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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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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넘겨보며 한참을 키득키득 웃었더니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 둘 제 곁으로 모여드는 겁니다. ^^ 전체적으로 노란색의 책표지색상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데다 제목이 가져다주는 호기심과 즐거움에 너도나도 궁금함이 마구 솟구친다는 이야기들을 하면서 말이지요. ^^ 이 책을 한 장씩 넘기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즐거운 스트레스 해소법을 하나 둘 배워서 옆 사람들에게도 행복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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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넘겨보며 한참을 키득키득 웃었더니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 둘 제 곁으로 모여드는 겁니다. ^^ 전체적으로 노란색의 책표지색상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데다 제목이 가져다주는 호기심과 즐거움에 너도나도 궁금함이 마구 솟구친다는 이야기들을 하면서 말이지요. ^^ 이 책을 한 장씩 넘기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즐거운 스트레스 해소법을 하나 둘 배워서 옆 사람들에게도 행복 바이러스처럼 퍼뜨리는 재미에 빠져들게 하는 기분좋은 책이라는 것이 이 책의 전체적인 소감이라고 할 수 있지요.

 

영화, 드라마, 코미디, 음악 등 장르를 불문하고 우리가 마주하는 많은 이야기거리들에서 이 책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우리는 참 한 순간 한 순간 많은 스트레스들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구나 라는 것도 느낄 수 있는데, 그때 그때마다는 다 해소할 수 없더라도 간간이 스트레스를 풀어야만 다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의욕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하하하 유쾌하게 웃으면서 터득하게 된 값진 진리네요.

 

특히 제가 좋아했던 배우여서 그런지 더욱 인상적으로 보았던, 맘보춤 따라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따라하면서 몸도 마음도 즐거워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맘보춤의 스텝이 얼마나 잘 그려져 있는지 따라하면서도 그 발자국들이 선명하게 마음에 그려져서 웃음이 나기도 했답니다.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들을 지인들에게 전도사처럼 이야기해주는 즐거움에 푹 빠지게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한껏 날려버리게 만드는 이 책에 그저 유쾌하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y****7 2010.04.12.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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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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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바로 그 것...  현대인의 최대의 적...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는 가볍게는 감기, 두통, 소화불량, 만성피로로 시작해서... 무겁게는 탈모, 면역력 저하, 암 등... 모든 병의 근본이 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일의 능률을 최대로 끌어오릴기도 하고 삶에 적절한 활기를 부여하는 긍정적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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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바로 그 것... 


현대인의 최대의 적...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는 가볍게는 감기, 두통, 소화불량, 만성피로로 시작해서...

무겁게는 탈모, 면역력 저하, 암 등... 모든 병의 근본이 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일의 능률을 최대로 끌어오릴기도 하고 삶에 적절한 활기를 부여하는 긍정적인 역할이 있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무조건 배제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다루는 가가 가장 중요한 사항 같은데요...

이 스트레스 다루는 법... 바로 이 책 안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와 영화에 푸욱 빠져들며... 심지어는 폐인까지 되는 것은 그 주인공이 마치 나 인것 같은 일체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인공이 행했던 하나하나의 행동, 특히 갈등구조를 뛰어넘어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스트레스를 푸는 과정)은 막혀있던 나의 모든 것을 뻥~ 뚫어주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줍니다.


이 책은 우리가 놓쳤던 또한 그렇게 행동하고 싶었던 영화속의 행동들을 하나하나 다시 그려줍니다. 그리고 그것을 따라함으로서 내 마음속에 묶인 나를 해방하는 해방감을 주죠.


혹시, '귀여운 여인'의 리처드 기어를 기억하시나요?

영화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괴로워 하는 리처드 기어에게 줄리아 로버츠는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일을 하루 쉬고 공원에 나가 맨발로 잔디를 밟아 보라고 말입니다...

어색하지만 잔디를 밟아보며 그 촉감을 느끼던 주인공...


혹시 그 장면이 기억 나신다면... 그리고 지금 여러분이 스트레스 받아 괴롭다면... 잠시 일을 덮으시고 맨발로 가까운 잔디밭을 걸어 보세요. 마치... 영화속에 나오는 리처드 기어처럼 말입니다. ^^*


그리고 그가 느꼈던 그 촉감을 느껴보세요...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렇다 저렇다 서평을 길게 쓰는 것보다 P. 268에 있는 "분노의 딱밤 날리기"를 그대로 따라해 봄으로써 대신해 볼까 합니다 . ^^;;;ㅋㅋㅋ


 

 

 

 

 

 

 

 

 

 

 

 

 

 

 

 

 

 

 

 

 

 

 

 

 

 

 

 

 

 

 

 

 

 

 

 



P.S : 위에 있는 종이인형을 스트레스 받아서 울먹이는 여직원에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너무 너무 기뻐합니다.

매일 매일 애용하고 있다는 데요...ㅋㅋ




m******3 2010.03.30. 신고 공감 5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스트레스, 신나게 날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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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스트레스 리액션>이라니! 보는 순간 그 한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인데. 풀어야죠. 자기 전에 베개라도 때리세요."   나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나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살아왔다고 자부했건만, 그 이후부터는 내 몸과 마음을 더 잘 돌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나는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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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스트레스 리액션>이라니! 보는 순간 그 한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인데. 풀어야죠. 자기 전에 베개라도 때리세요."

 

나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나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살아왔다고 자부했건만, 그 이후부터는 내 몸과 마음을 더 잘 돌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나는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제법 많다. 달콤한 것 먹기, 따땃한 이불 덮고 잠들기, 노래방에서 방방 뛰며 노래부르기, 일상과 동떨어진 곳으로 여행가기, 눈물 쏙 빼놓는 영화나 책을 보기 등등. 이 책에 이런 내용들도 물론 실려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것, 상상하지 못한 스트레스 해소법들이 이 책에 가득하다.

 


이 책에서 제시한 수많은 방법 중에서 기억해두고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주로 몸을 움직이는 것들이었다. 태아자세하기, 걷거나 달리기, 합기도 기본 동작과 메르시 체조, 영화 <아비정전> 속의 맘보춤이나 영화 <마더> 속의 마더춤 추기 등등.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타입이기에 한번쯤은 실천해보아야 겠다는 결심이 들었나보다. 그리고, 이 책에 함께 실린 귀여운 일러스트를 보고있자면, 왠지 나도 합기도의 기본 동작 쯤이야, 리듬타는 네박자 맘보 스텝 쯤이야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드는 것이 사실.

 

책을 읽으면서 즉석으로 따라해볼 수 있었던 것들도 있다. 조금 부끄럽지만, 이 책을 읽던 지하철 속에서 나는 은근슬쩍 케겔운동도 하고 있었다. *-_-* 그리고 책에 주어진 질문지에 따라 나만의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보기도 했다. 관심을 잘 두지 않던 몸의 한 구석을 움직이고, 마음 속 깊은 곳을 톺아보다보니 살짝 미소 지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더라. 이것이 이 책의 힘이 아닐까? 발랄한 노랑색 표지, 가벼운 재생지로 된 페이지들, 나도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주는 그림들, 쿡쿡 웃음을 찔러내는 힘이 있는 한마디들.... 스트레스를 풀어내기에 꽤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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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3 "오늘 세상이 끝날지 모른다고 걱정하지마. 오스트레일리아는 벌써 내일이야." - 피넛츠 중

 

p277 참을 만큼 참았다. 더 이상 참는 건 바보나 하는 짓이다.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고 하지만 에이 그냥 하나 낳고 말지 뭐....

 



y********1 2010.04.08. 신고 공감 5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읽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따라하면 상쾌해지는 책
"읽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따라하면 상쾌해지는 책" 내용보기
한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꽤 볼륨이 있음에도 가벼운 종이를 쓰셨는지 책이 무겁지 않아 좋았습니다. 일단 이것으로 가방에 넣어다닐 때 어깨가 스트레스를 덜 받더군요^^   귀여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설명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종 영화나 배우의 특징을 잘 살려 표현해준 일러스트를 보며 금새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숨쉬기부터 요가 자세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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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꽤 볼륨이 있음에도

가벼운 종이를 쓰셨는지 책이 무겁지 않아 좋았습니다.

일단 이것으로 가방에 넣어다닐 때 어깨가 스트레스를 덜 받더군요^^

 

귀여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설명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종 영화나 배우의 특징을 잘 살려 표현해준 일러스트를 보며

금새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숨쉬기부터 요가 자세나 생활 곳곳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이 뿐아니라 영화나 유명인들이 말한 각종 명언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습니다.

 

태아자세라고 웅크리고 있는 자세는 마음의 편안함과 함께

장(腸)의 편안함도 느끼게 해줘서 좋았고...

 

분노의 양치질은 밖에서 밥먹고 들어와..혼자 스스로의 입냄새를 느끼며

답답해하고 있던 저를 입 속도 기분도 상쾌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 내가 봤던 영화 중에 '그런 장면이 있었나?'

'정말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었단 말야?'라는 느낌이 들며

영화도 다시 보고 싶어졌습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이며, 그것을 풀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적인

일을 해야하고...뭐 어떻게 어떻게~ 어렵고 난해하게 쓰여져

책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더 받는 여타의 책들과는 다르게

 

따라하기 쉽고! 재미있고!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기분 좋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한 권의 책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5 2010.04.11.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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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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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 만난 사람도 10분이면 알아차릴 수 있는 전형적인 A형이다. 혈액형 따위 진부하다, 근거가 없다 아무리 외치고 싶어도 여러사람 모인 자리에서는 티가 날 수 밖에 없는 A형. 상대방의 감정 변화 캐치하기는 기가막히게 잘하지만 막상 내속은 썩어가는 줄도 모르는 그런 트리플A형들을 위한 책이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짜잔.   처음 책을 받아든 순간부터 나는 말잘듣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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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 만난 사람도 10분이면 알아차릴 수 있는 전형적인 A형이다.

혈액형 따위 진부하다, 근거가 없다 아무리 외치고 싶어도 여러사람 모인 자리에서는 티가 날 수 밖에 없는 A형. 상대방의 감정 변화 캐치하기는 기가막히게 잘하지만 막상 내속은 썩어가는 줄도 모르는 그런 트리플A형들을 위한 책이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짜잔.

 

처음 책을 받아든 순간부터 나는 말잘듣는 어린이가 되어 30가지의 모든 리액션을 따라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자고로 병을 고치려면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순서이기에 첫장에 있는 스트레스 취약성 지수 테스트를 정갈한 마음가짐으로 마쳤다.

그리고 제1장부터 30장까지 천천히 셀프 클리닉을 시작해보았다.

 

이책은 모든 스트레스 해소의 기초라는 '호흡'부터 '맨발요법', '괄약근 운동'등의 신체를 가다듬는 방법들이 그림으로 아주 간단하고도 재미있게 묘사되어있어 장소를 불문하고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치명적인 장점이 있었다. 더욱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각 챕터마다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인용하고 있어 테라피를 따라하며 나도 모르게 추억에 잠긴다는 점. 그리고 중간중간 영화의 명대사로 그동안 스트레스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준다는 것.

 

책을 읽다가 초콜릿이 소울푸드라는 대목에서는 맞아맞아를 백번 외쳐주며 야밤에 편의점으로 달려나가고 난생처음 맘보춤의 스텝을 밟아보며 자아도취에 빠져보는가 하면, 올미다 욕쟁이 할머니의 '욕 스크립트'를 침튀기며 무한반복하여 그야말로 통쾌 상쾌를 맛보았다. 아직 한가지 실천하지 못한것이 있다면 마를린 먼로의 얼음속옷 테라피. 이것은 아껴두었다가 여름에 끈적한 더위에 스트레스 받을때 꼭 한번 실행에 옮겨봐야지.

 

'너의 마음을 즐거움과 흥겨움 쪽으로 돌리면, 수많은 해악을 물리치고 장수할 수 있다.' -세익스피어의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중에서-

 

정말 그렇다.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던가. 각박하고 고된 세상살기, 책에 소개된것처럼 하루하루 작은 일탈을 실행에 옮겨보며 훗,큭 터지는 웃음속에 스트레스는 멀리멀리 떠나보낼 수 있겠다.

 

 

g*****4 2010.04.12.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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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그까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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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무슨 이런 책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제목이다. 스트레스 리액션?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의외로 재미나고 흥미롭다. 보통 영화를 보면서 영화속 주인공들의 징크스나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는 현상들을 지켜보며 함께 공감을 하기도 했는데 가만 보니 영화속 주인공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또한 쏠쏠한 재미를 준다. 어쩜 이 작가는 영화를 보면서 참 별별걸 다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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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무슨 이런 책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제목이다.

스트레스 리액션?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의외로 재미나고 흥미롭다.

보통 영화를 보면서 영화속 주인공들의 징크스나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는 현상들을 지켜보며 함께 공감을 하기도 했는데

가만 보니 영화속 주인공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또한 쏠쏠한 재미를 준다.

어쩜 이 작가는 영화를 보면서 참 별별걸 다 기억하고 메모했나 싶은데...

 

일단 책을 읽다보니 금방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스 리액션이 있다.

말아톤영화속 초원이의 웃는 표정을 짓게 하려 애썼던 엄마처럼

나 또한 짜증나는 직장일에 찌든 내 얼굴을 거울 보며 웃게 만든다.

그런데 거울을 보며 요리 조리 웃는 표정을 짓다보니 정말 웃긴다.

또한 갑자기 너무 너무 답답한 순간을 맞아 앙투라지의 아리처럼

봉투에 심호흡을 해서는 크게 부푼 봉투를 빵 터트린다.

봉투가 너무 튼튼해 생각처럼 쉽게 터지지 않아 또 웃게도 되고

뻥 터지는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순간 속이 확 터지는 기분이랄까?

잦은 건망증으로 오늘 아침에만 해도 통장을 어디다 뒀는지 한참을 찾았는데

이럴땐 형사콜롬보처럼 종이와 펜을 준비해 과거를 더듬어 본다.

책에서 말하는대로 메모하다보니 책속에 끼워둔거 같은 기억이 난다.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내 다이어리속에 통장이 끼워져있다.

정말이지 속이 다 시원해지는 순간이다.

 

 

물론 따라하기 멋쩍고 민망하고 그런 스트레스 리액션도 있다.

괄약근을 조인다거나, 맨몸으로 비옷을 입는다거나 하는,,,

엽기적이 그녀의 전지현처럼 시험보는 날만 노팬티같은건,,,

또한 너무 너무 화가나서 마구 욕설을 퍼붓고 싶은 사람에게

고상하게 욕하는 법을 알려주기도 하며

아바타 언어를 사용해 외국말로 욕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이야기하니

참 재미나기도 하다.

 

나도 이미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스트레스 리액션도 물론 있다.

레옹의 장르노도 자신만의 스트레서 해소법이 있었는데 바로 화초 가꾸기다.

나 또한 하루일과중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화초 돌보기인데

이것이 나에게는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비상구가 되어주는지도 모르겟다.

또한 마음이 심란하고 어수선한때는 책장정리를 한다던지

싱크대에 자리잡고 잘 있는 그릇들을 꺼내어 다시 정리를 하곤하는데

이것 또한 미세스 다웃파이어 로빈 윌리엄스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주부들이라면 이런 해소법은 그리 신선하지 않을듯!

 

 

그리고 참 특이한 스트레스 리액션도 있다.

이건 따라하거나 말거나 개인취향에 맡길 일이지만

한번쯤은 따라해본다면 참 재밌을거 같기도 한데

7년만의 외출의 마릴린 몬로 더위 퇴치법같은 팬티 얼려입기라던지

하나와 엘리스의 엘리스처럼 검은비옷입기라던지

물론 이런 행동들은 아주 많이 낯두꺼워야 한단 사실도 잊지 말자!

 

각 상황에 따라 나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출수 있는 스트레스 리액션!

일상생활속에 소소하게 쌓여 분화구처럼 폭발할지도 모를 스트레스들을

조그마한 것들이지만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행복이 하나씩 쌓일지도 모를일이다.

또한 영화속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영화를 떠올리게도 하니

스트레스 리액션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다른 재미를 준다고도 해야할까?

바쁜 현대인이 보기에 까다롭지 않게 아주 가벼운 종이로 책을 만들어

들고 보기 편한데다 따라하기 쉽게 그림까지 첨부하고 있어  참 쉬운 책이다.

 
k*******7 2010.04.1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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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비해 내용의 리액션이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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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박한 평가 점수를 준 것 같기도 하면서 차마 별 한 개 더 주지는 못하겠다. 결국 내 취향의 책은 아니었던게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을 한데 모아 정리해놓은 책이고 어찌보면 목차만 잡아주면 누구나 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며 그나마 그림이라도 볼만해서 책의 두꺼움을 용서해줄 수 있었다. 그래서 결론은 '내 취향의 책은 아니구나'였다. 나는 내용이 적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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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박한 평가 점수를 준 것 같기도 하면서 차마 별 한 개 더 주지는 못하겠다.

결국 내 취향의 책은 아니었던게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을 한데 모아 정리해놓은 책이고

어찌보면 목차만 잡아주면 누구나 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며

그나마 그림이라도 볼만해서 책의 두꺼움을 용서해줄 수 있었다.

그래서 결론은 '내 취향의 책은 아니구나'였다.

나는 내용이 적으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더 정확히 내용도 별거 없으면서 두께만 두꺼운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예 젊은 사람들은 좋아할려나?

내가 이런 방식의 책에 적응 못하는 건 아닐까?

요즘의 트렌드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책이 마음에 들지 않자 온갖생각을 했다.

다른 사람들은 좋게 평가해주겠지, 하며.

 

 
귀여운 책이다.
 
  서문에는 이렇게 소개되어 있다.
"영화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유쾌한 스트레스 레시피"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아 그대로 인용했다.
만병의 근원이자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30가지 테마를 가지고 제시한다.
그 서른 가지 중 내게 맞을 법한 것을 선택해서 그대로 따라해보면 된다.
잘 따라해보라고 친절한 그림들까지 삽입되어 있다.
이 책이 귀여운 것에 일조한 일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식의 친절한(?) 그림이..
 
내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데는 크게 기여하지 못한 책이다.
(책을 폈을땐 스트레스를 오히려 받았다. 이런 구성일 줄이야!)
그러나 이 책의 서평단으로 선정해준 것도 감사한데 배달 온 책 속에 츕파춥스 사탕이 하나 들어있는데 그 달콤한 배려가 참 고마웠다.
그리고 출판사 이름이 "뗀데데로"~ 너무 독특했다.
내가 직접 택배를 받지 못했는데 친절한 우체국 집배원 아저씨가 현관 문에다가 소포도착 알림 쪽지를 붙여놓았다.
발신처에 '뗀데데로'라고 손글로 써놓았는데 그 글씨체를 보니 '내가 제대로 적고 있는건가?' 고민하며 쓴 느낌의 글씨체여서 킥킥 거리며 웃었다.
아무튼 그래도 책 속의 삽화가 재미있었고 표현력이 좋았다는 건
치켜세워주고 싶다.
글을 쓴 작가도 고생했겠지만
이런 내용은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생각들을
왠지 그냥 묻혀지기엔 아까워서 책으로 엮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도 마무리는 이 책에 들어 있던 배우들의 얼굴을 맞추는 게임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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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
7.
 
 
 
 
 
 
 
 

 



YES마니아 : 로얄 g********s 2010.04.12. 신고 공감 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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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응원하는 바로 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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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할 생활 속 특별한 기술들을 정리해 놓은 책"영화나 텔레비젼, 혹은 책을 읽거나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면서 '아~ 이 방법 괜찮은데'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기 마련이다.하지만, 딱까놓고 "그 때 뿐"이다.황수관 박사가 예전에 텔레비젼에 나와서 괄약근 운동을 하라고 할 때도 참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단전호흡도, 스트레칭도 그렇게 해서 한동안
"당신을 응원하는 바로 그 책" 내용보기
"당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할 생활 속 특별한 기술들을 정리해 놓은 책"

영화나 텔레비젼, 혹은 책을 읽거나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면서 '아~ 이 방법 괜찮은데'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딱까놓고 "그 때 뿐"이다.

황수관 박사가 예전에 텔레비젼에 나와서 괄약근 운동을 하라고 할 때도 참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단전호흡도, 스트레칭도 그렇게 해서 한동안은 열심히 했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 때 뿐으로 그치고 만다.
이런 것들을 그 때마다 정리를 해 두었더라면, 지금보다는 건강하고, 지금보다는 직장동료나 가족들과 더 좋은 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이 책은 책꽂이 한 가운데 꽂아놓고 열받는 일이 있을 때, 혹은 하루하루가 무료할 때, 잊고 싶은 일이 있을 때, 면접을 보러 갈 때, 울고 싶을 때, 아내와 다퉜을 때, 아이들이 할 일을 하지 않을 때, 몸이 고단할 때, 무언가 다른 하루를 살고 싶을 때, 누군가에게 복수 할 일이 있을 때 등등등등, 정리해 보면, 어제의 나로 돌아가야 할 때나, 어제의 나와는 다른 오늘의 내가 필요할 때 펼쳐볼 것을 권한다.

[개그콘서트] 작가로서의 경력이 말해주듯 우습고, 친근한 시선과 함께 묻어나는 다정다감함도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아내가 결혼했다]를 보고 나는 충격을 받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에 대해 좋지 않은 표현을 쏟아 낼 때 "이것을 미래지향적이라고 표현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하곤 한다. 요즘 나는 여자들의 부라자(이 표현이 맞나?)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체온을 높이는 현대판 '전족'이라는 말을 들은 이후로 아내에게 노부라(!)를 권장한다. '자신을 억압하는 어떤 것도 용납하지 말라'는 것이 이유이며, 요즘 아내는 종종 집안에서는 부라자를 착용하지 않는다.
나에게 이렇게 충격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는 이 영화속에서 손예진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가 아무것도 안입고 우비만을 걸치고 비를 맞으며, '발가벗고 비를 맞는 기분'을 만끽하는 것이었다니 당황스럽고도 당황스럽다.
영화나 책속에서 배운 기술(?)들을 '돌이킬 수 있는' 것들이라면 꼬옥 해보고야마는 나로서는 이것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평소에 입지 않을 우비를 사야 한다는 것이 낭비라고 생각되기는 하니까 좀 더 시간을 두고 고민해 봐야겠다.
주말엔 이 영화를 다시 한번 자세히 봐야겠다. 아내 몰래~

또 하나 이 책의 활용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대화에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도 이 책은 꼭 필요할 것이다. 다들 알고 있는 영화속에서 놓치고 지나간 한 장면을 끄집어 내어 이야기를 하는 것도 분위기를 북돋는 한 방법일 것이다.

"아무리 책 읽기를 싫어하는 누구(?)에게라도 선물해 줄 수 있는 책"
m******n 2010.03.2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트레스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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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수적인 영양분이 되었다.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죽는 그 순간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간다. 오늘날 우리의 부실한 몸을 구성하는 것이 우리가 먹은 라면과 온갖 불량식품들이 골격을 세우고 살을 붙인 결과물이라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 아픈 마음을 구성하는 자양분은 말할 것도 없이 현대사회에 너무나도 풍족하게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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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수적인 영양분이 되었다.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죽는 그 순간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간다. 오늘날 우리의 부실한 몸을 구성하는 것이 우리가 먹은 라면과 온갖 불량식품들이 골격을 세우고 살을 붙인 결과물이라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 아픈 마음을 구성하는 자양분은 말할 것도 없이 현대사회에 너무나도 풍족하게 존재하는 스트레스일 것이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약보다 낫다는 것이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새로운 트랜드이다. "약을 끊으면 병이 낫는다". 혹은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병을 호전시키는데 약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책들이 계속 발간되고 있다. 심지어는 의사들이 치료를 한다는 것은 의사 자신들이 만들어낸 가공의 병을 판매하기 위한 방편일뿐이라고 극언을 하는 사람도 있다. 결국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건강을 되찾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 빈곤한 영혼의 일용할 양식인 스트레스는 어떨까. 정신과에서 말하는 약이나 치료재 역시 노이로제나 신경성이라는 질병을 판매하는 것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나로서는 그런 것에 대해서 무엇을 주장할 입장은 아니지만, 같은 논리로 생각해본다면 비슷한 결론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초조하거나 불안하거나 우울하거나 살아가는 것이 답답하다면 그것은 스트레스라는 마음에 좋지 않은 양식을 보다 좋은 양식으로 바꾸는 것이 유일하고도 가장 효과적인 치유방법일 것이다.

 

그런데 이 스트레스라는 것을 쉽게 퇴치하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사람들을 괴롭히는 잡귀를 퇴치하는 퇴마사가 있듯이 스트레스를 쫒아내주는 푸닥거리를 해주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주변에 창궐하는 온갖 스트레스 해소 산업(노래방, 술집, 안마시술소, 정신과, 타로점, 야구장...) 을 찾아보아도 그리 신통한 능력을 발휘하는 발군의 실력자는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자그마한 책 하나가 우리들에게 온갖 스트레스의 공격을 무시로 당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구원할 것인가? 스트레스 re action 이라는 괴상한 제목에, 표지 그림까지도 이상한 이 책이 그런 신통방통한 효용을 가지고 있을 것인가? 세상의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이 책 하나만으로 우리가 그 집요한 스트레스로부터 영원히 자유로울수는 없다.

 

그러나 열이 날때 아스피린이 도움이 되고, 아픈 통증을 참아내는데 진통제가 도움이 되듯이, 이 스트레스로 가득한 세상을 헤쳐나갈때 이 책을 하나 옆에 두고 있으면 상당한 위안과 도움이 될듯하다. 마음을 어떠게 다스리고, 세상을 보는 눈을 어떻게 하라는 거룩한 말씀은 하나도 들어 있지 않은 이 책은 상당한 도움이 될듯한 책이다.

 

모든 짤막한 에피소드는 영화의 한 장면이나 드람의 장면으로 부터 시작한다. 비쥬얼 세대인 오늘날의 감성에 맞도록 한 기획인 것 같다. 각 페이지마다 재미난 캐릭터의 엉망으로 망가진 사람들의 모습이 가득히 등장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바로 그대로 드러나 있다. 고상한 말은 한마디도 없지만, 그렇기 떄문에 골치 아프지 않고, 한 페이지 한페이지를 읽을때마다 피식웃는 웃음을 지으면서, 그 속에 있는 고상하지 않지만 실제적으로 제법 도움이 되는 내용을 읽을수 있다.

 

살다보면... 아 --- 정말 힘들다.... 하는 마음이 터질듯이 솟아 나올때, 액션이 작력하는 영화관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너무 바쁘고, 신용카드를 휘두르며 마음껏 지름신의 영도하에 빠져들 여유가 없을때. 이 작은 책 하나가 곁에 있으면 그것보다 훨씬 적은 시간과 훨씬 적은 비용을 들이면서도, 그런 방식들 보다 결코 덜하지 않은 효용을 안겨 줄것 같은 책이다. 스트레스 re action 이 새로운 친구를 곁에 두고 새로운 스트레스가 닥쳐 올 때 용기를 내고 맞서 싸울수 있을 것 같다.

 

s***g 2010.03.2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따라해봐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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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현대사회에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 중에 이 단어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심지어는 우리가(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직장인들) 부러워하는,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뛰어놀기만 하면 될 것 같은 어린아이들도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니 과연 스트레스란 인류문명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제목부터 혹한 이 책에 나름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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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현대사회에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 중에 이 단어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심지어는 우리가(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직장인들) 부러워하는,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뛰어놀기만 하면 될 것 같은 어린아이들도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니 과연 스트레스란 인류문명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제목부터 혹한 이 책에 나름 많은 기대를 걸게 된건지도 모르겠다

"스트레스 Re-action"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기기묘묘한 방법들을 기대하며 책을 펼쳤다

 

일단은 재생용지를 사용한듯한 색감에 가벼운 무게가 마음에 든다

요즘 책들은 사실 양장본이든 아니든 들고 다니며 읽기에는 무겁고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 책처럼 조금 작은 사이즈에 가벼운 것들이 사람들의 독서율을 높이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사족처럼 들었다 ^^

 

표지를 펼치니 페이지마다 그리 많지 않은 글자에 매 페이지 일러스트까지, 맘편하게 읽기엔 그만이다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아주 구체적으로-예를 들어 직장에서 하극상을 경험하거나 아침에 출근하기가 너무 싫을 때, 또는 회사에서 굴욕적인 일을 당해도 차마 사표를 던질 수는 없을 때, 아니면 실연으로 마음이 허하거나 거울을 보니 부쩍 나이 들어보일 때 등- 제시하면서 그 순간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는 내가 이미 해본 것들이나-호흡이나 태아자세-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기만 했던 것들-보기 싫은 상사 딱밤 때리기 등-을 포함해서 평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도 꽤 있었다

식물을 기른다거나 글을 쓰는 행위에 대해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다양한 행동들을 모두 포함시켜 소개하고 있었다

물론 그런 일상적인 것들 외에, 막장드라마라는 평을 받으면서도 놀라운 시청률을 보였던 민소희의 '복수할거야.. 점 찍기'라든지 영화관에서 시끄럽게 구는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등 보는 것만으로도 유쾌한 방법들이 꽤 소개되어 있다

 

다만 이런 모든 것들을 해보기에는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으로써 조금 용기가 부족하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랄까...

 

그래도 너무 스트레스가 쌓이고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을 때, 내가 실제로 행하기엔 용기가 나지 않을때 이 책을 보며 대리만족을 얻거나 아니면 조금 더 용기를 내어 책에서 제시된대로 마스크를 쓰고 한번쯤 내가 아닌 척 제시된 해법들을 따라해보는 것도 스트레스 가득한 사회에서 버텨가기 위한 훌륭한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다

 

 

 

e****3 2010.04.10.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