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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14집]이상은이 돌아왔다!
"[이상은 14집]이상은이 돌아왔다!" 내용보기
이상은이 돌아왔다! ‘보헤미안’ 이상은이 전자음,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심취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어쿠스틱 기타만 어울릴 것 같은 그녀는 낯선 전자음과도 멋진 조합을 이루는 모습이다. 어려운 음악시장 때문인지, 음악을 듣는 대중의 선급함 때문인지 요즘은 치고 빠지는 싱글앨범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런 시류를 무시한 채 이상은의 14집은 총 12곡이 담겨있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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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이 돌아왔다!

‘보헤미안’ 이상은이 전자음,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심취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어쿠스틱 기타만 어울릴 것 같은 그녀는 낯선 전자음과도 멋진 조합을 이루는 모습이다.

어려운 음악시장 때문인지, 음악을 듣는 대중의 선급함 때문인지 요즘은 치고 빠지는 싱글앨범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런 시류를 무시한 채 이상은의 14집은 총 12곡이 담겨있으며 1시간이 조금 넘는 재생시간으로 앨범 한 장을 꽉 채웠다.

첫 번째 곡(Something in the air)과 두 번째 곡(Positiva)은 톡톡 튀는 전자음으로,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곡이다.

마치 산책을 하면서 들으면 기분이 상쾌해질 것 같은 음악으로 앨범의 시작을 알린다.

 

묵직한 현악의 선율이 멋진 Bliss.

 

철학적인 가사와 어쿠스틱 기타와 전반적인 사운드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묻어나는 Stardust.

본인이 그리 좋은 오디오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 않음에도 두 개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사운드는 나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울리는 느낌이 드는 Stardust이다.

 

가만히 누워서 눈을 감고 가사를 음미해보면 가사의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다섯 번째 곡, .

 

강한 비트감과 함께 뚝뚝 끊기는 듯 한 선율 때문에 무한 반복 청취하게 되는 Cosmic Nomad.

 

이 앨범 중 가장 대중적인 멜로디 선을 보이지만 이상은 만의 매력이 있는 ‘오늘도 크리스마스’는 겨울보다 따스한 봄에 적합한 곡이다 는 생각이 들었다.

 

가사가 인상 깊었던 ‘모나스트리

우린 세상에 길들여졌고 이건 아니란 걸 알지만……(중략)……

이 넓은 세상엔 없는 것이 없고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어 -모나스트리 가사 중 일부-

 

천편일률적인 사랑노래가 아닌 세상사를 노래하는 이상은의 14집 We are made of stardust 는 현재 유행하는 음악과 노선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아이돌이 난무하고 사랑노래 일색인 현 대중음악에 염증이 난 사람이라면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을 고집하는 그녀만의 음악을 만나보길 바란다.

 

덧, 마지막 곡인 Invisible War는 음악이 들리지 않는, 2분 남짓한 여백이 있으니 선급하게 곡이 끝났다며 스톱 버튼을 누르지 않길.

g****g 2010.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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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인에서 거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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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돌이 판치는 세계에서 이런 가수를 접하기 힘든 것 같다. 80년대 후반 90년대에 어려움을 모르고 자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은 분명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과거 내가 학창시절이던 아이돌 1세대에 비해 노래 실력은 탁월하고 안무나 퍼포먼스는 정말이지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1세대 아이돌에서도 꾸준함을 자랑하지만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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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돌이 판치는 세계에서 이런 가수를 접하기 힘든 것 같다.

80년대 후반 90년대에 어려움을 모르고 자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은 분명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과거 내가 학창시절이던 아이돌 1세대에 비해 노래 실력은 탁월하고 안무나 퍼포먼스는 정말이지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1세대 아이돌에서도 꾸준함을 자랑하지만 작곡, 작사의 음악적인 능력외에도 예능, 연기, 뮤지컬 등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뽐내는 요즘 아이돌을 보면 정말이지 대단하다.

 

하지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트레이닝 과정 중에서 자신의 개성을 잃어버렸다는 느낌이랄까? 저마다 차별화를 내세우지만 눈에 띠는 차이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런 어린 세대들이 이상은이라는 가수를 알지 모르겠다.

물론 내가 학창시절일때도 이상은이란 가수는 활동을 계속했지만 큰 인기를 끈 적이 없었다. 전성기는 나보다 전 세대들이 학창시절이었을때니 말이다.

 

하지만 '담다디'란 노래와 '언젠가는' 이 두 노래는 인상이 매우 깊었던 것 같다.

 

이후 시간이 흘러 이상은의 다른 앨범들을 우연히 들을 기회가 있었다.

내가 음악을 듣는 수준이 높아진건지 음악을 보는 눈이 좁아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음악에 빠져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싱글앨범이 대세인 요즘에 정규앨범을 그것도 왕년에 인기가수가 냈다는 점은 다른 사람은 어떻게 볼지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거장으로 가는 중이라는 걸 느끼게 해줬다.

 

아무튼 음악적인 면에서 본다면 올해의 앨범 중에 하나가 아닐까 혼자 생각을 해본다.

o****0 2010.04.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