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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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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늘 다투기 바쁘고 무슨 일을 하든 느린 글래디, 에비, 아이다, 소피, 벨라 할머니가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우선 반갑다. 그동안 혹여 누군가가 노환으로 죽지 않았을까 걱정했냐구? 아니, 무슨 말씀을, 전혀. 연쇄살인사건이 주위에서 벌어지는 것이 일상화된 사람들이 어디 그리 흔한 일인가. 글래디와 에비, 벨라, 아이다, 소피 할머니들의 주위엔 이런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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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늘 다투기 바쁘고 무슨 일을 하든 느린 글래디, 에비, 아이다, 소피, 벨라 할머니가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우선 반갑다. 그동안 혹여 누군가가 노환으로 죽지 않았을까 걱정했냐구? 아니, 무슨 말씀을, 전혀. 연쇄살인사건이 주위에서 벌어지는 것이 일상화된 사람들이 어디 그리 흔한 일인가. 글래디와 에비, 벨라, 아이다, 소피 할머니들의 주위엔 이런 일들이 너무 흔해서 걱정이 된 것이다. 희생자가 되지 않았나 해서 말이다.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은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의 2편에 해당한다. 이 책에 대해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노인들이 당한 사건만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는 독특한 발상이지만 1편인 "맛있는 살인사건"과 동일한 패턴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은 독자에겐 지루한 일이다. 리타 라킨이 이런 식으로 소재만 바꾼 시리즈를 계속 출판한다면 글래디 여사의 모험을 얼마나 오래 볼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일 수 밖에 없겠다. 어쨌든 이제 3편인 "카사노바 살인사건"도 읽어볼 테지만 더 이상의 큰 실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흠 이쯤에서 이 이야기는 그만하고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1편과 다르게 이제 조금 친해졌다 여겼는지 글래디가 우리들에게 조금 속마음을 보여주었는데 그녀의 전 남편 '잭'이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녀에게 가족을 잃게 한 이 사건은 글래디에겐 아주 아주 끔찍하고 슬픈일이었는데 지금까지도 악몽을 꿀 정도로 현재도 그녀는 여기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이는 그녀가 모건의 아버지 '잭'과의 사랑에 마음을 다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마도 전 남편 '잭'의 사건도 글래디 여사가 해결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지만 우선은 잭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 것이 먼저인데 그녀에겐 이것이 참 어렵다.

 

앞으로 유능한 경찰이었던 잭이 탐정사무소를 연 글래디 여사 일행에게 큰 도움을 줄 것 같지만 글래디와 잭이 어떤 인연을 이어갈지 아슬아슬하다. 사실 잭과 모건이 없어도 글래디와 동료들은 사건을 아주 훌륭하게 해결하니 잭이 크게 도움될 일은 없겠지만 지금은 글래디의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잭은 큰 도움이 된다. 보통 사람이 살인사건을 대면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니까. 나이가 많아 매일 매일 죽음과 가까이에 다가간다고 하지만 여전히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탐정 일을 하는데 있어서 무엇이든 이들에게 문제될 것은 없다. 단지 기억 속에서 사건을 재구성하는 시간이 길다는 것과 몸이 둔해 범인을 잡는 것이 힘이 든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뭐 어쨌든 지금까지 꽤 여러 사건을 해결해 오지 않았는가. 점점 일거리가 들어올 것이다. 아파트 내에 벌어지고 있는 변태 사건이 해결되지 못한 채 2권이 끝나 버려 아쉽지만 3편에서 사건에 대한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해 줄 것이라 믿는다. 글래디가 기억하지 못해 잊는다고 해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어떤 일이든 우연하게 일어나는 일이란 없다.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이란 생각을 하는 글래디는 어쩌면 '운명'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랑하는 잭을 잃고 난 후 그렇게 변한 것이 아닐까 싶지만 추리소설 장르에선 우연하게 일어나는 일이 너무 자주 반복되면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것을 유념해 두는 것도 좋겠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사건에 글래디만이 관심을 갖고 해결하여 범인까지 잡아들이는 설정은 사실 가볍게 읽고 넘길 수 있는 소설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다. 다음엔 좀 더 능숙하게 일처리를 하는 글래디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 노인이라 어렵다고? 아니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그들은 탐정이다. 소피, 벨라, 아이다, 에비에게도 변화가 필요하다. 직업적으로 좀 프로가 되었으면 하니까. 글래디만 따라다니는 어린아이의 모습은 사절이다. 이들 모두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

y*****6 2011.04.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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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이 수사하는 살인사건 탐정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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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머니께서 <좋은생각>에서 읽었던 재미난 사연을 다시 웃으시면서 이야기 해주었는데 그 이야기는, 어떤 아주머니가 아이들과 함께 시골에 있는 친정집에 갔는데 갑자기 친정엄마께서 빨리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가라고 말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놀란 딸은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지금 멧돼지가 내려오고 있다면서 얼른 아이들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라고 그러셔서 딸이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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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머니께서 <좋은생각>에서 읽었던 재미난 사연을 다시 웃으시면서 이야기 해주었는데

그 이야기는,

어떤 아주머니가 아이들과 함께 시골에 있는 친정집에 갔는데 갑자기 친정엄마께서 빨리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가라고 말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놀란 딸은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지금 멧돼지가 내려오고 있다면서 얼른 아이들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라고 그러셔서 딸이 그걸 어디서 들었냐고 하니 어디서 들었는데 방금 또 그 소리를 들었다면서 라고 소리가 나는 출처를 파헤쳐보니 바로 휴대폰 문자알림 소리 '메세지 왔다!!!'를 '멧돼지 왔다!!!!' 라고 잘못 들으셨다는 것. 후훗.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할머니가 정말 귀엽고 순진해 보이셨다.)

 

앞에서 이야기한것 처럼, 요즘 할머니들이 달라지고 있다. 사실, 옛날을 떠올리자면 '할머니' 라는 분은 엄하면셔도 근엄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요즘은, 어느 신세대들 못지않게 자신의 개성을 살리면서 유쾌발랄하게 사시는 분들을 많이 봐왔다.

이번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을 보면서도(물론 소설이지만) 어쩜어쩜 할머니들이 이럴수가 있을까? 과연 저런 힘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글래디골드 시리즈(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은 글래디골드 시리즈 2탄이다.) 1탄인 맛있는 살인사건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나 한층 더 할머니들의 수사력이 업그레이드 됐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물론, 할머니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느림의 여유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지만 말이다. 뭐, 할머니들이 셜록 홈즈나 기타 다른 추리소설처럼 긴박학 날렵하게 사건을 해결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은가?

어쨌든, 느리지만 그래도 ! 할건 다 하는 할머니들의 추리력, 전혀 녹슬지 않았다.

 

아차차, 깜빡할께 있었는데 이 책을 읽을때 내가 너무 못말리는 5인방 할머니들의 추리력에 놀아나지는 않았나라고 생각했던적이 있는데, 사실 귀 얇은 문제도 있었지만 일부러 할머니들이 읽을때 독자들에게 혼란을 주는듯해 보였다. 그러니까 독자들에게 범인은 이 사람이다 라는 거짓 암시를 살짝 주면서(나만 그렇게 느낀건가..?) 진짜 범인은 이 사람이지롱 !!! 이라는 반전...; 사실 읽으면서 "그래 ! 범인은 이 사람이였어!!"라고 생각했따고 "범인은 이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인가..?" 라고 수십번 바뀌었지만, 결국에는 진짜 범인은  다른 사람이었다는것.

내가 너무 추리를 못하는 점도 있지만 할머니들의 수사력이 결코 시시하지는 않다는 것 ! 그리고 기타 다른 추리소설과는 다르게 급하지 않고 할머니들의 성격과 행동에 맞추어 천천히 흘러간다는 듯. 또 그렇다고 천천히 흘러간다고 해서 전혀 시시하거나 지루하지는 않다는 것 !

이것이 글래드 골드 시리즈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할머니들의 또 다시 화려한 컴백을 기대하면서...

 

p.s  사실, 추리소설에 대한 서평을 쓸때는 언제나 조심스럽다. 내가 자칫 잘못해서 스포일러(spoiler_ 줄거리나 주요 장면 따위를 미리 알려 주어 재미를 크게 떨어뜨리는 사람)가 되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 예전에 나도 다른 사람의 서평을 읽다가 그 분이 실수로 범인을 말해서 책을 읽을때 재미가 -200%로 확 떨어졌었는데 혹시 다른 사람에게 이 책을 읽을때 피해가 가지 않았나 라고 찬찬히 읽고 또 읽어봤는데 문제는 없을듯 한데 혹시 읽다가 그런 문제가 나오면 언제든 이야기 해주시길 ~

q****9 2010.04.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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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플에게 바치는 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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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었다. 4권을 읽고 2권을 읽다니! 다른 탐정 소설과는 다르게 이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는 순서가 중요하다. 같은 탐정이 등장해도 사건의 연계성은 전혀 없는, 그래서 아무거나 들고 읽어도 아무 상관 없는 다른 시리즈와는 좀 다르다. 아마도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글래디 골드 할머니의 과거나 상황들이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어쨌든... 나름 두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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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었다. 4권을 읽고 2권을 읽다니! 다른 탐정 소설과는 다르게 이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는 순서가 중요하다. 같은 탐정이 등장해도 사건의 연계성은 전혀 없는, 그래서 아무거나 들고 읽어도 아무 상관 없는 다른 시리즈와는 좀 다르다. 아마도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글래디 골드 할머니의 과거나 상황들이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어쨌든... 나름 두 권의 책 모두 즐겁게 읽었으나 1권과 3권을 읽지 못한 것이나 순서대로 읽지 못한 것에 대해 무척이나 아쉽다.

 

글래디 골드 부인은 자신을 "미스 마플"에 비교하는 것을 오히려 자랑스러워 한다. 스스로 미스 마플을 닮고 싶어하니 영광스러울 수밖에. 하지만 미스 마플과는 사뭇 다른 이 팔팔한 할머니는 21세기를 살아가는 할머니답게 당차고 카리스마 있고 활기차다. 남들이 무시하는 자신의 추리도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래서일까. 미스 마플을 좋아했던 나조차도 이 글래디 골드에게 반할 수밖에 없다.

 

"75세 이하는 절대 믿지 마라! 우리 몸은 우리가 지킨다!"...17p

 

보통 젊은이들도 두려워할 만한 일에도 꿈쩍않고 용기를 내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힘. 그것이 바로 글래디골드 앤 어소시에이츠가 가진 힘일 게다. ㅋㅋ 캐릭터가 각각 너무나도 분명한 이 오인조 그룹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비록 그들에게 의뢰된 일은 남편의 바람 현장을 잡는 것이라도 그들은 언제나 진지하게 생각한다.

 

두 권의 이 시리즈를 읽다보니 이 시리즈가 한 사건만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두세 개의 사건은 따로일 수도 있고 함께 엮일 수도 있지만 이 팔팔한 할머니들에겐 전혀 벅차지 않다. 2권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은 크루즈 천사호에서 사건을 해결한다. 비록 앞의 사건들은 그 전에 벌어졌지만 글래디 골드는 모든 생각들을 잘 담아두고 있다. 그리고 그것들이 하나로 모이면서 이 멋진 할머니의 활약이 시작된다.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448p) 상황이 겹쳐져 조금은 우연의 상황이 거듭되지만 글래디 골드는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킨다. 그러니 이 오인조의 대장이 아니겠는가!ㅋㅋㅋ



y****s 2011.08.04.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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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났네요! 미스 글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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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는 사시사철 쾌적한 기후와 노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풍부하여 중산층 이상의 백인들이 은퇴 후 여생을 보내고 싶은 곳으로 가장 선호하는 도시라고 합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도 이 휴양도시에 지어진 노인 전용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글래디'는 뉴욕에서 사서로 일했지만 은퇴 후 여동생 '에비'의 권유로 이 아파트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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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는 사시사철 쾌적한 기후와 노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풍부하여 중산층 이상의 백인들이 은퇴 후 여생을 보내고 싶은 곳으로 가장 선호하는 도시라고 합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도 이 휴양도시에 지어진 노인 전용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글래디'는 뉴욕에서 사서로 일했지만 은퇴 후 여동생 '에비'의 권유로 이 아파트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단짝 친구들은 에비를 비롯하여 고집세고 시비걸기 좋아하는 쌈닭 '아이다', 건망증이 심하고 말과 행동이 굼 뜬 사오정 '벨라', 치장하기를 좋아하고 항상 약속에 늦는 공주 '소피'입니다. 이들은 모두 일흔 살이 넘은 할머니들입니다.

 

시리즈 일편에서 끔찍한 연쇄 살인을 해결하였던 글래디와 친구들은 그 여세를 몰아 탐정 사무소를 개설합니다. 자질구레한 사건 몇 개를 처리한 할머니 탐정들 앞에 어느 날 남편이 바람을 피고 있는 증거를 잡아 달라는 의뢰가 들어 옵니다. 그런데, 맙소사 사건 의뢰자는 성질이 급한 이탈리아 출신의 82세 할머니이고 그 남편은 85세나 먹은 할아버지입니다. 그리하여, 글래디 탐정단의 왁자지껄한 미행과 잠복 수사가 시작됩니다.

 

글래디 탐정단이 불륜조사를 하던 와중에 플로리다에서는 가장 부유한 여자들로 손 꼽히는 명사들이 잇달아 돌연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글래디는 희생자들은 남편과 사별한 후 매력적인 연하의 남자와 재혼을 한 공통점이 있음을 알게 되고 이 사건들의 배후에 무엇인가 의혹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더 이상 어찌할 수는 없었습니다.

 

한편, 소피가 응모한 이벤트가 당첨이 되어 할머니들은 크루즈 여행을 같이 가게 됩니다. 우연히 배 안에서 '에이미'라는 여자와 친해지게 되고 불륜사건을 해결해 준 그 이탈리아 부부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척 보아도 부티가 나는 에이미는 함께 이 배를 타기로 했던 친구들이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난처해 하다가 글래디 일행과 같이 어울리게 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웬지 불안해 보이던 에이미는 중간 정박지에서 혼자 관광하다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마침내,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의혹들은 글래디의 머리 속에서 하나씩 정리되고 해결점을 향해 숨가쁘게 달려갑니다.

 

이 시리즈는 주인공들이 모두 할머니들이지만 시종 유쾌한 분위기로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때로는 소녀처럼 수줍어 하면서도 나이가 드니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행동할 수 있어 편하다는 할머니들의 말과 행동들은 같은 여자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시리즈 일 편도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 작품도 시종 미소를 머금으며 단숨에 다 읽게 됩니다. 다시 미스 글래디를 만나기를 바랍니다.

b******i 2010.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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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할머니 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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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할머니들을 떠올리니 웃음 먼저 나온다. 모여서 재잘재잘 수다 떨며 놀다가도 카드 게임 승부에 흥분하는 모습이 십 대 소녀들 같다.  사립 탐정 글래디 골드는 75세의 할머니다. 남편과 사별 후 동생 에비가 사는 플로리다 라니아 가든으로 이사 와 함께 산다. 글래디를 중심으로 모인 친구들은 71세 아이다, 83세 벨라, 80세 소피다. 평범한 할머니들이 모여서 탐정 사무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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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할머니들을 떠올리니 웃음 먼저 나온다. 모여서 재잘재잘 수다 떨며 놀다가도 카드 게임 승부에 흥분하는 모습이 십 대 소녀들 같다.  사립 탐정 글래디 골드는 75세의 할머니다. 남편과 사별 후 동생 에비가 사는 플로리다 라니아 가든으로 이사 와 함께 산다. 글래디를 중심으로 모인 친구들은 71세 아이다, 83세 벨라, 80세 소피다. 평범한 할머니들이 모여서 탐정 사무소를 열었으니 이른바, <노인 전문 노인 사립 탐정>의 탄생이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말은 그녀들의 활약을 통해 알 수 있다. 매력적인 여주인공이 아니라서 살짝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점점 글래디와 글래디에이터들의 깜찍한 매력 속에 빠져든다. 사람의 매력이란 보여지지 않는 은밀한 부분에서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 책이라서 전혀 할머니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없다는 점이 한 몫을 했겠지만 어찌됐든 할머니들의 유쾌발랄함은 최고다.

오싹한 살인 사건을 다룬 이야기건만 너무도 유쾌하게 그려낸다. 살인 사건 자체는 끔찍한 일이지만 이 소설은 사건을 해결해 가는 글래디와 그녀들을 보는 즐거움에 있다.  우리는 누구나 흘러가는 세월을 막지 못한다. 그런데도 젊은 사람들은 노인들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지는 않는다. 현재의 젊음이 영원할 거라 믿는 착각 속에 살기 때문에 노인의 삶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 같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삶의 열정이나 욕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부유하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플로리다에서 손꼽히는 부자, 귀부인들이 죽었지만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냥 자연사로 마무리된다.  친구들과 골프 치던 중에 죽었고, 혼자 사우다를 하다 죽었고, 아이들과 놀이기구를 타던 중에 죽었으니까.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하지만 죽기 직전에 흔적을 남길 수는 있다. 또한 살인 사건 속에는 그들이 어떻게 살아 왔느냐가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왜 그들을 죽였을까? 미친 연쇄살인마의 범행이 아니라면 죽음 뒤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숨겨져 있다.

부자 할머니의 죽음이 세간에는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글래디는 뭔가 수상쩍은 느낌을 받는다.  비슷한 시기에 귀부인 3명의 죽음은 묘한 공통점이 있다. 남편이 죽으면서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았다는 점과  연하 매력남과 재혼을 했다는 점이다. 아무도 의뢰한 적이 없는 사건을 수사하는 글래디는 정말 호기심 넘치는 할머니다. 글래디가 없었다면 그냥 신문 한 켠에 부고란으로 끝났을 일이다. 우리에게 호기심이 없다면 삶은 참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다. 그래서 글래디의 왕성한 호기심과 치밀한 추리를 보며 즐겁고 부러운 생각이 든다. 과연 나의 먼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투덜이 아이다, 사오정 벨라, 공주병 소피, 톡톡 튀는 에비.....어떤 모습으로 살던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70대 노인에게도 풋풋한 로맨스를 꿈꾸게 해준 글래디의 남자 친구 잭을 보니 인생이 즐거워진다.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청춘의 멋진 로맨스를 할 수 있을 테니까. 

글래디 일행이 '천국호' 크루즈 여행을 떠나면서 귀부인 살인 사건의 실마리는 조금씩 풀려간다. 그녀가 훌륭한 사립 탐정인 이유는 마음이 따뜻한 할머니라는 점이다. 사건 해결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그녀에게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활력이며, 의뢰인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도우려는 마음이 그녀를 더욱 아름답게 한다.  '천국호'에서 처음 만난 에이미가 어려움에 처하자 글래디 일행이 발벗고 나서는 장면은 대한민국 아줌마의 푸근한 정과 흡사하다. 그녀들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편은 아니지만 함께 나누고 즐길 줄 안다. 비록 질투심에 싸울 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화해한다. 서로를 끈끈하게 이어주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은 글래디의 몫이다. 반면 살인 사건의 희생자였던 그녀들은 부자 할머니라서 많은 것을 누렸지만 죽은 뒤에는 욕을 먹을 정도로 가족과 친지들을 무시했다. 오로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살다 간 그녀들은 경제적인 부자였지, 마음의 부자가 아니었던 것은 확실하다. 

살인 사건의 희생자들과 글래디 일행의 삶이 교차되면서 행복한 노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흔히 추리 소설이라고 하면 냉철한 추리와 치밀한 사건 전개가  매력인데 이 책은 따뜻한 마음까지 보태어 유쾌하고 즐겁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젊음, 지혜, 사랑, 우정, 행복, 믿음......그리고 흘러가는 시간......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우리 삶에서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은 있다.

행복하게, 즐겁게 살자!!!

YES마니아 : 로얄 a*****7 2010.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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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 넘 귀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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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 골드 시리즈 1편 "오늘도 안녕하세요"를 우연히 읽게 되고 난 그 후로 이 할머니들에게 푹 빠져버렸다. 지금은 맛있는 살인사건 이라는 제목으로 더 예쁜 표지로 재출간이 된것 같은데 암튼 그래서 2편이 나왔을때 너무 기뻤다. 이번엔 이 할머니들 어떤 에피소드로 날 즐겁게 해줄것인가...   사실 이 소설은 쟝르가 추리소설로 되어있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추리소설의 성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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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 골드 시리즈 1편 "오늘도 안녕하세요"를 우연히 읽게 되고 난 그 후로 이 할머니들에게 푹 빠져버렸다. 지금은 맛있는 살인사건 이라는 제목으로 더 예쁜 표지로 재출간이 된것 같은데 암튼 그래서 2편이 나왔을때 너무 기뻤다. 이번엔 이 할머니들 어떤 에피소드로 날 즐겁게 해줄것인가...

 

사실 이 소설은 쟝르가 추리소설로 되어있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추리소설의 성격은 조금 약하지 않나싶다. 그렇다고 어설픈 추리소설같은 느낌은 들지 않지만 완벽한 추리소설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김이 빠질수도 있겠다.
그러나 워낙 할머니들의 알콩달콩하면서도 좌충우돌 이야기가 맛깔스러워서 독자로 하여금 할머니들의 이미지를 맘껏 상상하게 만든다.

 

이번 2편에서도 할머니 탐정단이 뭉친다. 1편보다는 다른 할머니들의 활약도는 약간 약해진듯하지만 대신 주인공인 글래디할머니의 가슴설레는 황혼의 연애감정이나 크루즈여행이야기는 새로운 재미를 더해준다.

 

그런데 세상에나..이 할머니들의 연세가 82세였구나. 난 한 70대의 할머니들인줄 알았는데 80대에 이 정도의 활약이나 활동이라면 정말 대단하다 싶다.
느리게 돌아가는 판단력과 기억력을 억지로 짜내며.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다리를 끌며 때로는 아이들처럼 다투기도 하고 삐치기도 하지만 할머니들의 우정은 참으로 따스하게 느껴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범인이 누구일까 라는 궁금증은 솔직히 별로 안난다. 그냥 이야기자체만으로도 재미나니까..
한창 인기있었던 육혈포강도단의 할머니들이 문득 생각난다.

 

다음편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주실껀지..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m******7 2010.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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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할머니들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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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을 찾고 있었는데 친구가 선물로 준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 추리, 탐정과는 전혀 거리가 멀어 아무런 생각없이 책장을 넘겼는데 이거 왠걸. 책을 손에서 놓을수 없을정도로 너무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가득하다. 75세 이하는 절대 밎지마라! 우리 몸은 우리가 지킨다. 할머니들의 대추격전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 완전 강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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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을 찾고 있었는데 친구가 선물로 준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

추리, 탐정과는 전혀 거리가 멀어 아무런 생각없이 책장을 넘겼는데

이거 왠걸. 책을 손에서 놓을수 없을정도로 너무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가득하다.

75세 이하는 절대 밎지마라! 우리 몸은 우리가 지킨다.

할머니들의 대추격전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 완전 강추 강추

p********8 2010.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플보다 더 재미있는 여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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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은 많이 읽어봤지만 이처럼 독특한 탐정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소설의 주인공 글래디스 골드는 나이 75세 여성으로 전직 형사나 탐정같은 것도 아니다. 그녀의 추리 밑바탕은 바로 이제껏 읽어온 수백여권의 추리소설들이다(전직 사서이다). 그녀가 처음으로 탐정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절친한 친구가 살해되었기 때문. 물론 그렇게 오래전 일이 아니다. 시리즈 1권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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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 소설은 많이 읽어봤지만 이처럼 독특한 탐정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소설의 주인공 글래디스 골드는 나이 75세 여성으로 전직 형사나 탐정같은 것도 아니다. 그녀의 추리 밑바탕은 바로 이제껏 읽어온 수백여권의 추리소설들이다(전직 사서이다). 그녀가 처음으로 탐정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절친한 친구가 살해되었기 때문. 물론 그렇게 오래전 일이 아니다. 시리즈 1권 맛있는 살인이 바로 그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이번 시리즈 2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에서 글래디가 본격적으로 탐정으로 새출발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고상하게 흔들의자에 앉아 뜨개질을 하며 사건을 푸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탐정 마플여사를 생각한다면 오산! 글래디는 나이는 들었지만 아직은 건강하고 활기찬, (혹은 너무 활기차서 곤란한) 또래 친구들과 친동생 애비와 함께 직접 뛰어다니며 사건을 풀어나가는 타입의 탐정이다. 물론 총싸움같은 액션씬은 나오지 않지만.

 이 시리즈 4권까지 나왔고 4권 뒷부분을 보면 5권 예고까지 실린 걸 보아 꽤 오래 지속될 듯하다. 좀 불길한 애기일지는 몰라도 등장인물의 나이가 나이인만큼 계속되는 장편으로 나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이야기는 이렇다. 플로리다에서 부유한 여인들(나이 많고 돈 많고 자신보다 훨씬 어린 남편을 둔)이 차례차례로 죽어나간다. 그러나 1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나이인만큼 경찰은 자연사로 생각하고 글래디만이 그것이 자연사가 아닌 살인 사건임을 눈치챈다. 하지만 가장 의심스러운 피해자의 남편들의 알리바이는 완벽. 살해동기마저도 없다. 그러다 우연히 탐정단의 소피가 호화여객선 빙고게임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글래디와 동생 에비, 아이다와 벨라가 다함께 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들은 위험에 처한 나이든 한 여인을 구하게 된다.

 추리소설인 만큼 줄거리 소개를 많이 하면 할수록 재미 없어지기에 여기까지만 소개하겠지만. 하여간 재미있다. 나이가 들었으면서도 연애하고, 여전히 활기찬 등장인물들을 보면 주책맞다라는 생각보다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트릭부분은 좀 약하지만 익살스런 등장인물이나 로맨스가 재미를 살려준다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p******e 2011.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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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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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 노인 전문 노인 탐정 글래디 골드시리즈 두번째 책.           ‘코지 미스터리’라는 말이 생소한 용어라서 찾아보았다. 코지 미스터리란 미국이나 영미권에서는 미스터리 장르의 하나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쉽게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밝고 가벼운 에피소드로 '생활형 미스터리'라고 한다. 봄날의 따뜻한 햇살아래 병아리처럼 꼬박꼬박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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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

노인 전문 노인 탐정 글래디 골드시리즈 두번째 책.

 

 


 

 

 

‘코지 미스터리’라는 말이 생소한 용어라서 찾아보았다.

코지 미스터리란 미국이나 영미권에서는 미스터리 장르의 하나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쉽게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밝고 가벼운 에피소드로 '생활형 미스터리'라고 한다.

봄날의 따뜻한 햇살아래 병아리처럼 꼬박꼬박 졸음이 쏟아진다.

늘 아이들에게 좋은 책 읽히고 싶은 욕심에 아이들 책을 주로 읽고 읽어주고 있다.

살랑 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재미있을 것 같은 책 한권을 발견했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을 좋아했던 나는 리타라킨의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은 어떤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지 너무 궁금해졌다.

명탐정 코난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자주 보게 되는데 주인공은 초등학생 소년이다.

이 책의 탐정사는 바로 할머니라는 사실이 놀랍다.

고령화 사회로 점점 변해가는 요즘 평균 나이 75세 이상의 할머니들이 사건을 해결해 주고 있다.

사건 의뢰인은 놀라지 마라 바로 82세의 할머니이다.

85세의 할아버지의 불륜을 조사하는 것이다.

좀 황당하기도 하고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의학이 발달하고 산업의 발달로 고령화되면서 이런 일도 발생할 수 있구나 생각하니

흥분되면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궁금해졌다.

글래디 탐정단을 불륜조사를 하면서 플로리다의 부유한 여자들이 연속적으로 돌연사 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들의 공통점은 남편과 사별하고 연하의 매력남들과 재혼을 했다는 사실이다.

예전 왕년의 화려했던 늙은 여배우가 젊은 청년과 결혼한다는 뉴스는 봤지만

이렇게 보니 황당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경찰 조사도 피해가는 부유한 여인들의 돌연사에 의문을 품고 탐정단 할머니들이 대추격전이 펼쳐진다.

소피 할머니덕분에 크루즈 여행을 가면서 선상에서 ‘에이미’와 불륜사건을 해결해준 그 이탈리아 부부도 만나게 된다.

과연 할머니 탐정단은 어떻게 그 의문을 풀어나갈까요?

할머니 탕정단들이 보기에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여 있던 에이미를 통해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되는데......

이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을 읽으면 잔잔한 생활사에서도 이렇게 스릴있고 재미있는 추리 소설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재미있게 읽었다.

무섭고 가슴떨리고 섬뜩한 느낌마져 들면서 머리가 쭈삣쭈삣 서는 그런 느낌의 추리소설을 읽다가 이렇게 잔잔한 감동과 재미가 있는 코지 미스터리 이야기를 만나니 이것도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w******h 2010.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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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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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에 궁금증이 생겨서 정말 우연히 많은 책들 중에서구경을 하다가 내 눈앞에 콕하고 시선을 사로잡혀서이게 뭐지?! 하고 훑다가 이거다!라는 마음으로 골라서 읽은 책이다.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은 리타 라킨이라는 작가님이 쓰신 작품이고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라고 보면 된다! 요건 시리즈 중 2탄에 해당한다.제목이 확 시선을 사로잡고 내용이 무겁지 않을까 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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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에 궁금증이 생겨서 정말 우연히 많은 책들 중에서

구경을 하다가 내 눈앞에 콕하고 시선을 사로잡혀서

이게 뭐지?! 하고 훑다가 이거다!라는 마음으로 골라서 읽은 책이다.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사건은 리타 라킨이라는 작가님이 쓰신 작품이고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라고 보면 된다! 요건 시리즈 중 2탄에 해당한다.


제목이 확 시선을 사로잡고 내용이 무겁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웬걸?!

전혀 무겁지 않고 추리소설이지만 범죄라든가 미스터리 스릴러가 들어가 있지는 않다.

묵직하지 않고 적당한 코믹과 가벼움이 들어가 있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읽어도 좋을

정도로 추천하는 바이다.


현대판 미스 마플 글래디 골드, 귀부인 연쇄살인을 해결하다!

책 뒷편과 본문에도 나오는 심금을 울리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문구가 있다


"75세 이하는 절대 믿지 마라!

우리 몸은 우리가 지킨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75세 이상의 할머니들이 펼치는 대추격전을 다룬 소설이다

난 시리즈 중 2편 제목이 마음에 들어 바로 봤지만, 전혀 거리감이라든가 꼭 시리즈별로

봐야하는 의무감은 전혀 안든다.


 

플로리다에서 가장 부유한 여인들도 잔혹한 살인자가 선사하는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경찰조차 외면한 죽음, 그러나 글래디 골드와 친구들이 의심의 사각지대에서 웃고있는 범인에게 도전장을 내민다는 내용이다

한가지 내용으로만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고 다른 이야기도 같이 껴 있어서 재밌었고 우울하지 않아서 좋았다

c****i 2016.1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