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와 같이 쇼핑을 나가 물건을 고를 때면 아내는 항상 한두가지 자기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어느 것이 나은지 내 의견을 묻는다. 혹시나 생각없다는 소리 들을까 싶어 특별히 어느 것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라도 어느 것이 괜찮네하고 답을 주는 편이다. 내가 보기엔 상품들이 다 거기서 거기다. 하지만 아내는 내가 답을 준 것과는 상관없이 결국은 이것 저것 재다가 자기맘에 드는 것을 고른다. 나같으면 어느 정도 보기에 괜찮다 싶으면 그냥 고르겠는데 아내는 정말 꼼꼼하게 이것 저것 대보고 잰다. 그런 부지런함을 떠는 모습 때문에 저렇게 재고 사는게 훨씬 났겠지 싶기도 하고 나는 대충 괜찮으면 됐다는 주의기 때문에 내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지 않는 편이다. 특히 옷같은 경우 구매해와서도 외관상 약간의 하자가 보인다던지 하면 바로 교환하자고 한다. 나같으면 귀찮아서라도 그냥 입겠는데 아내는 그게 아닌거다. 아내의 까칠함이라고 생각했건만 내 아내만 그런게 아닌가보다.
남자들은 대체로 큰 문제가 없으면 구매하지만 여자는 확실히 만족하지 않으면 구매하지 않는다. 의사결정 모델로 본다면 남자는 [만족화]모델을, 여자는 [최적화]모델을 지향한다. 남자는 원하는 모델과 비슷한 것이 있으면 조금 아쉽더라도 구매하지만 여자는 딱 그 물건이 있어야 구매한다.(P.48)
홈쇼핑관계자에 따르면 여성의류의 경우 TV화면으로 충분히 보고 구매하고도 반품하는 비율이 50%에 육박하여 업체들이 골머리를 앓을 정도라고 한다. 하긴 직접 만져보고 재보고 이 백화점 저 백화점 다 다니며 비교하고 고르는 여인들의 취향에 딱 맞으려면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어져야할까? 그래서 아내와 쇼핑을 나갈 때는 어느 정도 인내심을 갖게하는 이런 모습들은 애교로 생각하고 따라 나서야 한다. 이것이 여자의 본능적특성에 해당하는 모습이란 것을 이해했다면 말이다.
여사원과 관련해 책에 나온 유사한 사례를 경험한 적이 있다. 한번은 여직원하나가 우리부장님께 부서이동을 원한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후 회사에 사표를 내겠다고 하는거다. 부랴부랴 여러직원들이 나서 회유를 해서 다시 회사를 다니도록 했지만 갑자기 사표내겠다고 할 만한 이유가 없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나니 이유를 대충 알 것도 같다.
나중에 알고보니 본인이 부서를 옮겨달라고 요청한 본뜻은, 그게 아니고 '나를 더 잘 챙겨 달라.'고 투정(?)을 부렸는데 상사가 냉정하게 '어디로 가고 싶냐?'고 물어봐서 홧김에 사표를 내어버렸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정말로 남자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례다. (P.132)
여자는 이중화법의 대가라고 한다. 이런 여자들 이야기의 속내를 못알아차린다면 아침밥을 제대로 못 얻어먹는 사태까지도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하겠다. 어떤 남편은 부인과 백화점에 갔다가 비싼 옷을 골라서 사주려하자, 부인이 "돈도 없는데... 괜찮아, 됐어..."라고 해서 그냥 나왔는데 집에 돌아와서는 일주일 넘게 아침밥을 제대로 못 얻어먹었다고 한다. 이처럼 여자의 이야기는 속에 또 다른 말을 하고 있다. 그래서 최소한 3번 정도는 진심인지를 더 확인해야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고 한다.
"저 여자 예뻐?" (저 여자 나보다 못 생겼지?) "반찬 맛 어때?" (맛있지? 그냥 해 주는 대로 잘 먹어!!) "괜찮아, 됐어." (예쁜데...... 사 줘!!) "다른 부서로 옮겨주세요." (나 좀 더 예뻐해 주시고 챙겨 주세요.) "당신 미워요." (나를 더 사랑해 줘요.) (P.133)
여자들의 이런 재미있는 특성을 정리한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 여자」는 저자가 삼성그룹에서 26년간 근무하면서 3천~4천 명에 이르는 대단위 여성조직을 7년간 관리하면서 파악한 여자들만의 다른 특성을 정리한 책이다. 사실은 인사, 조직관리분야에서 이론연구와 현장근무, 컨설팅까지 두루 경험해 본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할 거라는 저자소개가 맘에 들기도 했고 내가 속한 팀의 대부분이 여직원이라는 사실 때문에 무척 관심있게 읽었던 책이다. 앞서의 예처럼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의 특성은 생각보다 많다. 그간 금성인으로 구분한 책을 통해 다름을 인정해야하는 세상의 절반임을 이미 알고 있었던 터지만 이 책을 통해 구체적인 사례들을 만나 다시 한번 여자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직장인 뿐 아니라 결혼을 앞둔 청년이나 결혼한 부부들에게도 여자를 이해하는 좋은 자료가 될 책이다. 책을 읽다보니 여자에 대한 고사성어, 속담, 속언, 광고카피, 유머들이 중간 중간 삽입이 돼있는데 이렇게 많은 말들이 있었다니 새삼 놀라게 된다. 책말미 부록에 이 내용들을 다시 정리했는데 여자들의 특성을 한마디에 담은 재미있는 말들이 많다.
⊙ 미인이란 보는 것이지 결혼하는 것이 아니다.- 유대인 ⊙ 질투하지 않는 여성은 여자가 아니다. - 영국 ⊙ 여자는 혀부터 만들어지는 것 같다. 마치 여우가 꼬리부터 만들어지는 것처럼.-프랑스 ⊙ 전쟁터에 나갈 때는 한 번 기도하라. 바다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라. 결혼할 때는 세 번 기도하라.-러시아 ⊙ 두 여자를 화합시키기보다 유럽전체를 화합시키는 것이 쉽다. - 루이14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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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 여자
조영환지음
"남자는 과거의 여자도 생각하지만 여자는 현재의 남자를 중시한다" 여자의 눈물에 속지마라 여자들의 눈물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가장 일반적인 수단과 방법이다.남자들이 무뚝뚝함과 달리 여자들은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검정이 있어서눈물샘이 마를 날이 별로 없다.좋아도 울고 슬퍼도 운다.즐거워도 울고 화가나도 운다. 여자들에게는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눈물인셈이다.
여자는 매일 옷을 갈아입는다~일이 잘 안풀리꼬 꼬일때 머리를 바꾼다..남자들은 그때조심해야한다. 여자는 봄을 기다리고 남자는 가을을 아쉬워한다..봄에 여자가 결혼을 많이하고 가을에는 남자가 결혼을 많이 한다라는 이야기는 모순된 이야기다..심리차이를 잘 나태난 말이다.
쪽의 책이 먼저 눈낄이 간다.그리고 책을보고있노라면 좀더 자아를 발전하고 마음다지기를 했던 계기가되었던것같다. 결혼을 한 지금도 아이를위한 책을 많이 보고 육아서를 많이 읽지만 나를위한 책을 조금씩 읽게되요. 이책또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여자에대해 그들의 심리에대해 여러가지 관점으로 해석한 책이라할수있다. 남성의심리에대해서도 궁금해서 여러 심리책을 봤던 적이있다.그런데 여성에대한 심리책은 본적이 없는듯하다. 그래서그런지..여자에대한 어떤심리를 이야기할까 호기심반...나를빗대어 한번 보고싶어서 이책을 보게됐다. 여자.의 몬능적 특성과 여자의 사회적특성,남자가 꼭 알아야할여자,에 큰주제로 책이야기가 펼쳐진다. 여자인 내가보면..100프로는아니지만 90프로이상은 공감대는 내용이라흥미롭게 읽어나갔다. 여자의눈물...은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가장중요한 눈물셈~질투는 여자의 본능~혀영과 사치는 여자의고유의특성~ 여자는 선택의 동물~여자와 엄마는 정말다르다~여자는 남자보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급하다~남자는배,여자는항구~ 자기보호본능과 직관력,상황판단력,순간대응력이 대단하다~여자의 본능적 특성에대한 이야기들이다.. 남자가 꼭 알아야할 여자는~10초이상 다투지말고~여자의 수다가 싫으면 결혼을 포기하라~가장화났을때도 사랑할 자신이 있을때 결혼을 결정하라~재주있고 예쁘며 착하고 늘씬한 미인을 찾지마라~여자는 봄을기다리고,남자는 가을을 아쉬워한다~등...여자의 심리...남자가 알아야할 여자들...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공감도한다. 이책은 여자에대해 알고싶은 남성분들..또는 앞으로 결혼을 앞둔 남성분들에게 유익할듯하다.아무래도 여자를 좀더 잘 이해하면 서로 만남에있어서 좀더 더욱원만하고 좋을듯하다.그리고 결혼한남성분들에게는 좀더아내를이해하기위한 좋은팁이될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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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가 여자란다. 하하하~~~ 조영환 저자는 26년간 삼성그룹의 인사. 조직관리 전문가로 일했다. 3천 ~ 4천 명에 이르는 대단위 여성조직을 7년간 관리하면서 그들과 함께 마음과 생각을 나누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그러면서 남자들과는 다른 그들만의 사고구조, 가치체계, 행동양태를 발견한 것을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얼굴에서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남자가 보는 입장에선 '여자가 이렇게 보이는 구나!' 라는 생각도 해 본다. 아무래도 저자도 남자이니 남자입장인면이 많지 않았을까?
울신랑은 아침 화장실 갈때마다 이 책을 들고간다. 여자를 좀 알아야겠다나 뭐라나...정말 상대하기 힘들다면서 매일 같은시간대에 읽고 있다. 여자를 화장실에서 알려 하다니...ㅋㅋ 어느 학문(?)에 힘쓰는 지는 몰라도 열공중이다.
책속엔 주변에서 한번쯤 들어 알고 있었을 유모스런 이야기가 덮붙혀 가며 설명되고 있다. 여자인 나도 몰랐던 부분에 대해 씌여진 것을 보고 적잖이 놀랬다.
Part1. 여자의 본능적 특징 여자만의 특권인 눈물, 질투심, 사치와 허영등 여자에 대해 일반적인 것들이 설명되져있다. 남자들에게 주의를 주는것 같으면서도 여자는 원래 그렇다라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여자의 특징을 안 남자라면 이젠....여자에게 속지 않을려나?
Part2. 여자들의 사회적 특성 여러가지 내용중에 '남자들보다 연대의식이 강하다'라는 말에 "맞아! 맞아!"를 외치며 고개를 끄떡여본다.
# 40대 아줌마와 조폭의 유사점 서로 만나면 금방 형님/동생 한다. 떼로 몰려다닌다. 몸에 문신을 많이 하고 칼 댄 자국이 많다. 날카로운 칼을 잘 쓴다. 고급 백화점 매장을 지나가면 물건들이 남아나질 않는다. 머리카락을 그냥 두지 않는다(볶거나 깎는다) 밤에 더 무서워진다. 검은 옷을 즐겨 입는다.
나역시 40대의 아줌마들이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나도 그에 물들어 가는 것은 아닌지....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여자들의 세대별 화장의 의미를 빗댄 유머 10대 : 단장 (화장은 아니지만 단정하게 꾸미는 수준) 20대 : 화장 (본래 의미이고 결혼 적령기의 여성 꾸미기) 30대 : 분장 (조금은 가리고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들어간 작품) 40대 : 변장 (본성은 그대로지만 본래 모습을 숨기려는 의도가 있는 화장) 50대 : 위장 (본래 모습보다는 바뀐 부분이 더 많은 화장) 60대 : 환장 (60세가 넘어서도 예쁘고 싶은 여자의 심리를 해학적으로 표현)
이 부분은 울아이들에게 읽어주니 모두다 박장대소를 했다. 이 엄만 어디에 속하니?
Part3. 남자가 꼭 알아야 할 여자 결혼 적령기의 남자라면 이 부분을 특히 신경써가며 읽길 바란다. 여자를 잘 골라 결혼생활을 평탄하게 하고픈 사람은 꼭꼭 익혀서 행복한 삶을 꾸리기를 바란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이란 말을 생각나게 만든다. 저자도 말했지만 남자란 여성에 대한 사랑과 마음은 이성적으로 설명하고 통제하기 어렵다고...그냥 끌리는 것이라 한다.
어찌 남자...여자에 대해 딱 남자는 이렇다. 여자는 이렇다라고 말할수 있으랴.... 서로 보는 관점이 다른만큼 서로를 필요로 요하는 만큼 각자 주어진 책임을 완수하며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길 바랄뿐이다.
책속의 내용을 즐겁게 읽어 내려갔지만 그래도 한편에선 남자. 여자를 구별하며 싸우는 경향을 많이 보아왔다. 이 책과 함께 읽어 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 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이다.
부록으로 여자의 본성과 지성 그리고 남녀에 대한 고사성어, 속담, 속언, 격언, 광고카피, 유머들....이 수록되어 있다.
어려운 상대 여자를 만났거든 얼릉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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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지하상가를 지날때마다 또 옷보러 가자 할까봐 일부러 먼곳에 주차를 하지만 시내 중심가로 들어가려면 지나갈 수 밖에 없다. 아까운 주말을 내 불쌍한 다리를 혹사시키는데 낭비해야 하다니... 체력도 약한 그녀는 쇼핑을 할때는 운동 선수라도 된것마냥 튼튼한 다리힘을 자랑했다. 나는 진작에 녹다운 되어 의자에 주저 앉아 어깨를 축 늘어뜨리며 헉헉 대고 있는데, 작은 가방도 무거워서 들어달라고 하는 그녀가 쇼핑할때는 어디서 저런 체력이 솟아나는지? 또 나름 체력이 좋다고 스스로 자부하던 내 다리는 왜이렇게 지치고 무기력 해지나? 몇시간을 힘들게 돌아다녀도 지치지 않는 잠재된 힘을 평소에는 거의 쓰지 않는것이 신기했다. 오죽하면 남녀를 금성인과 화성인에 비유를 했을까?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책이 내게 필요했다. 오랫동안 여성조직을 이끈 저자가 여자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해서 내놓은 이책을 읽어보니 그동안 그랬던게 그래서 였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 여자들의 행동을 전혀 이해못하고 잘잘못만 너무 따지려고 했던 그동안의 내가 결혼직전까지 갔다가 실패한 이유도 조금은 이해가 된다.
여자는 참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차가 밀려 늦으면 5분 늦었다고 잔소리하면서 내가 저번에 30분이상 기다려준 사실은 왜 기억 못하는지. 남녀를 떠나서 사람은 공평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내가 그걸 따지면 지난일을 가지고 말한다고 쪼잔하다는 말을 듣는다. 항상 이런 시시콜콜한 것들에 의해 싸움이 일어났고, 그런 시시콜콜한 일들을 따지는것을 너무 싫어하는 내게 다툼끝에 돌아오는 말은 여자맘을 모른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까다로운 여자들만 만난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냥 그런 것들이 남녀의 차이에서 빚어진 일들이었다. 많은 잘못들을 하긴 했지만 말다툼 할때는 공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착각일 뿐이었다. 여자를 이해 못했기 때문에 빚어진 오해일 뿐인 것이다. 친구들에게 말로만 들었던 검증되지 않았고 만나보지 못한 성격 잘맞는 털털한 여자들을 만났으면 하고 바랬던 나의 어리석음이란. 그때는 몰랐었는데 책을 보니 조금 알겠다. 책에서 나오는 여자를 상대할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중 내가 안해본 행동은 없다....
사람의 말을 곧이 곧대로 해석하는 나는 바래다줄 필요없다는 말에 그럼 잘가~라는 소리를 하는 등의 행동을 일삼았다. 나중에 탓하면 그러면 왜 마음에 없는 말을 하냐며 짜증을 냈었다. 그런 형식적인 겉치레의 말들을 싫어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바보처럼 농담을 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약간 나아지긴 했지만. '약간'
여자들은 뒤돌아 서면 남이라는 말이 절절하게 와 닿는다. 모든것을 다 줄듯이 하던 여자들도 남이되고 나면 남보다 못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당황한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남자들은, 특히 내경우엔 처음엔 시큰둥하다가 나중에 정이 들면 더 미련이 남게 되고 나중에 그리워 하게 되는 것 같다. 지금 솔로여서 그런지 몰라도 지난 사랑들이 가끔 생각나며 웃음지을때가 상당히 있는데, 여자들은 전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이책을 읽어서, 지금까지 경험과 대조해 보고 비로소 여자들을 좀 알게 된듯한 생각이 든다.
하지만 책을 다읽고 나서도 참 어렵고 복잡한 것이 여자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이해할 필요가 없기는 하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는게 속편하니까. 따지다 보면 끝이 없기도 하고. 각장의 말미에는 여성에 대한 격언들이 나오는데 좀 여성비하적인 말들도 많이 나오는것 같다. 우리나라 속담에 그런 요소가 많은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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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 여자 라는 말에 동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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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다. 여자이기 때문에 어떻고 여자이기 때문에 이렇다라고 특별히 생각을 해본 경험은 거의 없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나는 과연 어떠한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와 비교를 해보게된다. 저자가 남자이기 때문에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보다는 훨씬 객관적이고 자세하게 관찰할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싶다. 팔천명이 넘는 여성조직을 이끌면서 느꼈던 여성의 다양한 본능과 특징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흔히 여성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직장에서 리더로써 일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가면서 직원을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짐작은 할수있다. 이 책에 나온대로 질투의 본능이 있는 가운데 어떻게 일의 성과에 대한 적절한 칭찬과 보상이 주어지는지에 대한 것도 쉬운 일은 아닐것이다. 더구나 결혼으로 맺어진 부부의 경우는 두 말하면 무엇하랴. 책의 내용에는 미혼남성에게 큰 도움이 될 내용이 아주 풍부하다. 배우자를 고르는 기준에 대하여 남자들이 아주 쉽게 저지르게되는 어리석은 선택을 막아주는 조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무 흔한 이야기 같지만 재주 있고 예쁘며 착하고 늘씬한 미인을 찾지 말라는 것이 대표적인 조언이다. 예쁜 여자보다는 가슴이 따스한 여자가 훌륭한 배우자감이라는 이야기다. 또한 결혼한 여자는 본능적으로 '시'자를 싫어한다는 이야기는 100%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나도 아들이 있으니 언젠가는 시어머니가 될것이고 시댁입장이 될터인데도 여전히 '시'댁에서 받는 심리적 부담은 없어지지 않는다. 또한 적당한 관심을 좋아한다거나, 움직이는 것을 싫어한다, 혹은 여자에게 한(恨)을 품게하지 말라..등은 읽으면서도 내내 공감하게 된다. 여자의 입장에서도 아~ 나도 이런데..다른 사람도 그렇구나 하는 안도도 하게 되니 사실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물건에는 사용설명서가 있으니 각각의 사용법을 알아야할 것이고, 의학에도 병마다 치료법이 다르다. 하물며 사람은 얼마나 더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가. 여자 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내 아내를 혹은 동료 여직원을 대해야하는지 알아가기 바란다. 상대방에 대해 잘 알고 같은 의미를 가진 말이라도 뉘앙스르 다르게 해 본다면 그 결과는 많이 다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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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20년간의 인사담당자, 10년 간의 여성 보험설계사를 관리하며,
이 책은 3부분의 part로 나누어져 있다.
두번째는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사회적특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세번째는 여성과 함께 잘살기 위하여 남성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명언들이다. 올해엔 무슨일이 있어도 결혼을 생각하는 나로서는 이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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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을 미리 잘 알고 이를 존중하고 서로 조화를 이루는데 목적...
저자가 책머리에 써놓은 소제목이다. 또 아들이 배우자를 고르는데 참고가 되기를 원해서라는 이유도 있다. 그런데 이는 내가 여성에 대한 책을 읽는 까닭과 정확히 일치한다. 여자를 도무지 알 수 없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그걸 그냥 버려 둘 수도 없는 것이 당장 살을 맞대고 사는 이도 여자고 업무상 마주쳐야 하는 이도 여자. 이 세상의 절반이 여자인데 내 생각과 맞지 않는다고 매일 싸우고 인상 쓸 수도 없는 노릇. 도대체 여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 지를 알아야 배려도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저자는 삼성그룹 등에서 2만 명 이상을 채용하고 관리하며 터득한, 여자를 상대하는 노하우를 풀어 놓고 있다. 뭐 어려운 이론으로 말하는 것은 아니고 경험으로 알게된, 남자와 다른 여자의 특성을 알기 쉽고 듣기 쉽게 얘기하고 있다. 자, 그럼 이제 책을 읽었으니 여자에 대한 이해가 가능한가? 그렇지는 않다. 여자가 어디 책 한 권 읽는 것으로 알 수 있는 존재이던가. 여전히 오리무중. 책 제목처럼 여자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다. 그저 끊임없이 알려고 노력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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