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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요즘 사라져 가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리 나라의 고유한 문화도 그렇고 자연과 희귀 동물들, 잠깐만 생각해 보아도 많은 것들이 우리의 곁에서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문화 중에서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부족문화에 대해서 살펴 보고 있습니다. 사실 부족 문화라는 것은 전혀 익숙하지 않습니다. 부족이라고 해 봐야 가끔씩 텔레비젼 다큐멘터리 같은 곳에서나 볼 수 있던 단어였다고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알고 있는 부족이래봐야 한 손가락에 꼽을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부족문화에서 어떤 것들이 사라져 가는 것인지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또 잘모르는 만큼 많은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소재이기도 했습니다. 책 속에 실려 있는 작품들이 모두 모두 신기한 것들이었으니 말입니다. 특히 가면들이 많이 실려 있었습니다. 부족들마다 각각의 특성에 맞게,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를 간직했었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여덟 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장의 처음에는 이렇게 지역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문화제도 옆에 사진과 함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책의 뒷부분에 보면 간단한 작품 설명이 첨부되어 있어서 조금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페이지는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우선 각 작품의 이름이 크게 소개 됩니다. 그 위에 지역이 소개되고 이름 밑으로는 그 작품과 연관된 문화적 배경 같은 것들이 쓰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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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참 기억에 남았습니다. 코코넛으로 만든 갑옷이라니......코코넛으로 이런 것을 만든다는 것은 전혀 상상도 해보지 못했었기 때문입ㄴ다. 사진 속의 갑옷이 꼭 귀여운 인형같아 보였습니다.
그림의 밑에는 그 작품의 재료와 함께 크기, 그리고 출처가 나와 있습니다. 그 옆에는 그 작품에 대한 해설이 추가되어 있답니다. 이렇게 한 작품 한 작품 감상하다보니 참 부족문화라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비슷비슷한 듯 하면서도 각 부족들의 특색이 확연하게 다르기도 해서 말입니다. 이렇게 개성있는 문화들이 조금씩 점차 사라져 간다는 사실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지구촌이 되는 것은 좋은데 각 나라들마다의 개성이 없어지는 것은 참 아쉽습니다. 이런 부족문화들을 우리들은 언제까지나 볼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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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들도 어서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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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부족문화. 우리가 학창시절 때도 세계부족문화에 대해 자세히 배운 기억이 없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자랄 때와는 다르게 직, 간접 경험의 기회가 무척이나 많이 있잖아요. 전 우리 아이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위주의 세계사가 아닌 편견 없는 세계관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그러기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문화의 책을 접하고 박물관을 자주 가보는 것이 무척 중요하죠. 그런 점에서 사라져 가는 세계부족문화 시리즈는 아이들의 편견없는 세계관을 갖게 해 줄 고마운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사라져 가는 세계부족문화 시리즈는 비록 조그만 부족문화이지만 그 부족들만의 지혜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유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간단하게 그 지역적 특징과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되는 그들의 문화적 특징과 함께 그 지역 대표 유물들을 오른쪽 페이지에서 사진으로 만날 수 있어요. 사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책 마지막 페이지에 소개도 되어있네요.
물론 각 지역에 속한 부족들이 대표적 유물을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어요.
왼쪽페이지에는 부족에 대한 지리적, 문화적 특징이 간단히 소개되어 있고, 오른쪽 한 페이지에 제시된 유물에 대한 쉬운 설명을 귀중한 유산 이야기에서 들을 수 있답니다.
전 이부분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 오른쪽의 큰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부족의 유물이 선명한 바탕색 위에 있어 아이들의 시선을 한 눈에 잡거든요. 거기에 유물에 대한 쉬운 설명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사실 어려운 지명과 용어로 조금은 어려울 수 있지만 아이들이 먼저 유물에 대한 설명을 읽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이 책을 읽어봄으로써 하나의 유물 하나하나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겠죠. 소박한 유산에서 부터 화려한 유산에 이르기까지... 사라져가는 작은 부족문화라 잘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각각의 부족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을 적응하기 위한 최선의 물건들을 만들었다는 그들의 지혜를 배웠을 것이라 믿어요.
아이와 시간나면 다시 한 번 박물관에 가서 똑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세계부족들의 유물들을 보여주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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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의 '사라져 가는 세계 부족문화' 시리즈 <아메리카>, <아프리카>에 이어 세번째편인 <아시아, 오세아니아> 랍니다
책의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의 여정이 잠시 소개되어 있답니다. 아시아 :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 오스트레일리아, 폴리네시아,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이렇게 모두 8개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아시아 대륙을 중앙에 놓은 세계지도도 볼 수 있어요~ 색깔별로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어서 이번 여정이 한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는 우리나라와 가까이 있으면서 교류도 많았던 터라 그들의 고유한 풍습과 전통, 예술품의 역사가 더욱 궁금하였답니다. 또한 지금도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원주민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하니 그만큼 잘 보존되어져 있을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8개의 여정으로 나뉘어 설명하는 것처럼 각 지역별로 역사적 유물도 10개씩 소개되어 있어요~ 이 유물들은 책의 끄트머리에 다시 한번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답니다.
본문에 들어서면 우선 지역이나 국가 이름과 함께 부족이름, 유물의 특성을 표현한 한 줄의 제목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부족의 생활방식과 풍습 등의 특성을 담은 글과 <귀중한 유산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유물의 특징도 설명해 주고 있고요~ 한쪽에는 오른쪽 유물 사진에 대한 제목과 재질, 크기, 출처 등이 표시되어 있어서 유물을 더 쉽게 이해할 수가 있어서 넘 좋았답니다.
박물관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유물들은 책을 통해 재미있게 보고 배울 수가 있어서 참 즐거웠답니다...
아시아(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유물이랍니다... 모두 17개 중에서 10개를 올려 보았어요~
오세아니아(오스트레일리아, 폴리네시아,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유물이랍니다... 모두 17개 중에서 8개를 올려 보았어요~
본문 외에도 각 지역별로 10개씩... 모두 80개의 유물이 사진과 함께 재료와 출처 등이 간략히 소개되어 있답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모두 114개의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더 많은 유물들을 볼 수가 있어서 넘 좋았어요~
책의 마지막에는 <찾아보기> 코너도 있답니다... 아무래도 세계 부족문화를 알아보는 책이라서 그런지 대부분이 어렵고 모르는 단어가 나열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본문에서 한번씩 보았던 거라 다시한번 정리하는 느낌도 들어서 좋았답니다.
최근 TV를 통해 <아마존의 눈물>이 방영되고 나서 원시부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번 <사라져 가는 세계 부족문화 아시아, 오세아니아> 편은 특히 우리 주변국가의 부족문화가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더 흥미롭게 느껴졌답니다...
한복 입을때 쓰는 아얌이나 조바위처럼 아라비아 반도의 베두니족은 '머리쓰개'를 통해 지위를 나타내었고요. 우리가 탈춤을 출 때 쓰는 탈처럼 인도의 산탈족은 ' 차우 춤 가면'을 쓴답니다. 라오스의 라오 룸 족에게는 논에 일꾼들에게 새참을 가져다 줄 때 사용하는 '찹쌀을 담는 바구니'가 있기도 하네요. 타히티에는 나무, 자개, 코코넛 열매로 만든 '상복'이 있답니다. 키리바시 제도에는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한 섬유로 포탄가지 막을 수 있는 '갑옷'이 있었어요. 바누아투 제도에는 돼지를 죽일 때사용하는 망치가 따로 있네요~
이렇듯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서로 조금씩 다른 유물들을 보면서 문화의 다양성을 생각해 볼 수도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답니다...
이 책은 비록 초등학생용 책이지만 평소 유물과 유적을 좋아하거나 원시부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많은 전통들이 사라지지 않고 아름다운 유물들도 잘 보존되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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