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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에 다른 방면으로 어른인 듯한 리히네 왕자의 또다른 면목을 볼 수 있는 3권이었습니다. 바깥에서 여자를 만나고 노는 제비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커피에 관심을 가지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건전한 왕자였어요. 이 사실을 알게된 아버지인 왕이 쳐들어오는 장면... 와 진짜 너무 멋졌어요 아버님 예쁘고 잘생기고 능력좋고 (2권 리뷰에 썼는데 또 반복) 인자하기까지 하다니. 왕족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그대로 성으로 끌고갈 줄 알았는데 이아이의 아버지라고... 아들이 일하는 가게가 어떤 곳인지 알고 싶어서, 아들이 하는 일을 이해하기 위해 일일 아르바이트 하는 전개 너무 좋았습니다. |
| 3권까지 읽었으면 대충 등장인물들이 헷갈리지 않을때도 되었건만 왕자들의 서열이 기억이 안나는 이유는 뭘까? 무튼 지금까진 하이네 선생의 손아귀에서 아주 조금 자란 왕자들의 이야기라면 다음권에는 모종의 흑막이 덮쳐오는것 같은데 블링블링한 이야기에서 좀 다크한 이야기가 될까나? 왕좌는 단하나뿐인데 왕자는 여럿이고, 다들 국왕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갖고있으니 피터지는 권력암투가 이제는 등장하려나 싶다. 피까지는 안터져도, 베일에 가려진 일왕자가 드디어 등장하는걸까, 이런저런 궁금증만 드는 3권이다. 1권을 읽을때보단 흥미가 반감되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생각없이, 골치아프게 이것저것 따질 필요없이, 귀엽지만 카리스마 있는 하이네 선생과 왕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보고 있자니 뭐 나쁘지는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