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움을 좇다보니 진리를 좇게 되었다는 수많은 학자들의 이야기들이 담긴 책이다. 수학자의 공식같이 쓰여진 이책은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게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다. 수학적 의문의 중요성... 아름다움은 왜 진리인가라는.. 책의 제목이 .. 참 멋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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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반부는 언뜻 보기에 대칭이나 자연계와 별로 관련되어 있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 이유는 대칭이 누구나 생각할 법한 경로인 기하에서 탄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의 수학자들과 물리학자들에게 필수 불가결한 도구이자 심오한 아름다움을 가진 대칭은 대수에서 나온 개념이다... ...물리학자들은 오랫동안 왜 공간은 3차원이고 시간은 1차원인지-왜 우리는 4차원 시공간에 살고 있는지-의문을 가져왔다...시간과 공간에 관한 새로운 이론을 세우려면, 현대 물리학을 떠받치는 두 기둥인 상대성이론과 양자론의 수학에 주로 의존해야 한다는 믿음이다...현재 물리학자들은 수학적 아름다움이 물리학적 진리의 필수 조건이 아닐까 기대하고 있다... ...우리들 중 어느 누구도 왜 진리가 아름다운지, 그리고 어째서 아름다운 것이 진리인지 말하지 못한다. 그저 영원히 풀리지 않는 그 복잡한 관계에 대해 숙고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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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멘터리 넘버스에서 갈루아의 5차 방정식에 대한 근공식 유무 판별을 보았었다. 거기에서 간단히 대칭에 대한 이야기가 삼각형으로 설명되고, 이 개념이 물리학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5차 방정식부터는 근의 공식이 없다는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 몇 년을 보내다가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비록 수학자들처럼 공책이나 칠판에 수식을 전개하며, 대수방정식에서 대칭이라는 개념을 알게 된 것은 아니지만, 도형의 대칭만 알고 있던 우물 안 개구리와 다름없던 나에게 신세계가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저자는 친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각 장의 초입부분 마다 수학에 대한 어려운 이야기를 서술하기 전에 수학자들의 일생을 간략하게 이야기 해주며, 숨을 고르고 깊은 바다속으로 잠수할 준비를 하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