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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은 좋아 한다. 하지만, 역사소설을 조재로 만든 드라마는 너무 뻔한 결말에 줄거리를 맘대로 외곡한다는 생각에 잘 보지 않았다. 하긴 드라마 볼 시간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가 본 역사 드라마 들은 그저 생각없이 보기에 좋았고 욕하면서 보기 좋았다. 나쁜 주인공 욕하며 착한 주인공이 자꾸 곤경에 처하는것이 안타까워 왜 저리 줄거리를 비비 꼬는 지 욕하면서 보곤 했는데 드라마가 매번 주인공으로 나오던 장희빈이 아닌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동이가 주인공이다. 인헌왕후에게 아들이 있었다면 조선왕조에 더 좋은 일이 없을 것인데 안타까운 일이었다. 희빈의 아들이 어머니의 인간됨을 알고 더 마음의 병이 깊어 진것 같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어머니를 닮지 않고 어진 심성이며 형제의 우예를 아는 인물로 자랐다. 여러번 아우인 영조를 구했으며 결국 왕위도 왕제라 여긴 동생에게 넘겼다. 이 책에 의하면 왕위계승에도 다른이 몰래 영조만을 위해 절대 유언을 위조하지 못하게 손을 써 놓았던 것이다. 영조의 어머니는 천민 출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아래를 내려다 보고 천민의 삶을 어루 만지며 조정 대신들이 말하는 조선은 선비의 나라 양반의 나라가 아닌 모든 백성의 나라라고 생각하는 임금이셨다. 임금은 하늘에서 내린다고 했지만, 어릴때부터 남달리 영특한 것은 아무래도 태교때부터 그리고 어린시절 어머니의 교육의 힘이 크다고 본다. 어머니의 과거 아니 엄격히 말하면 외 할아버지의 과거 때문에 역적이라는 사실을 숨긴 죄로 인해 몇면을 아버지의 눈길한번 받지 못하면서 천민의 자식이라 왕족에게마저 따돌림 당하면서도 곧고 바르게 자라나 역대에 남는 성군이 되셨다. 또 한가지 이책을 보면서 생각하게 하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당파싸움은 조선을 망하게 하고도 지금도 국회가 저러고 있는 것을 보니 왜 선의의 경쟁을 못하고 뽑아 놓으면 다 저모양이니 과거를 답습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이 시점에 왜 나는 노짱어른이 생각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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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임에 분명한 동이의 삶...
참 그녀의 삶에 아픔도 많고 고난도 많았으나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
최동이의 삶이 제 가슴을 울리네요...
천민의 삶이 팍팍한 것도 머리로 알았고 억울한 일이 있어도 참을수 밖에 없다는
것도 머리로 알았고 사람 취급 받지 못했거니...그저 머리로만 알았는데
그녀의 삶을 통해 들여다보니 얼마나 대단한 여인이었는지..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소설 속에서의 상상하는 삶이 실제 그녀가 받았을 치욕,고통,상처의
반이라도 표현하였을까...싶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의 꿈,의지가 있었기에..
한 여인으로서도... 또한 신분의 굴레를 넘어 빈의 자리에까지 오를수 있지
않았을까..싶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한 여인의 성공스토리가 드라마로 그려진다고 하니 더더욱
반갑고.. 부디 장희빈 속에 가려졌던 그녀의 삶이 빛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의 가슴속에 새겨져 사랑받기를..
지금의 나보다 훨씬 더 어려움 속에서 먼저 살아간 그녀가 지금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빛나며 웃을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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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동이 상권을 단숨에 읽고 하권을 읽었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여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거든요.
동이가 궁을 나가 있는동안 숙종은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자신이 동이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동이가 다시 궁에 들어오고 숙종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습니다.
많은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동이를 후궁으로 만듭니다.
동이 또한 숙종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구요..
그러나 동이의 아버지와 오빠가 검계로써 역모로 사형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이의 짧은 행복은 끝이 납니다...
왕의 아들을 낳았지만 첫째 아들은 병으로 죽어 버리고
둘째아들은 아버지에게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네요.
동이... 숙빈최씨는 아무도 도와 주지 않지만 자신의 아들을
훌륭하게 양육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숙종은 동이의 대한 오해를 풀고
자신의 아들인 영인군(영조)을 총애합니다...
그 중에도 숙빈최씨를 미워하는 장희빈은 끝까지 동이를 괴롭힙니다.
숙빈최씨는 비록 자신의 아들이 왕의에 오르는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숙빈 최씨의 아들 영조는 조선후기 전성기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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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상권을 읽고 난 후에 하권을 읽기 시작하면 해금 소리와 함께 숙종과 동이의 인연은 시작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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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는 항상 붙어 다니니, 빛이 그림자를 불러 들인다." 희빈 장옥정의 사주에는 이상함이 있었다. 그 스스로 빛의 신분이 되었으나 항상 자신이 그림자로 떨어질 위험을 안고 살아야했다. 자신을 그림자라고 말하던 이상한 사내의 사주풀이. 화무십일홍의 운명이었지만 언제나 자신이 선택한 삶과 사랑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했던 여인. 역사 속에서 아름답게 기억될 이름은 아니었지만 그녀 또한 미실처럼 재조명의 빛을 받을 만큼 열정적으로 살다간 여인이긴 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처럼 라이벌의 역사 속에서 두 여인을 건져 올린 것은 MBC였다. 우리가 알고 있던 라이벌 구도는 정치적으로나 자리다툼 면으로나 인현왕후와 장희빈이었다. 하지만 [동이]의 전개 속에서 장희빈이 늘 염두에 두었던 것은 동이였다. 훗날 숙빈 최씨가 되는 그녀. 영조의 생모인 그녀를 늘 염두에 두고 있었다. 동이가 이런 아이였기 때문이다. 숙종 백성들은 임금의 자리가 부러우냐? 동이 먹을 걱정도 없고 얼어죽을 걱정도 없을테니, 아마 그러할 것이옵니다. 숙종 먹거리 걱정과 얼어죽을 걱정이 없다면 다른 걱정은 없는 줄 아느냐? 동이 있을 터이나 그건 모두 살아서의 걱정이니 해결할 방도가 있지 않겠사옵니까? 절대군주 왕 앞에서도 제 할말은 또박또박하는 아이였고, 절대 포기하는 법이 없으며 언제나 정법으로 승부하는 것이 동이였다. 흡사 "대장금"에서 장금이가 홍시 운운하던 때와 오버랩되어 동이는 아주 해맑은 소녀로 그려지고 있었다. 포기하지 않는 한 세월은 자신의 편이 되어 준다고 했던가. 하지만 살아보면 세상이란 옳은 것만이 승리하지 않는 법이다. 그래서 "동이"가 그 주인공인 것이다. 처음부터 불공평한 세상에서 편법이 아니라 정법으로 승부하여 성공을 일궈낸 주인공, 우리는 그녀에게 열광할 수 밖에 없다. 원작을 보았으니 이젠 더더욱 동이가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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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궁으로 돌아온 동이는.. 숙종 임금을 사랑하는 걸 알게 되고..
자신의 신분때문에 망설였으나.. 결국은 천민의 희망이 됩니다.
그렇게 행복하던 동이에게 다시 시련은 오게 되지만..
진심은 통하게 되어있지요..
결국.. 모든 시련을 이겨내며 연잉군을 키우게 되는데요..
제대로 왕세자 교육을 받지 못했던 연잉군을 가슴이 따스한 사람으로..
백성을 진정 위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내었죠.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좋을 때도 있지만.. 좋지 않을 때가 더 많은데
참고 묵묵히 내 삶을 살다보면.. 언제가 다시 좋은 때가 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최동이라는 이 책은 솔직히 드라마를 한다기에 구입을 해서 보았는데..
책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드라마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앞으로 계속 얘기가 이어져야되니... 혹여 최동이라는
인물에 대해 궁금하다면..책을 통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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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였군요.
동이가 왜 궁으로 가고 싶어했는지....
왜 포기하지 않았는지..
읽는 제 마음이 울려 그만 울컥하고 말았습니다.
소설보다는 우리가 모르는 현실의 숙빈 최씨의 삶이 더 고단했겠지요.
괜히 그녀의 삶에 눈물이 납니다.
드라마를 통해 다시 조명될 그녀의 삶이 아름답기만을 바라는 건
그저 제 개인.. 의 희망일 뿐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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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이라 하면 왠지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이다. 그래서 쉽게 손이 안가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손에 들린 동이. 드라마 원작 소설이라는 게 이런 건가.. 정말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옆에서 누군가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 이다. 정말 편한 마음으로 쉽게 읽었다. 이번 주엔 드라마 동이가 방송을 시작했다. 화려한 영상미에 대화, 지문 하나하나 모두 기억이 나는 게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느끼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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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였군요.
동이가 왜 궁으로 가고 싶어했는지....
왜 포기하지 않았는지..
참 남자인 저도 마음이 울려 울컥하고 말았습니다.
소설보다는 우리가 모르는 현실의 숙빈 최씨의 삶이 더 고단했겠지요.
괜히 그녀의 삶에 눈물이 납니다.
드라마를 통해 다시 조명될 그녀의 삶이 아름답기만을 바라는 건
그저 제 개인.. 의 희망일 뿐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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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하」은 “광영상수 양인영”(光影相隨 陽引影 - 빛과 그림자는 항상 붙어 다니니 빛이 그림자를 불러들인다)과 “마음”으로 요약할 수 있을 듯하다. 「동이-하」은 동이에 대한 두 남자의 사랑과 숙빈으로 책봉되면서 희빈 장씨와의 대립, 동이의 자녀 교육관, 연인군(훗날 영조)과 경종의 형제애를 주요 이야깃거리로 다루고 있다. 동이는 항상 문제의 중심인물로서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천수와 김춘택과 설희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게 된다. 항상 위험에 놓이게 되지만 언제나 밝은 모습과 마음씀씀이로 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기는 조금은 특별한(?) 아이였다. 그리고 자신의 위험보다는 자신의 주변인들이 겪게 될 고통과 자신과 같은 신분인 천인들의 삶에 마음 아파한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숙종은 동이에게 여인으로의 연정을 품지만 정작 이를 알아차린 이는 숙종이 아닌 희빈 장씨였고 과거에 김환이 말한 자신의 그림자가 동이가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현재의 동이를 만든 이가 바로 자기 자신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동안의 인현왕후와 희빈 장씨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언제나 인현왕후는 선인(善人)이고 희빈 장씨는 악인(惡人)으로 그려져 왔다. 그런데 이 소설을 읽다보니 내가 희빈 장씨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희빈 장씨는 사대부 가문의 여인이 아닌 중인 역관의 딸이었다. 그런 그녀가 궐에 궁녀로 입궁하게 된다. 남인의 도움을 받아서 …. 자신의 총명함으로 왕의 눈에 띄어 후궁이 되지만 좀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된다. 좀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은 자신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했을 것이고 남인의 조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공짜는 없는 법.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남인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테고 그 부탁은 상대세력인 서인의 제거였을 것이다. 결국 본인의 꿈과 세자를 위해서 …. 얼마 전 입적하신 법정스님께서 “우리는 필요에 의해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라고 하셨단다. 희빈 장씨는 왕의 사랑이 아닌 권력이 자신을 지켜 줄 것이라는 믿음에 권력만을 쫒았으나 이로 인해 입궐 당시의 초심과 왕의 믿음과 사랑을 잃게 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동이는 죽는 그날까지“천인도 사람이다.”라는 아버지의 말을 마음 속에 품고 살았고 천인 그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이 모습을 연잉군이 보고 자랐다. 즉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그대로 그 아들에게 전해졌을 것이다. 그 아들은 왕이 되었고 조선의 부흥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모습을 통해 사람을 만드는 기본은 그 사람이 지닌 마음인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책의 내용이 드라마에 그대로 반영되지는 않을 것이다. 책의 내용과 드라마의 내용을 비교하며 본다면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 더해지리라 믿는다. 한효주가 그릴 동이가 정말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