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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예담의 "35억년, 지구생명체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로 비유하여 말하면 고대사와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지구고대사에 관한 책이다.
출판사 사이언스북스의 "지구(DK백과 시리즈의 하나)"가 현대의 지질학에 관한 책이라면 이 책은 고대 지구의 탄생에서 시작하여 초기(고대)에 나타나고 사라진 생명체(동식물)에 관하여 자세하게 기술한 책이다.
즉, 지구에 대한 고대 자연사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지질학의 연대에 따라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별로 구분하여 그 시대에 나타나고 사라졌던 동물과 식물에 대하여 자세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해당 동식물을 세밀화로 그리고, 그 아래에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사진이나 연구 등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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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신생대 후기의 인류의 출현에 대한 부분의 일부이다. 그려진 세밀화도 각 동식물의 특징을 잘 나타나도록 그려져 있다. ![]()
단지 조금 아쉬운 것은 출판사 보리의 세밀화도감이나, 출판사 예림당의 대도감시리즈에 그려진 세밀화에 비교하면 야간의 정밀성을 떨어지는 느낌이 들지만 그 나름대로의 특징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지구 자연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잘 알려진 것이 인류와 공룡분야이다. 특히, 영화 쥐락기공원 시리즈 이후에 공룡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진 것도 사실이고 이에 대한 관련 책자가 유아의 동화책부터 시작하여 다양하게 출판되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들의 그늘에 가려져 정말로 지구 자연사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였던 동물과 식물에 대한 것을 방대하게 기술하고 있어 그야말로 지구 자연사 대백과사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을 토대로 각 지질학 시대별, 지역별로 구분하여 그 시대와 그 지역에서 살았던 동물과 식물에 관하여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술한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특히 지구사에서 몇번의 중대한 사건으로 인한 동식물의 멸종에 관한 도표라든가 분계학의 일종인 생명의 나무도 수록되어 있어 좀더 자세하게 진화의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한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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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잠시 언급을 하였듯이 남녀노소, 청소년, 유아등을 불문하고 누구나 편하게 지구에 대하여 접할 수 있는 지구 자연사에 대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더불어 출판사 사이언스북스의 "지구"와 같이 구입하면 지구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제 막 자연과학에 관심을 보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라면 한 번 쯤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고 본다.
이 두 책을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하여 과연 우리가 얼마나 무지한 만큼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반면에 얼마나 이 지구나 경이롭고 신미한 매력을 가진 행성이라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단지, 책의 가격이 만만치 않는 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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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약 46억 년 전에 만들어졌다. 처음 약 5억 년 동안 지구는 용암으로 된 불덩어리 상태로 남아 있었고, 너무나 뜨거웠기 때문에 표면이나 물이 존재할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약 40억 년 전쯤에는 여전히 끈적끈적한 상태였던 맨틀위에 얇은 껍데기가 형성될 정도로 지구의 온도가 충분이 내려갔다. 이제 준비가 된 것이다. 생명이 탄생하고 번성할 무대가 마련된 것이다. 초기 상태의 지구에서 화학물질들이 어떻게 생명을 만들어 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수히 많은 확률의 승리?) 여하튼 생명은 만들어 졌고 39억년이 지나서 나라는 호모사피엔스의 존재까지 내려왔다. 비록 중간에 많은 생명 절멸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생명의 힘은 끈질겨서 그 힘은 오늘날의 우리까지 무사히 전달되어졌다. 더글라스 파머가 런던 자연사 박물관과 공동제작한 "35억년, 지구 생명체의 역사"는 이런 끈질긴 생명의 서사시이다. 다윈의 이론은 그 후 150년간의 연구와 발견으로 보강되며, 지구에서 시작된 생명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결정적인 수단을 제공했다. 암석에 보존된 화석기록을 비롯한 몇몇 독자적인 증거들과, 살아있는 유기체를 연구하는 생물학과 유전공학이 빈틈을 메우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은 화석에 보존된 생명의 역사, 특히 지난 6억년 동안의 변화에 촞점을 맞추었다. ~~~이 책에서는 역동적인 지구에서 생명이 거둔 놀라운 성공담이 나오지만 , 그 이야기가 완성되려면 멀었다. 아직 화석 기록의 1% 정도만 발견 연구되었을 뿐이다. * 이하는 리뷰라기 보다는 "보기에 즐거운" 책의 소개입니다. 1. 이렇게 양쪽을 사용해서 각 시기별 환경과 생명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2. 중요하거나 흥미로운 그림은 이렇게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달걀상자"라고 이름 참 잘 지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고 시간의 힘이 무섭습니다. 작디 작은 균류가 쌓여 저 정도 높이가 되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까요? ![]() ![]() 3. 진화의 중요한 고리였던 시조새 부분입니다. ![]() 4. 책 뒷 부분에서는 이렇게 각 생명을 분류해서 보여준다. 가장 화끈한 공룡들이 모여있는 수각류입니다. 물론 아이들 공룡책만큼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 5, 지질학회의 공식적인 시대구분입니다. 평소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자세하게 구분되어 있군요. ![]() 흔히들 말하기를 우주의 역사가 13년이라면 지구는 5년 되었고 다세포를 가진 대형 생명체는 7개월 정도 존재했고 우리의 조상 호미니드는 3일 밖에 안 되었다고 합니다. 현대 산업사회는 겨우 6초정도 밖에 안 되고요. 이런 길고 긴, 상상 할 수 없는 오랜 시간의 흐름속에서 생명은 참 잘 버티어 주었습니다. 하은아 하진아 아빠랑 공룡뼈 찾으러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