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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수 작가님께서 저희 학교 강연을 오셔서 신청을 해서 들었습니다. 덕분에 무너져가던 제 인생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우리들의 또다른 이름은 가능성이다 라는 말을 듣고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도 그 말을 해주신 이옥수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예상한 내용과는 달리 1988년 안양시 그린힐봉제공장 화재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내용이였다. 낮에는 공장에 다니고 밤에는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던 순지 은영이 정애. 또래 나이인 입장으로서는 돈을 벌며 공부를 한다는게 정말 대단해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저렇게까지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세 친구들의 꿈이 무너지는 날이 온다. 불법으로 운영되던 공장에서 화재가 나 기숙사가 다 타버려 은영이와 정애를 포함한 22명이 다 죽고 순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지만 실어증에 걸린다.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한테 수없이 질문을 하는 기자들의 모습이 너무 화가 났다. 한순간에 친구와 꿈을 다 잃은 사람에게 너무한거 아닌가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다. 지금 내가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거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공부라곤 귀찮아서 안 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달라졌다. 책으로만 내 마음을 돌린건 아니다. 이옥수 작가님께서 해주신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가슴에 새겼고 잊을때 쯤 책에 싸인을 해주신것을 펼쳐보며 힘을 냈다. 이옥수 작가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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