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인 주인공은 애 딸린 미녀와 동거를 하면서 이런저런 세상 흐름에 큰지 작은 지 세상의 여러 풍파에 휩쓸린다. 결과적으로 상식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삶을 묵묵히 이어가는 것 같다.
소설이지만 너무 현실적이어서 오히려 생경한 느낌이다. 문체와 단어는 특별히 잘 쓰지 않는다던지 괜히 상용한자를 두고서 차음한자를 쓰는 심술이 없어서 타 일본원서에 비해서 사전 찾기에 고생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