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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페이지의 그림을 보면서 아이는 "엄마 뭔가 이상해~~~" 그런데 뭐가 이상하지 물었더니,,,글쎄 어수선하고 차뒤에서,,, 그렇다 그동안 우리가 가로수의 위력과 가로수가 하는 일에 대해 너무나도 모르고 있었구나를 알게 해 주었다 온동네가 자동차소리 배기가스등으로 기침이 잦아지고 하늘의 별들은 숨어버리고 온동네가 먼지로 가득한 것을 통해 공기가 깨끗해지는 방법으로 공기도 맑아지고 소음도 줄여준다는 나무를 심어서 가로수 길을 만들자는 의견으로 반상회에서 의논해 구청에 접수하고 온동네가 나무를 심게 되었다
온동네가 소음으로 나빴던 공기가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지면서 바꿔지는 동네모습들 그동안 우린 옆에 한 그릇의 나무를 그냥 서 있는 나무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가로수의 나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해 주었던 기회가 되었고 무분별한 어른들의 모습 나무의 훼손을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앎으로 가로수 나무를 아끼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를 주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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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보고 이것 저것 물어보네요.
마침 식목일도 다가오고...
그림 안을 들춰보면 곳곳에 정보들이 숨어있고요,
맨 뒤에 조사보고서 활용하려면 아이와 주말에 동네 공원에 가서
책에서 본것들을 하나씩 짚어줘야겠어요.
동화로 보니 아이도 어려워 하지 않고,
저도 몰랐던 내용들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빨리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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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435 나무 한 그루는 언제나 ― 푸릇파릇 가로수를 심어 봐 김순한 글 정승희 그림 대교북스주니어 펴냄, 2010.3.5. 아침을 새롭게 맞이하는 사람은 날마다 새롭습니다. 아침을 새롭게 맞이하지 못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에서나 새로움이 없습니다. 새롭다고 생각하기에 새로운데, 새롭다고 생각할 수 있을 때에 비로소 하루가 즐겁습니다. 즐거움은 남이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즐거움은 늘 내가 스스로 만듭니다. 꽃을 바라보며 즐거운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스스로 꽃을 바라보지 않으면 꽃빛도 꽃내음도 알 길이 없어요. 밥을 먹으며 배부른 사람은 바로 나예요. 스스로 밥을 지어서 스스로 밥술을 뜰 때에 즐겁고 배부릅니다. 남이 내 밥을 먹어 준다 하더라도 내 배가 부를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내 하루는 내가 스스로 엽니다. 날마다 똑같이 지겨운 일을 한다고 여긴다면 언제나 지겨울 뿐이에요. 그런데, 참말 지겨울 수 있으니, 지겹다면 이 굴레를 씻고 떨쳐서 일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굴레는 남이 벗겨 주지 않아요. 내가 스스로 벗어야 합니다. 왜나하면, 남이 벗겨 주는 굴레는 언제라도 다시 뒤집어쓰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종살이에서 벗어나야 홀로서요. 남이 종 문서를 찢어 없애더라도 내가 씩씩하게 일어서지 않으면 내 삶은 늘 종살이 그대로입니다. .. 유치원에 갔다 왔는데 갑자기 시끄러운 거야. 엄마는 혀를 끌끌 차며 말했어. “자동차 소리에 굴착기 소리까지 동네를 아주 흔들어 놓는구나. 진짜 이사를 가든지 해야지, 원……. 아이고 시끄러워!” .. (5쪽)
도시에 나무가 없습니다. 아니, 나무가 있기는 있으나 나무다운 나무가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자라는 자동차 배기가스 때문에 끙끙 앓습니다. 도시에서는 자꾸자꾸 재개발을 해대니, 제법 자랐다 싶은 나무라 하더라도 그만 뭉텅뭉텅 잘리고 맙니다. 쉰 해쯤 우람하게 자란 나무를 고이 옮겨심고 나서 재개발을 하는 건축업자는 아직 한국에 없지 싶어요. 다들 돈으로 파헤치고, 돈으로 새 나무를 사다 심을 뿐입니다. 그러니까, 도시는 돈으로 굴러간다고 할 만합니다. 숲과 들을 밀어 도시를 짓잖아요? 그러니 도시에는 숲도 들도 없어요. 풀과 나무가 없습니다. 이렇게 도시를 만들고 나면, 도시사람 스스로 숨이 막혀요. 괴롭지요. 아이를 낳아 보셔요. 아이들도 고달픕니다. 숲이 없는 도시에서 아이들은 숨이 막힙니다. 들이 없는 도시에서 아이들은 놀 데가 없습니다. 이리하여, 도시에서는 다시 돈을 들여 공원을 짓습니다. 그런데, 공원은 자연스러운 숲이 아닙니다. 풀과 나무가 싱그러이 자라는 숲이 아니라, 그럴듯하게 보이는 조형물입니다. 풀과 나무를 이리저리 자르고 깎고 다듬어서 제 빛을 빼앗습니다. .. “나무를 심어서 가로수 길을 만들면 어때요? 공기도 맑아지고, 소음도 줄여 준다고 하던데.” .. (6쪽)
김순한 님이 글을 쓰고 정승희 님이 그림을 그린 《푸릇파릇 가로수를 심어 봐》(대교복스주니어,2010)를 읽습니다. 이 그림책에서 흐르는 이야기가 참말 있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참말 이러한 일이 있었기를 바라요. 아이들 몸을 생각하고 어른들 삶자리를 헤아려, 어른과 아이가 슬기롭게 생각을 지으면서 도시 한복판에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숲길을 가꿀 수 있기를 바라요. 도시에서 이루는 숲은 누군가 지어 주지 않습니다. 시장님이 지어 줄까요? 아파트 건축업자가 지어 줄까요? 아니에요. 아무도 지어 주지 않습니다. 환경부장관이나 교욱부장관도 숲을 지어 주지 않아요. 모두 돈만 생각할 뿐이에요. 숲은 바로 우리가 스스로 가꿉니다. 우리가 스스로 나무를 한 그루씩 심으면서 차근차근 숲을 이룹니다. 처음에는 아주 조그마한 어린나무 한 그루일 테지만, 한 해가 지나고 두 해가 흐르면서, 천천히 숲바람이 붑니다. 어느새 나무그늘이 우거집니다. .. 엄마랑 장을 보러 나왔다가 가로수 그늘 아래서 잠깐 쉬어 가기로 했어. “자동차 소리가 덜 시끄러워요.” “그래, 가로수 잎사귀들이 소움을 빨아들이는 모양이야.” 바람 한 점 불어와 얼굴을 시원하게 해 주고 가네 .. (25쪽)
나무가 있어야 집을 짓습니다. 나무가 있어야 불을 땝니다. 나무가 있어야 살림살이를 짓고, 나무가 있어야 푸른 바람을 마십니다. 생각해 보셔요. 나무 한 그루 없는 곳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나무가 없이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나요?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시멘트땅에서 무엇을 얻어 밥을 먹을 수 있나요? 도시이든 시골이든 숲이 우거질 때에 비로소 삶이 환하게 거듭납니다. 도시와 시골 모두 나무가 곳곳에서 씩씩하게 자랄 때에, 우리 삶터가 아름답습니다. 나무가 없는 곳은 메마릅니다. 나무가 없으니 사람들 마음이 딱딱해지거나 갑갑해집니다. 나무를 잊을 때에 사랑을 잊고, 나무를 생각할 때에 사랑을 새로 그립니다. 나무를 잃을 때에 삶을 잃고, 나무를 헤아릴 때에 삶을 새로 그립니다. ..우리 동네에 가로수와 작은 숲이 늘어났어. 가로수는 새와 곤충 친구들을 불러들였지. 누구나 가로수 길을 사랑하게 되었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바뀌는 아름다운 모습을 도시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단다 .. (31쪽) 나무 한 그루는 언제나 숲입니다. 나무 한 그루가 있으면, 이 한 그루에서 씨앗을 떨구어 새로운 나무가 자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나무 한 그루이지만, 백 해가 지나고 즈믄 해가 지나면 어느새 넓고 깊게 짙푸른 숲으로 거듭납니다. 한 사람이 언제나 온누리입니다. 한 사람이 아름다운 생각을 마음속에 품어서 지을 적에 이 땅에 아름다운 사랑이 피어납니다. 더 큰 사랑이나 더 작은 사랑은 따로 없습니다. 모든 사랑은 오롯이 사랑입니다. 따스하고 포근하면서 보드랍습니다. 즐거우며 기쁘고 착합니다. 나무가 자라기에 아이들은 나무를 탑니다. 나무가 춤을 추기에 아이들은 나무 곁에 서서 바람 따라 나무와 함께 춤을 춥니다. 나무가 높이높이 솟기에 아이들은 나무를 우러르면서 나무와 같이 넓고 아늑한 품을 가슴에 담을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아이와 함께 나무 곁에 서서 하루를 노래하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4347.9.27.흙.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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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은행나무"로 유명합니다. 아파트 안에는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지만 아파트 주변 도로는 주욱~ 은행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요. 가을이 되면 노오랗게 물들고, 늦가을엔 아이들이 진짜로 싫어하는 냄새를 풍기지만...ㅋㅋㅋ 그 노랗던 은행잎들이 우수수 떨어지면 정말 장관을 이룹니다. 그래서인지 그 외에 어떤 가로수들이 심어져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푸릇 파릇 가로수를 심어봐>>는 우리 동네에 심겨 있는 다양한 가로수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왜 가로수가 필요한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종류가 있고 이런 가로수들이 어떤 효과를 낳는지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죠. 꼭 공장 지대가 아니어도 황사나 스모그, 배기가스 등으로 인해 숨이 턱턱 막힐 때가 있습니다.ㅏ 바로 저 회색 그림처럼요. 아이들은 아토피에 시달리고 밤하늘에는 별을 찾아보기가 힘들게 됐지요. 새봄이네 동네에선 그래서 가로수길을 만들 계획을 세웠대요. 가로수라는 것은 무엇인지, 가로수에 어울리는 나무들은 어떤 나무들이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어요. 가로수를 심고 나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들이 있네요. 가로수 아래에선 여러 식물들이 자라고, 그러고나니 다양한 곤충들이 보여요. 조금 울창해지면 도로에서 자주 보는 비둘기 뿐만 아니라 참새나 직박구리, 까치 등도 볼 수 있죠. 우리동네에도 얼마전부터 보이던 신기한 새가 어떤 새인지 궁금했는데, 바로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굉장히 소박한 생김새에 커~다란 울음소리를 가진 그 새는... 바로 직박구리였대요.) 책의 마지막에는 <가로수 조사 보고서> 코너가 있습니다. 새봄이가 어떤 식으로 가로수에 대해 조사했는지를 보여주고, 아이들이 직접 우리동네 가로수를 조사할 수 있도록 꾸며놓고 있어요. 그냥 무심코 그 자리에 서 있다고 생각했던 "가로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꼭 <가로수 조사 보고서>를 꾸며보고 싶어요. 화초에 대해서는 잘 알아도 그동안 가로수에 대해서는 무관심 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동네에도 은행나무 말고도 동네의 공기를 책임지는 다른 가로수가 있을 거에요. 주말엔 아이와 함께 그 가로수들을 조사하러 나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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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봄이왔네요. 늘 날씨가 안좋아더니 그래도 오늘은 나들이 하기에 좀 좋네요. '푸릇파릇 가로수를 심어봐'를 읽고 늘 우리옆에 있어서 그냥 향기좋은 꽂을 선사하고 그늘을 주는 나무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로수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공기가 오염되어 기침이 자주 납니다. 새봄이를 바라보던 엄마아바는 소음도 줄여주고 공기도 맑게 해주는 가로수 길을 만들어 보기로 하지요.
초록 아파트가 되면 공기가 좋아질거라는 어른들의 말에 큰길가에 푸른 친구 나무를 심습니다. 키 큰 나무에 사이에 떨기 나무도 심어요~~노래를 부르면서 모두 도시의 푸름을 기대하고 있어요.
"엄마. 딸기나무아니야?떨기 나무가 뭐야? "책을 읽다보니 떨기 나무가 뭘까요? 인터넷 찾아봐야 겠구나. 하면서 계속 책을 읽다보니 나무에 모양에 따라 큰키나무(교목)과 떨기나무(관목)으로 나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새로운 것도 배우게 되었네요.
[과학그림책, 생태환경책]이에요. 심은 벚나무는 여름에 버찌라는 열매가 맺힌데요. 플랙북처럼 펼쳐보는 책의 구성이 아이들을 더욱 책속에 빠져들게 만들어요. 나무의 한살이도 알아보고 나무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동물들도 관찰할 수 있답니다. 작지만 알찬책이에요. 저학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아기자기 그려진 그림도 참 매력적이네요.
앗! 갑자기 몸이 가벼워져서 새가 된듯한 기분이에요. 우리동네가, 온 세상이 초록 물결이 되었답니다. 가로수 잎사귀들이 소음을 빨아들여서 이젠 공기도 맑아졌어요.
책을 읽고 주위 환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게 만들어줬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는 가로수를 어떻게 보호하고 지켜줘야 하는지도 배웠답니다. 광고 현수막이나 끈등은 자라나는 나무를 너무 힘들게 해요. 이젠 나무에게 상처도 입히지 않을거랍니다. 학교 가는길에 만난 나무들에게 "안녕~~"하면서 인사도 할거랍니다.^^
[가로수 조사 보고서]를 작성해요. 책 본문을 정리할수있는 보고서입니다. 요즘 아이들 숙제가 만만치 않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직접 활용할수 있는 란이 있어 활용해 보면 좋답니다. 우리동네 주위 가로수는 뭐가 있는지 그리고 공벌레나 무당벌레도 살펴보고 관찰하면서 보고서를 작성해보면 좋답니다.
매화꽃이 보기도 전에 저버렸어요. 오늘 밖에 나가보니 벚꽂도 이번주가 고비인듯 보입니다. 잎보다 꽂이 먼저 핀다는 벚나무. 책을 들고나가 더욱 자세히 관찰했어요.
조그만 틈새에 피어난 민들레. 책에서 봤다며 언니가 들고있던 책을 빼앗더니 이렇게 펼쳐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 만의 착은 식물도감이 된 좋은 책이네요.
나무는 어떻게 심을까요?라는 글도 읽으면서 화분에 꽂을 심어보기로 했답니다. 아침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는것은 아닌지 걱정되지만 산소가 풍부한 공기를 내뿜어주는 고마운 나무에게 인사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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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도 자연,환경이 물씬 느껴지는 책이지만 너무 알차서 놀란 책이에요. 동화 책이라고 예상했는데 작은 식물 백과 같은 책이더라구요. 자연환경에 대해 스스로 느끼고 우리 주변의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고 직접 찾아 보게 하고 생각을 정리해 글로 쓸 수 있도록 가이드해준 정말 알짜배기 책이였어요.
주거 환경이 지금은 많이 변해 일반 주택보다 아파트 사는 친구들이 더 많아요. 콩크리트 건물 속에서 살다보니 아토피며 천식등 아이들을 괴롭히는 질병들이 생겨나구요. 주인공 새봄도 아파트로 이사와 기침을 해요. 자동차 매연,아파트 공사장의 먼지와 소음 그래서 아파트 단지 내에 나무를 심기로 합니다. 저희 집도 이번 식목일 날 행사로 아이들과 함께 나무를 10그루나 심었어요. "식목일에 나무를 심자"라고 말한 그 날 부터 빨리 식목일이 돌아 오기를 기다려더라구요. 드디어 나무 심는 날..아침부터 아빠를 깨운 아이들과 모종삽과 물조리개등을 챙겨 나갔어요. 아파트 단지 내 행사라 구덩이를 미리 파 놓으셨더라구요. 구덩이에 부드러운 흙을 먼저 넣고 뿌릴를 잘 편 어린 나무를 심었어요. 그리고 발로 꼭꼭 밟아주는 것도 잊지 않더라구요. 물조리개로 물을 충분히 주고 흐뭇해 하는 아이들의 얼굴 그 얼굴에서 스스로 느끼는 자랑스러움과 나무가 잘 커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네요. 지구가 너무 더워져 빙하가 녹아 북극곰도 남극의 펭귄귄도 살 곳을 잃었고 지구의 여러 섬나라들이 바다에 잠기고 있어서 지구를 식혀줘야 합니다. 지구를 식히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먹는 나무를 심어야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책을 통해 충분히 알고 있거든요.
그냥 있을 수 가 없어서 책에서 본 것을 메모해 밖으로 나갓어요. 우리 아파트 내 가로수는 어떤 나무들일까 알아봐야 한다고 화단에는 목련이며 산수유가 가로수는 왕벚나무더라구요.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이 뭐야?"라고 묻길래 "동백일거야."했어요. 분명 알았는데 확신이 안서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검색부터 해봤어요. 돌아오자마자 검색부터 했어요. 봄에 제일 먼저 피는 꽃..동백,산수유,매화,개나리,벚꽃
이 책을 읽으면서 집에서 가장 손안가던 자연관찰 책을 열어보게 되었어요. 꽃다지,직박구리등 모르는 동식물의 이름을 알아보려구요. 꽃다지 같은 들꽃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 덕에 봄 꽃을 보게 되었네요. 아파트 단지내 가로수는 벚꽃나무 가까운 공원의 가로수도 거의 벚꽃이였어요. 봄이라 만개하여 너무 이뻤네요. 가로수 조사 보고서를 보면서 딸아이와 아파트 본 우리 아파트 가로수를 정리하니 밀려드는 뿌듯함 알찬책으로 알찬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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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를 맑게 해 주고 도시 오염을 빨아들이는 공기청정기, 가로수를 알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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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살던 아이들에게 자연은 어떤 의미일까? 몇 해전 속초에 갔다가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나비를 보고 흥분해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웃었던 적이 있다. 그 아이는 나비라는 것을 처음 본것이다. 정말? 하지만 밝은 아이의 얼굴 뒤에 쓸쓸함이 묻어나는 것을 지울 수가 없었다. 자연, 생태, 환경 쪽 책을 보다보면 그 책 속에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기대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꽃도, 이런 나비도 있구나!' 물론 평생 만나기도 어려운 새와 꽃과 나무....어쩌면 이런 책들은 좌절을 안겨주기도 한다.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생태지만 결코 볼수 없는 너무 전문적인.... 이 책은 아이들의 자리와 눈높이에 딱 맞는 내용과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아파트의 반상회를 통해 동네 길을 바꿔가는 이야기 가운데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새와 나무와 풀꽃들을 플랩으로 소개하고 있었고, 계절이 바뀌는 아름다운 풍경들도 잘 담겨있다. 덧붙혀있는 보고서도 재미있게 잘 기록되어 있다. 친근함에서 시작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어 더 좋다. 나무를 심어야 해!라는 명령이나 당위성 보다는 우리 곁에서 우리를 풍성하게 만드는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멋진 이야기이다. 저학년도, 중학년도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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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를 심어봐'라는 제목이 나무심기에 대한 주제를 너무 강하게 자극 한다. 하지만 자칫 식상하여 지루할 수도 있는 주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슬기롭게 극복했다.
먼저 표지를 보면, 주인공 새봄이가 새처럼 날고 있는 모습과 제목을 엠보싱 처리하여 눈과 함께 손으로 푸릇파릇함을 느낄 수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표지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꺼리를 준다.
첫 장을 넘기면 글밥이 하나도 없는 뿌연 그림이 한 장 나온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무슨 말이 하고싶은 것인 지 느낄 수 있다.
도시, 공사장의 문제점을 지루하지 않게 나열해놓았고, 그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인 마을의 사람들을 그린 삽화도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모든 일의 해결은 나 혼자가 아니라 마을 사람들 모두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는 사실을 그림에서 알 수 있다.
새와 곤충, 꽃들에 대한 소개도 동화스럽게 풀어냈고,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꼭지를 두어 따로 백과사전을 찾아보는 번거로움도 덜어주었다. 이것은 오로지 이 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배려이다.
계속되는 연두색 톤의 편집도 가볍게 넘길 부분이 아니다. 차분함과 함께 느껴지는 봄의 푸릇파릇함, 4월 나무를 심는 달에 제법 어울리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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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지진이나 이상기온으로 온통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것 같아요.
원인은 바로 인간이죠. 산업화로 인해 오존층이 망가지고 밤 늦도록 켜진
도시의 밝은 빛 때문에 지구가 쉴 수 가 없다고 하네요.
지구의 상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피해를 주죠. 아이들의 아토피나
그외 공해나 바이러스로 인한 암 발생등이 있으니 부모세대가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죠.
아이들 세대에 똑같은 피해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닳아야 할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푸릇 파릇 가로수를 심어봐"는 우리 모두가 힘들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인것 같아요.
주인공 새봄이의 아파트 주위에서는 공사와 자동차로 시끄럽고 공기도 무척 안좋아요.
그래서 반상회를 통해 아파트 주민들은 가로수를 심기로 하죠.
가로수는 공기도 맑게 해주고 소음도 줄여준다고 하네요.
새봄이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가로수로 심은 왕 벚나누의 변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아파트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멋진 가로수길이 만들어진거에요.
벤치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아이와 책을 읽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이는 그림이에요. 가로수의 장점이 가장 잘 표현된 부분인것 같아요.
![]() 이 책에서는 가로수 뿐만 아니라 가로수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알려 주네요.
가로수가 생김으로서 그 아래 예쁜 풀꽃들 냉이, 제비꽃, 민들레, 꽃다지 도 피어나고
무당벌레와 같은 곤충들도 찾아오고 참새 , 박새, 직박구리, 까치도 찾아오니
작은 공원이 생긴거나 다름없죠. 아이들은 학교를 오가며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자연관찰도 할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고요.
새봄이가 풀밭을 관찰하듯 우리아이도 그림을 펼쳐 풀밭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 더욱 설레고 호기심이 한 층 더 커질거에요.
![]() ![]() 새봄이의 '잠깐 가로수 이야기' 에서는 첫번째로 가로수가 뭘가요?를 통해 가로수의 종류와
심는법, 나무줄기의 구성요소 등을 알려주고, 두번째로는 가로수는 무슨일을 할까요? 를 통해
가로수의 혜택과 참나무 한살이, 모양에 따른 나무 구분법을 알려주네요.
세번째로는 가로수가 아파요를 통해 사람들이 얼마나 가로수를 함부로 대해왔는지
반성의 계기도 마련해주어서 가로수를 더욱 소중히 다뤄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에요.
이 책에서 또 눈여겨 볼것은 '가로수 조사보고서' 에요.
![]() ![]() 이 부분을 통해 보고서의 형식 즉 조사동기, 조사방법, 조사내용, 조사결과, 느낀점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가로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니까요.
활용할 수 있는 조사보고서가 들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책을 들고 우리 주변의 가로수를
관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점도 무척 좋은것 같아요.
가로수의 조사보고서나 가로수 이야기를 통해 과학동화로서의 역활과 가로수의 많은 혜택을 통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야하는 중요성을 알려주는 환경동화로서의 역활을 한꺼번에 해주는 따듯한
책이네요.
이젠 아이와 함께 가로수길을 걸을 때 더욱 새롭고 감사하는 느낌이 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