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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습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회귀한, 인류의 구원자라는 설정이 여러 작품에서 사용되었고 환생좌에서도 그 설정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세계의 설정이 읽는 이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세계의 난이도를 무지개색으로 설정하여 나타내는 것 역시 특이할 것 없는 설정이지만, 각각의 색상에 해당하는 세계와 그 세계의 멸망에 관한 설정은 마치 그 각각이 모두 독립된 작품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기발하고 짜임새가 있습니다. 1부에서 모든 세계를 보여주지 않고 중간에 마무리되는 것이 좀 아쉬울 정도였어요. 다만 그러다 보니 세계관의 설명에 많은 설명을 할애하고, 따라서 전개가 늘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각 세계의 진입-멸망의 해결 단계가 거의 원패턴으로 진행되어 후반부로 가면 흥미도가 떨어진다는 것도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그래서 1부가 일곱 세계를 모두 보여주지 않고 끝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이 1부에서 폭탄을 떨어뜨리고 끝났으니, 2부에서는 그 폭탄의 뒷수습이 이어지겠지요. 연재처에서 2부의 완결이 난 것으로 아는데, 빨리 2부도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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