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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omon " 이름처럼 용맹과 지혜의 산보고 같은 느낌을 받았고 저자인 로버트 E. 하워드의 명성과 고전적 모험 소설을 즐겨읽는 독자로써 정신없이 읽어 내려 갔다. 줄거리 자체는 스펙터클하면서도 서스펜스가 넘치고 글귀마다 고전과 현대 언어의 조화를 이루지만 여성들이 이 책을 본다면 다소 냉소를 머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최근에 읽은 [길위의 신사들]은 고전이라면 이 책은 고전과 현대의 중간? 이라고나 할까? 작가의 이름은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옛 영화, [코난] [레드소냐] 등 저 처럼 40대 정도면 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을 겁니다. 중, 고교시절 유명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가 자주 아니 항상 트레이드 마크 처럼 나오는 마법사나 주술사가 등장하는 데 이번엔 그 정도가 마치 지옥의 사자와 천사와의 싸움? 이 아니라 천국에서 쫓겨 난 날개잃은 천사가 내재되여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항상 대지는 사막같고 숲은 찾아 보기 어려운 지옥 같은 대지위에 한 영웅이 정의를 외치 듯 칼을 휘두르고 모험의 길을 나선다는 극히 남성적 무협소설이라고나 할까? 예술성과 특이한 감동을 얻고자 하는 독자들은 책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코난]과 같은 2류? 영화처럼 그 보는 순간 유쾌하고 짜릿한 전율만 느낄 수 있다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여하튼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작가의 실험정신과 본인만의 색깔을 갖추면서도 그 광활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문장력은 독특하다고 느낍니다. 아마도 그것이 이 작가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영화가 빠르게? 막을 내려 dvd로 보게 되였습니다. 역시나 원작에 훨신 못 미치는 감독의 큰 실수를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엔 너무 그래픽에 치우치다 보니 각 인물의 개성이 떨어졌다고 봅니다. [코난]처럼 2류? 영화처럼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를 잇는 신호라 그것은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암울함 시대 배경과 인간과 신의 중간인 중간계, 그리고 마법사와 악의 근원인 그 흑과 백, 그리고 선과 악..., 대충 이 정도면 영향은 미쳤다고 생각되지만, 가장 큰 영향은 문장입니다. 주옥 같은 대사는 아니지만, 문장력 만큼은 실제의 묘사보다도 더 잘 묘사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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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 책의 저자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자에 대한 소개를 통해 청소년기에 보았던 '코난: 더 디스트로이어의 원작자'가 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코난: 더 디스트로이어'는 미국의 유명 배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주연하여 유명세를 얻은 영화입니다. 전작인 '코난: 더 바바리안'보다 못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때는 정말 재미있게 보았더랬습니다. 전작인 '코난: 더 바바리안' 역시 저자의 소설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은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솔로몬 케인'이라는 저자의 작품이 소설과 영화로 나오게 되어 이렇게 먼저 소설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솔로몬 케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장편 소설인 줄 알았는데, 단편 에피소드 모음 형식의 소설이더군요. 물론 단편이라기에는 조금 긴 내용도 있었지만, 읽어 나가면서 아쉬운 느낌이 들 정도로 짧은 내용도 있었습니다.
내용은 조금 어둡기는 했지만, 상당히 짜임새 있고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붉은 그림자, 해골의 달, 한 밤의 날개', 이 세 편의 이야기는 그래도 중편에 가까운 분량과 그 짜임새 있는 내용, 그리고 내용의 참신함 등으로 인해 충분히 영화로 만들 수 있을만한 내용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번에 나오는 영화도 이 세 가지 이야기 중에 하나를 다루고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세 편의 이야기는 재미있게 읽혔습니다.
부두교의 주술, 고대의 제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하피라는 괴물, 이러한 소재들을 통해 저자는 이전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세계를 눈 앞에 그려 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무적으로 나오는 그저 그런 소설들과는 달리 주인공의 탁월한 힘과 능력과 더불어 그 또한 한계를 지닌 인간이라는 사실을 적절히 균형있게 다루어 줌으로써 사건의 전개를 한층 사실감 있게 묘사해 주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는 반전의 방식 또한 전혀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의외성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전혀 통속적이지 않은 환타지 소설이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환타지 소설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저자의 작품이기 때문에, 이 소설에 통속적이지 않다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그저 그렇다거나 평범하거나 하지 않다는 점에서 이런 표현을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에 대한 소개의 글을 보면 주인공인 솔로몬 케인이 청교도 전사라고 불리우고 있는데, 그렇다고 이 소설에 기독교적인 무엇인가가 녹아 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솔로몬 케인이 청교도(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설정은 그저 주인공이 자신과 상관없는 불의한 일들에 왜 그렇게 적극적으로 뛰어 들어 생명까지 걸고 싸우는가에 대한 저자의 설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불의한 일을 척결하는 일을, 신이 자신에게 부여한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그러한 무모한 모험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솔로몬 케인의 모습 속에서 깊은 수양을 거친 종교인의 모습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에 거부감을 지닌 분들도 무리없이 소화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읽는 즐거움을 주기에 각각의 스토리들이 너무 짧지 않은가 하는 아쉬움 외에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소설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영화는 소설보다 덜 어두웠으면 하는 마음이고, 소설에서 묘사된 내용들이 잘 표현되어졌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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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케인을 읽기전에 서평을 먼저 읽었다. 그런데 첫머리에 이런 말이 있었다. 자신은 이책을 읽고 케인을 다 이해하지 못했다고 그의 인생 철학이 너무 난해하다고 그때는 그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책의 첫장을 읽고 케인이 쫓는 악인과의 대결이 마지막을 치달을때 악인이 뭍는다 왜그렇게 나를 쫓느냐고 그런데 케인의 말이 자신은 단지 너룰 죽여야한다. 니가 죽인 소녀에게 복수를 맹세했다고 말이다. 그에게 철학과 인생 목표는 하나다. 그가 믿는 정의를 실현하는것 그가 생각한 정의는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와는 많이 다르다. 우리는 모두가 행복한것에 시선을 맞춘다면 케인의 뇌에는 자신이 쫓아야 하는자 그리고 그 쫓기는자는 죽어야한다는 명제밖엔 없다. 선과 악 단순한 이분구조일 뿐이다. 그렇게 보면 케인은 성악설을 추종하는 자일것이다.
그는 어디서 왔을까 누가 케인에게 그런 지상과제를 명했을까 사뭇 궁금하다. 하지만 책속에 그런 답은 없다. 그는 그렇게 운명지워진 사람일 뿐이다. 케인은 서부시대의 총잡이같은 분위글 풍기지만 케인이 활동하는 곳은 유럽이다. 서부활극같은 총잡이로 그가 다시는 곳은 주로 늪지대나 황야다. 유럽의 어느 한지역을 지명해서 나타는 것이 아니다. 케인의 생각은 과거 우리가 흔이 말하는 전생과 연결된듯하다. 상대와 싸울때나 죽음이 코앞까지 왔을때 그는 기시감과 비슷한 느낌을 떠올리곤 한다. 그에게는 오직 죽어야만 하는자를 처단해야하는 목적만이 남았다.
솔로몬 케인의 작가는 미국인다. 유럽을 무대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영국인 스페인인이 말했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는데 작가의 이력을 보고 아 미국인이의 시각이 여서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을했다. 비운의 천재 작가라는 칭송을 받는 하워드는 반지의 제와이나 나니아 연대기의 뒤를 잇는 판타지소설의 대가 그는 오이디프스컴플렉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한다. "모든 것이 사라지고, 다 끝났다. 그러니 나를 화장용 장작덤 위에 올려다오. 축제는 끝나고 램프도 꺼졌다." 그는 자신의 재능을 다 펴지못하고 그렇게 세상과 이별을한다.
판타지와 서부의 총잡이의 액션의 결합 참 독특한 장르를 만났다. 요즘 세대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는 짐승남 케인의 모험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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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의 작가 존 로널드 돌킨보다 먼저 인정받은 영웅 판타지 소설의 창시자 로버트 어빈 하워드 요즘 읽는 판타지 소설의 작가소개에는 기준이 돌킨인가 보다. 하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가이니 돌킨과의 비교라면 독자의 입장에서는 혹할 수 밖에 없는 일이기도 하다. 더구나 <솔로몬 케인>의 로버트 E. 하워드 처럼 왕성한 집필활동 중 서른 살의 나이에 권총자살로 스스로의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움이 있다면 영웅 판타지 소설에서의 작가의 영향력이 더욱 궁금해질 수 밖에 없겠다. 등장하는 여러 악의 캐릭터 - 뱀파이어나 뼈나 해골 나무에 스며있는 악령, 고릴라, 박쥐같은 괴물, 식인종, -가 지금까지도 판타지 소설의 주요 소재로 쓰여지고 있으며 이 외의 그가 쓴 다양한 분야 - 판타지 , 호러, 웨스턴, 탐정소설, 복싱, 역사- 의 인물들이 재생산되어 유명아이콘으로 자립잡았다 하니 참 대단한 작가가 아닐수 없다.
얼마나 흥미를 끄는 캐릭터였으면 영화로까지 만들어졌을까 싶게 <솔로몬 케인>은 정의의 검객이며 방랑자이고 어두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물이다. 그를 지켜주는 무기인 허리에 찬 총과 등에 있는 레이피어, 손에 있는 피묻은 칼, 그리고 무표정하게 응시하는 긴 머리의 인물이 표지에 있으니 과묵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든든하게 지켜줄 듯한 모습에 영화속에서는 어떻게 그려졌을지 기대가 되기도 한다. 이렇듯 소설과 영화가 동시에 나오면 둘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이번에는 책을 먼저 읽게 되어 솔로몬 케인이란 인물을 글로 우선 만나게 된다. 영화 예고편을 보았을 때는 긴 장편의 소설이 원작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발행된 책을 보니 7편의 단편과 두편의 미완성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시나 영웅 판타지 소설답게 영국 청교도인 솔로몬 케인의 앞에는 잔인하고 호러스러운 악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인류기원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는 아프리카와 밀림 그리고 원시 도시를 배경으로 눈에 보여 공포스러운 존재와 주술 지팡이가 지켜주는 마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악령들과의 대결을 펼치기도 하면서 전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약속은 꼭 지킨다란 신념으로 유혈이 낭자하는 전투에서 상처를 입기도 하고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에 처하기도 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지만 낯선 곳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상황을 해결하는 카리스마는 역시 하는 감탄을 끌어낸다. 이런 멋진 모습도 있지만 때론 외로움이 물씬 묻어나기도 하여 강렬하고 날카로운 영웅의 뒤편에 감추어진 쓸쓸함도 느낄 수 있다.
아주 긴장감이 있거나 숨을 멈출 정도의 극악함이 있는 문체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 으스스한 분위기가 몸을 감싸며 한 편 한 편 끝날 때마다 서운함이라고나 할까 조그만 더 무엇이 있을거야 하는 아쉬움을 가지게 하는 단편들이었던 거 같다. 만약 저자가 지금 살아있다면 살을 더 붙여 대작이나 연작이 나오지 않았을가 하는 마음이다.
자신이 어떤 동기로 행동하는지 분석해 보려고 한적도 없고 한번 마음먹은 후에는 흔들린 적도 없는 사람, 언제나 충동적이나 그 자신의 행동이 냉정하고 논리적인 명분에 따라 행해진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진 사람, 열광자의 어두운 운명을 타고난 협객이며, 한곳에 머물지 않고 바람처럼 떠돌면서도 선과 정의라는 이상에 스스로 어긋남이 없다는 한가지 점에서는 늘 일관적인 사람 <p119에서 발췌>
저자는 해골의 달 편에 솔로몬 케인을 직접적으로 이렇게 묘사한다. 이런 남자 요즘 흔히 나쁜 남자지만 매력이 철철 흐르는 그런 사람 아닌가. 어둠에 있는 사악함과 광기의 세상과 싸워야 했던 고독한 캐릭터지만 왠지 보듬어 주고 싶은 이 남자, 솔로몬 케인을 만나러 영화관으로 가 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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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E. 하워드라는 작가가 유명했다고는 하지만 처음들어 보았다.
글 속의 묘사들은 다른 어떤 책의 묘사들보다 훌륭했다.
정말 거칠고 야성적이면서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액션 스릴러인것 같다.
마지막 두편은 미완성작이어서 아쉬운감이 많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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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으로 어느 한곳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의 표지에 있는 포스가 예사롭지 않다. 영화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이 책은 정의의 사도로서 늠름함과 힘의 상징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 비운의 천재 작가라고 불리우는 작가의 이력이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참 전성기를 맞이할때 자살로 자기생을 마감한 로버트는 우리 곁에 없지만 천재작가의 타이틀과 걸맞게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고 그의 새로운 작품을 더 이상 접하지 못할 것에 대한 아쉬움과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흡입력에 읽는내내 나의 마음을 꽉 붙잡고 있었다.
솔로몬 케인이라는 케릭터는 작가가 소년때 구상한 캐릭터로 세상을 떠돌면서 약자를 돕고 불의에 맞서 싸우는 용맹한 전사이다. 그는 어느누구에게 보수를 받지 않음에도 약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자기의 몸을 사리지 않고 초자연적인 적과 싸우며 일을 해결해나간다. 하나뿐인 적과의 싸움에서 그는 도망친적도 없을뿐만 아니라 그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굴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의 유일한 바람은 스스로 부끄럼 없이 죽는것이다. 왜 그렇게 사는지 그건 자기자신도 알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어쩄든 자기자신이 살아가는 원동력이었다. 쥬쥬족의 마법사와의 만남으로 귀한 지팡이를 얻으면서 그의 여행은 더욱 흥미로워진다.
판타지적인 요소에 잠깐 현실을 잊고 솔로몬과 여행을 다녔다. 하늘이 빛을 잃고 어둠이 찾아오면 나타나는 어둠의 영혼들과 싸우는 솔로몬과 같이 호흡하는 시간은 나에겐 참으로 신기한 여행이었다. 혼자이기에 더욱 그에게 연민을 느낀다. 그 용맹함 뒤에는 어떤 외로움이 묻어 있을까? 작가의 사실적인 묘사에 내 눈앞에 이런일이 정말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그의 놀라운 상상력에 혀를 내두를만하다. 처음 책을 펼쳐서 덮을 때까지 참으로 행복했고 하나밖에 모르는 강직함을 그에게 본다. 내가 닮아가야 하는 모습인지도 모른다. 마지막 미완성인 작품으로 끝나는 이책은 더욱더 그를 그리워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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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도 들어본 줄거리이고 어린시절부터 누누이 보아오던 수많은 영웅적 행위를 일삼는(??)이들의 시니컬하면서도 외로운 인생살이의 기본적 줄거리 아니겠는가?...자, 그럼 이 책도 그러한 일편적인 내용에 빌붙은 아류작일 뿐인가?..천만원의 말씀으로 만원의 콩떡을 싸드시는 행사다...절대 그렇지 않다..그렇다고 했다가는 이 작가의 절친이신 고 러브크래프트할배에게 맞아 죽는다... 아시다시피 장르소설을 조큼 읽는다 하시는 분들은 러브크래프트 할배를 잘 알고 계실것이다...뭐 판타지계나 에수에푸계에서는 추앙받으시는 어른이시니까 말이다...근데 동시대에 약간은 다른 판타지의 개념으로 멋진 활극을 첨가한 남성적 테스토스테론판타지를 만들어내신 분이 계신다....누구시냐고?..이 양반들이??..대강 눈치 채놓고 딴소리 하기는??. 바로 로버트 어윈 하워드 어르신 되시겠다...물론 위의 솔로몬 케인이라는 작품보다는 보다 유명하고 보다 명품적 위력을 발산하시는 코난 더 바바리안이나 레드 소냐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를 그 작가분...혹시 미국의 한 주를 담당하시는 주지사 어른을 떠올리신건 아니시죠?... 네..저도 그분 생각했습니다...아주 말없이 근육만 블룩거리시던 젊은날의 아놀드형을 생각하게되죠.ㅋㅋ 사실 말은 필요없는 영화였죠.. 물론 소설을 논해야할 시점이지만 영화가 워낙 강력한 충격을 주었던터라 우째 영화로만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네욤..물론 소설은 읽은 적이 없다는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솔로몬 케인도 영화가 나왔습니다...전체 3부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하더군요..물론 지금 개봉된 영화는 그 처음인 1부가 되시겠지요..물론 전 안봤습니다..아니 못봤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책을 읽었습니다...이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니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제 생각이 틀렸더군요...장편소설이라 생각했는데..그렇지 않네요..솔로몬 케인이라는 한 과격하고 정의로운 사내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수많은 일화를 단편식으로 묶어놓은 작품이네요...뭐 재미있습니다..아주 인간적이고 정의로운 영웅 한사람 보는듯하더군요...영미판 무협지라고 봐도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언제나 주인공은 죽음의 위기를 가까스로 피해가는 극적 우연을 가지는것도 비슷하구요..영화를 어떻게 각색해놓은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 원작의 일부분을 옮겨놓은것을 확실해 보인다.. 뭐 좀 구찮지만 검색해보면 알게 되겠지만 패쓰!!~~. 하여튼 이 작품에서는 줄거리를 파악해본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우스운 일이다..그러니까 내말이 뭔말인지 알쥐??..
세계각지에서 모험담을 펼치며 마법과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면서 인간적 이미지속에 영웅의 모습을 투영하며 작가의 철학적 세계관과 현실적 모호성을 남성적 판타지에 대변시켜 보여주는 작품인가??..내가 적고도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 하여튼 서부적 서사에 칼과 총의 만남은 솔로몬 케인의 외장을 아주 근사하게 다듬어 주는 역할을 함은 뭐 말할것도 없다..이전에는 없었다..그러니 대단한거쥐...없는것을 만들어낸다는거...이거 이거..대단한거 아냐?..이런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왕성한 작가의 역량을 꽃피워 주셔야될 분이 일찍이도 자살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세상을 떠나셨다는거...왜??..이유가 있었겠쥐...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겠고..하여튼 젊은 나이에 안타까울 뿐이다...하지만 역시나 로버트 어윈 하워드라는 한 작가의 작품들의 영향을 받고 사람들이 그들의 작품들속에 이 작가의 감성을 투영시켰고 본받아오고 있다는 점.. 코난과 솔로몬의 아부지..로버트 어윈 하워드 할배!!.오래동안 사시면서 내취향에 꼭맞은 작품들 좀 많이 집필해주시지..왜 일찍 가셨셔..그래??.
이 작품에서 문장을 본다거나 예술적 감성을 본다거나 서사적 구조를 본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뭐 그런점을 찾는분이 계시다면 열심히 찾으시면 될터이고 난 찾아봐도 별거 없더라..하여튼 아주 대중적이고 펄프픽션적 감성으로 충만한.. 독자를 위한 작품을 만드신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 생각으로 미루어 볼때 상당히 앞서가는 자유로움을 가지신 분이신 듯하다..그 시대에 다른 지적인 사람들은 실존주의를 논하고 모더니즘을 논하고 철학을 논하지 않았던가?..뭐 하워드할배가 그렁거 할줄 몰라서 안했을까?..독자의 입맛에 맞는 작품을 만들어 주신 시대를 앞서가신 하워드 할배에게 2010년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8강 안착의 영광을 미리 선사해 드립니다...ㅡ,.ㅡ;;대한민국!!~짝짝!~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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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어느 휴일 날! 무지 인상깊게 째려보는 듯이 강렬한 포즈에 끌려 "솔로몬 케인"이란 영화를 보려갔었다. 예약없이 갔는데 개봉한 지 얼마 안된 영화가 그 사이에 내려지고없어 다른 영화를 보았다. 먼저 본 동료들은 안보길 정말 잘했다며 나의 행운(?)을 이야기 했다. 워낙 끌리는 포스의 아쉬움이 남아도는 차에 원작소설이라는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 책은 솔로몬 케인을 주인공으로 일곱 단편과 미완성작 두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미있다는 생각을 별로 못하면서 읽어나간다. 네번째 "해골의 달"을 읽을 때에야 이 책의 재미를 느낀다. 섬세하고 이국적 모험의 세계가 생생하게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일 듯이 펼쳐진다. 이 작품은 앞의 세 작품과는 격이 다르게 흥미를 유발한다. 아틀란티스의 후인들과 약동하는 정글의 신비를 버물린 고전적 모험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에 읽은 영웅의 이야기와 상통한다. 이어나오는 "시체들의 언덕"도 아프리카의 신비로운 영혼이 담겨있는 환타지이다. 역사를 알 수 없이 오랜 마법의 지팡이와 유체이탈로 빙의하여 활동하는 마법사 엔롱가, 정글의 부족을 잡아먹는 뱀파이어 등이 등장하는 플롯이 요즘의 멋드러진 뱀파이어들과 비교할 수 없이 서투른 듯 하지만 시대의 관점으로 보면 참 앞선 작가였음을 엿보게 한다. 하늘을 나는 조인족과의 긴박감 넘치는 싸움을 다룬 "한 밤의 날개"도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게 한다. 그리스 신화 이아손의 신화를 엮어 아프리카의 전설을 풀어내는 비주얼하고 스팩터클한 스토리가 이후의 환타지 소설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리라는 짐작하게 한다. 미완성작인 "아수르의 아이들"은 이 소설에서 잘 나오지 않는 멋있는 여성이 등장하는데, 본격적인 사건전개를 앞두고 멈추어버려 아쉬움을 느낀다. 신비의 땅 아프리카의 정글! 주술과 마법, 신화와 전설, 몽환적 분위기가 흐르는 악의 기운 속으로 주인공 솔로몬 케인은 말 그대로 엄숙한 청교도 방랑자로 신의 도구이자 응징자로 등장한다.
솔로몬 케인. 가만히 생각하면 참 웃기는 짬뽕이다. 자신의 행동은 언제나 선이라 생각하며, 강하고 터프하며 무지막직하게 싸움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미국식 람보의 원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변형된 영웅이 슈퍼맨 정도 되겠다.) 모든 인식을 청교도와 이교적 악의 대결로 이분화하여, 자신의 문명이 우월하고 지적이며 언제나 정의롭게 행동하고 이긴다는 스토리가 어째 오늘의 어떤 나라와 누구랑 오버랩되지 않는가? 저자의 시대사상의 반영이겠지만 씁스레한 여운을 준다. 하지만 신화와 어우러지는 이런 위대하고 인간적인 영웅모험담은 어린 시절엔 삶에 대한 엄청난 동경과 롤모델이 된다. 솔로몬 케인과 같은 강인한 영웅이 보여주는 험난한 여정의 이야기는 개인의 내면세계에 스며들어, 앞으로 겪게될 세파에 좌절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믿고 의지하며 자신의 삶에 각인시켜 살아갈 원천으로 남는 것이다.
책을 다 읽고 영화의 시놉시스를 찾아본다.엄청난 혹평이 대부분이다. 줄거리를 읽어보니 침울한 분위기와 야성적이고 전투적 성격만 같을 뿐 내용은 소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내용이다. 영화는 그저 이미지만 차용한 독자적 창조물에 불과하여 책은 책이고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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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케인. 그의 매력에 빠지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 가장 아쉬웠던 점은 표지가 영화 포스터 였다는 점이다. 아무리 영화가 곧 개봉이었다고는 하지만, 책의 묘미를 반감시키는 표지였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새로운 캐릭터의 솔로몬 케인을 소설만을 위해 만들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작가인 로버트 E.하워드의 짧지만 강렬했던 생에 대한 이야기도 그의 소설속의 주인공 만큼 흥미로웠다. 글쓰는 것 밖에 모르는 천생 글쟁이 였다는 느낌이 강렬한 로버트 E.하워드. 그의 비극적인 생의 마감에 안타까움이 젖는다. 특히 뒤쪽에 있는 2편의 미완성작을 보았을 때 더 안타까움이 강렬해졌다.
책 속 이야기는 7편의 완성편과 2편의 미완성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모두 솔로몬 케인을 주인공으로 하여 길고 짧은 단편을 묶어 놓았다. 하지만 초반의 시점은 케인의 시각에서도 보기도 했지만, 타인의 시선으로 케인을 바라보기도 하는 재미있는 시선처리가 눈에 띈다. 그리고 그의 상황 및 배경 묘사는 그만의 특징이 보인다. 깎아지른 절경을 훑어보는 듯 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단편 속에 있는 또다른 신화 이야기는 책의 재미를 이끄는 묘미였다. 그리스로마 신화, 메소포타미아 신화, 아시리아인에 대한 신화 등등 고대 여러 신화의 이야기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지만 모든 신화를 아직 터득하진 못했기에 못알아본 신화도 꽤 될 듯 하다.
솔로몬 케인은 고독한 방랑자이다. 자신의 신념에 투철한 사나이이며 포기를 모르는 거침없는 도전자이다. 처음 솔로몬 케인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을 때 그는 신의 힘에 맞먹는 전능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인간적인 솔로몬 케인에게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잔혹한 그의 이면도 사람의 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자 오싹한 기분도 들었다.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의 구성이지만, 그 표현이 독특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이기도 한 듯 하다. 여러 고대 신화들을 어느정도 알고 보면 책 속 이야기 중의 또다른 이야기를 찾는 재미가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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