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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 C.S.루이스에게
너무나도 큰 영감을 준 '조지 맥도날드'
저자의 이름만으로도 이 책은 나에게 동화책 이상으로 다가오기 충분했다.
전반부에는 북풍이 등장함으로서 판타지적 요소가 강하며,
후반부에서는 그와는 대조적으로 현실세계가 자세하게 드러난다.
순수한 주인공 '어린 다이아몬드'는 '북쪽바람'의 도움으로 '북쪽바람 뒤편'에
다녀 오게 된다.
어떤 이상향을 뜻하는 '북쪽바람 뒤편'은 책에서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지 않지만,
분명 현실세계를 빛으로 가득 채우고도 남을 풍성한 곳임에 분명하다.
'어린 다이아몬드'는 그곳에 다녀온 이후,
순순한 마음에 사랑과 꿈의 힘을 더하게 된다.
그 아이는 진정 자신보다 남을 사랑할 줄 알게되고,
진실로 믿게 되며, 가정을 위해 헌신하게 된다.
그리고 이 선한 영혼을 돌보는 따뜻한 사람들의 등장과
이 영혼에게 돌봄을 받는 나약한 사람들의 등장은 그런 행동의 배경이 되어진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너무나도 맑고 아름답게 묘사된 이 책의 후반부는,
신비로운 전반부 못지않게, 내 마음 따뜻함으로 가득 채워 주었다.
진정으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바라보아야 할것들이,
어둡고 컴컴한 마부의 생활 속에서,
병들고 지치고, 천대받는 환경속에서 하나 둘씩 나타났다.
우리는 주인공 다이아몬드를 통해서, 숨겨진 자신의 따스한 영혼과 만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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