을 통해 스스로의 ‘운명’에 대한 생각과 ‘청춘’에 대한 열정을 경험케 하고 싶습니다.저 또한 이 책 읽기를 통해 작아져만 가는 ‘인생의 화로’에 꿈의 기름을 붓고 싶습니다.


d****n 2010.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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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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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한들거리고 예쁜 꽃신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표지를 보며 인생의 청춘이 바로 이런 모습이겠구나하는 생각에 봄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책의 제목이 봄바람 살랑이듯 마음을 간지럽히고 희망을 찾아 사뿐 사뿐 걷는 청춘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진다. 어린 시절 외할머니가 들려주시던 그리운 옛 이야기를 만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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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한들거리고 예쁜 꽃신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표지를 보며 인생의 청춘이 바로 이런 모습이겠구나하는 생각에 봄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책의 제목이 봄바람 살랑이듯 마음을 간지럽히고 희망을 찾아 사뿐 사뿐 걷는 청춘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진다. 어린 시절 외할머니가 들려주시던 그리운 옛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란 느낌에 천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감동, 삶의 진리와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지혜를 만날 수 있을거란 설레임이 책에서 좋은 향기를 느끼게 한다. 세월이 흐를수록 옛 이야기가 더욱 그리워지는 이유는 뭘까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옛 이야기의 필연적 가치.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대인들에게 옛 이야기란 고리타분한 과거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을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이야기에는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동안 누구도 모르게 사라질 수 있는 이야기들이 몇 세대를 거쳐 존재한다는 것은 얼마나 신비롭고 위대한 일인가..

이 책을 통해서 너무나 오랫만에 옛 이야기의 진한 감동을 느끼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것이란 설레임에 행복한 기분으로 책장을 펼쳐 들었다.

 


 

인생의 봄에 느꼈던 세상은 원하는대로 내것이 될 수도 있던 상대였지만 어른이 되어갈수록 아무리 애를 써도 자신의 조건을 쉽게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을 때 비로소 세상의 야속함에 절망하고 포기할 줄 아는 것을 배우게 된다. 여러 편의 이야기에는 모두 다른 배경과 사람들, 그리고 각양각색의 조건들이 등장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인생의 난관에 부딪쳤을 때 그 때의 상황에 임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었다고 생각된다.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본인의 의지가 바로 선 후에야 힘들게 했던 모든 상황들이 정리가 되고 행복한 일들이 뒤따라 오는 것이었다. 내 삶은 내가 스스로 개척한다란 생각이 다음 행보를 쉽게 결정지을 수 있도록 해주었고 자신의 복을 불러들이는 가장 중요한 자세였던 것이 아닐까 싶다.


생각해보면 젊어서 더 많은 고민과 번뇌에 빠지기 십상이다.

“고민은 하되 번민은 하지 마라”

해결책이 있는 문제로 신경 쓰고 씨름하는 것은 고민이지만 해결책이 없는 문제로 속만 끓인다면 그것이 바로 번민이다. 고민이란 미래를 위해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지만 번민은 그저 쓸데없는 시간과 감정의 소비일 뿐이다. 문제가 생긴다면 반드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자신의 열정을 온전히 자신에게만 쏟아부을 수 있어야 그것이 올바른 고민이란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나의 청춘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내 고민과 번뇌의 시간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지 않았을까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와 잔잔한 감동까지 맛볼 수 있었던 고마운 책이었다.

y******5 2010.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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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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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행복은 지금 내가 앉아 있는 자리에서도충분히 찾을 수 있다. 사뿐 사뿐희망을 찾아 걷는그 이름 청춘.   나는 가끔 생각해본다,,순식간에 내 청춘이 다 지나갔다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젊음이 가득한 청춘의 그 한가운데 있을때 청춘은 그냥 마냥 그자리에 있을 줄만 알았는데,,그래서 얼마나 그 시기가 인생에서 아름다운 시기인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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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
행복은 지금 내가 앉아 있는 자리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사뿐 사뿐
희망을 찾아 걷는

그 이름 청춘.

 

나는 가끔 생각해본다,,순식간에 내 청춘이 다 지나갔다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젊음이 가득한 청춘의 그 한가운데 있을때 청춘은 그냥 마냥 그자리에 있을 줄만 알았는데,,
그래서 얼마나 그 시기가 인생에서 아름다운 시기인줄 나는 미쳐 깨닫지 못했다,

25살 넘어가니 금방 30이 되고 30살이 되고 부터는 한해한해는 마치 한달처럼 엄청난 속도로 휘리릭~~넘어간다,

모든 것에 다 도전해 볼수가 있고 실수를 해도 젊다는 이유로 모든 것이 다 용서가 되고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도전을 할 수가 있는 나이,,

나는 너무 소극적이고 남들 다 가보는 나이트는 물로 질리도록 놀아보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코피 쏟아가며 공부를 한 기억도 없이 그렇게 그냥
허무하게 청춘을 날려 버렸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처럼 인간의 생이 이렇게 나이들어서 시작을 해서 나중에는 사랑스럽고 작은 아기인체로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아가면서 생을 마감을 할수있다면은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본다
그렇다면은 젊음의 소중함을 좀더 알고 젊었을때 그 젊음을 마음껏 만끽하고 발산하며 해보고 싶은것 원없이 다 해보았을지도 모르겠다,

고등학교때 선생님은 늘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다,, 지금 그 자체만으로도 너희들은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모르겠니??

이쁘게 꾸밀려고 머리에 젤이나 무스를 바르지 않아도 그리고  화장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눈부시도록 아름답다고,,

그때는 그말의 의미를 잘 몰랐다,,,그저 선생님의 말투가 좀 서글퍼 보였고 그냥  우리는 그저 빙긋이 웃고만 있었다,,

음~~주저리주저리 나의 서론이 너무 길었나,,ㅎㅎ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들려줄 ,,찬란하고 화려한 인생의 황금기에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48가지의 옛이야기가
있다,

마치 할머니가 손자손녀를 앉혀 놓고 옛날 이야기를 들려 주듯이 그렇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그것을 재 해석을 해서 젊은이들에게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교훈을 들려준다,,그리고  저자의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이 함께 실려  있어서 이야기의 여운도 훨씬 길게 남고

이야기도 훨씬 잼나게 다가온다,
 인생의 봄을 즐기다 , 거꾸로 갈수 있는 용기 , 선비처럼 어질고 향기롭게 ,주고도 남게 하는 하늘의 이치 , 내가 걷는 곳이
길이 되다 ,
 부족해도 부끄럽지 않은 나이 , 또 다른 기회를 잡는 기개 , 체온보다 마음의 온도를 더 뜨겁게

각 테마에 맞게 옛이야기가 4개에서 7개 정도가 있다,,하나하나 읽어 내려갈때마다 때로는 옛이야기의 해석이 공감도 가고 또 때로는

ㅎㅎ 이렇게 해석도 되네하는 생각도 들었다,
몇가지 인상깊었던 이야기중에서 <세상이 다 내 편이다>의 이야기 속에서 모든 것이 다 열악한 환경속의 한 청년이 있다,

공부하고픈 마음은 가득하지만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서당주위만 맴돌던차에 훈장선생님이 서당 허드렛일을 도와주면 공부를 하게 해

준다고 제안을 한다,,서당 친구들의 온갖 놀림과 괴로핌 속에서도 굿굿하게 공부하고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길에도 돈이 없어서 서당친구들

에 빌붙고 그들의 시종처럼 허드렛일을 한다,,그리고 그들의 악의적인 거짓말과 엄한 심부름을 시켜놓고 휙 가버리고 하는데 그런 환경속에서도
그 청년은 과거에 합격한다,,그리고 엄한 심부름 덕분에 어여쁜 신부도 얻게 된다,,

이 이야기는 결국 어려운 처지에 처해 있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불평만 늘어 놓는다면은 영원히 거기에 머문다,
어떤 난관이 닥쳐와도 이겨내겠다는 강한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은 새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말을 해준다,

내게 시련을 준 사람들도  결국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기 위한 존재이게 되는 것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인생의 작은 돌부리에도 너무 쉽게 자절하는 반면에 또 어떤청소년들은 기성새대가 놀랄 정도로 잔인하기도 하다,
나는 이책을 좀더 많은 이들이 읽어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젊음이들에게는 젊음이 있는데 뭐가 두려울까!! 주변의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하고 싶은것 ,,생각하는것 다 해보라고 말을 해 주고 싶다,. 그리고 선하게 살아라는 말도 ㅎㅎ
젊음이 있는데 뭐가 두려우리~~~~~~~~~~~~~~~


s*******7 2010.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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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며 그 얻은 만큼 삶 속에서 실천하며 미리 준비하는 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옛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며 그 얻은 만큼 삶 속에서 실천하며 미리 준비하는 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내용보기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각 나라 특별한 공주들의 이야기가 담긴 세계 명작동화도 좋아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구수한 우리 옛이야기도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읽어온 전래동화를 줄줄 외우다시피 하면서도 초등학교 들어가고서도 즐겨 읽는다. 우리 옛 이야기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정신과 뜻이 들어있다.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표지의 예쁜
"옛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며 그 얻은 만큼 삶 속에서 실천하며 미리 준비하는 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내용보기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각 나라 특별한 공주들의 이야기가 담긴 세계 명작동화도 좋아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구수한 우리 옛이야기도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읽어온 전래동화를 줄줄 외우다시피 하면서도 초등학교 들어가고서도 즐겨 읽는다.

우리 옛 이야기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정신과 뜻이 들어있다.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표지의 예쁜 그림과 운치있는 제목에서 은은한 한지의 향이 퍼져나오는 것 같다.

장자, 차산필담이라는 야담집, 흥부전과 관련있는 중국고사, 조선 초기 문인 성현의 게으른 농부 이야기 등

다양한 옛 이야기를 통해 아직 기회와 가능성의 문이 열려있는 앞날 창창한 젊은 이들에게 뜻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사대부로서 아내와 술장사를 하고, 형이 왔는데도 야박하게 밥값을 받아내고, 부자가 된 뒤에 집안일에서 일체 손을 떼고 공부를 하여 공명을 이룬 조삼난의 이야기 끝에 이런 교훈적인 이야기를 한다.

지금도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많지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일이나 방법으로 국면 전환을 꾀하는 사람은 드물다.

열에 아홉은 엇비슷한 일을 같은 방법으로 그저 지금보다 좀 열심히 하는 선에서 자잘한 성공을 꾀할 뿐이다.

혹시 내 앞에 닥친 문제가 보통의 노력으로는 돌파할 수 없을만큼 큰 문제라면 조삼난의 세 가지 결심을 떠올려보자.

이오아 하려거든 끈기있게 지속해서 목표를 이루자.

그리고 마침내 목표에 이르게 되면 처음에 품었던 큰 뜻을 꼭 잊지 말자.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들이 재미있기도 하거니와 그 이야기 끝에 주렁주렁 매달린 예쁜 교훈의 열매들은 정말 하나하나 밑줄 그어가며

메모지에 따로 써놓고 자주 보고 외우고싶을만큼 좋았다.

왕후로 뽑힌 박 정승의 딸의 시험 답안 이야기는 무릎을 칠 만큼 지혜로웠고 그 이야기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 또한 시원시원했다.

아직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젊은 시절에 더 많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읽었더라면 참 좋았겠단 생각을 해본다.아직 자신의 가능성이 얼마나 큰지 알지 못하는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줄 참이다.

옛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며 그 얻은 만큼 삶 속에서 실천하며 미리 준비하는 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i*******e 2010.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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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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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제목만 보아도 내가 있는 이곳이 바로 정말 꽃자리란 말이구나, 최선을 다 하라는 말이구나, 싶다.꽃자리는 여덟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모두 다 옛 이야기들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놓은 것인데,  오랜만에 옛 이야기들을 접하니 참 푸근한 마음이 들었다.그 중에는 예전에 이미 들어서 알고 있는 이야기들도 있고,  이번에 처음 듣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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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제목만 보아도 내가 있는 이곳이 바로 정말 꽃자리란 말이구나, 최선을 다 하라는 말이구나, 싶다.
꽃자리는 여덟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모두 다 옛 이야기들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놓은 것인데,  오랜만에 옛 이야기들을 접하니 참 푸근한 마음이 들었다.
그 중에는 예전에 이미 들어서 알고 있는 이야기들도 있고,  이번에 처음 듣는 이야기들도 있다. 모든 이야기들이 해석하기 나름이라지만, 생각지도 못한 부분으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해주는 매력도 있다. 또 물론 이야기 중엔 나의 생각과 다른 부분, 다른 해석도 있다. 사람마다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에서 중심으로 두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우리 모두가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이 자리가 바로 꽃자리 라는 것에 대해선 이견을 달리하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나는 이 이야기 중에 특히 -무엇으로 채울것인가-라는 이야기가 좋았다. "학자가 되기는 너무 쉽네.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지 않는가. 그러나 선비가 되기는 어렵다네." 무엇보다 내가 내 스스로가 나를 무엇으로 채울것인가,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되는 이야기 였다. 
또 -구운몽의 두가지 꿈- 을 통해서 잊었던 구운몽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어느 것이 진짜고 어느 것이 가짜더냐?" 이 물음은, 예전에도 또 지금의 나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한다.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이 책을 읽는 동안 휴식을 취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읽었다. 오랜만에 휴식을 취했으니, 이제 또 앞으로 나아가야 겠다.
a****t 2010.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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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속에 삶의 지혜와 해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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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추억중에 하나는 어느해 여름방학에 시골 외갓집에 갔었던 기억이다. 한여름밤, 깜깜한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총총히 박혀 있고, 그 밤하늘이 내다보이는 대청마루에 누워서 옛날이야기를 들었다. 귀신이 나오는 무서운 이야기였다. 아마 이모가 들려 주었던 것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 다만 달빛에 비친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도 유령처럼 느껴져서 숨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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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추억중에 하나는 어느해 여름방학에 시골 외갓집에 갔었던 기억이다. 한여름밤, 깜깜한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총총히 박혀 있고, 그 밤하늘이 내다보이는 대청마루에 누워서 옛날이야기를 들었다. 귀신이 나오는 무서운 이야기였다. 아마 이모가 들려 주었던 것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 다만 달빛에 비친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도 유령처럼 느껴져서 숨죽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때 들었던 옛날이야기중의 몇 편은 지금도 어렴풋하게 기억이 난다. 그때의 그 밤풍경과 함께..... 그런 생각을 하면 요즘의 어린이들은 추억다운 추억이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인 이강엽은 국문학 중에서도 고전문학을 전공한 대학교수로 잊혀져 가는 옛이야기들을 통해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청소년, 대학생, 청춘들에게 이 책의 내용을 들려주고 싶은가 보다. 물론, 부모세대들도 나처럼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반추하면서 읽었으면 한다는 '머리말'을 덧붙인다.

자신이 경험한 삶의 조각들 위에 옛이야기를 함께 풀어 놓음으로써 과거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고 있다. (책날개글)

옛이야기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시대를 넘나들며 살아 숨쉬는 현재진행형의 이야기인 것이다. (p8) - 저자의 옛이야기에 대한 생각

바로 저자는 옛이야기에 대한 이런 관점을 가지고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목차는 '꽃자리' 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하나~여덟'까지 그 꽃자리에는 각각 5~7편의 옛이야기가 소개되어 총 48편의 옛이야기를 독자들은 만나 볼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옛이야기를 자신의 삶의 경험과 고전문학에 관한 해박한 전문적 지식으로 풀어 나간다. 그러니까 옛이야기에 대한 해석이 단순한 해석이 아니라, 저자의 삶의 지혜가 옛이야기에 녹아들어간 이야기인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재미와 함께 옛이야기속의 삶의 지혜와 해학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저자가 풀어 나가는 옛이야기에 대한 분석적 해석도 그전에 알았던 해석과 다른 각도의 해석들이 있어서 그전에 알았던 이야기도 새롭게 읽혀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부모들이 좋아하는 말 중에 자녀가 '철들었다'는 말이 있을 것이다. '철들다'는 부모 또는 어른 입장에서 본다면 부모님 걱정끼치지 않고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는 타의 모범이 되는 자녀일 것이다. 그런데, 자녀입장에서는 그 나이에 철든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감당하기 버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야기중의 '우공이산'의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우공이산의 기적은 자신의 노력없이 얕은 술수를 쓰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정성을 기울이는 것이다. 저자는 젊은이들에게 말한다.

지금은 목표를 향한 나의 외침이 한낱 변방의 북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북소리 또한 언젠가는 도성의 대궐에 올릴터, 지금 손에 북채를 들었거든 주저말고 둥둥 북을 울려라! (p42)

이 책을 읽은 젊은이들은 이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쑥개떡'이 남겨주는 교훈도 잊지 말아라 할 것이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마음이 똑같지 않기에 잘나고, 잘 사는 자녀에게 후해지는 것이 부모의 인심이었던가? 가난한 딸에게 준 쑥개떡이 처음엔 상처가 되었지만 그것은 결국에 새로운 다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에 자매간의 다른 삶의 모습에 상처를 입었거나, 동창회에 나갔다가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우울해졌다면 '쑥개떡'의 교훈을 되새겨 봄직도 하다. 그리고, 저자의 스승의 말씀중에 너무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는 우리들이 자녀에게서 '결핍'을 빼앗은 것이 가장 잘못된 교육이라는 말씀. 누구나 깊게 새겨야 할 부분이다.

혹시 마음속에 부모님께 받은 오래 묵은 '쑥개떡'이 있거든 부모님을 원망하기보다는 보란 듯이 일어설 일이요, 쑥개떡을 싸 들고 쓸쓸히 돌아서는 형제 자매를 보았다면 마음 깊이 보듬어 줄 일이다. '좋다, 쑥개떡! ' (p80)

우리 옛이야기에는 '혹부리영감'류의 이야기가 많다. '흥부 놀부이야기'처럼 남이 잘 되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하지만 오히려 害를 당하는 이야기이다. 어떤 일에든 아무 목적없이 행하는 일이 숭고한 것이다. '무목적성'을 따라서 모방을 하는 행동에는 타인의 행운만을 차지하고 싶은 것이기에 여기에는 행운이 아닌 불행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다음의 구절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노래를 하든, 춤을 추든, 마음속에서 정말하고 싶은 것을 하라. 이유를 달지 말고, '그냥 좋아서' 하라" (p157)

이 책에도 '일등만을 기억하는 사회'를 생각하게 하는 목수이야기가 있다.

인재 또한 마찬가지로 찾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것이다. 가까이에 작은 나무같은 사람이 있거든 큰나무와 비교하지 말고 크게 자랄 수 있는 가능성을 시간을 두고 지켜보며 격려할 일이다. 일등만 기억하기 보다는 직접 내 손으로 일등을 만드는 일에 힘을 더욱 쏟았으면 한다. (p197)

꼭 일등이 아니어도 좋다. 그냥 큰나무와 비교하지 말았으면 한다.

너무도 잘 알려진 이야기들, '소가 된 게으름뱅이' '혹부리 영감의 노래' '구운몽' '심청전'에 이르기까지...  알고 있는 옛이야기는 아니지만, 이 이야기와 저 이야기가 합쳐진 듯한 이야기들.... 우연의 연속.... 환상속의 이야기... 이런 옛이야기는 우리들이 생각하기에 허황되고 황당하고, 과장된 이야기들 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그리고, 옛이야기는 과거의 이야기(아주 먼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시공간을 넘어서 지금도 옛이야기와 유사한 상황들 속에서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사람들, 인생의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경우에, 답답한 현실 속에서 어떤 해답을 찾고자 할때에 가벼운 마음으로 옛이야기를 접해보면 분명히 그 속에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을 것이다. 그리고, 황당하고 허황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옛이야기속에 담겨진 해학을 깨닫게 볼 것이다.

이달의 사락 n******5 2010.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얘들아..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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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을 때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때 듣던 말이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나름의 멋을 내고 다닐때 듣던 말이었다. 결혼을 앞두고 하루하루 준비를 하던 때 듣던 말이었다. 청춘이었던 그때..나는 이 소리의 깊은 맛을 모르면서 듣곤 했다. 예쁜 꽃신과 함께 진달래꽃이라고 하고 싶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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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을 때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때 듣던 말이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나름의 멋을 내고 다닐때 듣던 말이었다.

결혼을 앞두고 하루하루 준비를 하던 때 듣던 말이었다.

청춘이었던 그때..나는 이 소리의 깊은 맛을 모르면서 듣곤 했다.

예쁜 꽃신과 함께 진달래꽃이라고 하고 싶은 예쁜 꽃비를 맞고 있는 느낌이 든다.

저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잎속에 내가 서 있다면,

꽃잎이 내 아이들이 삶을 이끌어가는 내내 축복처럼 내릴 수 있다면..

그리고 이 세상의 청춘들이 저 꽃비가 주는 향기를 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청춘이 예쁘고 아름답고, 참 좋은 때인가보다.

 

'온 세상이 다 내 편이다. 난관이 닥쳐도 이겨내겠다는 본인 의지만 강하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 난관을 극복하는 순간 기대 이상의 행복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청춘이란 그렇다. 때론 무모해보일지 몰라도 나름의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점을 기특하게 봐줘야 할 것이고, 때론 이기적이라고 할지 몰라도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돌아가는 이치를 배우는 과정이라 여겨줘야 할 것이다. 어제는 실망으로 가득찬 하루라 할지라도 오늘은 친구에 의해서, 자신의 용기에 의해서 때론 미래에 대한 포부심에 의해서 불끈 일어설 수 있는 그 발랄함과 힘찬 기운을 다독여줘야 한다.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청춘에게 들려주는 아주아주 편안하면서 세상의 이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혜를 보여주는 책이다. 더구나 그것을 오래 전해내려오는 옛이야기에서 찾고 있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이야기던, 허름한 삼베옷을 입고 농사를 짓던 시절의 이야기던, 도깨비 방망이를 뚝딱거리던 그때의 이야기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그리고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옛이야기가 지금까지 살아남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가늠해본다.

 

구구절절, 고리타분한 옛이야기가 아니다. 옛이야기와 맞불려 들려주는 저자의 에세이는 독자들보다 조금 더 인생과 삶에 대해 청춘을 바친 선배로서의 지혜를 보여주는 경험담을 보여주고 있다.

남자로 태어나서, 여자로 태어나서 각각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인생의 산을 넘어야 한다. 아들로. 딸로, 때론 아내로, 남편으로 그리고 사위로 며느리고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로 1인 몇 역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때에 맞는 지혜를 바로바로 꺼내기란 사실 쉽지 않다. 시간이 흐르고 후회하는 것이 인생일지도 모르겠다.

좀 더 잘해볼껄. 좀 더 신중할껄.  다른 결론을 선택할껄..나름의 최선을 다한 삶이라고 하지만 분명 아쉬움은 항상 남기 마련이다.

그런 삶을 겪고 있는 독자들, 그리고 아직은 탄탄한 주춧돌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귀에 쏙쏙들어오는 인생의 이야기는 사뭇 정감어린 할아버지의 구수한 이야기처럼 들려온다.

 

옛날 어떤 지관의 아내가 병으로 죽자 자식들은 좋은 묏자리를 찾아야했다. 시아버지의 직업이

지관이니 묏자리를 알려달라 했지만 시아버지는 왠일인지 뜸을 들인다. 첫째며느리는 시아버지를 업고 산을 오르고,  목이 마르다는 시아버지를 샘터에서 잠시 쉬게 하지만 왠일인지 시아버지는

업혀서 가는 것도 힘에 부치다고하여 결국 포기하고 내려온다. 둘째 며느리도 나서보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셋째며느리 역시 시아버지를 업고 산을 헤매고 시아버지가 힘들다하여 샘터에서

쉬는데 셋째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 마련해온 술병을 내놓으면서

"아버님, 목이 컬컬하실 텐데 이것 좀 드셔 보세요, 어머님께서 살아 계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버님 상심이 크신 줄 알면서도 이런 일로 여기까지 모시게 되어 송구스럽네요"라고 말한다.

지관은 울컥하는 감동을 받고 그 자리가 바로 명당이라 일러준다.

그곳에 시어머니 묘를 쓰고 묏자리 덕분에 셋째며느리는 대대손손 아주 잘 살았다고 한다.

시아버지가 알고 있는 좋은 묏자리를 기를 쓰고 알아내고 싶었던 것은 효심 반, 그리고 후손이 받을 도움을 생각하는 잇속 반으로 행해지는 행동이다. 셋째 며느리 역시 그러한 마음이 있었지만 하나 더 보태어 시아버지의 마음까지 헤아렸기 때문에 묏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모든 난관에는 해답이 있기 마련이다. 방법이 있기 마련이다.

말로 천냥빚을 갚는다라는 지혜를 볼 수 있는 이야기 한 대목이다. 또한 모든 일은 결을 따라하라는 어르신의 말이 떠오르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모든 사물이 갖고 있는 결을 들여다보고 어떻게 생겼는지 세심하게 관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는 저자의 가르침도 적고 있는 이야기이다.

결대로 따라가면 화를 낼 일도, 서로 부딪힐 일도 없는 것이다.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내 인생을 봄처럼 늘 싱싱한 모습으로 이끌기 위해 용기를 내야할 때와 어질고 향기로운 선비의 기를 뿜어내야 할때가 있다. 다 내어주고도 내게 남게 하는 하늘의 이치를 잘 생각해봐야하고 스스로 개척의 길을 용감하게 나아갈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 청춘이고 인생이다.

가진것 없어도 내세울 것 없어도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넓은 마음과 지금을 포기하도 또 다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멀리보는 시선도 청춘이 배워야 하는 인생이다.

쉽지는 않다. 하지만 어렵지도 않다. 작은 일에 대한 깊이를 읽어낸다면 그리고 마음이 동하는 뜨거움을 갖고 있다면 청춘은 정말 멋지게 준비하는 그런 삶을 얻을지도 모르겠다.

 

행복은, 지금 내가 앉아 있는 자리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그것을 찾아가는 것이 바로 청춘이다.

행복은 자신에게 있다. 지금 이순간에도 행복을 위한 행동을 독자는 하고 있다. 내가 몰랐던 내 인생의 묘미를 찾아갈 수 있는 이야기가 바로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에 실려있다.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이..지금 사회속에서 열심인 젊은이들이 가끔은 지칠때 용기를 주고, 웃음을 줄 수 있는 좋은 이야기책으로 권하고 싶다.

 



r*******0 2010.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서평]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내용보기
'옛말 그른거 없다'라는 말이 있다. 어려서 어른들이 해주시던 옛날이야기나 동화책에서 읽은 이야기들을 보면 어려웠지만 참고 선하게 살면 복이온다 거나 은혜를 베풀면 하늘도 감동하여 부자가 된다거나 분수에 맞지 않는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고 쪽박을 찬다는 권선징악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마음에 새겨진 이야기들은 각인이 되어 평생 세상을 살아갈 잣대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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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 그른거 없다'라는 말이 있다. 어려서 어른들이 해주시던 옛날이야기나 동화책에서 읽은 이야기들을

보면 어려웠지만 참고 선하게 살면 복이온다 거나 은혜를 베풀면 하늘도 감동하여 부자가 된다거나

분수에 맞지 않는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고 쪽박을 찬다는 권선징악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마음에 새겨진 이야기들은 각인이 되어 평생 세상을 살아갈 잣대가 되기도 한다.

이책은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전승되는 이야기속에  필연적으로 있을 가치를 생각하면서 옛이야기에 담긴

지혜와 경험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고 젊은이들과 함께 미래의 문을 열어 보고 싶다는 인생선배로서의

열망이 낳은 작품이다.

 

처지가 어려워 도저히 과거시험을 준비할 수 없었던 가난한 청년은 서당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공부를 한다.

드디어 과거가 가까워오자 노잣돈도 없이 한양으로 가야할 처지가 된 청년은 편하게 공부를 해온 일행들에게

골탕을 먹어 목화를 따는 처녀와 입맞춤을 해야하는 처지에 빠지게 되었다.

요즘도 성추행에 몰릴 끔찍할 일이었지만 청년의 사정을 들은 처녀는 자신을 입술을 허락한다.

어려운 처지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년의 열정도 아름답고 그런 청년의 처지를 알아보는 처녀의

마음도 갸륵하다. 결국 과거에 급제하여 처녀를 다시 찾은 청년은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백수가 넘쳐나는 이시대에도 본인 의지만 강하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적같은 희망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담으신건 아닌지.

 

착한 농부가 튼실하게 자란 무를 들고 원님을 찾아가 바쳤던 순수한 마음과 그런 그를 보며 전에 받아두었던

송아지와 바꾸어 주는 원님의 따뜻한 배려에서는 선과 선의 마음이 어떻게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지 보여준다.

 


 

한겨울에 딸기를 구해오라는 원님의 말도 안돼는 청에 간밤에 딸기를 구하러 다니다가 뱀에 물려 끙끙 앓고

있다는 말로 '이에는 이 눈에는 눈'같은 이야기도 있다.  임금님 앞에 나선 왕후후보자들의 이야기에서도

반전은 있다. 겁도 없이 다리를 쭉 뻗고 앉은 세번째 후보자를 낙점하였으니 말이다.

실제로야 있을 수 없는 일일테지만 배짱 두둑한 처자를 알아본 임금이 있었다는 사실이 더 고마운건 어쩐일인지.

착하게 살되 비굴하지 말고 당당하게 들이대보라는 부추김이 느껴져 소심한 내마음이 후련해 진다.

 

서출로 태어나 잘못된 세태를 바로 잡으려 했던 홍길동은 '호부호형'을 허락하자 여한이 없다며 집을 떠나고

그이상 어떠한 해결책도 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착하고 여렸던 심청이는 하늘의 복으로 왕후가 되자 맹인들을

불러 잔치를 열고 자신이 국모임을 잊지 않았다. 물론 아버지를 만나기 위한 처방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저자의 군대시절 자신의 철칙으로 무조건적인 얼차려만을 강요하지 않았던 현명한 하사관의 이야기를 예로

들면서 서로의 문제가 잘 맞물려 해결될 때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큰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것을 경험했다고 했다.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다. 행운의 파랑새는 바로 내집에 있고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이말은 모든것은 마음먹기 나름이고 막연한 꿈보다 적극적이고 발상전환적인 사고로 부딪혀보라는

강한 메세지가 전해진다. 연구년을 맞은 저자에게 붉은 펜을 선물해준 제자들의 마음이 따뜻한 이이야기책을

만든 힘을 전해준듯하다. 어린시절의 옛이야기가 따뜻하게 되살아나 나에게 소근거린다. 힘내!하고...

이달의 사락 h********5 2010.03.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