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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많은 그룹들이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그룹들도 오랜시간을 함께 활동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
전세계의 그룹들을 보아도 '메탈리카', '메가데스' 같은 그룹들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더욱더 처참한 것이 오래전부터 생각해봐도 계속해서 꾸준히 팀
을 유지하면서 활동하는 그룹을 찾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다.
'yb' 정도가 그런 그룹에 들어갈 정도로, 우리나라의 그룹들은 단명하는 모습을 많
이 보였주었다. 그것은 어쩌면 자신감과 스스로에 대한 자존심으로 유지하는 그 음
악적 성격 때문일지도 모른다.그런 점에서 '부활'은 너무나도 축복받은 존재이다.
그리고 그들이 걸어온 험난한 길을 기억하기에 더욱더 그들의 지금은 너무나도 의
미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부활'을 처음 알았던 것은 사실상 '부활'이 반 해체 상태에 들어갔던 시기였다.
'이승철'이라는 보컬을 통해서 단단하게 입지를 구축한 것 같았던 '부활'이 '이승
철'의 탈퇴와 여러가지 사정으로 사실상의 해체 상태였던 때, 처음으로 '부활'을
만났다. 너무나도 유명한 '부활'의 초기 히트 넘버들을 뒤늦게 들었지만, 사실 그
러한 '부활'의 히트 넘버들 보다 나의 마음을 끌었던 것은 '이승철'이 히트하지 못
한 곡이라고 이야기하던 '부활'의 '김태원'의 목소리로 들려주던 '회상 3'였다.
그 너무나도 색채가 바뀌고 마음을 찌르던 노래를 들으면서 단순히 강렬하고, 비트
있는 노래가 ROCK 음악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부활'의 음악은 또다른 의미에서
ROCK 음악의 즐거움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잠시 지나갔던 '부활'은 그렇게 잊혀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사실상 해체한 것처럼 보이던 '부활'의 새노래를 듣게 되었고, 그 노래가 바로 너
무나도 유명한, 그리고 사실상 지금까지의 부활을 만들고 지탱해오는 노래라고 할
수 있는 '사랑할수록'이었다. 어쩌면 노래를 한 '김재기'가 '부활'이라는 그룹에
마지막 선물이라는 것을 남기듯이 세상에 남긴 이 노래는 그렇게 다시 '부활'을 만
나는 기회를 나에게 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힘든 시간을 지나온 부활은 이제는 당당하게 그 어느 시기보다도 당
당하게 장수할 수 있으며, 앞으로 장수할 대표적인 그룹으로 남았다.
그리고 이번의 12집의 파트 1, 2는 그러한 앞으로의 '부활'에 대한 '부활'의 '자기
선언'이 아닐까 한다.
신곡과 예전의 곡을 함께 넣었다는 점에서 어쩌면 조금은 새로운 음반이라는 느낌
을 줄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 신곡과 예전 곡들의 결합은 바로 자신들의 과거
에 대한 정리와 앞으로 12집을 더 내기 위한 '부활'의 결심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리메이크해서 들어있는 '사랑할수록'이 더욱더 마음에 오래 남는다.
그리고 그렇기에 이번 12집 파트 2의 몇곡 안되는 신곡을 용서하고 그들의 음악을
더욱더 즐겁게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더불어 '부활'이 더욱더 긴 시간동안
우리와 함께 존재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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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로 다운받아 듣다가 문득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에 뒤늦게 구입하게 된 부활 12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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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부활의 음악은 늘 흘러 나왔고, 소녀들의 설레이는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지만 늘 그들의 주변인으로 있었습니다. 부활 콘서트를 마치고 바로 구입한 12집. 그 감격과 설레임이 떠나기 전에 음악을 들었습니다. 부활의 음악을 제대로 아는 게 없었지만 듣고 있자니, 멜로디가 편안하고, 보컬의 목소리도 노래 성향에 따라 강하기도 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듯한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목소리가 사람을 끌어들이는 뭔가가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음악을 다 듣고 또 듣기를 반복할 정도로 음악이 싫증이 나지 않고 들을수록 매력이 있었습니다. 가슴으로 노래하는 시인과 같은 보컬 정동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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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같이 더울 때 이열치열로 부활의 생각이나 같이 들어봐요 기분이 개운해질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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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건... |
|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 PART1보다 더 자주 듣게 되는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요. 쉽게 듣고 소비해 버리는 음악들이 넘쳐나는 요즘 두고두고 소장하고 싶게끔하는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곡들 멜로디를 따라하며 가사를 흥얼거리며 앨범테마처럼 과거의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회상합니다.회상은 단순히 과거의 어느 순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힘임을 깨우쳐 주는 노래들.앨범에 씌여있는 글귀 "언젠가는"이 말이 이처럼 희망의 메시지기 될 줄이야.부활 그리고 김태원 26년이란 세월을 지켜준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책처럼 구성된 가사지가 포켓에 너무 꼭 끼어 뺄때는 구겨지고 다시 들어가지도 않아 디자인 /구성에서 별 하나 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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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집의 후반부를 조금 늦었지만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전반부 이후 꽤 오래 기다렸네요. 부활스러운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완전히 자리 잡은 정동하의 보컬까지. 그림이나 어떤 장면을 보는 듯한 김태원 특유의 가사는 두 말 할 필요 없이 여전하구요. 여러 번 듣다 보니 예전과는 달리 보컬에 힘이 들어간 곡들이 많아 정동하의 또 다른 일면을 보여줍니다. 이전 앨범들에서는 특히 고음부에서 조금 흘리는 듯한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에는 힘을 좀 더 실어서 부른 느낌입니다.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네요. 비록 TV등에서는 2번 곡, '사랑이란 건'이 타이틀 곡으로 방송되지만, 개인적으로는 1번 곡이 가장 맘에 듭니다. 3번에 빠른 비트의 곡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전 앨범과의 공통적인 부분이네요. 리메이크곡인 6번 '사랑할수록'은 변경된 연주와 정동하의 보컬로 인해 더욱 세련되어졌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조금 상투적인 멜로디이지만 7번 곡도 좋습니다. 상투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곡이지만 부활스럽다고나 할까요. 12집 전반부와는 조금 달리 전체적으로 곡들에 대한 아쉬움은 없습니다. 별 다섯 개가 아깝지 않습니다.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앨범 재킷 구성을 꼽습니다. 왜 전반부와 동일한 구성을 하지 않았는지.. 하나의 앨범이라는 면에서 무척 아쉬운 부분입니다.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입을 벌리고 있는 껍데기(?)는 왜 썼는지.. CD 꺼내서 듣기도 어렵고 관리도 어렵고.. 개인적으로는 속의 내용만으로도 충분했을 것 같습니다. 앨범 디자인의 전체적인 색감과 디자인은 괜찮아 보이지만, 가사와 같은 부분을 읽기 힘든 곳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CD 내용 자체도, 기존에는 음악 CD + 디지털 음원(MP3)가 함께 수록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왜 그냥 음악만 넣어두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어디까지나 '통일성'면에서 많이 아쉬운 구성입니다. 같은 제작사에서 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완전히 다른 앨범도 아닌데.. 개인적으로 매번 바뀌는 앨범의 외형에 불만이 많은 편인데, Part I의 고급스런 소형 양장 booklet이 지금까지는 가장 맘에 드네요. 이승철이나 부활처럼 꾸준히 앨범을 내는 가수들은 이런 면에도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습니다.
PS 1. 10집부터 12집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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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3. 쩍벌 아가리... 이거 어쩔거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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