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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길 끝에서 고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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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파리의 방문 하였다가 파리에 살고있는 지인을 졸라 자동차를 렌터해 12시간을 달려(중간에 길을 잘못 찾아 벨기에에서 좀 헤매였슴) 네덜란드의 고흐미술관을 구경한적이 있었습니다. 차에서 너무 시달려 온몸이 녹초가 되어 도착한 고흐미술관에서 그림으로나 보던 고흐의 수많은 명작들을 실물로 바라보노라니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특히 <까마귀가 날고 있는 들판>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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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파리의 방문 하였다가 파리에 살고있는 지인을 졸라 자동차를 렌터해 12시간을 달려(중간에 길을 잘못 찾아 벨기에에서 좀 헤매였슴) 네덜란드의 고흐미술관을 구경한적이 있었습니다. 차에서 너무 시달려 온몸이 녹초가 되어 도착한 고흐미술관에서 그림으로나 보던 고흐의 수많은 명작들을 실물로 바라보노라니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특히 <까마귀가 날고 있는 들판>앞에서는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미술관이 문을 닫을때까지 그냥 그러고 있었지요. 미술관에서 쫒겨 나오다시피 나온 후에도 미술관 뒤쪽 공원에 앉아 한참이나 그 여운에 가슴을 진정 시키고서야 어두운 네덜란드를 뻐져나와 다시 파리로 돌아 왔습니다. 시대를 격해 인간이 갖고있는 감정의 소용돌이는 그것이 외로움이던 고독함이던 흠벅 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흐와 돈, 그리고 비지니스>를 사서 읽은날 이글을 써봅니다. 
d******9 2010.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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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와 돈,그리고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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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속에 비친 고흐의 얼굴은 차갑다. 하지만 그 차가움 속에는 자신의 인생 모두를 원망과 체념으로밖에 살아가지 못했던 그의 안타까운 삶이 곳곳에 묻어난다.   처음 이 책을 집어들었을땐 의아해했었다. 고흐를 이야기하는 책들은 모두 그의 작품이나 혹은 그의 혼란스러웠던 정신세계등에 초점을 맞추는데 반해,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돈'과 '비즈니스'라는 도무지 고흐와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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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속에 비친 고흐의 얼굴은 차갑다. 하지만 그 차가움 속에는 자신의 인생 모두를 원망과 체념으로밖에 살아가지 못했던 그의 안타까운 삶이 곳곳에 묻어난다.

 

처음 이 책을 집어들었을땐 의아해했었다. 고흐를 이야기하는 책들은 모두 그의 작품이나 혹은 그의 혼란스러웠던 정신세계등에 초점을 맞추는데 반해,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돈'과 '비즈니스'라는 도무지 고흐와는 어울릴것 같지 않은 단어들의 조합이 생경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 '돈'이란 하나의 단아와 고흐의 불행했던 삶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걸 금세 깨닫게 된다.

 

평생을 자신의 그림을 팔기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단 하나의 작품만을,그것도 헐값에 넘겨주어야 했던 고흐. 항상 가난했고 불행했으며, 미술도구조차 살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탄해야했던 화가.

 

활동 당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좌절했던 경험을 한 화가가 어디 고흐뿐이겠냐마는,그는 특히나 그런 화가들 가운데에서도 더욱 불행하다 여긴 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자신의 넘치는 예술적 혼을 담은 작품들이 주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나이가 들도록 동생 테오에게 의지해야하는 비참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그는 어떤 마음으로 붓을 다시 들었던 것일까?

 

다시한번 표지를 들여다본다. 그가 즐겨 그린 자화상. 아니,'즐겨 그렸다'란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모델료가 없어 모델을 사지 못했고, 그래서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내기 시작했으니까..

덕분에 우리는 그의 변화된 모습을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도 볼 수 있어 행복하지만, 그림 속 그의 얼굴은 다시봐도 원망과 체념을 가득담은 어두운 그림자가 가득한 듯 하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천재의 분노가, 그 얼굴에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그려준 그림들을 헐값에 팔아넘긴 많은 사람들...그리고 그 그림이 몇십억,몇백억의 가치로 책정되는 현재의 모습들...참으로 아이러니하다고 밖에..

 

'세상은 넓고 고흐의 그림을 살 사람과 돈은 넘쳐나고 있다'

 

이 한마디가 왠지 차갑고 원망스럽게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이 책을 통해 다시 바라본 고흐의 힘든 삶,그리고 그 체념속에 나도 모르게 동화되어 버렸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던 소년 고흐의 말이, 책을 덮는 내 손에 씁쓸하게 묻어나는 느낌이다.

 

k*******n 2010.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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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년전 고흐는 지금 나의 자화상이다
"120여년전 고흐는 지금 나의 자화상이다" 내용보기
120여년전 고흐는 지금 나의 자화상이다 돈을 벌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좌절하고 그리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고흐의 비지니스는 그림을 그려 팔아서 돈을 버는것이다. 그림으로 성공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하루도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려 댔던 것 같다. 고흐는 그때도 가난했고 지금도 무덤속에서도 가난하다. 그렇게 그가 갈구하던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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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년전 고흐는 지금 나의 자화상이다

돈을 벌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좌절하고 그리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고흐의 비지니스는 그림을 그려 팔아서 돈을 버는것이다.

그림으로 성공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하루도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려 댔던 것 같다. 고흐는 그때도 가난했고 지금도 무덤속에서도 가난하다.

그렇게 그가 갈구하던 그의 비지니스가 실패로 끝이 났기 때문이다

그 시대에 고흐의 그림을 조금만 더 알아봐줬으면 고흐는 그렇게 아까운 나이에 안타깝게 가지 않았을텐데,,,

 

수년전 고흐의 그림을 보기위해 멀리 네덜란드 고흐미술관으로 달려간 적이 있다

고흐의 그림들을 바라보는것만으로도 가슴이 터질 것 같았던 그때 느낌이 다시 살아났다. 고흐는 그렇게 내게 눈부심이다

이 책을 보는 내내 난 그때를 회상하며 내가 보았던 그림들을 기억하면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천문학적인 고흐의 그림값들을 감상해봤다

고흐가 그린 그림을 한 점이라도 소장할 수만 있다면 ,,,엄청난 일이지,,,

 

지금 나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향해 인내하며 달려간다

고흐처럼 좌절하지 않길 바라면서,,,

 

 

y********5 2010.04.0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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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그림속에 담긴 고흐의 인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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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관람하면서 공연속에 등장했던 고흐의 그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그림에 담긴 이야기들에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 반 고흐에 대해 좀 더 알고싶은 마음에 고흐에 대한 책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고흐의 인생이야기와 함께 고흐의 작품이 실려있는 고흐와 돈. 그리고 비지니스를 선택하였습니다.책의 차례는 빈센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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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관람하면서 공연속에 등장했던 고흐의 그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림에 담긴 이야기들에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 반 고흐에 대해 좀 더 

알고싶은 마음에 고흐에 대한 책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고흐의 인생이야기와 함께 고흐의 작품이 실려있는 고흐와 돈. 그리고 비지니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책의 차례는 빈센트 반 고흐가 시기별 그린시대로 나누어져 알기 좋게 나누어져있습니다.

 

1. 빈센트 반 고흐

16세의 고흐는 삼촌의 권유로 헤이그의 구필화랑에 취직하여 성공한 샐러리맨이 되는 게 꿈이었고

함께 화랑에서 일하게된 동생 테오에게 좋은 충고를 아끼지 않았지만 화랑에서 해고당하고 신학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탄광촌에서 임시직 전도사일을 시작하지만 6개월뒤 전도사일에서 박탈당하고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합니다.

 

2. 헤이그에서 (1881년 11월 - 1883년 9월)

1881년 11월 종교문제와 여자문제로 아버지와 심하게 다툰 고흐는 헤이그로 떠납니다.

헤이그에 도착한 고흐는 안토 모베에게 유화와 수채화를 배우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1882년 4월 한때 사랑했던 창녀 씨엔의 모습을 담은 슬픔(Srrow)입니다.

 

3. 뉴에덴에서 (1883년 12월 - 1885년11월)

지독한 가난으로 1883년 12월초 고흐는 부모님이 계신 뉴에덴으로 돌아옵니다. 뉴에덴에 돌아와 거의

1년동안 그림을 그렸지만 고흐는 우울한 기분에  절망하게 됩니다.

188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감자를 먹는 사람들)의 그리게 됩니다. 그림이 팔리지않자 자기의 작품을

팔아줄 화상을 만나기 위해 테오가 있는 파리로 갑니다.

 

4. 파리에서 (1886년 2월- 1888년 2월)

파리에 온 고흐는 인물화에 전념하고 싶었지만 돈이 부족하여 정물화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인물화가가 되고 싶었던 고흐는 그대책으로 자기얼굴을 그리는 자화상을 그리기 시작하는데요.

평생 33점의 자화상을 그렸는데 27점이상이 파리에 머룰때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책을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이야기는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5. 아를에서 (1888년 2월 - 1889년 5월)

 

6. 생-레미에서 (1889년 5월 - 1890년 5월)

 

7. 오베르 쉬르 우와즈에서 (1890년 5월 - 1890년 7월)

 

 테오의 아내 요한나가 고흐형제의 우애를 알기에 그동안 주고 받았던 편지를 책으로 출판하면서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은 세상에 더 빛이 나게 되었습니다. 테오의 아들 삼촌 이름을 딴 빈센트

반 고흐는 처음에는 삼촌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그림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제2차대전후 삼촌을 그림에 빠지게 되고 일생을 반 고흐미술관설립에 바쳤다고 합니다.

이야기에 담긴 그림들을 보면서 더 감동깊었던 "고흐와 돈, 비즈니스"였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n**********3 2016.0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