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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와 엘렌 - 우리집 사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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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선한 관광객 고기의 냄새를 맡을 줄 아니, 조심하시오." - 환영 인사폭은 좁으면서 하늘을 찌를 듯 높은 집 한 채가 공동묘지와 고물 처리장 위로 우뚝 솟아 있었다. 회색 돌로 지어진 건물의 지붕에는 쇠창살이 비즉삐죽 솟아 있었다. (p.15) 이 건물이 바로 에드가와 엘렌 쌍둥이 남매가 살아가는 집이다. 한참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에 부모님은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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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선한 관광객 고기의 냄새를 맡을 줄 아니, 조심하시오." - 환영 인사

폭은 좁으면서 하늘을 찌를 듯 높은 집 한 채가 공동묘지와 고물 처리장 위로 우뚝 솟아 있었다. 회색 돌로 지어진 건물의 지붕에는 쇠창살이 비즉삐죽 솟아 있었다.
(p.15) 이 건물이 바로 에드가와 엘렌 쌍둥이 남매가 살아가는 집이다. 한참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에 부모님은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 버리고(?), 두 남매만이 집을 지키며 살고 있다. 아직 두 남매의 부모님의 존재는 등장하지 않았다. 정말 그들은 어떤 사람들이기에 자식들을 두고 세계여행을 떠날수 있었던 것일까?

보호자가 없는 쌍둥이 남매의 하루 일과, 쌍둥이 남매의 하루 일과는 못된 장난으로 시작하고 못된 장난으로 마감한다. 어쩌면 그들의 악동기질도 나를 봐달라고 어른들에게 하는 하소연일런지도 모른다. 나에겐 두남매의 장난이 그렇게 보여졌다. 부모의 사랑을 받는 아이들에게 더욱 더 심하게 장난을 치는 것을 보면서 사랑받고 싶다는 다른 표현으로 보였다. 1편보다 더 재미난 2편이었다. 1편에선 희귀동물을 팔아 큰 돈을 벌려고 했던 아이들이  2편에선 어떤 장난으로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려고 할까 궁금했다.

소박한 마을 노즈 림스는 오래전 ’노드’라는 남자가 양초공장을 세우며 공장에서 일할 사람들이 모여들며 만들어진 마을이다. 시장으로 뽑힌 테디우스 나이틀리는 마을을 아름답게 꾸몄으며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이 되었다. 마을이 커져가면 생겨나는 것은 바로 쓰레기, 마을에 흡집내기 싫은 시장은 멀리 떨어진 곳에 고물처리장과 공동묘지를 만들었고, 바로 그곳이 에드가와 엘렌 쌍둥이가 사는 집이 있는 곳이다. 

에드가와 엘렌은 노즈 림스 마을 변두리의 음침한 저택에 살고 있는 쌍둥이 남매, 그들이 자주 놀러가는 고물처리장을 헐고 그곳에 커다란 호텔을 지으려는 계획을 노즈 림스 시장은 세우고 있고 그를 위해 외부에서 유명 인사를 초청했다. 남매들은 고물처리장 수호작전을 펼쳐야 했고, 그를 위해 관광가이드로 변신 찾아온 유명인사들을 괴롭히기에 이른다. 사람을 집어삼키는 강변의 식인 괴물, 갖가지 벌레를 곁들인 샌드위치, 괴상망측한 밀랍 박물관, 탈옥수와의 추격전 등 과연 관광객들은 노즈 림스를 무사히 빠져나갈수 있을까? 그리고 시장의 계획은 무사히 성공할수 있을까? 

그렇지만 나는 둘의 계획(고물처리장 수호작전)이 무사히 완료되기를 빌어본다. 말썽꾸러기 쌍둥이 남매의 무궁무진한 활약에 힘입어 노즈 림스 마을은 오히려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초청된 관광객들이 겪은 어려움이 새로운 이벤트가 되버린 것이다. 과연 쌍둥이 남매의 소망인 그들의 집과 고물처리장과 공동묘지 사수 작전은 성공리에 끝나게 될런지, 어느새 나도 그들의 험난한 장난에 푹 빠져 버렸나 보다. 그러니 이렇게 그들이 승리하길 빌고 있는 것일테지. 얘들아~ 힘내라 화이팅!
s*******1 2010.09.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