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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필살기 어땠나요? 동료 : 같은 이야기를 참 많이도 반복해 두었더군요. 자기계발서가 좀 다 그렇지만..
............................................................................... 정말 자기계발서가 다 그러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1.
* "제목만 읽어도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겠는데 왜 이렇게 같은 이야길 반복 설명하는 걸까?"의 관점에서
* "제목 정말 핵심적으로 잘 잡았네! 내용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면서 핵심을 정리할 수 있도록" 생각 전환하기.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2.
* " 구본형님의 책은 좀 다 비슷한 느낌이야" 의 생각에서
* "한 분야에 대한 통찰이 생기고 그에 대한 프레임을 그릴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그 기본적 묘리로 다른 분야를 해석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구나" 관점으로 전환하기
.........................................................................
기업의 인적 자원 개발을 전공하고 그걸로 밥먹고 사는 나에게 구본형의 필살기는 그리 새로운 이야기나 기법은 아니였다. 이 책의 핵심을 이루는 직무분석이나 역량화 작업, 강화-제거 방법 등등.. 하지만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거울로서의 역할과 구체적 방법 제시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본다.
책의 핵심은 무거운 짐을 매고 사막을 건너는 낙타와 같은 막막한 월급쟁이로서의 삶에서 자유롭고 힘있는 사자와 같은 프로의 삶을 살려면 필살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즉 필살기를 통해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환승해야 한다는 것! 환승하는 방법 = 필살기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는 1. 강화-감소 / 창조 - 제거의 법칙과 2.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주장한 일만 시간의 법칙 실천법을 다루고 있다.
본서에서는 [공헌력]이란 개념을 사용하고 있는데 공헌력이란 경쟁력이라는 단어의 대처어다. 경쟁자와의 경쟁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의 수혜자인 고객에게 어떤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가!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공헌력을 가지려면 필살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그리는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 공부할 것이 참 많구나~ 마음을 다시 다잡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했다.
하루 두 시간..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투자로 10년 후 내가 달라진다. 오늘의 실천 하나는 평소보다 20분 먼저 일어나 운동하기 2시간 책읽기^^
" 사람은 마흔이 되면 자신의 습관과 결혼해 버리고 만다. 그것은 살아 있는 나무껍질에 새겨놓은 글자 같아서 나무가 자라남에 따라 점점 커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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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 교직 사회도 영원한 성으로 정년까지 보장받는 안전지대라 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교원 평가제 도입 후 전면적인 시행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듯하다. 평가받기를 거부하고 미뤄 오는데도 이제는 한계에 부딪혀 교직사회에서도 울며 겨자 먹기로 그 제안을 받아들여야 하는 실정이 되고 말았다. 이에 미래를 선도할 바람직한 인간 육성에 초점을 맞추는 교육계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냉혹한 현실이 더욱 부각된다. 변화 경영 연구소의 수장(首長)이 그동안 행해 왔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글을 쓴 필살기는 남다른 의미를 더하였다.
처음 발을 내디딘 곳이 평생직장이 될 수 없다는 냉혹한 현실에서 스스로 건재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살벌한 현장이 되어 버렸다.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다가 무탈하게 퇴직하는 일은 기대하기 힘든 현실이라니 자신만의 특별한 강점을 발굴하며 살아야 함을 더욱 가슴에 새기게 된다. 필살기는 지금껏 안이하게 버텨왔던 습관을 벗어나 자신을 새롭게 무장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강하게 심어준다. 월급쟁이 마인드를 비즈니스맨의 마인드로 변화를 꾀하며 자신이 1인 기업가로 자리할 수 있는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당위성과 함께 그 과정을 간명하게 실어두고 있다.
일을 하기 위해 모인 일터에서 존중 받으며 당당하게 자존감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라도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그것을 효과적으로 접목시켜 나가지 못하면 자연 도태되는 양상을 감수해야 한다. 다른 직장인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창조해 나가는 과정을 책에서는 순차적으로 밝히고 있다. 책임과 의무의 시기를 지나는 낙타의 삶을 탈피해 사자의 삶을 살게 될 날을 그리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터닝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자신이 맡은 업무 중에 답이 있음을 알고 그 중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고 능력 발휘를 최대화할 수 있는 일에 절반 이상의 시간을 집중하라고 글쓴이는 주문한다. 그리고 그 업무에 관해서는 자신이 최고로 잘하는 이로 남아 1인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태스크 수행을 잘할 수 있는 필요적성을 실례로 들어 확연히 알려준다.
20개의 태스크를 적성과 업무 중요도를 고려하여 분류한 뒤 집중 투자할 핵심 업무를 뽑아 평생 직업으로 삼을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필살기를 완성할 수 있게 습관을 만드는 기술을 보여준다. 나의 직업적 유토피아를 설정할 때 능력, 열정, 트렌드로 선순환적 고리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다른 이들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획득하기 위해 재미를 강화해 열정을 에너지로 삼을 필요가 있음을 절실히 깨달아 지금부터라도 바로 그것을 실행에 옮기도록 해야겠다. 평범한 직장인이 필살기를 갖고 비범한 경영인으로 자리하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시간까지 정해 스스로 제시한 대로 따라 자신의 필살기를 찾아 나가는 길에 도식화된 표로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을 바꾸지 않는다면 언제 변화가 날 찾아오게 한단 말이냐?' 내일이 없는 것처럼, 내일 죽을 것처럼 지금을 살리라는 글쓴이의 말대로 타성에 젖은 자신을 변화시켜 나의 강점을 발굴하고 재능을 열러 줄 열쇠는 자신에게 쥐어져 있다. 매일 일정한 시간대에 같은 양을 투입해 나를 변화시켜 나갈 힘은 주도적인 반복과 실천만이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예전의 나와는 달리 열정과 재능을 키워 창조적인 나를 만나는 날까지 나만의 필살기 진화도를 그리며 실천해 나갈 일만 내게는 남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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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도 들고 다녔다. 표지가 양장본은 아니더라도 제법 튼튼하게 생긴 책인데. 내 가방속에서 얼마나 방치되고 굴려다녔는지....하얀 책 표지에 이래 저래 흠집이 한 두군데가 아니다. 오늘에서야 비로소 끝을 냈다. 근데, 마지막에 와서 혀를 찌르는 한 문장이 있다.
" 사람은 마흔이 되면 자신의 습관과 결혼해 버리고 만다. 그것은 살아 있는 나무껍질에 새겨놓은 글자 같아서 나무가 자라남에 따라 점점 커지게 된다. " 이런 낼 모레면 마흔인 나로서 새삼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말 같아서...많은 걸 생각하게끔 하는 말이기도 하다.
저자는 평범함역에서 비범함역으로 환승하라고 한다. 평범함과 비범함. 평범하다는 것은 중용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틔지 않고 조용히 살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비범함만을 추구하면...비범함은 요즘 트랜드가 원하는 비범함과는 다르다.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이는 모든 것이 비범한 것이 아니라, 특별히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와 같다. 즉, 결핍의 또 다른 이름 평범함이다. 모든 것에서 월등히 잘하는 비범함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한 분야에서만 통달하는 것이다. 비록 지극히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그것이 바로 자신의 필살기가 되는 것이다.
자신만의 필살기는 어떻게 찾을 것인가? 우선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가? 라고 질문을 던졌는데, 솔직히 쉽게 대답을 할 수가 없다. 차라리 20대나 30대 초반에는 무엇이다라고 답변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이건가? 저건가? 하는 약간의 고개의 꺄우뚱이 다이다. 근데 저자는 내게 힘을 북돋우워 준다. '나는 평생 먹고살 만한 필살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인식에서 그 출발점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 그 인식에서 출발해서 그럼 내가 남들보다 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라. 즉, 재능을 탐색해서 찾는 것이다. 나열 된 재능 들 중에서 점점 좁혀지는 재능하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또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그 재능에 반대해서 열등한 점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집중적으로 육성된 - 숙성된 재능을 습관화 하는 것이다라고 한다. 마치 세상으로 갓 태어난 아이가 백일을 무사히 마침으로써 세상과 맞설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가지듯이. 재능보다 더 무서운 것이 습관이라고 그랬다.
저자의 필살기 발굴 단계를 보면... ■ 강점을 키워 필살기로 무장하라 1단계 ; 내 업무 안에 답이 있다 - 자신의 직무를 세분화 하라 2단계 ; 누구든 이 일을 나보다 잘해낼 순 없다 - 세분화된 태스크를 필요적성과 연결해 보자. - 세부 태스크와 연결된 필요적성의 적합도를 평가해 보자 - 자신의 태스크들에 대한 업무중요도를 자체 평가해 보자 ■ 거침없이 일을 장악하라 3단계 ; 집중 투자할 핵심업무를 뽑아내라 - 마치 SWOT 분석처럼 SPJH 매트릭스 만들기 - 스트레스, 프로젝트, 정크(쓰레기), 취미 4단계 ; 무엇에 투자해야 평생직업이 될까 - 하기 싫은 일은 하지마라(제일 구미가 당기는 말인데...) - 능력 + 열정 + 트랜드(고령화, 새로운 지식 노동력의 등장, 여성) ■ 탁월한 프로를 만드는 6+2 시간 실천법 5단계 ; 필살기를 완성하는 습관의 기술 - 의지는 약하고 습관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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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식 대한민국 직장인, 아웃라이어 되는 법을 제시한 책!
내 친구 중에는 물고기를 잡는 어부가 한 명있다. 5년 전만 하더라도 유명한 의약품 회사에서 영업부 과장을 했었던 그는 돌연 회사를 관두고 고향인 충주호 근처로 귀향을 하더니 어부가 되었다. 낚시를 워낙 좋아해 주말이면 물때를 찾아 전국 저수지를 헤매던 친구인지라 그가 어부가 되었다는 말에 이제야 제 일을 찾았구나 싶어 내심 반가웠다. 친구는 제약회사에 있는 동안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 비위를 맞추며 의약품을 소개하고 파는 일이 제 체질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푸념을 놓곤 했었기 때문이다. ‘아무 일도 않고 평생 낚시만 하고 살면 소원이 없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친구가 어부가 되었으니 더 바랄 것이 무엇이겠는가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해 충주를 내려가 어부 일을 하는 그를 만났을 때 그는 여전히 자신의 일에 대해 불만이었다. 아니 아예 진절머리를 내고 있었다. 너무 예상 밖이라 그가 왜 그렇게 불만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하루 동안 자세히 그의 일상을 유심히 관찰했고, 저녁이 채 되기도 전에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물고기 잡는 소질이 좋은 친구는 다른 사람보다 두 배 정도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 하지만 그의 즐거움은 여기까지였다. 그는 여전히 잡은 고기들을 팔러 다녀야했다. 생물인 물고기를 파는 일이라 의약품을 팔 때 보다 두 세배는 더 뛰어다니며 영업을 해야만 했던 것이다.
일본 소프트방크의 부회장이자 한학자인 기타오 요시타카는 일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것이 바로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일을 갖는 것이고,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은 일이 없는 사람이다.” 고 말했다. 일은 생존의 수단, 즉 밥이다. 사는 동안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라면 기왕 일할 바에는 ‘내가 정말 미치도록 좋아하는 일’ 즉 나만의 천직을 찾아 일한다면 정말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살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나의 천직’이라고 느끼며 일하는 사람은 열 명 중 한 명 있을까 말까다. 나의 천직이 아닌 것 같아 혼신을 다해 일하지 않게 되고, 덩달아 일하는 재미도 생겨나질 않는다. 그렇다고 나의 천직을 찾는다고 하던 일을 갑자기 멈추고 새로이 찾을 수는 없다. 목구멍이 포도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언제까지고 지금의 일을 어쩔 수 없이 ‘지겨운 밥벌이’로 남겨둔 채 살아가야만 하는 것일까?<구본형의 필살기>(다산라이프)는 이러한 직장인의 딜레마를 타개하기 위해 나온 책이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헤드헌터조차 찾아주지 못하는 ‘나만의 천직’을 스스로 발견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만들어졌다.
평범한 직장인들, 그들은 인생의 1/4은 교육받는 데 이미 썼다. 그리고 지금 또 다른 인생의 1/4은 조직인간으로 낙타의 삶을 사는 데 쓰고 있다. 그리고 인생의 중반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조만간 회사를 나와 인생의 또 다른 1/4을 불러주지 않는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보내기 십상이다. 겨우 남아 있는 마지막 인생의 1/4은 체념하고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어두운 노년으로 보내게 되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본문 12 쪽
십여 년 전 IMF사태를 맞아 좌절한 직장인들에게 구본형의 책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지금까지 무엇을 이루었는가 등 ‘변화’에 대한 답을 독자가 스스로 발견하도록 도와주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그 당시 구본형이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생존을 위해 제시한 화두가 “변해야 산다” 였다면, 이번에는 후반부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탁월한 프로로 진화하라”고 제시하고 있다. 그를 위한 방법은 바로 ‘나만의 필살기’를 찾아내는 것이다. 필살기는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죽여주는 기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평생 즐겁게 하면서 그 분야 최고 전문가로의 성공까지 거머쥘 비법이다.
이번 책은 필체나 성격 면에서 구본형의 전작들과는 약간 다르다. 지금까지 나온 그의 전형적인 작품성격은 “변해야 산다”는 이 시대의 극단적 강요를 ‘변화할 수 있다’는 설렘으로 바꾸어놓는 특유의 인문학적 화법일 것이다. 다시 말해 신화를 비롯한 동서고금의 인문학적 사례들이 버무려진 그의 글을 읽다 보면 권유하듯 종용하는 특유의 필력에 변화를 위해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벅차오름을 경험하게 한다. 하지만 이번 책은 알아서 새겨들어야 할 인문학적 사례들을 걷어내고 독자의 곁에 한발 더 다가와 ‘변화’를 위해 내가 행동해야 할 바를 구체적으로 한 대목씩 짚어주고 있다. 한마디로 전작까지 구본형의 책이 ‘학교 선생님’이었다면, 이 책은 ‘유명학원 강사’로부터 족집게 과외를 받는 기분이었다. 저자는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독자는 아래 질문에 대해 ‘아니오’로 답을 한 사람으로 보았다. 바로 필살기를 배워야 하는 사람들이다. /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는가? 지금 하는 일에 자신의 능력 전부를 쓰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지도 전력을 다하지도 못하기에 일에서 만족도 탁월함도 얻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이 대부분 직장인들의 현실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이 바로 책임과 의무만을 짊어진 ‘낙타의 삶’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필살기를 통해 만일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조금 더 많이 만족하고, 더 많은 열정을 투입할 수 있다면, 그 때는 ‘잘할 수 있는 일에서 전력을 다하는’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았다. 바로 ‘사자의 삶’을 사는 것이다. 구본형은 우리를 사자의 삶으로 거듭나게 하는 필살기는 ‘소설 속 강호의 고수들만이 가진 비기秘技가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도 탁월한 한 가지는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말콤 글래드웰은 책 <아웃라이어>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을 설명하면서 ‘이 세상에 천재는 없다. 노력파만 있을 뿐’이라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저자는 필살기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특기가 없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평번하다는 것은 결핍과 같다. 평범을 벗어나는 길은 여러 일에서 월등해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한 가지에서 탁월해지는 것이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도 한 가지 분야에는 통달할 수 있다. 그 한 가지가 그 사람을 특별하게 한다. 물러설 수 없는 그 한 가지, 그것이 필살기다.” 본문 206 쪽
동영상 출처: 혜민아빠의 인터뷰 TV
이 책이 반가운 점은 저자가 독자로 하여금 무리하게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지금 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직업’을 구해보라거나, 필살기를 익히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한다 등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없는 내용을 강요하지 않았다. 지금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직업의 일, 혹은 지금의 나에서 ‘탁월한 무엇’을 찾아내도록 권하고 있다. 그렇다면 필살기는 어떻게 구해야 할까? 저자는 재능, 집중, 숙성 이 세 가지 요소의 결합을 통해 계발된다고 보았다.
1. 재능 - 동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하는 것을 눈여겨보고 스스로 아껴줘야 한다. 무엇이든 좋다. 발굴하라. 2. 집중 - 못하는 것을 보완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잘하는 것에 모든 투자 가능한 것을 결집시킨다. 관심과 돈과 시간을 여기에 모두 집중하라. 3. 숙성 - 무슨 일이든 오랫동안 멀리가려면 습관의 힘을 빌려야 한다. 매일 수련을 거듭해서 숙성시켜라.
‘정말 내게 필살기로 세울 만한 것이 있을까?’ 혹은 ‘에이, 난 뭐 딱히 특별한 게 없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내 속에는 나도 모르는 ‘탁월한 무엇‘이 내 속에 숨어 있다. ’너, 그것 하나 만은 참 잘 하더라‘고 말을 듣지 않았던가? 미국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는 “성공한 사람은 천재가 아니다. 평범한 자질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 평범함을 비범하게 발전시킨 사람이다.”라고 말했다면서 저자는 평범하다는 말은 아직 안에 있는 것이 진화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나만의 필살기’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구체적이면서도 쉽다. 우선 자신의 직무를 20개로 문장으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태스크(일)들에는 어떤 적성을 필요로 하는지 분석한다. 그 다음 이 태스크들이 나와 얼마나 어울리는 일인지를 진간하고 내 적성에 잘 맞는 순서대로 순위를 정한다. 이 과정을 통해 내게 주어진 태스크들이 내 적성에 잘 맞는 일인지, 그리고 이 태스크들을 잘 해낼 수 있는 내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알게 된다. 여기에 현재 하고 있는 태스크들에 대한 ‘중요도’를 평가해 본다. 이것은 바로 ‘고객의 요구에 상응하는 경중에 따라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우선순위와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고, 내 일을 스스로 ‘경영’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제는 스티븐 코비식의 ‘중요하고 급한 일은 먼저 해라’가 아니라 ‘적성에 맞는 일을 회사에서 제일 잘해라’로 업무 수행의 초점이 옮겨가야 한다고 말했다.
필살기는 현재의 업무에서 찾아내지만, 완성은 미래의 블루오션을 겨냥해야 한다. 그러므로 필살기는 범위는 기존 직무에서 찾아낸 전략적 태스크(나의 강점)에 핵심 태스크가 추가된다. 이를 돕기 위한 도구가 바로 EREC(Elimination, Reduction, Enthusiam, Creation)이라는 도구다. 저자는 이를 통해 재미없는 일은 감소시키거나 제거하고, 재미있는 일은 강화하거나 창조하여 집중투자를 할 때 몇 년 안에 회사 내에서 현재의 직무를 통해 필살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보았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든 점은 저자가 필살기를 하나의 경쟁력이 아닌 ‘공헌력’으로 봤다는 점이다. 즉 필살기는 경쟁자에 대한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서비스의 수혜자인 고객의 새로운 수요에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힘이다. 또한 경쟁력이 레드오션이 가정한 단어라면 공헌력은 블루오션을 가정한 단어였다. 비즈니스를 남을 밟고 일어서는 피 흘리는 전쟁이 아닌 인문학적 관점으로 사람살이의 결과물로 보는 저자만의 탁월한 혜안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공헌력’이라는 개념의 도출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든 비즈니스는 고객을 돕는 사업’이라는 것이 올바른 명제라면, 나의 경쟁력은 고객을 돕는 힘에서 나와야 한다. 그 힘은 근본적으로 경쟁자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아니라, 고객울 위하는 힘이어야 한다는 것을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내 목표는 경쟁자와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 서비스의 수혜자가 나에게 환호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모든 언어는 그 속에 사용하는 사람의 의식이 담겨 있다. 경쟁력이라는 말이 레드오션에서 피 흘리며 싸워야 하는 사람들이 쓰는 각박한 언어라면, 다른 사람이 제공할 수 없는 것, 나만의 차별성, 바라고 있었지만, 그동안 충족되지 않았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힘, 그것은 경쟁력이 아니라 푸른 바다에서의 고객에 대한 공헌력이라는 것을 문득 알게 된 것이다.“ 본문 98 쪽 편집
그렇다. 직장인이 개발해야 할 저마다의 필살기는 상대방을 제압하고 누르기 위한 비교우위 경쟁적 무기가 아니라, 수혜자인 소비자를 위한 절대 우위의 선물인 것이다. 필살기는 무기가 아니라 선물이라는 작은 마음가짐의 변화만으로 필살기를 찾아내고 개발하는 것이 한결 수월해짐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해서 나만의 필살기를 찾았다면 그 완성은 바로 실천이다. 저자는 실천을 일러 ‘매일 똑같은 시간대에 똑같은 시간의 양을 확보하여 똑같은 일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탁월한 프로를 만드는 ‘6+2시간 실천법’을 제시했다. 이는 책 <아웃라이어>에서 말하는 탁월한 천재 즉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1만 시간을 채우기 위한 실천법칙이다. 즉, 전략적 태스크에 투입되는 업무시간인 6시간 이외에 필살기로 완성하기 위한 핵심 태스크를 수련하기 위한 2시간을 더해 매일 여덟 시간을 투입한다면 3~4년이면 1만 시간을 채우게 되어 전문가로 평생 자립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주간 TV 프로그램 중에 <생활生活의 달인達人>이 있다. 만두피를 잘 만드는 달인, 병을 잘 따는 달인, 타이어 운반의 달인 등 자신이 하고 있는 한 사람 몫의 일을 한 치의 빈틈이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수십 명 몫의 양을 그들을 지켜보자면 혀가 자연스레 내둘러진다. 달인達人이 없는 업종이 없고, 그들의 실력은 말 그대로 일당백一當百이다. 생활의 달인達人들은 꽤 오랜 시간동안 자신의 일에만 열중하다 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늘었고, 어느 경지에 이르러서는 이른바 도道가 트인 것이다. 그들은 비록 ‘우연히’ ‘당장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었을망정, 오랜 세월을 보내면서 ‘이젠 몸에 익은 일’이 된 것이다. 여기에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많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하는 법’을 찾다 보니 자연스레 남들이 말하는 달인達人의 경지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직업마다 다른 달인들의 공통점이 하다 있다면, 이들 모두 쌩초보에 제일 낮은 급여로 시작했지만, 달인達人이 된 지금은 큰 업체의 사장 자리에 오르거나, 최소한 업체의 책임자를 맡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달인達人들은 자신의 일에서 ‘성공’한 것이다.
이 글의 처음으로 돌아가 보자. 어부가 되서 행복해야 할 내 친구는 천직을 만났을망정 전혀 행복하지 못했다. 그에 대한 해답은 자신이 어려워하는 영업은 소위 영업맨에게 맡기고 보다 더 많은 고기를 잡는 기술을 개발하여 필살기를 만드는데 전념하는 것이었다. <구본형의 필살기>는 평범한 내가 전문가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남과 다른 나만의 강점, 내가 가진 재능이 과연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고, 나의 업무 패턴도 재구성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일과 중에 굳이 내가 할 필요가 없고, 사실은 내가 하기 싫어했던 일들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살피게 만들었다. 군더더기를 없애니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잘하는 일은 허전한 느낌이 들 만큼 단출해졌다. 이것이 바로 내 평생을 전문가로 만들어줄 필살기인 것이다.
구본형은 놀랍다. 그는 지금껏 세상이 직장인들에게 요구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이 무엇인지 시의적절하게 알려줬었다. 이번에도 어김없다. 그는 평생직장이 없다면 탁월한 프로가 되어 평생 직업을 만들라고 한다. 그를 위한 결정적인 힘은 외부가 아닌 바로 내가 가진, 어쩌면 나도 모르는 ‘숨은 재능’, 필살기라고 말했다. 전과는 다른 콕콕 짚어주는 듯한 필체는 구본형식 자기계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역시 그는 대한민국 비즈니스맨의 영원한 선생이었다.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는가? 아니면 지금 하는 일에 자신의 능력 전부를 쓰고 있는가? 만약 아니라도 대답했다면, 이 책을 권한다. 직장인들에게 구본형식 아웃라이어 되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내가 알지 못했던 나만의 필살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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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늘 저항을 수반한다. 변화가 클수록 저항도 커진다. 저항이 없는 변화란 자랑할 것이 못된다. 저항이 없다는 뜻은 곧 본질적으로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저항과의 싸움에서 이겨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변화에 성공하려면 싸우는 사람의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감은 승리의 아들이다.
변화를 위해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일을 하다보면 힘들때도 있고, 고통스러울때도 있다. 좋아하는 일은 힘이 들어도 견디어 내기가 쉽다.
일을 할 때도 그저 시키는 대로 하는 것보다는 일의 중요도를 따져서 해야 한다. 중요하고 빨리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면 먼저 처리해야 하고, 중요하지 않고 빨리 하지 않은 일들은 나중에 처리해도 좋다.
현재 하고 있는 일중에서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이 있을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들을 잘게 쪼개자. 그중에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있을 것이다. 그일이 자신이 가지고 갈 수 있는 평생의 일이 될 것인지를 생각해보자. 자신의 일중에는 자신이 잘하는 분야가 있는가하면, 잘하지 못한 일들도 있는 것이다. 잘하는 분야는 남들이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자신의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어야 하며, 못하는 분야는 평균적인 수준만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자신이 집중투자할 일을 발견했다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자신이 집중 투자할 부분이 어떤 것인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남들이 가지지 않는 능력을 만들고 그 속에 열정을 품고 있으며 트렌드를 가지고 있다면 독보적인 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했을 때만이 평생직업의 길이 열리는 순간인 것이다.
하루에 2시간 정도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보자. 저자는 아침의 2시간을 만들어서 계속해서 글을 썼다고 했다. 글을 계속쓰게 되면 생각도 정리가 되고 쓴글이 모여서 한 권의 책이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 두시간을 매일 노력한다면 10년후에는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신의 삶에 큰 그림을 그려줄 필살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열정을 펼칠 수 도로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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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필살기 / 구본형 / 다산라이프]
사회가 급변하면서 직장인의 직장생활이 짧아졌다. 평생직장과 정년보장은 옛말이 되었고, 언제 회사를 등지고 나올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서 직장인들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여기에는 직장을 그만 두는 위기감 외에도, 이 일이 나의 적성과 맞는 일인지에 관한 의문,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얽혀있다.
직장인들이 받는 이런 스트레스는 개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로 확대된다. 실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수 있고, 국가의 경제도 지탱해줄 수 있고, 사회도 안정시킬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은 당장의 효율만을 따질 뿐이다. 사회분위기도 이미 돌아선지 오래다. 치열한 경쟁 속에 소수의 승자와 다수의 패자만 남고 삶의 터전은 점점 황폐해진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게 되면, 바로 위기가 찾아온다. 실직(또는 은퇴)에 대해서 아무런 준비가 없기 때문이다. 미래의 비전 없이 매일매일 반복적인 직장생활을 하면, 더 나은 직장인으로 성장하지도 못하고 남는 것도 없다. 저자 구본형은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을 위해서 직장인 스스로가 준비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많은 직장인들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살기 프로젝트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필살기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비법이다. 필살기는 나만이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차별성을 띈 전문성이다. 남과 비슷하면 가치가 떨어진다. 독보적인 것,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것일 때 필살기는 빛을 발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오래 살아남고, 남들에게 인정받는 길은 자신만의 필살기를 갖추는 일이다. 그리고 그 필살기는 개인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확실한 수단이 될 것이다.
‘무엇으로 유명해질 것인가’라는 물음은 자신의 필살기를 찾는 출발점이다. 필살기 프로젝트는 먼저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찾는 일부터 시작한다. 그 재능 중 하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언제 어디서나 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몸에 익힌다. 업무의 분석, 업무와 재능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힘을 분산시키지 않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버려야 하는 것도 있다.
자신이 무엇으로 유명해질 것인지, 무엇이 자신의 필살기가 될 것인지 정해지면 거기에 매진하는 일만 남는다. 1만 시간의 법칙은 습관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오랜 기간 꾸준히 몸으로 익히고 숙성과정을 거치면 어느 경지에 다다른다. 그리고 이것은 자신의 필살기가 된다.
구본형은 자신이 변화경영전문가의 위치에 서게 된 계기와 그의 노력을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그가 직장을 다니며 일을 배우고,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확인하며, 전문가가 되기까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그는 말하고 있다. 그의 성공 과정이 바로 필살기 프로젝트의 견본인 것이다.
저자는 남들도 전문가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각자 필살기를 발굴하고 수련하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5단계로 이루어진 필살기 창조법을 여러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어느 단계는 독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지만, 또 어떤 단계는 시간도 걸리고 쉽게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단계별로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필살기 외에도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것은 모든 면에서 여유를 준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파악할 수 있고, 자신의 소중함(가치, 재능, 매력) 등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필살기는 단순히 직장에서 살아남고 오래도록 직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필살기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재능을 찾을 수 있고, 삶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한 분야에 통달하게 될 때, 인생의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이치를 터득해 갈 수 있다. 필살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평생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직업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자신의 인생도 윤택하게 만든다. 자신의 재능을 파악하고 계발하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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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자주 읽진 않는다. 그러나 삶의 현실적인 균형감을 회복하기 위해 가끔 비타민처럼 섭취해야 하는게, 자기계발서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요즘 인문학 서적들을 주로 탐독하다보니, 생각이 깊어지긴 했으나 생활에 밀착돼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식들에 목이 말랐다. 가끔은 독서 생활에도 `조커'의 역할을 하는 게임메이커가 필요한 법이다. 자기 계발서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독서가들은 자기계발서는 절대로 읽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독서는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정하나, 내 경험으론 잘 쓰여진 명품 자기계발서 한 권이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경우가 많았다. `명품'이라 부를 수 있는 자기계발서는 한정돼 있다. 그건 저자의 경험과 실천에서 건져올린 정수같은게 담겨 있어야 한다. 좋은 말은 듣기는 좋지만 믿음이 가진 않는 법이다. 실제의 경험이 녹아있다는 점에서 <구본형의 필살기>는 독자의 강력한 믿음과 실천력을 이끌어 낼만한 책이다.
구본형은 현재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있지만, 한국IBM에서 20년간 경영혁신 실무를 담당했던 사람이었다. 20년간의 직장 생활을 뒤로 하고, 변화경영이란 화두를 내걸고 연구소를 만들어 많은 책을 냈고, 수많은 강연을 하며, 1인 미디어, 1인 기업, 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는데 성공한 이 시대의 변화경영전문가다. 현업을 벗어났지만, 그는 현업시절 지금의 변화경영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축적했다. 행복한 직장인이란 취미가 직업인 사람들을 일컫는다. 그러나 그들보다 더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구본형처럼 자신의 본업으로부터 평생 먹거리를 창출해 낸 사람들이다. 그 둘을 합치시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는 직장인인 당신의 일상을 되돌아보면 안다.
내가 왜 이런 일을 하고 있지? 내 적성과 도저히 맞지 않아, 라고 쉽게 불만과 회의에 빠져들고 마는 것이 평균적인 직장인의 모습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의 직장을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하나의 수단, 그 이상으론 생각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것은 현재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 현재 직장은 시간과 노력의 대부분이 투하되고, 한 사람의 인생이 소비되는 중요한 마당이다. 구본형은 낙타의 삶과 사자의 시대라는 비유를 끌고 온다. 낙타는 무거운 짐을 싣고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을 건너야 하는 존재다. 이 낙타의 삶은 수많은 하기싫은 일을 감당하며 하루를 버티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이다. 그러나, 어느 시절이 오면 걔중엔 낙타의 삶을 벗고 사자의 시대를 맞이하는 위대한 인간이 탄생하는 법이다. <구본형의 필살기>는 낙타가 사자로 변신하는 방법을 `따라하기'를 통해 독자에게 전수하려 든다.
"죽을 때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죽는 것은 삶에 대한 모독이다." <구본형의 필살기>, p.19
직장인이 모든 것에 능통할 수 없다. 그러나 필연적으로 다양한 업무를 해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일단, 자신의 업무를 작게 쪼개보자. 20개 정도가 적당하다. 20개 정도의 분화된 일을 짧은 문장으로 요약한다. 짧게 요약 된 문장 옆에, 이제 세가지 평가 요소를 둔다. 그 일이 요구하는 `필요적성'이 무엇인지 `업무중요도'와 `적성 적합도'는 어떤지를 등급 매긴다. 이 일을 하고 나면, 내게 업무 중요도와 적성적합도에 따라 4가지 강점 매트릭스가 만들어진다. 그것은 스트레스(S)와 프로젝트(P), 쓰레기(J)와 취미(H) 영역이라 부를 수 있다. 스트레스인 (S)는 업무 중요도가 높지만, 내가 잘 못하는 분야로서 업무를 진행할 수록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쓰레기(J) 분야는 업무 중요도도 낮고 하면 할 수록 재미도 없는 분야를 가리킨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프로젝트(P)와 취미(H)다. 프로젝트 P는 업무 중요도가 높고 내 적성에도 잘 맞는 태스크들이 분포되어 있고, 취미 H는 업무 중요도는 높지 않으나 내가 잘할 수 있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다.
구본형은 분화된 일의 태스크 가운데 P와 H에서 미래의 먹거리가 탄생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 분야는 내가 잘 할 수 있고, 또한 운좋게 회사의 업무 중요도도 높은 곳이다. 사자의 시대, 를 준비하기 위해 직장인인 당신은 S와 J 업무를 남의 눈에 안날 정도로 유지하고, 황금의 보고인 P와 H에서 강점을 키워 평생의 필살기로 무장해야 한다. 회사에서 살아남는 가장 쉬운 방법은 P의 영역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S나 J 분야에서 평균치 정도로 일해낸다 해도, 그 사람은 절대로 회사에서 잘리는 일은 없다. 행복한 직장 생활이 시작되는 것이다.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는다는건 그러니까 의외로 쉬운 일이다. 어떤 일 한가지를 가장 잘하는 사람, 그 사람이 `되는' 것이다.
"결국 사람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능력을 몇 가지 결합하여 어디에나 쓰며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대신 자신에게 결여되어 있거나 약한 능력은 아주 치명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그럭저럭 감수하고 살 수밖에 없다. 나는 약한 능력을 계발하는 데 시간을 많이 쓸 생각이 없다. 그 대신 잘하는 능력의 게발에 치중하여 언제 어디서나 꺼내 쓸 수 있는 나만의 강점으로 숙성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는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이다." p. 50
필살기로 무장하는 방법에 대해, 이 책은 전반부를 모두 소비하고 있다. 이 부분은 약간 도식적인 느낌이 든다. 직장의 모든 업무를 이렇게 세분화 하고 거기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다면 멋진 일이다. 그러나, 세분화를 통해서도 자신의 적성과 적절한 강점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부분을 모든 직장인의 업무에 그대로 적용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하나의 공식화된 루트를 벗어나, 저자의 삶을 담고 있는 책의 후반부가 오히려 내 머리에 쏙쏙 들어와 박혔다. 그는 20년간의 직장 생활 끝에 현재 변화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변화전문가로서 1년에 책 한 권 씩을 내고, 많은 강연을 소화하며, 매일 매일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자신의 직업을 통해서 건져올린 행복이란 얼마나 고귀한 것인가?
그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하나의 습관을 통해서였다. 그는 변화 업무를 담당하며, 자주 자신의 미래를 설계했다. 많은 서적을 읽었고, 나름의 공부와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키워나갔다.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것은 10년 넘게 새벽 2시간을 떼내어 글쓰기를 연마해 왔다는 것이다. "삶은 특유의 통렬한 전환을 거치지 않고는 도약하지 않는다.(프롤로그)" 도약을 위해 그는 생활 습관 자체를 뜯어 고쳐야 했다. 새벽 시간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 회식 등은 점심으로 바꾸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했고 같은 시간대에 같은 일을 반복하는 습관의 근육을 몸에 익혔다. 하루 두 시간의 글쓰기, 그리고 10년 후, 그는 달라졌고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15권의 책을 집필할 수 있었다.
"하루 두 시간, 평범한 사람이고, 가난한 사람이었고, 20년간 직장인이었던 나에게 마흔이 넘어 갑자기 주어진 엄청난 유산은 바로 하루 두 시간의 새로운 습관이었다. 이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내가 살고 싶은 사자의 인생을 발견했고, 매일 그렇게 살고 있다." p.175
강점을 발견해서, 그것을 집중해 연마하고, 최고가 되었다는, 그의 성공 스토리는 단순하다. 습관이란 단순해지는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한 것을 반복해 하는 걸 지겨워 한다. 그래서 중도에 포기하기 일수다. 낙타와 사자의 차이점이다. 그들의 현재는 어떤 모습인가? 여전히 온 몸에 하기싫은 일이란 짐을 칭칭 두르고, 힘겨운 낙타가 되어 인생이란 고달픈 사막을 걷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독자들은 구본형처럼 사자가 되어야 겠단 각오를 다졌을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그것에서 성취감과 행복을 느끼며,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그러한 직업,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기적일지 모른다. 몰랐는가? 사람은 기적을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존재다(에필로그)"
오늘 평범한 직장인으로 매일 매일의 반복된 일상을 짐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위대한 영감을 불어넣는다. 오늘 하루를 감사하고, 내게 주어진 일에 만족하는 것은, 이제 식상한 미덕이다. 그것에서 벗어나자. 필살기(必殺技), 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다. 사람을 반드시 죽이는 기술, 이건 좀 무시무시한 뜻 그대로를 옮긴 해석이다. 대개 필살기는 프로 레슬링에서 상대편을 단박에 쓰러트리고 게임을 종결짓는 뛰어난 기술을 가리킨다. 평범함을 넘어서자. 이 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꿈, 을 품는 것은 그 자체로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 책은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답하고 있다. 모든 직업인에겐 필살기가 필요하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해줄 자신만의 능력을 계발하는 것은 모든 직업인의 이상이요, 의무다. 평생 직장은 없다. 회사는 시시때때로 당신의 목에 메스를 들이밀 궁리를 하고 있다. 그 시간이 오기전에, 우리는 낙타에서 사자로의 변신을 완료해야 한다. 책을 덮고 나서, 나의 필살기를 궁리해 보았다. 수첩의 한 페이지에 10년 후, 나의 필살기가 될만한 것들을 적어본다. 이건 작지만 위대한 한걸음을 내딛은게 아닌가? 그간 막연하게 생각했던 자아실현의 큰 로드맵을 확인하기에 구본형의 책은 유용했다. 한가지, 구본형 필살기의 추진로켓에 장착된 성능좋은 엔진이 다름아닌 `책읽기와 글쓰기'라는건 흥미로운 `진실'이다.
2010. 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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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어릴때 하던 싸우는 게임들을 보면 케릭터 저마다 다른 필살기가 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필살기 한방이면 상황을 반전시킬수 있다. 구본형의 필살기는 책의 저자가 평생동안 자신을 먹여살릴 필살기를 연마시킬 비법을 전수해준다. 우선 나는 젤 먼저 궁금한것이 책의 제목이 필살기가 아닌 구본형의 필살기 인가 하는점이었다. 보통 책의 제목에 저자의 이름이 들어가는 경유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사가 아니면 흔치않기때문이다.
그렇다면 저자인 구본형은 누구인가? 구본형씩는 한국IBM에서 1980~2000년 까지 20년간 경영실무를 담당하면서 자신이 가장 잘 할수 있는 분야가 변화경영임을 깨닫고 변화경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현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이며, 기업의 CEO가 뽑은 최고의 변화경영 이론가, 직장인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강연가 1순위에 꼽히고 있다. 이렇듯 구본형은 직장인의 최고의 멘토이다.
책은 필살기를 창조하는데 5가지의 비법을 전수한다. 나만의강점을 찾고 그 강점을 집중육성하여 필살기로 탄생시켜, 그 필살기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평생먹고 살아보자는게 중점입니다. 책에서는 필살기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하지만 다른 자기계발서와 마찬가지로. 실천이없다면... 기본기술만 있을뿐. 필살기는 만들어 지지않는다. 나의 강점을 키우는데 매일매일 같은시간을 투자해라! 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건 매일매일,, 반복이다.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반 토막이 날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재능에 대한 투자는 결코 밑지는 법이 없다.
쉽게읽히는 책이 아니라 다소 어려울수있지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취업준비생과 평범한직장인들은 지금 이 책에 시간을 투자해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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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씨가 오랜만에 책을 냈다. 필살기라...왠지 태권도 도복이 떠오르는 흰색 표지엔 내용을 보자면 구체적으로 간파하진 못했지만 누구나 한번쯤 중간쯤 읽다가 부딪히게 됐던 이 글이 그중 가장 백미였는데,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글귀과 떠올랐던 이 문장은 다 읽고나니 그가 전달하고자 한 핵심은 저자가 말하는 낙타의 삶과 사자같은 삶을 들어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