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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욱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사람마다 같은 상황에서도 화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이 책에서는 그 차이의 원인을 친화성의 차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나는 친화성이 떨어지는 인간인가.
<왜 나는 항상 욱하는 걸까>는 사람의 타고난 성격을 친화성, 외향성, 신경증, 성실성, 개방성의 5가지 요인을 기본으로 하여 풀어 나간다. 이 5가지 기본 요인을 '빅 파이브'라고 하는데, 빅 파이브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언어에서 탄생한 성격 심리학이다. 성격을 묘사하는 형용사들을 조사하여 분류해 보니 이 5가지 요소가 추출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모두 아홉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2장에서는 빅 파이브 성격 모델의 탄생과 발달 과정에 대해서 설명한다. 3장부터 7장까지는 핵심 내용인 5개의 기본 요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8장과 9장에서는 5개의 기본 요인로 이루어진 성격 유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빅 파이브의 5가지 기본 요인은 그 이름만 들어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 행복하다고 느끼고 행복하게 사는 능력인 외향성, 불행을 더욱 부풀리는 불행하게 사는 능력인 신경증, 이타주의자에서 이기주의자까지 설명이 되는 친화성, 창의력에 밀려 과소 평가된 경향이 있는 고전적인 미덕 성실성,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세상에 의문을 던지는 개방성까지 빅 파이브를 쉽게 이해 할려면 양극단의 성격만 살펴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책의 뒷쪽에는 부록으로 빅 파이브 성격 테스트가 실려있다. 자신이 얼마나 외향적이고, 성실하고, 개방적인지 스스로 테스트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성격 테스트는 표본조사에 의해 얻어진 결과물일 뿐, 확실한 진단을 내려주는 것은 아니다. 참고만 할뿐 맹신하지는 말라는 의미다.
혈액형만 가지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분류하는 사람도 있다. B형 남자는 만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하고, O형인 사람이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수하게 많은 사람들을 4가지 표본만으로 분류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확실히 빅 파이브는 혈액형 성격 분류보다는 훨씬 납득할 수 있는 성격분석인 것 같다. 이 책 <왜 나는 항상 욱하는 걸까>를 읽는 동안 내 성격의 원인을 분석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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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잘 내지 않다가고 내가 맘에 들지 않는 것이 있으면 불같이 화를 내는 나! 처음에는 모두 그정도는 화를 내고 사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나는 유독 내가 화를 내는 곳이 따로 있었고, 또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낮은 음성으로 화를 참지 못한다고 얼굴에 써가면서 화를 낸다. 나는 왜 그런 것일까? 아주 중요한 몇가지 문제들은 아주 아이러니하게도 어릴적 상처였다. 유독 그부분에 신경질적인 것은 그부분에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왜 내가 욱하는지 모르는 사람, 상대방이 왜 욱하는지 모르는 사람에게 그 사람의 성격으로 심리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심리를 파악하는 일은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아주 좋은 치료약이다. 그리고 매일 익숙해져버려서 내가 그랬나? 했던 나의 모습도 거울보기가 가능해졌다. 그럼, 책의 내용을 잠깐 살펴보자!
외향형은 긍정적 기분을 지키고 그 기분이 빨리 달아나지 않게 관리하는 능력이 훨씬 뛰어났다. 외향형은 나는 기분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연장할수 있다고 말한다. -본문중- 책에서 말하고 있는 성향은 외향성, 신경증, 친화성, 성실성,개방성으로 크게 나뉜다. 처음 유형학에서는 정말 그럴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 지나 관자놀이를 만져보면 나도 그런가?라며 따라해보기 시작했고, 나는 담즙질에 점액질이 약간 섞여 있는 것 같기도 했다. 가장 눈을 크게 만들었던 것은 외향성에 대한 부분에서 가끔 내가 내성적이다가도 유난히 외향적보다 더 외향적으로 바뀔때가 있어 내가 외향적인가? 내향적인가? 나조차도 아리송할때가 있었는데, 결론을 봤다는 것이다. 나는 내향적이다. 윗글을 살펴보면, 외향형은 스스로 자신의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든 것이 노력이 포함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는 순간이다. 외향형은 스스로 행복해질수 있는 능력이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편안한 감정상태를 찾고, 불편한 상태를 피하는 능력, 행복을 만들어 내는 기술, 행복을 추구하고 행복을 찾아내며 행복검색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는 것 같은, 행복으로 보상하려는 외향형! 내향형도 좋은 점이 있지만, 나는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골몰하고 신경을 쓰는 편이어서 오히려 그것이 문제를 확대시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가졌다. 외향형을 좀 유지해보려고 한다.
성실성은 자아를 장악하는, 일탈하라고 꼬드기는 마음속의 악마를 끊임없이 주저앉히는 능력이라고 할 것이다.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는 능력과 자신의 욕망을 누르는 힘 이 2가지는 성실성을 발현하는 추진력이다. -본문 중- 여기 나오는 내용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만큼 좋은 것들이고, 또 내가 아는 것들의 정의를 명확히 내려주기 때문에 내가 가진 것들이 또는 가지지 못한 것들이 이런 것이었구나! 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그리고 설명도 너무 좋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인 성실성을 나는 열심히 하는 것 집중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윗글을 살펴보면, 성실성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수 있을 것이다. 나름 칭찬받는 느낌이기도 하지만, 내가 성실성이 있었나? 하며 돌아보게 하고 발전하게 만들어준다. 성실성은 흔들리는 자신의 충동과 욕구에 훈련된 자세! 라는 글이 나오는데, 어떤 것이든 노력, 훈련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절감하게 만들었다. 그 외에도 이 책에는 다른 측면들을 심층적으로 볼 수 있고, 느낄수 있게 해준다. 내가 가진 능력이 이 다섯가지를 채우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면의 내가 어떤 것인지 어떤 상태였는지 알 수 있는 좋은기회였다. 나도 명확히 모르는 나를 알 수 있다는 것은 늘 내게 어떤 계기를 만들어준다.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들수 있다고나 할까? 좋은 내용으로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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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고양이의 표정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이 책의 표지는 왠지 의미심장하다. 거기에 자극적인 책 제목은 호기심 많은 독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사실은 나도 책표지에 이끌려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절대로 내가 욱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이 책을 집어들게 된 것은 아니다. 다만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달려들다보니, 가끔씩은 내질러놓고 후회할 때가 있기는 하다. 아무튼 이런 나의 성격이 어떻게 해서 형성된 것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일단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느낌은 뭔가 조금은 아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현재 가장 정확하다고 여겨지는 빅 파이브 성격 분석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앞에서는 다양한 성격 분류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저자의 말에 따르면 해당 분류 방법들은 오류가 있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고 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성격 분류 방법은 '빅 파이브'라는 방법에 의거해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방법은 보통 MBTI나 기타 성격 검사 들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단어들을 쓰고 있어서 설명을 읽는 내내 친숙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렇게 해서 성격 분류 방법에 대한 소개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빅파이브의 5가지 성격 유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한다. 서로 대조되는 성격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때문에 극단적인 예가 많이 등장한다. 실제적으로는 극단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성향에 더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딱 그 성격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 때문에 오래 전부터 성격 분류의 연구가 쉽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아무튼 이런 다섯가지 성격 유형을 읽다보면 나 뿐만이 아니라 내 주변의 사람들의 성격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 책에서 빅 파이브의 성격 유형 설명 이외에도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성격의 유전적 요인이다. 보통 사람들은 사람들의 성격이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많이 좌우한다고 하는데, 저자는 환경적인 요인도 어느 정도는 성격 형성에 관여를 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것은 유전자에서부터 성격이 정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가족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고, 말을 하지 않아도 공감가는 부분이 참으로 많다. 이것은 성격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있기 때문에 형성된 강한 유대감 덕분이 아닐까 싶다. 또한 입양된 아이들이 새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기는 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자신을 낳아준 부모의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신기했다.
성격 형성이나 분류에 대해서 굉장히 상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을 하는 이 책에서 내가 아쉬움을 느꼈던 이유는 이 책을 끝까지 읽어도 내가 '욱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굉장히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책이기에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일지도 모르겠다. 아예 처음부터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면 조금은 실망하는 폭이 줄어들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무튼 간소하게나마 이 책의 말미에는 자신의 성격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문항이 실려있다. 나의 경우에는 예상했던 결과가 나오기는 했는데, 어떤 성향에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고 평균적인 값이 많이 나와서 정확하게 나의 기질을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려웠다. 심리학론 서적이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한 감도 없지 않지만, 대중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라 어려운 용어는 나오지 않는다. 평소에 성격 형성에 대해 관심이 있던 독자라면 한 번 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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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정말 매력있는 분야이다. 흔히 이성에 대한 관심을 두기 시작하는 사춘기시절부터 상대의 마음을 알고 싶어서 몸이 달던 경험들도 있고 상대의 심리를 정확히 읽어내고 이를 통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오해의 간극을 메울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또 국가적으로 많은 비극을 피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면에서 심리학은 매력 이상의 흡인력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이 든다. 요즘들어 심리학과 연관된 책들을 많이 찾아보게 되고 그럴수록 심리학이 많은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좀 더 키워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왜 나는 항상 욱하는 걸까>는 심리학의 분야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도출해낸 빅파이브 이론을 소개해 주는 책이다. 일단 상당히 수긍이 가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성격심리학분야에서 가장 인정받고 인기 있는 이론이기도 하다. 이 책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자신의 성격을 종잡을 수 없다고 느끼는 이들도 여기에 나와있는 성격분류를 통해 상당히 근접한 자신의 성격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친화성, 외향성, 신경증, 성실성, 개방성의 5가지 기본 조건을 빅파이브라고 한다. 일견 단순한 분류이고 큰 흥미를 못느낄지도 모르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다양한 사례와 치밀한 분석을 통해 어느덧 이 이론이 가지고 있는 힘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성격심리학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라서 다소 지루함을 느낄 우려도 가졌으나 워낙 5가지 조건을 간결하고 사례를 통해 알기쉽게 분석하여서인지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성격테스트까지... 자신의 성격이 이런 조건에 더 맞는다는 암시를 줄 뿐 진단은 아니더라도 나 자신의 성격을 어느정도 파악하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을 듯 싶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성격상 취약점을 고쳐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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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노려보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같은 고양이과중에 호랑이와 사자처럼 맹수가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알리기라도 하는듯한 고양이의 살벌한 눈빛과 잘 어우러 지는 책의 제목. 나는 왜 항상 욱하는 것일까? 이런책이 내게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이런책에 대한 서평을 쓴다는 것 자체가 내 성질이 좋지 못하다는 광고와도 같다. 그런데 난 사실 그리 자주 욱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화를 잘 내지도 않는다. 그것이 모여서 한번에 터지니까 문제지만. 왜 나는 가만있다가 한번에 욱하는 걸까?가 제목이 아니지만 욱하는 것은 사실이고 또 이런 책이 필요한 이유이다.
심리학 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얻게 되는 장점은 책에서 이야기한 심리와 비슷한 문제가 생길 경우에 한번 더 생각하는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었다. 너무 맹신해도 문제겠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다고 내 경험을 토대로한 생각들이 이야기 해준다. 그래서 요런 책을 찾게 되더라.
항상 욱하는 사람만 이책을 보란법 없다.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거나 아니면 사람 심리가 궁금한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라 하는 쉽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혈액형 분석에 관한 책보다 이책이 더 나은 것은 보다 정확하고 연구와 실험으로서 증명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출처 불명의 혈액형보다 더 신뢰가 느껴지고 재미있을 유형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초반에는 고대의 4체액설을 설명한다. 사람의 외적인 면에서 성격의 특성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외형적 특성에 근거한 유형은 아직도 많이 접할 수 있다.
'빅파이브' 무슨 가수 그룹이름 같은 명칭은 책에서 이야기 하는 성격 유형의 총칭이다. 외향성, 신경증,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의 다섯가지로 분류해 사람의 성격을 설명한다. 이름만 들어도 어떤 유형인지 대충은 짐작이 갈것이다. 역시 이런 유형을 이야기 한책에서 빼먹지 않고 실어주는 성격 테스트는 마지막에 있다. 보통 초반에 테스트 부터 하고 책을 읽는데 반대로 되어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이런 테스트를 해볼때 마다 느끼는데 4, 5가지이면 점수가 골고루 나오고 그중 상위에 있는 두가지 유형의 점수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아 헷갈린다.
무슨 유형 테스트 같은 것을 매우 싫어했었는데 지금은 즐겨 본다. 그것들에 대한 내 인식이 조금 바뀌었기 때문이다. 예전엔 무슨 유형별로 사람을 가르고 그에 얽매여 생활하는 모습들, 특히 간단하고 대중적이고 쉽지만 신뢰도는 무척이나 떨어지는 혈액형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 때문이다. 독일의 인종우월주의에서 비롯된 혈액형 인간학이 일본 군국주의 시대에 넘어 갔다가 어떤 여성작가가 현대에 들어 혈액형 인간학을 출판함으로서 인기를 끌었고 그것이 한국에 까지 넘어오면서 유행하게 된것이라고 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B형이면 성격 안좋고 A형이면 소심하고 O형이면 성격 좋다는 아주 단순하고도 이분법적인 사고를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싫어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맞출 확률은 4/1이고 그게 들어 맞으면 자신의 통찰력이 대단하다고 느끼는 것도 보기 싫고, 그 단순한 기준의 틀에 맞춰서 바넘효과를 발휘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어느 심리학자가 실험을 했는데 사람들에게 성격테스트를 하게 하고 결과는 무작위로 통보해 주었는데 90%이상이 자신의 성격에 잘 들어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현상은 토정비결이나 고대 예언서, 성경등이 가진 은유적 문장들을 해석하는 과정에서도 나타난다. 토정비결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잘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인식을 바꾼것은 심리학이 그나마 믿을만 한 점도 있고, 내가 가진 성격보다 가지지 못한 성격을, 약점을 아는데는 더 정확할수 있다는 생각에서이다. 약점을 알면 보완해 나갈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냥 재미로 자꾸 보게 된다. 또 이책은 은근히 자기계발서들이 보여주는 요소들도 지니고 있으니 심리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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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타인의 성격들 짐작하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사람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미리 알아 보고 싶어한다. 그래서인지 오래 전부터 사람은 외형이나 그의 행동 습관을 보면서 그의 성격을 미리 알고 싶어 했던 것 같다. 그 것은 자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미래에 대한 예언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처럼 사람이 혼자 살아가지 못하기에 자신과 어울리는 사람을 혹은 배우자를 찾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하였을지도 모른다.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 참 좋게 생겼다. 성격이 무 자르듯 할 성격이다. 무섭게 생겼다. 등등 사람의 첫 인상을 평가하는 말들을 자주 들을 수 있다. 자신의 경험과 사회성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일에 이제는 타인 보다는 자신의 성격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증가가 성격을 바라보는 학문적인 글을 접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 같다. 마찬가지로 나의 성격 그리고 내 주의의 많은 사람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은 마음에 어쩌면 욱하는 내 성질을 다스려 보려고 책 한 권을 고르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사람의 성격에 대한 5가지 큰 성향을 발견하고 그 성향의 사람들이 가진 장점과 단점을 연구하고 이야기하여 주고 있다. 나의 성격이 어떤 성향이 강한지 나의 배우자가 어떤 성향이 강한지를 이야기하여 주고 있고 각 성격의 특질을 이야기 한다. 그럼 5가지 대표적인 성격의 특징은 무엇일까? 외향성, 신경성, 성실성. 친화성, 개방성으로 구분하여 진다. 모두 좋은 성격이라 이야기 할 수 있지만 한 가지 조금 거스르는 단어가 있다. 신경증이라는 것이다. 신경증은 말 그대로 히스테리칼한 정신적인 가둠의 현상을 말하지만 이 성격이 단점만ㅇ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신경증 성향이 낮은 사람일수록 빨리 죽음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흠 그러면 어떤 성격이 좋은 성격인가? 내 성격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을까? 책 말미에 자신의 성격에 대한 진단 시트가 있다. 개인벼로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 있어 한 번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내 성격 파악에 도움이 될 듯하다. 다만 책을 먼저 읽기 전에 하는 것이 더 객관적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내 성격은 그렇게 파악을 하면 되지만 어떤 성격이나 자신의 기본 성격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저자 역시 이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 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어느 한 부분이 특징적으로 많은 포지션을 차지 한다면 극단적인 상황을 배제할 수 없기에 우리는 이런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한다. 자신의 성향을 발전시키는 것을 포함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향을 조금이나마 긍적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최근에 많은 성격에 관한 저술들이 이루어 지고 있고 이런 저술이 자신에게 혹은 타인에게 조금이나마 다가갈 수 있는 방편으로 상용된다면 세상을 살면서 보다 즐겁게 되지 않을까한다. 자신의 못난 성격에 비관하기 보다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좋은 일이 만들어지는 것을 찾는다면, 타인의 치우친 성향 때문에 고민하기 보다 그 성향을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해 준다면 지금의 삶보다는 조금은 행복한 마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내 신체의 결함도 뜯어 고치는 세상이지만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 수 있다면 자신의 삶을 채워 나가는 일이 조금은 덜 힘들고 고디지 않을 것 같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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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이 보기엔 순하고 착하고.. 부탁도 거절하지 못하고 다 들어주고..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참 많이도 생각하는것 같다.. 그런데 집에서나 우리 식구들만 있을때.. 특히 아이와 남편에게는 어쩜 그리도 화를 잘 내는지.. 너무 편해서 그런건지.. 아이가 원래 어려서 그런건데.. 조금만 잘못해도 그렇게 화가 날수가 없다. 신랑도 마찬가지.. 그냥 농담으로 넘어갈 일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 난것처럼 그렇게 화를 내고.. 딱 표지의 저 고양이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그러고 보니 표지가 왜 고양이인지 이제서야 이해가 간다) 그런 내 성격을 조금이라도 알면 어떻게 고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보게 된책이다. 조그만 일에도 혼자 전전긍긍하고.. 밤에 잠 도 잘 못자고.. 조금만 신경이 쓰이면 계속 생각이 나고.. 자다가 몇번씩 깨고..꿈도 자주 꾸고.. 외향성, 신경증,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의 총 다섯가지의 유형이 있다고 하는데.. 난 어쩌면 내향적이고 신경증, 성실성을 모두 포함된 생각 부풀리기형인것 같기도 하고..유연 적응력이 부족한것 같기도 하고.. 원래 문제가 많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나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게되니 이제 고치는 일만 남았다. 고칠수 없는 것도 있지만.. 조금은 노력하면 고칠 수 있지 않을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책에는 영화의 주인공이 참 많이도 나온다. 그런데 내가 모르는 영화가 더 많이 나온다. 봐도 잘 모르니 이해가 팍팍가지가 않았다. 영화를 좋아하가 많이 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나보다 더 이해가 잘될듯 싶다.
한가지 보너스~~
-생각을 다른 데로 돌려라 -근심을 다른 사람들과 나눠라 -골똘히 생각하는 시간을 정하라 -걱정거리를 글로 적어라 -골똘한 생각을 거리를 두고 관찰하라
별로 어려운것이 없는것 같은데 참 안되는것들.. 무엇보다도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게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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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화를 냈다.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기는 하지만 조금 다혈질인 내게 참을성이란 없나 보다고 포기한지 오래다. 오늘은 화를 내지 말자 오늘은 슬기롭게 모든 상황을 넘어가자 하고 다짐을 해 보지만 작심 3초쯤 되려나 다시 욱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쓴 웃음을 진다. 시간이 지난 다음에 좀 참을 걸 하는 마음이 드는 걸 보면 그 순간 만큼은 아무생각이 없거나 이건 화를 낼 일이라고 스스로에게 합리화를 시키고 있는게 분명한 듯 하다. 나이를 먹으면 좀 나아질까 했더니 그렇지도 않다. 나도 좀 객관화된 시각을 갖고 싶은데 그렇게 되질 않는 걸 보면 참 문제란 생각이 들기는 해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 침착하고 차분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늘 부럽다.
그래서 궁금했다. <왜 나는 항상 욱하는 걸까> 세상에는 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공정하거나 불합리한 일들이 많다. 그렇다고 그때마다 평상심을 잃고 대응을 할 수는 없다. 또 모든 사람들이 욱하며 화를 내지는 않는다. 그런데 왜 나는 그런걸까.
저자 토마스 지움 알데호프는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답게 사람은 기질이 모두 다르며 △친화성 △외향성 △신경증 △성실성 △개방성이라는 5가지 성격( 빅 파이브) 중 어느 특정 요인이 강하기에 이런 현상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격이란 것이 한번 결정되고 나면 바뀌기가 쉽지 않다. 왜 그럴까 했더니 이 또한 태어날 때 이미 유전자 속에 새겨진 기질 때문이라 한다. 유전자가 변할 수야 없을 터이니 결국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기질이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부록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외향적인지, 얼마나 정서가 안정되었으며, 얼마나 친화적인지, 얼마나 성실하며 새로운 것에 얼마나 개방적인지( p257 발췌) 등을 알 수 있는 빅 파이브 성격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책에 담긴 내용처럼 이미 많은 실험과 연구 자료등을 성격을 기본 축을 찾아내었고 20년 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 모델인 빅 파이브 중 어느 것이 나인지를 발견할 수 있는 첫 관문인 이 테스트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잘못 인지하고 있었거나 몰랐던 부분들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어 흥미롭다. 이 테스트를 한 후 자신의 기질을 먼저 찾아 읽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의 성격을 다 파악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나란 누구인지 아는 것이 더 궁금할테니 말이다.
자 이제 자신의 특이성이나 독특함 등을 알았다면 생활속에서 어떻게 잘 활용하고 적용해 나갈지 또한 고쳐나가야 할 점은 어떤 것일지 생각해 봐야 한다. 8장과 9장 마지막 장을 읽다보면 성격 파악과 더불어 이런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난하게 세상에 묻어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 사람 왜 저래 하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사람이라면 꼼꼼히 자신의 행동방식과 의식이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다른지 한번 쯤은 고민하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가 한다.
심리학이란 생물체의 의식현상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인간만큼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연구대상도 없을 듯하다. 남이 나와 다르다고 너무나 싫어하던가 내가 남과 다르다고 슬퍼하던가 좌절할 필요는 없지만 인간이 사회적인 동물일 수 밖에 없기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는 없다. 그렇다면 한번 쯤 심리학 책을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학(學)자만 붙으면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우리의 생활을 명쾌하게 풀어낸 학문이라 생각한다면 접근이 조금 낫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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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점점 성격이 변하는듯 하다. 전에는 안그랬는데 성격이 급해지면서 '욱' 하는 일 또한 잦아진다. 순간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행동 한 뒤엔 꼭 후회가 남는다. 그러기에 '왜 나는 항상 욱하는 걸까'란 제목을 보고 호기심을 느꼈다. '내가 왜 그러는 것인지? 그에 맞는 해결책은 없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지만 막성 접한 책의 내용으로는 그것이 답이라고 끼워 맞추기엔 뭔가 부족했다. 왠지 수박 겉핥기만 한 듯한 기분이랄까... 욱하는 것 또한 성격의 일부일 뿐이었다.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선 자신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 할 필요가 있다.
똑같은 상황이 주어져도 이를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서는 사람마다 차이를 보인다. 그런 사람들의 다양한 성격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빅 파이브'란 이론을 알아야 한다. 빅 파이브의 기본 요인엔 친화성, 외향성, 신경증, 성실성, 개방성이 있다. 툭하면 욱하고, 사람 많은 곳을 싫어 한다거나, 연애를 오래 못하는 등의 행동들 또한 빅 파이브로 받아 들이면 어느 정도 수긍 할 수 있게 된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선 저마다 다른 심리적 차이 즉, 성격에 주목하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사람의 본질을 읽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조차 모르는데 더더군다나 상대의 행동 이면에 담겨 있는 성격을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더 관심을 갖고 대한다면 상대를 쉽게 오해하지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성격을 탓하며 자책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가끔 '성격이 팔자다'란 말을 떠올리곤 한다. 같은 상황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면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성격 속엔 다양한 성향이 내재되어 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부족한 그 면을 보충하면 된다.
사람의 기질은 타고난 것도 있고, 충분히 변화 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누구나 더 좋은 쪽으로 변하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질도 나이를 먹으면서 더욱 확고해진다고 하니 좀더 어릴때 아이의 기질을 조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이런 부분을 특히 주목하게 된다. 성격 속에 숨겨진 심리 상태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를 알아 가는 과정, 다른 이를 이해하는 과정은 참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