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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자기계발 하면 떠오르는 출판사가 몇몇 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출판사중 한곳이 ‘청림출판’ 이다. 21세기북스, 더난출판 등등 여러 비슷한 류의 책들을 발간하는 출판사가 있지만, 청림출판의 책은 너무 전문적이지도 또 너무 가볍지도 않은 해외의 좋은 자기계발서류의 책들이나 관련서적들을 번역출간하거나 아니면 우리 국내 자체 저자의 책들도 발간한다.
이 책《생각의 심리학》은 이런 나의 만족감을 채워주기에 좋은 또한 권의 좋은 번역서임을 읽은 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이 책의 부제는 “당신은 어떤 생각에 끌려 다니는가?”이다. 제목 그대로 현대인들이 느끼는 삶의 힘겨움과 고민, 고뇌의 원인은 어떤 외부 환경 때문이라기보다는 대부분 우리들 자신의 생각의 굴레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밖의 외부환경은 가만있고 내가 맘먹기에 따라서는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나는 평정과 맘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원인은 우리들의 마음 정신이라는 것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하는 한자성어를 떠올리게도 한다.
책의 저자는 브라질 출신 정신과 전문의 아우구스토 쿠리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 외국저자들이 일본 아니면 미국인 경우가 90%이상이지만 이 책의 저자는 독특하게도 남미사람이다.
이 책은 생각, 자기, 생각, 감정, 기억, 대화, 자기성찰, 아름다움, 창의력, 수면, 진취, 실존, 축제라는 화두를 가지고 각각의 파트별로 상세하게 우리 정신의 흐름과 우리들의 의식을 추적하고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들이 행복하기 위해선 이런 부분들의 관리와 통제를 통해 의식적 노력을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저자는 주장한다.
삶이 물 흘러가듯 그냥 그렇게 두면 안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쁜 기억이나 감정은 관리하고 통제해야 하며 그대로 두면 안 된다고 조언한다. 의식적으로 그리고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컨트롤해야한다고 말한다. 가령 나쁜 생각이 떠오를 때면 DCD방법을 쓰라고 조언하는데, DCD는 각각 doubt, criticize, determine 으로 머릿속 나쁜 생각과 느낌을 의심해보고 이것이 진정 그렇게 나에게 중요하고 심각한 것인가 의심해보고, 그런 나쁜 생각을 비판해보라고 말한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 비관, 절망, 걱정해야할 것은 아니란 결론에 도달하게 되고, 다시금 진취적, 활기찬 태도를 가질 것을 결심하고 활력을 되찾는다고 말한다.
저자는 모든 적은 사실 정신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긍정적 의식 작용을 통해 나쁜 생각은 통제해야한다고 결론 맺는다. 정신의 무의식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재편집한다는 비유를 들기도 한다. 저자는 말한다. “기억은 삭제될 수 없고 재편집될 뿐이다. 무의식의 영화를 재편집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의심하며, 불안한 반응을 비판하고, 자유로워지기로 결심하는가? 아니면 위기가 사라지기를 수동적으로 기다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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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주인이 될 수 있는 12가지 생각 관리의 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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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반응하지만, 올바르고 탁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우선 정신의 힘을 발휘한 다음에 ‘반응’한다기보다는 ‘대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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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었다 다초점지능이라는 심리학 접근부터....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대로 흘러간다는 것 스스로의 자신의 생각을 잘 통제하고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냐에 따라 우리가 생각하게 되는 것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12가지의 원리를 들어가며 생각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듯한 이책은 심리학 전공자가 아닌자가 읽기에는 조금 난해할 수도 있을것 같다 나도 좀 그랬으니까... 그래도 여러가지 사례를 예를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자칫 딱딱해지고 지루해지기 쉬운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그런데 기억, 생각아. 너희들은 내 의지대로 통제되고 있는 것이니??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는 하나 하나들 나의 감정 하나 하나들도 다 나의 책임, 나의 뇌활동의 결과라는 것인데... 어떻게 생각하면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하나하나 떠오르는 기억까지도 통제와 관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게으른 나에게는 너무 벅찬 책임감을 안겨주는 일...ㅡ.ㅡ;;
책은 조금 어려웠지만 신선한 소재와 이론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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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었다. 누군가 호랑이를 풀어 놓았고 호랑이가 어슬렁 으르렁거리며 나에게로 천천히 다가왔다. 호랑이의 눈을 쳐다보았다. 무섭고 떨렸지만 마음을 최대한 진정시켰다. 호랑이의 눈을 피하지 않았다. 저쪽에서 누군가 뛰어가는 소리가 들렸고 호랑이는 소리나는 쪽으로 어흥하며 달려갔다.
음.. 누군가 나 대신 먹히는구나.. -_-;;
왜 이 꿈을 꾸게 되었는지 현실을 경험을 되짚다가 이 책의 67쪽을 찾아내었다. 책의 한 장면이 고스란히 기억에 남아있다가 꿈으로 상연된 것이다. 책에서 가르친대로 도망치지 않고 호랑이 눈을 보았다.
["아프리카에 갔는데 초원에서 갑자기 사자가 눈 앞에 나타났어요. 그때 가장 현명한 반응은 무엇일까요?" ]
섣불리 달아났다가는 사자에게 잡혀 먹힐 것이고, 최선의 방책은 사자와 맞서는 것이다. 이 책에서 사자는 건강한 정신을 잡아먹는 부정적이고 우울한 생각들을 은유한다. 저자는 야수와 같은 우리의 생각을 직면하고 생각을 감독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한다. 우리 자신이 희생자 역할에서 벗어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생각의 심리학은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치료사인 아우구스트 쿠리 박사가 쓴 책이다. 전문가가 쓴 책 답게 내용이 깊숙했다. 그의 다초점이론에 따르면 자아의 의식적 결정만이 생각을 구성하지 않는다. 생각은 무의식적 현상 세 가지가 합쳐지면서 형성된다.
1.기억촉발 (평생 축척해 온 감각 정보 보관소에서 새로운 이미지나 소리를 즉시 해독하고 판별하는 것이다. 우리가 현재 인식하고 있는 것을 구분하기 위해서 혹은 새로운 범주에 넣기 위해 분류한다.)
2.자동흐름 (하루에 수천번씩 기억을 읽고 정신의 연극무대에 많은 생각을 만들어 내는 현상이다. 이것 때문에 우리를 산만하게 하는 생각, 기운을 북돋아주는 생각, 우리를 꿈꾸게 하는 생각이 생긴다.)
3.기억창문 (우리 생각의 닻을 내릴 수 있는 기억영역이다. 개별적 생각이 모여 사고방식을 형성한다. 기억 창문에 긍정적이고 유익한 생각으로 가득차면 멋진 아이디어와 개념을 만들어낼 수 있다. 반대로 부정적이 생각이 가득차면 극단적이고 어두운 생각이 표면화되면서 긴장과 불안이 생긴다.
생각과 감정을 감독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DCD(의심하기 doubt, 비판하기 criticize, 결심하기 determine) 기법을 제시한다.
우리가 믿는 것이 우리를 통제하기 때문에 마음을 괴롭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고 가르친다. 어려움, 시련을 극복할 수 없다는 생각에 왜? 하고 의문을 달아라. 스스로에 대한 거짓말, 부정적 생각을 의심하라.
나에게 떠오르는 내 생각을 비판하여야 한다. 왜 생각이 그렇게 흘러가는지, 가속적인 부정적 생각을 비판하여야 한다. 부정적 생각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갈등의 노예가 되기 보다는 행복하고 강해지기를 스스로에게 결심하고 다짐하는 기법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이 3가지 기법을 이용하여 제거하지 않으면 생각이 고착될 수 있다고 한다.
책을 읽는 동안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의 몸과 정신과 마음을 지배하는 것은 '나'여야만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되새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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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책이었다.
생각의 힘이 위대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직장생활을 잘 하는 사람의 경우 가정생활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반대로 가정생활이 원만한 경우에는 직장생활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예수를 종교적인 관점이 아닌 철학이나 심리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그러면서 어떻게 생각을 다각도로 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생각과 개인적 차원의 깊은 생각을 이끌어내는 것에 관해 매우 자세히 다루고 있다.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말을 책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정교하게 접근하고 있다. 보통의 자기계발 도서의 경우에는 이유 불문하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는 식으로 일방적인 지시로 일관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각각의 주제별로 생각하고 토론하기, 매일 기억하고 실천하기라는 질문을 독자에게 하고 있어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다.
요즘 책들은 수동적인 독서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독서를 하도록 저자들이 배려를 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 책이야말로 진일보된 유형이라 생각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독자를 피곤하게 만드는 듯한 느김을 주지만 책을 통해 생각을 많이 할수록 그만큼 남는 것도 많다고 생각된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각각의 주제들은 자기계발 도서를 많이 접한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내용들일 수도 있지만, 책에서 진술하는 방식이나 접근 방법이 매우 괜찮은 듯하다. 물론 개개의 내용이 음미하는 정도에 따라 비법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능동적인 관점에서 책을 읽는다면 매우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생각을 정리하여 자신만의 맥락을 가지게 된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책에 있는 많은 질문들에 대해 자신만의 대답을 달아서 생각해본다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된다.
많이 읽어서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지식들을 머릿속에서 정리하여 사고로 확립되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고 생각된다. 이 책이 그런 역할을 해주는 가이드가 되는 듯하다. 이런 책을 읽고 정리해본다면 독서를 통한 재충전의 의미를 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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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신과 의사인 아우구스토 쿠리의 '다초점 심리학' 이론에 기초하여 집필된 책이다. 다초점 심리학은 생각과 감정이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해 밝히고 있으며, 그것이 여러 요인에 의해 행동과 말로 표출 되므로, 그러한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여 잘 관리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다초점 심리학 이론에 근거하여 12가지 관리 비결을 제시해 생각과 감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물질적 풍요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안정된, 인간으로서 온전한 삶을 추구하도록 돕고 있다. 현대 사회의 역설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지금 이 시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보다 너 나은 부를 누리고, 더 나은 의료 혜택을 누리며 물질적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정신적인 부분에 있어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우울증을 비롯한 질병 아닌 질병들을 겪고 있다. 게다가 훨씬 많은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들보다 심각한 우울증을 겪기도 하고, 그로 인해 자살하는 경우도 많다. 즉 물질적 풍요가 정신적 풍요를 저절로 수반하지 않음은 분명해 보인다. 저자는 이러한 사회적 병리현상을 사람들이 정신적인 풍요를 추구하는 데 소홀하였기 때문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물질적인 풍요가 충족되면 저절로 정신적으로 행복해진다고 잘못 판단했기 때문에 모든 신경을 돈을 벌거나 직위 상승에만 집중시키고, 정신적인 부분은 소홀히 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들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정신적 풍요와 안정을 위해 12가지 생각, 감정 관리 비결을 제시하며, 독자로 하여금 생각과 감정을 다스리는 데 관심을 갖고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돕고 있다. 책에 제시된 12가지 관리 비법은 ‘자기 이야기의 저자가 되라’, ‘생각을 감독하라’, ‘감정을 관리하라’, ‘기억을 보호하라’, ‘듣고 대화하는 기술을 계발하라’. ‘자기 대화법을 습득하라’, ‘아름다움을 음미하라’, ‘창의력을 발산하라’, ‘수면으로 활력을 회복하라’, ‘진취적인 태도로 살아가라’, ‘실존적으로 사고 하라’, ‘삶을 축제로 만들어라’ 이렇게 제시되어 있다. 또한 각각의 원리를 설명해 놓고, 그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생각하고 토론하기'와 '매일 기억하고 실천하기' 부분이 있어 독자로 하여금 저자의 원리를 주체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내면화 된 것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의 끝부분 부록에서도 나 자신의 삶의 질이 어떠한 지 검사해 볼 수 있는 검사항목들과 활용지침 또한 제시되어 있어 저자의 독자에 대한 배려를 한 번 더 엿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예수에 관한 저자의 인간적 분석과 통찰이었다. 다시 말해, 예수의 기독교적 철학이 아닌, 자신의 이론에 근거하여 예수의 인간적인 부분을 그의 사소한 행동과 말을 분석함으로써 평가했다. 그리고 저자는 그가 진정으로 가장 위대한 생각과 감정의 관리자였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내 삶의 하나의 모델링으로서 인간다운 예수를 경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가 왜 이토록 추앙 받을 수 있는지 새삼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삶에 지치고 우울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명쾌하게 답을 알려주는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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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 보다 나으니라.> 성경 잠언에 나오는 말씀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든 생각은 바로 이 말씀 한 구절이었다. 저자는 '근육을 단련하듯이 생각을 단련할 수 있다. 그리고 단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흔히 나의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갈때까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그냥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언젠가는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오겠지...' 그러면서 내 마음은 나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우울증이나 강박증 등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질환으로 나아가는 길일 뿐이다. 책 표지에 있는 '당신은 어떤 생각이 끌려 다니는가'라는 말은 생각에 끌려다니지 말고 생각의 주인이 되라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져 있는 말이다. 책을 읽고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에 이끌려다니며 어쩔 수 없다고 쩔쩔매던 시간들이 아까워진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저자가 가르쳐주는 방법대로 하는 것이 참 어렵다고 느낀다. 저자에게 치료를 받고 다시 삶에 활기를 찾은 사람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책만 읽고 모든 효과를 나 자신도 누리기에는 좀 무리인듯 싶다. 하지만 우울한 생각에 갇혀있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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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흥미로움을 유발했던 '생각의 심리학'. 과연 나는 어떤 생각에 끌려 다니고 있는가를 책을 일으며 많이 생각해 보았다. 물론 바로 내 생각과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천천히 하나씩 나 자신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부정적인 생각을 토닥토닥 어우러 긍정적인 생각과 친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지은이 아우구스토 쿠리. 생소한 이름의 이 브라질 출신 박사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12가지 원리를 정리하였다. 그리고 그 것을 토대로 실제 행했던 실전이야기와 예수의 심리학적 측면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사실 너무 예수를 극찬하는 건 아닌가? 란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읽을수록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 나 또한 비슷한 시점으로 예수를 보진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무교론자인 나니까 이렇게 볼 수 있고, 독실한 신자분들에게는 신으로 추앙받는 예수를 인간적인 심리학적 측면으로 이야기 한다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책은 12가지 원리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간다. 그리고 그 원리는 계속적으로 이어져 있다. 자기 이야기의 저자가 되라. 생각을 감독하라. 감정을 관리하라. 기억을 보호하라. 듣고 대화하는 기술을 계발하라. 자기 대화법을 습득하라. 아름다움을 음미하라. 창의력을 발산하라. 수면으로 활력을 회복하라. 진취적인 태도로 살아가라. 실존적으로 사고하라. 삶을 축제로 만들라. 이렇게 12가지 원리는 통괄해 이야기하자면 나 자신을 알고,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생각해야 하며 끊임없이 방해하는 조연을 유드리있게 포괄해야지 무조건 받아들이거나, 거부하거나 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경청'이라는 요소를 이야기하는 대화의 기술 또한 중요함을 받아들여야 한다. 얼마전 읽었던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경청>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가 일부 나타난다. 그만큼 '경청'의 중요성은 어느분야이든 전해지는 듯 하다. 나 자신을 알고 나 자신을 발전시켜 진취적으로 살아가며 하나의 모험과 축제처럼 즐기라는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두번째 원리 생각을 감독하라 중 끊임없는 생각과 가속된 생각에 대한 이야기였다. 우리는 생각을 멈출 수 없으며, 생각을 멈추고 있다고 인지해도 실제 무의식적으로 끊임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가속도가 붙으면 그 생각이 긍정적인 생각이라도 이롭지 않다는 점. 지금 나에게 일어나는 생각의 연속성 중 바로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다. 지금 나도 하나의 생각에 접하면 끊임없이 여러 갈래의 생각으로 가지를 뻗어나간다. 그 가지의 결과는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은 결국 원래의 목적을 상실하게 만들기도 한다. 현재 나의 좋은 버릇이자 나쁜 버릇인 것이다. 누구나 다 진취적으로 생각하며 내 자신을 다스리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다스린다기 보다는 나 자신과 아울러 지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예수의 이야기. 성경을 인간적인 심리학적 측면에서 한번 읽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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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이루어진다란 어찌보면 황당한 이야기가 자기계발서들이 유행했다.
어떻게 생각이 물질을 이룰 수 있을까? 황당하기도 했지만 무시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다. 얼마전에 읽은 책중 홈플러스 회장이 쓴 책을 읽었는데 그는 3개의 매장으로 시작하는 홈플러스를 세계최고의 물류기업으로 발전시키며, 하버드 대학원 강단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당시 모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그는 6년후 실제로 하버드 강단에 섰다. 이 사례 말고도 남들이 보기에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허풍같은 이야기를 실제로 이루어낸 사람들의 예는 많이 있다. 물론 생각만으로 다 된것은 결코 아니며, 일에 미친듯이 매진한 결과이지만, 그런 생각과 목표가 있었기에 초인적인 열정을 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보통사람인 나로서는 그 생각이란 것이 마음되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러한 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것이리라. 생각대로 살려면 생각을 감독하라는 이책은 근거있는 마음심리를 잘 분석했다.
생각은 감정을 유발한다. 감정을 관리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두려움을 이겨내며 감정조절을 한 예수님의 일화에서 인용되는 DCD(의심-비판-결심) 기법의 예에서는 감정이 조절 가능하며, 그 감정의 조절로서 위대해지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에게 친숙한 예수님의 일화를 매우 자주 인용하며 설득력을 더하였다. 올바르게 생각하는 12가지 원리로서 감정을 콘트롤 하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누구나 생각을 하고 있고 그것을 콘트롤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한가지 생각만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동시에 셀수없는 생각을 하며, 그중에서 가장 크게 생각되는 것만을 인식한다고 한다. 그 많은 생각을 콘트롤 한다는 것은 아주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생각의 연습으로 바꿔 나갈 수 있다고 하니 작은 희망이 보인다.
위기에 처하면 걱정부터 하면서 나쁜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전쟁과 각종 위험을 이겨내며 살아온 인류의 유전적 요소이다. 거기에다 아무것도 모른채 위험에 노출되며 그 위험을 피하는 방법을 학습하게 되면서 부터 나쁜생각을 하는 것은 버릇 처럼 되는 것이다. 난 왜 나쁜쪽으로만 생각하는지에 대해 실망하고 자책하기 까지 했으나 이젠 그러지 않을 것이다. 다만 꾸준히 생각을 감독하기 위해서 노력하기를 그치지 않아야 겠다. 좋지 않은 생각이 들면 스스로 왜? 라는 의문을 가지며 내 생각을 스스로 비판하며, 생각의 노예가 되지 않겠다는 다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런 원리들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니 마음이 편해진다.
각장의 말미에는 생각하고 토론하기와 매일 기억하고 실천하기를 통해 스스로 자신에게 계속 자각해야할 필요성을 인식하게끔 한다. 이런 류의 책은 한번보고 덮어버리면 금새 잊어버리고 원래의 습관으로 돌아가게 되어있다. 인간은 원래 가지고 있는, 아니 지금 하고 있는 박힌 관념들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무슨일이든지 노력없이 잘 되지 않는 것같다. 책을 읽어보면 정말 그럴듯 하고 내일부터 제대로 해야지 하며 다짐하지만, 며칠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것조차 잊어버리게 되니, 뭐든지 참 쉬운 일은 없는 듯하다. 한번보고 덮을 책이 아닌,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 되는 부분에 표시를 해두어 습관이 될때까지 노력을 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같다.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게 된다. |