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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쿵젠 교수는 "중국산 식품과 모조 브랜드 혹은 정치나 외교 자세 등에서 위화감을 느끼고 중국을 싫어하는 외국인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이런 자세를 가진 중국인은 아주 드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그가 분석하는 중국 내부의 문제점 50가지는 꽤 흥미롭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비록 2008년의 자료들을 기반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그 자료의 방대함과 다각적인 측면들은 각 분야마다 전문가 수준의 경지에 있다할만하다. 저자가 제시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역시 대국이며 현재 경제 2위에 올랐듯 앞으로 보여줄 잠재력 역시 대단할 것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과 지리적, 감정적으로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다 할수 있는 우리나라로서도 이런 자료와 분석들을 의미있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래서 현명하게 중국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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