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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심리학 -- 심리학이 무서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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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충분히 무서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 심리학을 알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사회생활이 편할 거로 생각됐었는데.. 오히려 무서운 생각이 드는 건 무엇때문일까? 그건 우리가 생각지 못한 또다른 면이 있다는 거다. 특히 이 책에서 쌍둥이에 대한 언급이 놀랍다. 예전부터 익히 들어서 알고 있던 사실 하나. 오랜세월 떨어져 살았던 쌍둥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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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충분히 무서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

심리학을 알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사회생활이 편할 거로 생각됐었는데..

오히려

무서운 생각이 드는 건 무엇때문일까?

그건

우리가 생각지 못한

또다른 면이 있다는 거다.

특히

이 책에서 쌍둥이에 대한 언급이 놀랍다.

예전부터 익히 들어서 알고 있던 사실 하나.

오랜세월 떨어져 살았던 쌍둥이가

나중에 만나면

서로 닮은꼴 인생을 살았다는 사실이

여러 예로 증명이 되었었다.

하지만

심리학은 이를 뒤집는다.

떨어져 살아온 세월이 길 수로 닮은 꼴로 살기가 쉽다고.

둘이 같이 살았을 경우

두 사람은

나름대로 상대방과 뭔가 구별되는 걸 원하고

그렇게 행동하고 싶어한다는 거다.

물론 주위사람들은 더욱 두사람을 구별짓는

뭔가를 발견하려고 애쓴다.

또한

여러가지 자기 위치에 맞게 행동하려는 특성도 있다.

쌍둥이라도 장남으로 아들로 며느리로 친구로

자기 처지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떨어져 살면

상대방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본능대로 유전자대로

살아가기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에

당연히 오랜 세월 후에 만나면

닮은 꼴이 되기 싶단다.

이런 식으로

많은 걸 뒤집는 심리학..

심리학이 좀 더 발달해서

엉뚱한 억측으로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맹신하는 사람들도

줄어든다면 심리학의 가장 좋은 장점이 아닐까 싶다.

 

 

 

 

  

YES마니아 : 로얄 a****1 2010.09.19.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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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책들 때문에 내가 심리학을 벗어나지 못하는거다
"정말 이런 책들 때문에 내가 심리학을 벗어나지 못하는거다" 내용보기
벌써 3권째 심리학 서적만 질러댔다. 대중심리학부터 분석심리학까지... 전공도 아니고, 그저 관심거리일뿐인데. 요즘 책들은 제목도 잘 짓고, 내용도 풍부한 것 같다.   무서운 심리학...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고^^ 심리학 자체가 현실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정도... 관찰의 범위랄까...   아까 리뷰를 썼던 '멘탈리스트 마음을 해킹하다'에서도 잠깐 나왔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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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권째 심리학 서적만 질러댔다.

대중심리학부터 분석심리학까지...

전공도 아니고, 그저 관심거리일뿐인데.

요즘 책들은 제목도 잘 짓고, 내용도 풍부한 것 같다.

 

무서운 심리학...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고^^

심리학 자체가 현실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정도...

관찰의 범위랄까...

 

아까 리뷰를 썼던 '멘탈리스트 마음을 해킹하다'에서도 잠깐 나왔던 내용 같은데

얼마나 많은 일상적인 심리전에 우리가 얽혀서 사는지...

혀를 내두룰지경이다. (왜 오늘은 비슷한 책들만 눈에 밟히는 거냐... ㅡㅡ;;)

 

그런 면에서 이 무서운 책!은 이미 1장에서 기선제압!!

그리고 엄청 어려운 이야기를 교양이라는 포장지로 잘 포장했기 때문에

별 한개 추가.

 

 

 

YES마니아 : 골드 s******6 2010.03.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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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파헤쳐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수두룩하다
"심리학을 파헤쳐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수두룩하다" 내용보기
《무서운 심리학(2010.3.10. 뜨인돌출판사)》은 심리학 이론 및 실험들 중 신화 혹은 정설처럼 되어 있는 사례들을 검증하는 책이다.  스즈키 고타로는 심리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이론이나 실험, 견해들 뒤에는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숨겨져 있다고 말하면서, 제임스 비커리의 ‘서브리미널 효과와 실험’, 시릴 버트의 ‘일란성 쌍둥이를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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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심리학(2010.3.10. 뜨인돌출판사)》은 심리학 이론 및 실험들 중 신화 혹은 정설처럼 되어 있는 사례들을 검증하는 책이다.  스즈키 고타로는 심리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이론이나 실험, 견해들 뒤에는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숨겨져 있다고 말하면서, 제임스 비커리의 ‘서브리미널 효과와 실험’, 시릴 버트의 ‘일란성 쌍둥이를 둘러싼 기상천외한 속임수’, 왓슨의 ‘리틀 앨버트 실험’, 제임스 맥코넬의 ‘플라나리아 전기충격실험’ 등 9가지 심리학 이론과 실험을 파헤치고 해부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이 심리학 속의 미신과 잘못된 믿음이 줄어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무서운 심리학》에서 저자는 9가지 심리학 이론과 실험을 소개하면서, 이것의 조작이나 날조 가능성을 의심한다.  이론과 실험을 자세히 설명한 후 어느 부분에서 조작이나 날조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는지 조목조목 따지면서 비판한다.  그리고 이런 이론이나 실험이 어떻게 교과서에 실리게 되었고, 누구나가 의심 없이 믿는 정설이 되었는지 그 이유도 알려준다.  심리학을 글자 그대로 뜻풀이하면 ‘마음의 학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심리학의 연구 대상인 ‘마음’이라는 것은 형태가 없고 광범위하기 때문에 마음의 어느 측면을 연구할 것인가는 시대가 변하면서 함께 변화되어 왔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심리학이 학문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시점부터의 이론과 실험을 소개한다.  어느 분야에서건 이론이나 실험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검증 절차를 거치는 게 당연한데, 이 책에 소개된 것들은 아직 발전 단계에 있던 초창기 심리학에 해당되기에 당시에는 조작이나 날조 논란으로 시끄러웠더라도 후대에는 심리학 발달에 역할을 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너그럽게 받아들여지는 게 아닐까 싶다.


9가지 이론과 실험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늑대 소녀 아마라와 카마라’의 이야기였다.  오래 전 숲에서 동물들과 함께 자란 아이가 성인이 된 후 인간 사회로 돌아오지만 적응하지 못하는 영화를 본 적이 있어서 더 관심이 갔다.  유아기와 아동기의 환경 및 교육의 중요성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즐겨 인용하는 사례라고 하는 이 기록은 발견 당시 야생 늑대 그대로였고 인간 사회로 돌아온 이후에도 늑대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단명한 소녀의 이야기다.  늑대 소녀를 발견했다는 싱 목사의 기록과 사진에만 의존한 이 사례는 잘 살펴보면 의심스러운 점이 상당히 많이 있음에도 실화로 받아들여지고 발달심리학 교재로 활용되기에 이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조작과 날조가 의심스러운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고 실화로 받아들여지게 된 이유, 늑대소녀 이야기를 날조한 이유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내가 지금껏 읽은 심리학책은 대부분 나 혹은 타인의 심리현상을 배울 수 있는 책, 나와 타인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다룬 내용들이 신선하게 느껴졌고, 지루한 줄 모르고 읽어 내려갔다.  심리학이란 학문은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투성이라고 여겨왔다.  재미는 없고 진지하기만한 학문이라고 여겨왔다.  그래서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심리학에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심리학에도 함정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책 덕분에 앞으로 심리학을 재미있는 학문이라고 느끼게 될 것만 같다.


 

 



b******s 2010.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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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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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심리학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까? 내 생각에 심리학을 빼놓고는 모든 사회, 경제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하다못해 주식 분석에도 심리학이 필요한 것을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심리학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부분인 것이다. 심리학-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고 통계내어 데어터 또는 학습되어지는 이 분야는 얼마나 중요한 학문인가!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첫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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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심리학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까? 내 생각에 심리학을 빼놓고는 모든 사회, 경제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하다못해 주식 분석에도 심리학이 필요한 것을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심리학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부분인 것이다.

심리학-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고 통계내어 데어터 또는 학습되어지는 이 분야는 얼마나 중요한 학문인가!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첫번째는 그야말로 단순하다 대학교 1학년 교양과목에 심리학개론- 얼마나 기대하고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던 수업이었나. 그러나 수업 첫 시간부터 난 심리학을 무서워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생물시간 내내 외우던 신경계의 수많은 이름들을 다시 들여다보아야 했고 참 재미없는 과목이구나 라고 생각했던 것이 지금까지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심리학에 관한 많은 책을 접하면서 인간을 알려면, 아니 나 자신을 알아가는데 참 많은 도움을 주는 것임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래서 선택한 이 책! 한마디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심리학 자체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인간이 심리학이라고 표현한 많은 방법의 학술적 연구가 대부분 거짓이거나 오류를 안은채 정설로 굳어진 데 따른 무서움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깜짝 놀랐던 것은 이 책에 소개된 내용 중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는 것에 대한 내용을 얼마전 스펀지라는 프로에서 보고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그 실험이 얼마나 엉성하고 제대로 분석되지 않은 것임을 알고는 더 깊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 뿐이 아니다. 유아교육에 관한 책을 읽다보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많은 실험과 연구들이 표현만 달리해서 인용과 근거, 각주 등으로 인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대적 한계가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현재까지 심리학 연구가 많은 오류를 안은 채 이어졌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울 수 없다.

물론 인간을 상대로 한 실험이 윤리적으로 허용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을 감안해야 겠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밝혀진 내용들까지도 지금까지 교과로 학습되어지는 것을 보면 이것은 또다른 심리학적 표현을 들이대야 하지 않을까 한다.

과연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라는 의문을 남기며 즐거운 책읽기는 마쳤다. 두고두고 이런 주제로 얘기를 할 때마다 '그런 아닌 것 같은데'라고 짚을 일이 있게 될 것 같다^^

h***4 2010.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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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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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심리학 현대 심리학의 기원으로 분점을 찍는 것은 언제일까? 생리학 전공자인 W. 분트는 헬름홀츠 교수의 조수를 역임하고 라이프치히대학의 교수가 된 뒤에 1862년 실험심리학을 창시했다. 세계 최초 심리학 실험실을 만들었는데 이때부터 심리학은 과거 비과학적 학문에서 과학적 학문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그리고 이때를 현대 심리학의 출발로 본다. 현재 우리는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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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심리학


현대 심리학의 기원으로 분점을 찍는 것은 언제일까? 생리학 전공자인 W. 분트는 헬름홀츠 교수의 조수를 역임하고 라이프치히대학의 교수가 된 뒤에 1862년 실험심리학을 창시했다. 세계 최초 심리학 실험실을 만들었는데 이때부터 심리학은 과거 비과학적 학문에서 과학적 학문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그리고 이때를 현대 심리학의 출발로 본다.


현재 우리는 인류 생활 모든 부분에 심리학을 접목 시키고 있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다루고 일반인들조차 심리학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심리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심리학의 일부분들만 맹목적일 정도로 믿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신뢰와 행위들로 인해 많은 이들이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무서운 심리학. 심리학이 만들어 내는 치명적인 오류 아홉 가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심리학의 맹신이 얼마나 큰 문제들을 야기하지는지 그것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생각보다 세밀한 심리학의 이야기들이 독자들을 즐겁게 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심리학 관련 책들이 출판 되지만 의외로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스즈키 고타로의 무서운 심리학은 일반인들이 읽기에 쉬우면서도 전문성을 띄는 수준 높은 책이다.


아홉 가지의 주제는 이렇다. 매스미디어 흔히 언론이라는 하는 매체들이 만들어 내는 심리학의 오류가 첫 번째 이야기이다. 두 번째는 논문조작의 폐해로 생기는 심리학의 오류이다. 세 번째는 실험의 주체들이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오류성이다. 네 번째는 오류투성이 실험이 정설로 받아 질 때 생기는 문제들을 이야기 한다.


다섯 번째는 잘 못된 자료조사 결과가 심리학에 미치는 영향이다. 여섯 번째는 기상천외한 실험으로 주목받고자 하는 행동이 심리학에 미친 영향이다. 일곱 번째는 완전히 날조된 즉 증명 될 수 없는 것들도 충분히 받들어 질 수 있음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여덟 번째는 잘못된 가설이 어떻게 정설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마지막으로 아홉 번째는 심리학이 신화처럼 받들어 지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


우리는 코카콜라의 서브리미널 효과에 대해서 알고 있다. 영화가 상영 될 때 인간의 의식적으로 인식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순간에 삽입한 코카콜라 광고가 영화관의 팝콘과 콜라 판매를 증가 시킨다는 이야기다. 이것은 실험 보고서도 논문 그리고 타당한 실험도 없었음에도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정설처럼 받아지는 심리학 이야기 중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코카콜라의 서브리미널 효과에 대해서 반박하며 매스 미디어들의 잘 못이 얼마나 심각한 오류를 만들어 내는지 설명한다.


주목 받기 위해서 때로는 자료를 조작하고, 논문을 조작하고, 신화를 정설로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비단 심리학에만 국한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는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또 그것을 포장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정보화 사회가 발전 되면서 그리고 세계가 네트워크화 되면서 오류투성이 정보들이 난립하고 있다. 심지어 학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조차 진실의 모호점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다. 저자는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심리학의 오류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했다. 그리고 우리는 잘 못 알고 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저자를 통해서 얻게 되었다.


"심리학은 야누스처럼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인간의 마음의 작동 원리를 알고자 하는 학문 심리학의 두 얼굴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우리가 알고자 하면 할수록 어떻게 보면 더 깊은 늪에 빠져 들지도 모른다. 그리고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얼굴을 하고 사람들을 바라보게 될지도 모른다. 심리학. 그것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심리학이 가져오는 무서운 결과에 대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g******4 2010.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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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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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닐때부터 심리학이란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더욱 접해보고 싶었다. '심리학'과 '무서운' 이란 단어의 조합도 심상치 않아 보였고 심리학이 파놓은 치명적인 함정이랑 부제목에서 도대체 심리학의 어떤 면을 들여다 보고자 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심리학은 인간과 동물의 마음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대부분 실험을 바탕으로 하여 분석과 연구를 통해 나타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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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닐때부터 심리학이란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더욱 접해보고 싶었다. '심리학'과 '무서운' 이란 단어의 조합도 심상치 않아 보였고 심리학이 파놓은 치명적인 함정이랑 부제목에서 도대체 심리학의 어떤 면을 들여다 보고자 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심리학은 인간과 동물의 마음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대부분 실험을 바탕으로 하여 분석과 연구를 통해 나타나게 되는 일반적인 현상을 기본 이론으로 삼는다. 이런 학문에 무섭다는 단어를 조합했다는 건 심리학의 실험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비인간적인 실험이 이루어진 것은 아닐까에 대해 생각도 잠시 해 보았다. 

막상 책을 들여다보니 이 책에서는 대중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심리학적인 이론들이 실제로는 정확한 실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며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정보들을 사실인양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 대해 심리학의 오류를 보여주고 있다.

잘못된 이론을 많은 사람들이 사실로 받아들이며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확실히 심리학적인 면에서 볼때 무섭다는 표현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관심있게 보았던 주제는 '왓슨과 리틀 앨버트의 실험' 이었다. 언제나 심리학 책에 항상 첫장부터 나오는 왓슨의 실험을 어떻게 풀어 놓았는지도 궁금했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왓슨의 실험 내용만 알고 있었지 왓슨이 학계를 일찍 떠났다던가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내용까지 다루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었던 것 같다. 

항상 어떤 사실을 접하고 받아들일때 학계의 발표 라는 말이 나오면 무조건 그 실험은 정확하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져 무조건 사실이라 받아들였는데 이제는 조금은 그 사실에 대해 다각도로 바라보고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하겠다.

심리학이란 학문이 워낙 방대한 자료를 다루고 있으며 심리학의 이론을 뒷받침 하는 많은 단어들이 생소해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도 이 책은 그리 쉽게 읽혀 지지는 않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부분과 학설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느껴지는 책이었던 것 같다.
n******1 2010.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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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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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다. 간혹 가다 읽을 기회가 있는 심리학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 우선은 자신을 대입시켜 생각해보고 지난 일들의 상황을 끌어다 놓고 생각하기도 했다는 말이다. 심리학이란 단어만으로도 얼마나 심적 위안을 가져다 주는 학문인가. 누군가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듯이, 누군가 내 행동을 보고 내 마음을 이해해주기라도 하는 듯이 심리학 관련 책들을 읽을때면 이상스레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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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다. 간혹 가다 읽을 기회가 있는 심리학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 우선은 자신을 대입시켜 생각해보고 지난 일들의 상황을 끌어다 놓고 생각하기도 했다는 말이다.

심리학이란 단어만으로도 얼마나 심적 위안을 가져다 주는 학문인가. 누군가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듯이, 누군가 내 행동을 보고 내 마음을 이해해주기라도 하는 듯이 심리학 관련 책들을 읽을때면 이상스레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했고 때로는 나쁜마음을 품고 있다가 들킨것 처럼 민망하기도 했었던 것 같다.

인간의 두 얼굴이란 티비 다큐를 보면서도 그것이 심리학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들임을 알았을때 또한 얼마나 신기하기까지 했었는지 말이다.

 

스즈키 고타로의 이 무서운 심리학은 진실로 여겨지는 심리학의 이론과 실험들을 하나씩 들추어 가며 실험과 검증을 통해 그 심리학적 견해와 이론들을 말 그대로 꼬집고 뒤집어서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실 이런 것들 까지 심리학의 영역이구나 하고 새로이 알게된 부분이 없지 않았던 2장의 시릴버트의 자료조작 사건 (일란성 쌍둥이를 둘러싼 기상천외한 속임수),  4장의  왓슨과 리틀 앨버트 실험 (공포 조건부여와 심리학계를 뒤흔든 왓슨의 행동주의 육아서),  6장의  플라나리아 전기충격실험 (기억물질과 제임스 맥코넬을 둘러싼 사건), 7장의  늑대소녀는 없었다 (아마라와 카마라의 날조된 이야기) ,8장의 삼색 무지개인가, 일곱 색깔 무지개인가 (언어ㆍ문화상대가설을 둘러싼 첨예한 문제) 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는 그 이론들을 검증하는 실험의 과정이 놀라울 정도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세상에 이런것을 연구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아주 단순하고 어리석은 물음이 생기기까지 했다.

저자가 소개하는 아홉가지의 심리학의 이론과 실험들에 관한 저자의 목소리는 각 장의 사이 사이마다 배여있어서 읽는 동안에 마치 신화처럼 굳어진 심리학의 실체에 대해 둔한 머리를 굴려 조금 더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심리학처럼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동시에 치명적인 신뢰의 오류를 범하게도 되는 구조를 가진듯 하다.

언젠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던 친구를 만나면 늘 궁금한 것이 많아 이런 저런 것들을 물어보며 신기해했던 기억도 새삼 떠오르고 혹여 이 친구가 나를 심리학의 대상으로 보는건 아닐까 하는 실소가 나오는 걱정을 잠시 했던 기억이 다시 살아왔다.

책을 읽으며 마치 저자가 큰 대바구니에 담긴 심리학을 와르르 쏟아붓고는 하나 하나 집어 들고는 그 속까지 탁탁 털어가며 보여주는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 혼자 키득 거리는 순간들이 많았을 만큼 그저 나를 이해하고 이해하게 도와주는  심리학 이라는 테두리를 벗어던질 계기도 된듯하여 한편으론 기쁜 마음이 든다.

무서운 심리학이 가져다준 꼭 무섭게만 느껴지지 않는 무서운 심리학의 이면들을 들여다보고 생각하는 기회가 된 듯도 하다

p*******g 2010.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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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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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오류를 꼬집어 주는 스즈키 고타로  최근 심리학 관련 서적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온다. 그 중에서 '무서운 심리학'이라는 책은 과거에는 정통한 논리라고 생각했던 이론들이 음모와 과학적 타당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채 받아들여 졌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니 스즈키 고타로는 일본 심리학계의 '창조적 이단아'라 불리우며 기존의 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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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오류를 꼬집어 주는 스즈키 고타로


 최근 심리학 관련 서적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온다. 그 중에서 '무서운 심리학'이라는 책은 과거에는 정통한 논리라고 생각했던 이론들이 음모와 과학적 타당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채 받아들여 졌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니 스즈키 고타로는 일본 심리학계의 '창조적 이단아'라 불리우며 기존의 통념을 깨부수며 낡은 권위에 과감히 도전하며 학계를 놀라게 하는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심리학 속에 잘못된 지식이나 믿음을 바로잡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하니, 심리학에 대한 반성을 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여기에선 심리학이 파놓은 치명적인 함정이라고 하여 9가지 큰 주제를 내놓았다. 그 중에서 내가 유심히 보았던 부분은 유아, 아동에 관한 내용들이었다. 왓슨의 경우는 미국의 심리학자이며 행동주의를 주창하였는데 그는 생후 9개월이 된 앨버트를 피실험자로 삼고 공포 조건부여 실험을 하였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앨버트에게 흰 쥐를 보여줄때 마다 망치로 쇠막대기를 쳐서 놀라게 하거나 울게한 뒤 공포심을 준 다음 시일이 흐른 뒤(5일 정도) 다시 흰 쥐만을 보여줬을 때 쥐를 보고 공포심을 느끼게 실험을 하였다. 나는 4개월 된 아이의 엄마로서 실험내용을 읽고는 경악스러웠다. 일부러 아기에게 공포심을 유발시키는 자체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그 당시엔(1910년대) 실험을 제재할 만한 법적 규제가 없었나보다. 더 놀랬던 것은 왓슨이 제자와의 불륜으로 인해서 실험이 중단되었는데, 피실험자에게 공포 조건부여를 해놓구선 제거를 하지 않은 상태로 아기를 돌려보낸 것이다. 인간을 상대로 한 실험이면서 유아에 대한 실험이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다행히 앨버트가 흰 쥐에 대해 크게 공포심을 가진 것 아니었다고 하지만, 유아에게 그런 실험을 한다는 자체가 윤리적으로 용납이 되질 않는다. 왓슨의 실험은 이론적으로는 모든 행동을 형성하는데 조건부여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 것이 결점이라고 보겠다. 공포라는 것은 선천적, 유전적인 영향도 있을 수 있다 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단 한 명의 유아에 대한 실험 임에도 불구하고 심리학 교과서에까지 실려 정설로 굳어졌는데, 이것은 1장에 나오는 서브리미널 광고 실험과 유사하게 더이상 확인이 불가능 하므로 신화적 성질을 띄게 된 것이라 한다. 왓슨이 행동주의 주창자라고 하는데 그 배경에는 경험주의가 짙게 깔려있다. 아기가 '백지상태'로 태어나 경험한 것들을 백지에 기록해 나가는 것이므로 양육방법에 따라서 얼마든지 원하는 방향으로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왓슨이 생각해낸 방법이 '조건부여'였던 것이다. 왓슨은 백지상태의 아기에게 특정 대상에 대한 공포심을 갖게 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시릴 버트의 경우 일란성 쌍둥이의 지능은 아무리 떨어져 산다 하더라도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관계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히려 함께 살아가는 쌍둥이의 경우 오히려 관계성이 떨어지고, 버트의 실험자료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보니 심증만 있는 내용인데 과거엔 정설로 받아들여 졌다는 것이다. 한가지 더 관심을 가졌던 주제로는 솔크의 가설이다. 그는 '어머니는 왜 아기를 왼쪽 가슴에 안을까'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하여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오른손잡이 산모의 83퍼센트(255명중), 왼손잡이 산모의 78퍼센트(32명)가 아기의 머리가 왼쪽 가슴에 오도록 안는다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한다. 사실 나도 아기를 낳아서 처음 안고 수유를 할 때 왼쪽 가슴에 안았던걸로 기억한다. 아마 심장이 왼쪽에 있으니 아기가 안정감을 갖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솔크는 출산 직후에 그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하는데, 일종의 어머니의 각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동물의 실험도 하였지만 동물이라고 다 그런것은 아니었다. 왼쪽 가슴에 안는 것이 어머니와 아기의 애착관계 형성에는 좋은 영향을 미치고, 불안한 감정을 다스리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왼쪽 가슴이라기 보다는 표정과 감정을 담당하는 우뇌에 의해서 왼쪽으로 안는 경향이 있다고 봐야하니 주장을 다 신뢰해서는 안되겠다.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명백한 답은 얻지 못한 상태라고 하니 미스테리한 행동이라 해야겠다.


 책에 대한 결론을 내리자면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오류를 범한 심리학을 바로 잡는 것은 좋은 취지였으나 심리학의 오류에 대한 전문적 용어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초보자에겐 조금 읽기 부담스럽다. 학문적 용어에 따른 주석과 부가설명이 너무 길다보니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심리학을 전공하는 이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아 심리학의 체계적인 이론정립에 도움이 될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t*******s 2010.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서운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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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심리학 / 스즈키 고타로 지음 홍성민 옮김 뜨인돌 刊   요즈음 유쾌한 행복한, 즐거운, 이기는 심리학이라며 심리학 책이 사태가 났다. 급기야는 무서운 심리학이다. 허긴 인간사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라고 화엄경에서 말하듯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단 말인즉슨, 심리학이란 인간의 마음먹기를 다루는 학문이다. 그러나 무서운 심리학은, 창조적 이단자이며 일본 실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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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심리학 /

스즈키 고타로 지음 홍성민 옮김 뜨인돌 刊

 

요즈음 유쾌한 행복한, 즐거운, 이기는 심리학이라며 심리학 책이 사태가 났다. 급기야
는 무서운 심리학이다. 허긴 인간사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라고 화엄경에서 말하듯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단 말인즉슨, 심리학이란 인간의 마음먹기를 다루는 학문이다.

그러나 무서운 심리학은, 창조적 이단자이며 일본 실험심리학의 권위로 인정받는 저자
스즈키 고타로는 심리학은 우리에게 위안을 주고 공감도 주지만 느닷없이 눈탱이도 친
다며 경계를 기울이라 이른다. 우울증이 만연하고 싸이코트래픽 치료를 받는 현대인들
에게 꼬집어 이야기하긴 뭣하지만 공명과 연대의식마져 불러 일으키는 측면도 없잖다.

책표지에, F-1 포뮬러 깃발무늬 마스크는 일본사람들 특유의 다테마에와 혼네를 메타포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기존의 통념으로 자리잡은 심리학
이론과 실험 따위를 도무지 인정치 않으려하는 개성이 강한(?) 저자 스즈키 고타로는 심
리학 뒤집기를 기하학적 착시까지 들어가며 설파하며 트라이얼앤에러도 없이 설명한다.

영화관객을 속였다는 서브리미널 효과는 그전에 히트친 형사 콜롬보 시리즈에서 살인을
교사한 범인(?)으로 등장했던 기억이 있어서 저자의 주장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일일
히 에피소드와 사례를 제시하며 결론적으로 통념적인 오소독스한 심리학을 신화라고 치
부해 버리기도 한다.

기존의 상식으로 통하는 심리학을, 일본인들이 철칙으로 외우는 정신일도 하사불성류의
각오를 다지며 딴지나 거는 심리학 책은 아니다.  아홉개의 카테고리로 고찰하면서 날조
된 이야기의 이면에는 사람의 속성을 교묘하게 적용했으며,  무의식을 통해 사람의 마음
을 조종할 수 있는 역하효과는 허구이며 3000/1 초의 영사시간은 시간적으로나 물리적
으로도 불가능한 뻥이라고 무섭게 지적한다. 

철학은 심리학의 아버지고 생리학은 어머니란다. 그럴듯한 말이다. 근원을 따져 올라가
면 플라톤의 플라토닉으로 연원하지 않을까 싶다. 심리학이 학문의 영역으로 자리매김
함이 일천할지라도 샤덴브로이데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몹시 아쉽다. 어쨌든 심리학
은 지난한 학문이다. 요즘 판치는 NCIS류 범죄 드라마에도 심리학은 줄창 쓰이잖던가.

d****o 2010.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심리학에 다가서다.
"심리학에 다가서다." 내용보기
'심리학 이란 무엇일까?' 질문을 던진다면 일반인들이 제대로 대답을 할만한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물론 대학에 '심리학'학과가 있고 심리학이란 학문은 엄연히 사회의 한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요소이다. 하지만 실생활에 어느부분에서 심리학이 이용되고 있는지 인식하고 구분하기란 쉽지가 않다.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어떤시대, 어떤 사건에서 심리학에 의해 움직여 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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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이란 무엇일까?' 질문을 던진다면 일반인들이 제대로 대답을 할만한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물론 대학에 '심리학'학과가 있고 심리학이란 학문은 엄연히 사회의 한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요소이다. 하지만

실생활에 어느부분에서 심리학이 이용되고 있는지 인식하고 구분하기란 쉽지가 않다.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어떤시대, 어떤 사건에서 심리학에 의해 움직여 졌는지를 예를 통해 알게 해준 책이다.

 저자인 '스즈키 고타로'는 일본 심리학계의 창조적 이단아로 알려져 있으며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인문과학 연구

박사과정을 이수 하던중 타성에 젖은 연구풍토와 권위주의에 염증을 느끼고 중퇴를 하고 독학으로 공부하여 인간과

동물의 지각과 인지를 중심으로 한 실험심리학 연구를 했으며 이책은 8년간의 집필 끝에 완성된 책이라 한다. 현재

일본에서 실험심리학의 권위자로 인정 받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서문을 보면 권위적인 틀속에 갇혀 있던 심리학을 좀 더 단순하고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게 하기 위해

이책을 썼다고 한다. 자칫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학문을 한단계 깎아 내릴수 있는 모험적인 일을 굳이 자신이 한 이유는

성찰을 통해 대중의 인식속에 자리잡은 심리학의 비과학적이고 신화적이 될수 있으며 대중메체에 휩쓸릴수 있다는

편견을 진실을 알림으로서 한발짝 다가서고자 했다.

 

 책의 목차를 보면 익히 들어 눈에 익은 사회에서 이슈가 됐고 정설이 되어버린 9가지 주제들이 흥미를 끈다.

간혹 세계토픽에서나 나왔던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는 동물들이 나온다던지, 늑대소녀를 발견 했다거나, 일란성

쌍둥이들에 대한 보고서등은 대중들의 흥미를 유발했던 사건들이었다. 그때는 세계가 넓으니까 그런일도 있을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우리가 그냥 단순히 생각하고 넘겨야 했던 그 이면에는 사람들의 그 속성을 이용한

연구자들 혹은 대중메체의 잘못된 연구와 보도 였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3장에 나오는 '천재 말 한스와 인간의 말을 아는 침팬치 님 침스키의 사례'를 보자.

100여년전 베를린에 교사 출신인 오스텐이란 사람이 말에게 한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4년동안 단어와 문장

덧셈, 뺄셈등 계산법과 음표읽기를 가르쳤고 결국 말 한스는 사람과 어느정도 의사소통을 하는 단계로 성장해

세상에 천재말로 등장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의 앞에서 계산의 답을 맞추고 단어를 발로 가리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켜 정말 가르치기에 따라 동물도 사람과 비슷하게 될수 있다는 것이 확인 될뻔 했다. 하지만 여러 실험자에

의해 말 한스는 머리로 사람처럼 답을 아는게 아니라 실험자와 대중들의 몸짓이나 특정한 행동을 관찰해 답을 찍는

행동을 한것이란 것이 밝혀졌다. 가끔 세계의 토픽에 나오는 것들이 이런것들이었다니....

 7장에 늑대소녀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어렸을때 읽은 정글북이란 동화책이 생각났다. 아, 정말 동물이 사람을 키울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얼마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다른 나라의 늑대소녀를 취재해 방송한걸 본적이 있었다. 정말 신기했는데

그 방송은 내 눈으로 봤는데,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니 그때는 마냥 신기해했는데 어느정도 어설픈 모습이 떠오른다.

1920년경 인도에서 싱 목사는 늑대가 키우고 있던 소녀 두명을 데려와 아마라와 카마라로 이름지어 보살폈으며

그 사건은 언론에 보도되고 학계에 관심을 끈다. 아마라는 1년후 죽었으며 카마라는 9년을 더 살았고 어느정도 인간의

행태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책에는 그때 찍은 사진도 실어 놓아 조목조목 결코 늑대가 사람을 키울수 없다는 것을 저자는

파헤친다. 책에 나온 내용중에 사람은 늑대젖을 소화를 시킬수 없다고 한다. 그것은 결국 현실적으로 늑대젖을 먹고는

굶어 죽을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그런데도 당시의 몇몇 학자들은 그 사건을 사실처럼 논문도 쓰고 책을 쓰고 심리학

책과 일본에서는 교과서에까지 실렸었다고 한다. 아마 동물을 사랑하는 정서는 키워졌을지 몰르겠다.

 이밖에도 1장의 메스미디어가 만들어낸 위험하고 치명적인 신화, 환상의 서브리미널 효과 , 5장 어머니는 왜 아기를

왼쪽 가슴에 안을까 등등 널리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정설들을 과학적으로 진실을 파헤친다.

 

 1908년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심리학의 과거는 길지만 역사는 짧다'

심리학이 개별 학문으로 인정 받은건 150여년의 역사라고 저자는 적고 있다. 심리학의 아버지는 철학이요 어머니는

생리학이라니 학문으로 인정 받기까지가 짧은것이지 그 역사는 결코 짧지 않다고 한다.

 심리학 들어봤으나 여전히 낯설은 학문이다. 과학적이냐 비과학적이냐의 접근은 독자의 판단에 따라 다를것

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려고 이책을 세상에 내놓은 저자의 노력은 심리학 발전에

많은 열매를 맺을것이라 생각된다.

j*******s 2010.04.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