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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책으로 인쇄할 필요가 있었을까. 에이콘출판사가 초창기에 웹 관련 번역서들 낼 때는 정말 컴팩트하면서도 내용도 알차고 이미지 품질도 좋아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했는데. 요새는 소위 말하는 여백 창렬의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거의 모든 책들에서 그렇다. 예전의 센스를 되찾았으면 좋겠다. 한빛, 인사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그 시절로. 지금은 길벗 미만이야. 아무튼 내용은 구글 스프린트 책을 보고 나서 그런지, 디자인 스프린트라는 책과 함께 적용해볼만한 방법들도 많고. 기장의 역할에 비유하자면 일단 이륙에 성공한 비행기가 안정 궤도에 접어들기까지의 노하우가 잘 정리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