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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엔 박사가 한명 있다. 자칭 공룡 & 개미박사란다. 공룡에 대해선 우리 집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공룡박사는 막내아이다. 일명 관우 박사. 관우 박사는 공룡을 심하게 좋아한다. 보통의 남자아이들이 그러듯이 요녀석 또한 처음 만난 장남감이 공룡이었던것 같다. 그래서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지만, 관우방은 공룡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공룡 포스터에, 퍼즐, 그리고 갖가지 공룡책들이 가득하다. 작은 어린이 책이긴 하지만, 얼마나 열심히 읽는지 모른다. 그런 아이에게, 『어린이 공룡 박사의 비밀노트』는 별천지와 같은 책이다. 우선 책을 받자마자 보이는 홀로그램으로 아이를 책속으로 파고들게 만든다. 나는 알지도 못하는 공룡이름을 열심히 이야기한다. 그런 공룡도 있었나? 우리집 관우박사가 읽기엔 확실히 글밥이 많은 책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책을 읽는다. 뭔가를 읽고 있긴 하는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너무나 열심히 책속으로 파고 들어가고 있다. ![]() 미래의 과학자, 그것도 공룡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에게 그레이는 공룡관찰 노트를 통해서 탐구하고 관찰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과학자에겐 '관찰력'과 함께 지치지 않는 '끈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룡박사의 비밀노트는 1915년에 살고있는 그레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이 살던 중생대를 탐험한 내용이다. 공룡이 살던 중생대의 세 시기, 트라이아스기, 쥐라기,백악기로 돌아가서 그 시기에 살던 공룡을 직접보고 스케치하면서 공룡을 알아가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한시기가 지날때마다 책속 주인공 그레이스는 엄청나게 뛰어난 스케치 실력으로 그 시기에 본 공룡들을 그려준다. 책속 공룡시대의 막은 운석충돌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공룡이 살던 중생대가 운석충동설, 화산활동설, 환경변화설로 다양하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어떤 설도 확실하지는 않다. 갑자기 빙하기가 와서 공룡이 다 죽었다고 하는것도 어쩌면 둘리의 영향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러기때문에,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책속 운석충동설도 아이에겐 궁금증을 자아낼것 같다. 운석이 충돌하는것만으로 지구가 대 폭발을 일으키듯 생명체들이 사라진다는 것을 이해를 못하는것 같다. ![]() 관우에겐 이런 공룡의 멸종은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것 같지는 않다. 공룡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는 것과 홀로그램이 있다는 것만이 관심사이다. 이름도 어려운 공룡들이 한두마리가 아닌 수십마리가 때지어 나오는것. 그것만이 관심사이다. 엄마의 눈과 아이의 눈은 그래서 다르다. 쇼니사우루스를 보면서 공룡은 육지의 사는것만을 공룡이라고 하기때문에, 쇼니사우루스는 공룡이 아니구나를 생각하는 엄마와 23미터나 되는 엄청나게 큰 물에 사는 공룡을 떠올리는 관우. 관점은 틀리지만,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한테 이 많은 공룡의 이야기는 끝내주는 선물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읽고 읽고 또 읽고 있는 관우를 그대로 두었다가는 책 속에 빠져들지도 모르겠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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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야기는 공룡을 만나 모험을하는 그레이라는 소녀의 모험이야기다. 그레이가 어떻게 공룡을 만나게되고 모험을하는지부터 말하고자 한다.
그레이는 용감한 소녀로 과학을 무척좋아한다. 그런 그레이가 타임머신을 발견하게된 것이다. 그레이가 살던 시대는 현대가아닌 1915년으로 전쟁중이었다. 그레이는 부재중인 아버지의 여름별장의 오두막에서 이상한 기계를 발견하게되고 같이 발견한 녹색 크리스털을이용해 ‘선캄브리아시대’에 도착한다. 그레이는 자신이 도착한 시대가 지구가 생성되던 시대인걸 알게되고 우선 되돌아 가기로한다.
야영을 떠날 만반의 준비를 갖춰서 두번째 모험을 떠나기로한다. 그레이는 일기장에 자신의 모험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드디어 트라이아스기로 떠난다. 트라이아스기에서 거대한 고사리나무도 만나고 에리트로수쿠스라는 포악한 조류를 관찰하고 타니스트로페우스라는 몸보다 목이더긴 공룡도 만난다. 그레이는 폭우로인한 산사태를 만나고 우여곡절 끝에 되돌아온다.
이책의 주인공인 그레이는 어린 소녀라기 보다는 한명의 과학자 같다. 타임머신을 발견했을때부터 트라이아스기로 여행준비를 하는 과정으로 보건대 범상하지 않다. 그레이는 흥분하기 보다 여행일정을짜고 관찰한 것들은 꼼꼼하게 그림으로 정리한다. 그레이는 공룡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쥐라기와 백악기로 모험을 감행한다. 마지막 백악기의 여행은 동생 톰이 합류했지 그런데 모험이라는게 예측할수 없는거라 포악한 공룡들에게 쫓기게되고 타임머신은 고장이나고 그레이와 톰에게 위기의 순간이 닥치게되면서 둘은 힘을합치는 모습을 보이지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사람은 위기에 처하게되면 자신도 알지못하는 힘이 샘솟는것 같아 톰과 그레이또한 울거나 짜증내기보다 어려움을 헤쳐나가는게 힘을 쏟는걸 봐서도 그런것 같아 그레이는 공룡들의 관찰일기를 그림으로 정리해서 다음을 기약하지 이책은 과학을 좋아하는 어린이뿐 아니라 그렇지 않는 어린이들도 과학에 흥미를 느낄수 있게 소녀가 등장해서 모험을통해 공룡을 만나는 과정과 과학이 얼마나 신나는것이지 알려주는 소설형식이다. 그래서 더욱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어 더욱 좋았던것 같다. |
|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먼저 주인공이 호기심이 많아서 뭐든지 알아 내려 해서 주인공이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시대(트라이아스기,쥐라기,백악기)로 간 것 같다. 주인공의 아빠도 처음부터 주인공이 호기심이 많다고 생각해서 혼자 발견하라고 그 오두막에 넣어 놓은 것 같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주인공이 아버지가 숨겨놓은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시대로 가서 공룡에 대한 것을 많이 안다. 하지만 타임머신을 타고 갔다 와도 시간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여행가기 전에 시간으로 있다. 내 생각에는 이 책은 공룡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꼭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다른 줄 책과 다르게 재미있으면서도 공룡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공룡에 대해 많이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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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에 관심을 갖기 시작은 우리 아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어 접한 이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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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를 꿈꾸고 또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공룡에 관한 책들을 많이 섭렵했을 것 같다 그동안 보았던 공룡들의 이야기나 혹은 영화를 봤지만...이책은 마치 공룡시대를 다녀온 느낌이랄까? 여느 공룡에 관한 화려한 그림들과는 조금 다른듯 하다 책의 표지만 해도 다각도로 숨어있는 공룡들이 무려 4마리나 된다 아들과 무슨 공룡인지 찾아가며 보니 더 재미있었다 작은아이는 함께 읽어주었고 큰아이는 금새 읽으며 너무 재미있다고 자기도 타임머신타고 여행하고 싶다고 .. 그렇지만 엄마 아빠랑 함께 가고 싶다고 말이다. ㅎㅎㅎ 사실 주인공 그레이는 13살쯤되는 여자아이인데, 정말 용감하고 모험심과 끈기가 있는 아이같다. 혼자서 그 먼곳을 그리고 위험하다면 위험한 공룡시대를 여행했으니 말이다. 트라이아스기는 홀로 여행했지만 쥐라기 시대에와서는 동생 톰과 함께 여행하며 외로움을 조금 달랬었다.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 그리고 백악기를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하며 아버지가 정리해놓으신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일기장에 공룡들을 자세하게 길게는 하루가 꼬박 걸릴정도로 정성을 들여 기록하고 그림을 그렸다. 나중엔 이 일기장을 자신만의 비밀노트라 부르며 공룡들을 기록했다 트라이아스기를 마치고나면 그시대의 존재했던 공룡들의 크기별로 함께 그려 정리해주었는데 이부분은 공룡의 크기나 생김새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다. 물론 쥐라기시대나 백악기시대를 마치는 부분에서도 이렇게 정리해놓은 그림이 있다. 주인공을 공룡의 크기나 생김새 말고도 그들의 습성 하물며..공룡의 내장또한 자세하게 그려놓았다. 이렇게 우리가 쉽고 또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비밀노트가 있어서 우리내 아이들은 공룡에 관해서는 책을 통해 쉽게 공룡 박사가 될수 있는데 이렇게 공룡의 존재했음을 알리기 위해 옛날의 학자들 물론 지금도 연구중인 박사들께서는 얼마나 많은 연구와 답사와 발굴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기록하는 일을 했을까? 이책을 통해서도 조금은 아이들이 공룡에 관한 연구가 쉽지 않음을 알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많았던 공룡들을 이렇게 책이나 혹은 박물관에 전시해놓은 모형만 볼수 잇는 아이들은 왜 공룡이 지금에와서는 모두 사라졌는지에 의문을 갖는다. 우리아이도 공룡을 직접 보면 얼마나 좋을까?를 외치며 아쉬워한다 가설이지만 운석 충돌로인해 지구에 많은 양의 먼지가 생기고 그 먼지들로 인해 태양 빛을 차단했고 결국 지구 온도가 점점 낮아져 모두 사라지고 만다는 것이다.작은 아이가 무서워했다. 이렇게 큰지구가 운석때문에 멸망할 수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겁이 났었나보다. 주인공의 뛰어난 관찰력과 용기 끈기가 이렇게 공룡에 관한 자세한 기록들을 남길수 있었다는 점에 아이들에게 공룡에 관한 것들 말고도 주는 교훈이 많은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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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섯살이 되는 큰 아들은 세살때부터(만 두돌이 지나기전부터) 공룡에 흠뻑 빠져 있었다. 아직 똑바르지 않은 발음으로 타라노사우루스라던지 트리케라톱스라던지 하는 이름들을 말하고 다녔으니...물론 엄마 이외에는 알아듣지 못했지만 말이다.^^; 아이가 공룡을 좋아하니 자연히 엄마도 공룡에 대해 많은것을 터득하게 되었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공룡화보집에 나오는 공룡들을 가르키며 이것이 뭐냐고 물어보는통에 처음엔 발음하기도 쉽지 않았던 공룡의 이름들이 그 모습만 보고도 뭔지 구분할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열심히 공룡에 대해 탐구한 결과 집에 있는 공룡화보 100에 나오는 공룡의 구분은 거의 다하고 모형만 보고도 무슨 공룡인지 이름을 말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 아들을 위해 나 역시 공룡에 관한 책을 많이도 사 들였다. 많고 많은 공룡책들중 대부분은 그림과 그 이름 그 특징에 관해서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거나 자연관찰책 수준의 정보전달에만 그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명진출판사에서 나온 "어린이 공룡박사의 비밀노트"는 달랐다. 우선 표지부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공룡들이 보이는 (홀로그램이라고 하나..^^;;) 것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우리 아들도 처음에 책을 보자마자 한참을 이리저리 그 공룡들을 관찰했다. 그리고 내용들은...다섯살 아이가 집중해서 읽기엔 많은 글밥이였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이건 거의 일기장수준이니 말이다. 그래도 거의 사진을 보는듯한 세밀한 삽화는 귀로 글을 듣는 동안에 아이의 시선을 잡아두기에 충분했다. 얼굴이나 몸통 혹은 꼬리등 몸의 특징적인 것이 부분적으로 그려져있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이의 관심을 끌었던 삽화는 트라이아스기,쥐라기,백악기별로 나누어진 공룡들의 실제크기 비율로 그려진 브로마이드였다. 단순한 수치로 그 크기가 나타나졌을때는 그 공룡들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지 않았는데 실제 비율로 그려진 브로마이드를 보고는 아들이 "트리케라톱스가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작네"하며 크기를 비교하고 있었다. 이 책은 주인공인 그레이가 여름별채에 숨겨져 있던 아빠의 타임머신을 타고 트라이아스기,쥐라기,백악기로 여행하면서 관찰한 공룡들을 아주 자세히 그리고 설명한 비밀노트이다. 어찌나 사실적인지 정말로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했던 어린이 공룡박사의 실제 비밀노트가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불러 일으키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직은 그 많은 글을 읽는동안 가만히 집중할수 없는 아이이기에 그림을 보고 대충 설명하는것에 만족하지만 좀 더 큰 아이들은 충분히 재미있게 읽으며 공룡에 대한 많은 지식을 쌓을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또 이 책에는 공룡의 멸망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슬프기까지 한 한때 지구를 다스렸던 공룡들의 종말....아직까지 그 정확한 이유는 연구중에 있지만 그 중에 하나의 가설을 이 책에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끝을 맺고 있다. 많은 여운을 남기며 많은 재미를 준 "어린이 공룡박사의 비밀노트" 우리 아들이 자면서도 끌어안고 잘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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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에 대해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더니만 한반동의 공룡을 보고부터는 집에 있는 책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는지 제가 다 놀랄정도라니깐요 그러다 보니 공룡에 대한 책을 찾다가 과거의 모습과 미래를 공부할수 있는 이렇게 좋은 책을 알게되었답니다 이 책에서의 주인공 그레이의 일기 같은 내용의 책을 읽으면서도 저 또한 많은 공부를 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답니다 아빠가 남긴 책과 타임머신을 통해 지구가 아직 완전한 모습을 갖추기 전인 6억 500만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가서 격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물을 관찰하는 것을 배울수 있었고 관찰할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관찬찰 포인트를 통해 배울수도 있었습니다 그림을 통해 아이의 생각 공룡들의 특징을 배울수 있고 기록하면서 이떻게 그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며 무엇이든지 그냥 단순한 관심이 아닌 끈기를 가지고 해야 내가 원하고자 하는것 이루고자 하는 것을 얻을수 있음을 책을 읽으면서 저희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도 배울수 있었답니다 시대의 흐름을 공룡을 통해 알수 있었고 공룡이 처음 나타난 시기를 트라이아스키로 분류하고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한덩어리였던 대륙이 여러조각으로 나뉘고 초식공룡과 육식공룡들이 있는 쥐라기 공룡들의 전성기이면서 마지막시기인 백악기로 분류해서 시대적인 흐름을 알수 있었고 왜 공룡들이 사라렸느지에 대해서는 가설뿐이라는 것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말을 하고 있는 운석의 충돌로 지구에 부딪쳐서 모든 것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수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공룡들의 흔적이 발견되었다는 것 또한 알수 있는 비밀노트 책이었답니다 책장 한장 한장을 넘기면서 공룡들의 그림과 설명을 읽으면서 공룡들의 특징을 알수 있었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치는 방법을 배울수도 있었습니다 아주 세세한 그림 표정들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는 필사적으로 싸워 이겨야만 자신의 몸을 지킬수 있음을 알수 있었고 운석의 충돌로 지구의 종말이 오고 있다는 것을 공룡들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동물들이 먼저 몸으로 느끼고 있음을 본능으로 알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미래의 과학자가 아니더라도 무엇인가를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것에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관창력과 끈기 그리고 최선을 다해야만 이룩할수 있음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의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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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고 고급 양장으로 만들어진 것부터 품위가 있어 보였다. 또한 앞에 붙어있는 반달모양의 변신스티커 속에서는 여러각도에서 비출 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공룡의 모습에 울 아이 눈을 떼지 못하고, 호기심이 발동해서 계속 쳐다본다. 단순한 공룡이야기가 아닌, 공룡대백과 사전을 방불케하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전에 나온 공룡대백과 사전과는 차별화 되어 있었다.
그레이라는 한 아이를 통해 재미있는 관찰형식으로 일기를 써 내려갔고, 재미있게 대화하듯 들려주는 공룡이야기에 푹 빠져 있다보면 그림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공룡들이 함께 튀어나와 움직이는 듯한 영화한 편을 보는 것 같았다.
그레이라는 소녀는 아빠의 타이머신을 타고 2억 3천만 전의 최초 공룡시대인 트라이아스기부터 쥐라기,백악기까지 공룡연구가가 되어 동생과 함께 각 시대마다 공룡을 직접 만나면서 세밀하게 그림을 그리고, 각 공룡들의 특징및 세밀한 성격까지 자신의 공룡관찰 일기장에 기록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까지 적어놓는다. 울 아이는 그런 그레이의 적어놓은 관찰일기및 그림들을 세밀히 보면서 너무도 구체적이고 선명히 그려놓은 공룡들을 유심히 읽으면서 탄성을 절로 냈다.
공룡의 관심이 많았던 아빠가 남긴 공룡관찰책은 그레이에게는 유일한 아빠와의 교감이 되는 책이었고,멀리 떨어져 보지 못하지만 아빠의 친필을 보면서 그리움을 함께 달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있는 통로였다.아마 그 책이 함께 있었기에 무서운 공룡과 맞서서 싸울 수도 있었고,그레이가 포기하지 않고 공룡을 연구할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했을 것이다. 또한 감동적인 부분은 백악기에서 프레드라 이름 지어준 작은 공룡이 그레이와 톰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부분에서 짙은 사랑과 잔잔한 감동을 느꼈다.
마지막 장에서는 공룡의 각 연대표및 그림이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고, 한국의 일부지역에서 발견된 화석및 골격모형등의 그림들을 통해 과거에 살았던 한반도공룡까지 담겨져 있어 과거 실존공룡에 대한 관심을 쏠리게 한다.
이 책은 공룡관찰에 대한 내용을 담았지만, 아이들에게 그레이처럼 자연및 동물,사물등에 대한 관찰력과 포기하지 않는 인내력의 결실을 통해 멋진 과학자나 동물학자와 같은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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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공룡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는 7살 아들 덕분에, 나 역시도 조금씩 공룡 박사(?)가 되어가고 있다. 나중에 커서 꼭 공룡 박사가 되겠다는 아이는 공룡 그림만 봐도, 공룡 이름이 척척 나온다. 나중에 공룡 화석을 발견하면 "진우사우루스"라 이름을 짓겠다는 당찬 꿈을 가지고 있다. 다 비슷할진데, 늘 새로운 공룡 책을 원하고, 공룡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원하는 아들 덕분에, 새로이 출간되는 공룡책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공룡탐험 이야기’ 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 책이 내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을 거라는 것과 공룡 박사가 되겠다는 아이의 꿈에 한발 다가설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 고급스럽게 디자인 된 양장 책표지에는, 보기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공룡의 모습을 담은 홀로그램 시트지가 붙어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다른 공룡 책과는 차별화된 내용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공룡 책은 공룡의 특성을 수록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면, [어린이 공룡박사의 비밀노트]는 공룡의 특성보다는 공룡박사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성장 과정을 담았다고 봐야할 것이다. 생생한 사진보다 공룡박사가 되려는 주인공 그레이가 공룡을 관찰하며서 그린 세밀한 공룡 그림이 더욱 인상적이다. 1915년 여름 작고 오래된 마을을 배경으로 한 그레이의 일기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군인들의 종교 생활을 돌봐 주는 군종목사로 전쟁터에 나가있는 아빠를 그리워하는 그레이는, 아빠가 과학실험을 하던 여름별채를 좋아한다. 어느 날 여름별채 뒤에 오두막에서 이상한 기계를 발견한 그레이는 그 기계가 타임머신이라는 것을 알아 내었다. 6억 500만 년 전 지질 시대의 시작이였던 선캄브리아대에 다녀온 그레이는 현재 시간이 출발한 시간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공룡시대의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 트라이아스기로 떠난 첫 번재 탐험 2억 4,500만 년 전~ 2억 800만 년 전 그레이는 공룡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관찰한 내용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알버트라는 이름을 붙여준 코엘로피시스 공룡 친구도 사었으나, 산사태로 타임머신을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레이는 침착하게 행동했으며, 벌레, 버섯 하나하나도 세심하게 관찰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쥐라기로 떠난 두 번째 탐험 2억 800만 년 전~ 1억 4,400만 년 전 쥐라기로 여행에는 강아지 브루노와 남동생 톰이 함께 하게 되었다. 알로사우루스에 쫓기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쥐라기 동물들의 스케치를 완성했다. 알로사우루스가 디플로도쿠스를 사냥한 시체는 토할 듯 참기 어려운 모습이였지만, 과학자가 되기 위한 강한 의지는 공룡 몸속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을 인식하고 그림을 그려나갔다. 백악기로 떠난 마지막 탐험 1억 4,400만 년 전~ 6,500만 년 전 다양한 종류의 공룡을 만나고 그리는 일은 그레이에게 아주 신나는 일이였다.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잡힐 뻔하기도 하고, 타임머신의 고장으로 백악기에 갇히게 된 것은 아닌가 불안하기도 했지만, 그레이와 톰은 침착하게 모험을 감행했다. 어마어마하게 큰 운석이 무서운 속력으로 날아와 지구와 충돌하려는 상황을 목격한 두 아이들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 그레이의 모험 속에는 세밀한 모습을 담은 공룡들의 그림을 볼 수 있다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모험’을 통해 공룡 시대를 직접 다녀온 듯한 흥미로움도 존재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레이의 모습은 ’공룡 박사’가 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공룡의 모습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관찰력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치지 않았던 끈기와 용기는 과학자가 되고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그레이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관찰 포인트] 팁은 공룡을 관찰하고, 모험을 하는 동안 느꼈던 그레이의 관찰일기와도 같다. 자신의 느낌점 그리고 관찰 내용이 덧붙여진 팁은 관찰하고 기록하는 법을 알려주는 듯 하다. 그레이의 관찰력으로 그려진 공룡의 세계는 다른 지식사전과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관찰하고 기록하고 정리하고 느낌을 부가하여 하나의 관찰 일기로 기록된 [공룡박사의 비밀노트]는 판타지와 같은 흥미로운 모험을 보여주고 있다. 그레이의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타임머신 여행은 공룡 박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 냈다. 그레이의 성장과정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을 읽는내내 참 흥미롭고 즐거웠다. 그레이와 함께 긴장하기도 하고, 무서워하기도 하고, 즐거워하기도 한 모험이였다. 다른 공룡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즐거움이 담뿍 담겨져 있다. 공룡 박사가 되고픈 아들에게 아주 소중한 선물이 된 듯 싶다. (사진출처: ’어린이 공룡박사의 비밀노트’ 본문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