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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이유는 어학공부비결을 알고자 함이 아니었다.
작가는 외국어 도전의 발단을 '세월이 덧없이 흘러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막연한 공허감이 컸던 것 같다'라고 말하고 있다. 나역시 일상의 풍요(경제적 풍요, 전문화된 지식 및 학위취득)이 아닌 순전히 아 이것 옛날에 한번 해보고 싶었던것을 마침표 찍는 기분으로 공부하는 것이 있어서 이말이 참으로 공감되었다.
전반부는 공부하게 된 계기와 공부일정이 나오고 후반부에는 각 언어를 습득하는데 있어서 쉬운점과 어려운점을 적어서 어학공부하는 사람들로서는 공감도 되고 자극도 되고 정보가 되는 부분이 있었다.
일상에서는 별로 필요치 않은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배우게 된 계기는 비록 사소한 것이었지만 시작한 다음에 꾸준히 하는 성실성이 묘하게 유머러스한 기분이 들었다.
학원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나 안맞나 고민하고 생각하고 그러면서 저질러보고 또 시작했으니까 성실하게 하고, 그중 주말반을 하는데 토요일에 간단히 점심먹어가면서 이학원 저학원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
나역시 회사를 그만두고 건강으로 집에 쉬다가 불현듯 학교다닐때 하고 싶었던 다른 학과를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시작하였다. 계획이나 목표 또는 앞으로 일자리나 취업을 겨냥한것이 아니었다. 그게 뭘까 하고 궁금해하느니 그냥 해보지 뭐 하는 마음이었다. 김원곤 교수님도 같았을 것이다. 뭔가 궁금해하느니 시작한 것이었고 시작했으니까 그저 계속 한 것이었다(어학은 끝이 없기 때문에 더욱더..)
누가 나보고 왜 공부하냐고 하면 예전에 이 전공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알수 없는 얼굴을 한다. 어떤 목적과 결과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이것을 하고 싶어하는 것 때문에 시간을 보다 잘 채워나가고 싶어서 하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싶었는데 이 책은 아주 훌륭한 자료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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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과 저자를 보고 제일 먼저 떠올린 생각이... 저자분이 서울대 의대나오신 의사분이시니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자분도 책의 시작 부분에 언급을 하신다. 그리고는 "과연 그럴까?" 라고 다시 물어보시는데... 역시 외국어는 꾸준한 노력임을 떠올리게 한다. 뭐든 꾸준히 계속적으로 노력해야 무언가 작더라도 성취를 할 수 있다. 저자도 7년이나 열심히 공부했지만 여전히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다. 책 보면서 왜 난 외국어에 소질(?)이 없나...가 아닌 왜 난 꾸준하지 못 한가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꾸준히 도전하면 결국에는......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어느정도 성취를 이룰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해본다. 저자의 학습비법은 특별한거 하나 없다. "매일 꾸준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라!" 정도겠다. 후반부의 저자가 학습한 4개 언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학습에 대한 사항들은 공부할 계획있는 사람들에겐 유용할 듯... 난 계획이...우선 영어라도......ㅜㅜ 시간은 내편이다!!! '不怕慢 只怕站' 기억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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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만큼이나 생각의 틀을 확장 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아닌가 한다. 모국어를 통해서 말하고 듣고 생각하던 것을 또 다른 언어를 통해서 배운다는 것은 너무 흥미진진한 일인거 같다. 그렇지만 그 만큼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망설이는 사람에게 도전을 주는 책인 것만은 틀림없다.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 네가지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비교언어학적 측면에서 많이 풀어 냈지만, 저자가 직접 배우는 과정에서 얻은 지혜들이라서 그런지 신선하고 더 쉽게 와 닿는다. 한편으로는 외국어를 배우는 내용을 가장한(?) 자기계발서라는 느낌도 든다. 어째튼 이젠 외국어를 배우기가 늦다고 생각 할 때 읽으면 무한한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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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을 사주려 인터넷 서점에서 이책 저책 기웃거리고 있을 때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 책이 있었다. 표지도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일 뿐 아니라 지금의 내게 정말 필요한 지침서가 될 듯 보였다.
나이 마흔에 방송대학교 중문과에 입학해서 중국어를 시작했고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일본어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욕심만 앞서는 게 아닐까 고민도 했다. 하지만 마흔에 늦둥이를 낳고 공부방을 한다는 이유로 어린 아들을 돌지나기가 무섭게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생긴 오전시간을 허투루 보내기에는 아기에게도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미안했다. 그래서 시작한 게 일본어. 하지만 이런저런 갈등을 겪지 않은 건 아니다.
중국어도 물론 그랬지만 일본어 수업을 들을 때는 기초부터 탄탄히 학원에서 들은 게 아니라서 잘하는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내가 꼴찌로구나'를 절감하며 듣는 수업은 견뎌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이런 내게 마치 힘을 주려는 듯한 제목 [50대에 시작한 4개 외국어 도전기] 난 아직 그래도 40대니까... 위안을 삼으며 읽기 시작했다.
처음 부분을 읽어 가면서 사실 나와 너무나 다른 상황들에 조금은 어색하고 책을 덮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외국이라는 곳에 언제 한 번쯤 가볼 수 있을까. 나의 열악한 생활 수준이 저자와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듯해서 오히려 괴리감을 갖게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더 읽어 내려간 후 정말 괜찮은 책이라는 걸 느꼈다.
저자는 4개 외국어 도전기와 함께 각각 언어를 공부하기에 지침이 될 만한 내용들을 마치 자습서를 옮겨 놓은 듯 가지런히 정리해 두었다. 중요한 부분은 보라색으로 밑줄도 긋고 말이다.
이렇게 내가 읽어 내려간 이 책 [50대에 시작한 4개 외국어 도전기]는 아직 40대인 내가 4개국어를 어쩌면 5개국어를 하기에도 자신이 있다고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 책을 나와 비슷한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아니, 오전 아이들을 보내고 난 후 하릴없이 커피와 수다로 오전 시간을 보내는 엄마들과 난 할 일이 너무 많다고 투정을 부리는 내 아들과 같은 학생들에게도 그리고 일주일내내 너무 바쁘고 힘들어 지쳐하는 남편들에게도...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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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외국어를 전공으로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이 분은 정말 대단하다. 4개의 외국어를 동시에 배우는 것도 힘들 뿐더러 외국어를 꼭 배워야 하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필자 또한 고등학교 때 시험을 위해서 영어를 꽤 열심히 공부해 두었지만 대학교에 들어와서 공부를 안하다보니 특징(feature)과 같은 쉬운 단어를 찾을 때에도 사전을 찾아야 하는 일이 생겼다.
우선 이 작가가 매우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은 알겠다만 외국어 공부에 그다지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 분은 독학을 한 게 아니라 학원가서 배우는 것이었다.독학 외국어를 기대했던 나로써는 약간 실망을 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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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부터 확 나의 눈을 사로 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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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외국어로는 '영어'랑 '일본어'정도입니다. '영어'도 고등학교 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고, 회화는 말짱 꽝이고, '일본어'는 여행용으로는 적당히 할 수 있지만, 아직도 한자에서 많이 버벅거리고 있습니다. 그런 저한테 책의 제목 자체는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책을 잡아서 우선 보는 건, 표지, 뒷 표지, 양날개(접히는 게 있다면)입니다. 보통 앞쪽 날개에는 저자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만약 어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나 통번역가가 그렇다면, '직업인데'라고 하면서 넘어갔을 텐데, 이 작가는 그렇지 않습니다. 흉부외과 의사입니다. 4개국어를 한다는 것이 매우 독특합니다. 거의 제목에 반해서 책을 잡고 읽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 책은 이 '제목'이 전부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막상 읽었을 때도 전부라고 말해도 부정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언제나 사람들은 읽지만 실천하지 않고(저도 그렇지만), 그렇기에 그런 책들은 계속 나옵니다. 이 책의 저자는 7년 정도 4개국어(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익혔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틈틈히 시간이 날때마다 예습과 복습을 해주었습니다. 그건 이미 '공부'의 뜻만 아는 사람이라면, 빤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그걸 실천했고, '50대지만, 4개국어를 익힐 수 있다'라고 당당히 말하고 있습니다. 비록 책의 홍보문구 중 하나였던, 언어적 성격 파악은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의 파악을 충분히 하고 잇으며, 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계속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만 부러워하고 있고,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 걸 자기합리화시키고 있다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공부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출판사 홈페이지를 찾지 못해서 여기 적습니다. 205쪽에 첫째줄에 '가'가 'rk'로 오타가 나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증쇄할 때 고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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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우연히 눈에 들어온 책! 제목이 인상적이었다고나할까? 나도 나름 외국어 공부를 즐기는? 축에 끼는 40대초반의 아줌마지만 저자의 열정과 의지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이제나 저제나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를 기회되면 배워보고 싶었는데 기회란 내게 오는게 아니라 내가 만들어야한다는 강한 메세지를 느꼈다. 그래서 지금 프랑스어 책을 구입하려고 검색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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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꾸준히 배움을 실천하기는 어렵다. 저자는 2003년 6월 일본어를 시작으로, 2005년 5월 중국어 도전, 2006년 5월 프랑스어 도전, 2007년 1월 스페인어 도전으로 2010년 현재에 7년간 4개 외국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흉부외과 교수이다. 성인이 되면 책 읽을 시간을 내기도 어려운데 시간에 쫓기는 의대 교수라는 직업을 가지고서도 7년만에 4개 외국어를 고급 수준에 도달하도록 공부해 냈다는데 존경스러움을 느낀다. 2003년 ~ 2010년 사이에 나는 뭘 했나 돌이켜 보니, 애들 키우고, 일하고, 소설책 좀 읽은 것 외에는 이루어 놓은 일이 없는 것 같다. 같은 7년이라도 생각하고 사는 방식에 따라 이렇게 다른 결과를 낸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저자는 4개 외국어를 나름대로 성취하게 된 이유로 대원칙 2개와 실행 원칙 5개를 꼽고 있다. 대원칙으로는 꾸준함과 시간은 나의 편이라는 2가지를 제시하고, 실행 원칙으로는 ① 4개 외국어를 하나의 큰 틀로 생각하여 인식하고 ② 매일 조금씩이라도 4개 외국어를 골고루 공부하고 ③ 자투리 시간(출퇴근 시간 등) 활용 ④버릴 것은 버린다는 생각으로 기억나지 않거나 모자라는 부분은 넘어가고 ⑤ 발전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공부 시작부터 학원 강좌 주말반을 꾸준히 수강하면서 예복습을 철저히 함으로써 각각의 언어들을 정복(?)해 나갔는데,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외국어 공부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외국어는 하나를 익히면 다른 언어를 익히기가 수월하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저자도 이미 영어에 일정 수준의 성취가 있었기에 다른 언어를 일반인보다는 수월하게 익힐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나도 영어회화 공부에 열심이었는데 올해 들어와서 손을 놓아버린 것이 아쉽다. 꾸준함의 부족임을 확실히 느낀다. 이번 기회에 저자의 외국어 정복 대원칙과 실행원칙을 참고하여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